[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회 김철현 의원(국민의힘, 안양2)은 20일 열린 제382회 임시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안양시 연현마을 시민공원 조성 사업의 지연 문제를 강력히 지적했다. 김 의원은 "무분별한 소송으로 사업이 표류하며 도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중요한 프로젝트가 멈춰섰다"며 경기도의 즉각적인 개입을 촉구했다. 연현마을 시민공원 사업은 민선 7기 당시 민생현안 1호로 선정된 사업이었지만, 아스콘 업체가 안양시와 주민을 상대로 9번의 소송을 제기하며 조성조차 시작되지 못했다. 김철현 의원은 "경기도가 안양시와 협력해 소송으로 인한 지연을 방지할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며 적극적인 대응을 요청했다. 또한, 김 의원은 서울고등법원이 아스콘 공장이 환경 오염 문제를 인정한 사실을 언급하며, 경기도가 보다 철저한 환경 관리 대책을 마련할 필요가 있음을 강조했다. 김 의원은 "2017년에 초등학생이었던 아이들이 지금은 고등학생, 대학생이 되었는데, 공원은 여전히 조성되지 않았다"며 "도민들의 절박한 요구를 더 이상 외면하지 말라"고 말했다. 김철현 의원은 김동연 지사에게 연현마을을 공식 방문하고, 이재명 전 지사의 약속을 실현하기 위한 해결 방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화성특례시의회(의장 배정수)가 2025 WFPL 8대 지자체 혁신평가에서 ‘대상(大賞)’을 수상했다. 19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화성특례시의회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다양한 노력으로 최고 평점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세계청년리더총연맹(WFPL) 부설 지자체혁신평가위원회(GEC) 주관으로 진행됐다. 화성특례시의회는 지역 경제 활성화, 중소기업 지원, 소상공인 보호를 위한 정책 추진이 높게 평가됐다. 특히, 화성시는 착한가격업소 지원, 화훼 농가 활성화,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조례 발의를 통해 지역 경제의 안정성과 발전을 도모한 점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배정수 의장은 “104만 화성시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게 되어 매우 영광"이라며, “이 자리를 빛내준 시민들과 동료의원, 공직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화성특례시의회는 앞으로도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민의를 대변하는 활발한 의정 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회는 19일, 김상회 경기아트센터 사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개최하고, 결과를 채택했다. 이번 청문회는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14명의 위원들로 구성된 인사청문특별위원회가 진행했다. 후보자의 신뢰성, 전문성, 창의성, 도정이해도, 자치분권 이해도를 중점적으로 검증했다. 김상회 후보자는 고려대학교 정책대학원 행정학 석사 출신으로, 경기국제인형극제와 부천국제애니메이션 페스티벌 등에서 활동하며 경기도 문화예술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온 인물이다. 또한, 제8대 경기도의원과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자치발전비서관실 행정관 등 다양한 직책을 역임하며 경험을 쌓았다. 위원들은 김 후보자의 직무 수행 능력, 조직 내 갈등 해결 방안, 문화시설의 접근성 향상 방안 등에 대한 구체적인 질의를 통해 그의 비전과 계획을 점검했다. 황대호 위원장은 "경기아트센터가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선보이는 본연의 역할을 다해줄 것"이라며, "조직 혁신과 안정화, 도민의 문화적 삶 향상에 중요한 역할을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청문회를 통해 채택된 인사청문경과보고서는 3일 이내에 의장에게 제출될 예정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회 김진경 의장은 19일 성명을 통해 민생 경제 회복을 위한 여·야·정 협의체의 가동을 촉구하며, 경기도가 일방통행식 도정 운영을 중단하고 경기도의회와 협력할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김 의장은 지난 11일 개회사를 통해 ‘여·야·정 협의체’의 재가동을 요청했으며, 이를 통해 도민을 위한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 나갈 것을 강조했다. 김 의장은 2025년 첫 임시회 개회 이후, 경기도의회와의 소통 부족을 지적하며, 경기도가 최근 제시한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 편성 계획 및 특별조정교부금 배분 계획에 경기도의회의 협의가 전혀 없음을 문제 삼았다. 김 의장은 “경기도의회의 목소리는 경기도 앞에서 메아리처럼 돌아오지 않는다”며, 민생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한 협의의 필요성을 강력히 주장했다. 김 의장은 “경기도의 재정이 어려운 상황에서 민생을 위한 실질적 정책을 추경에 담아내려면 경기도의회와의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김동연 도지사는 하루속히 여·야 협의체를 구성하고, 민생 추경의 방향을 함께 고민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 의장은 "경기도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해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머리를 맞대고 협력의 길을 열어야 한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특례시의회(의장 이재식)는 19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390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회기에서는 총 11건의 안건이 의결됐다. 기획경제위원회, 도시미래위원회, 보건복지위원회 등 다양한 분야에서 논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본회의에서는 홍종철 의원과 김경례 의원이 5분 발언을 통해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중요한 현안을 제기했다. 홍종철 의원은 청소년 흡연과 간접흡연 문제에 대해 시급한 대책을 촉구하며 금연구역 단속 강화를 요청했다. 김경례 의원은 아파트 하자보수 문제에 대해 시민 안전과 생활 질 향상을 위한 주택법 개정과 품질점검단의 역할 확대를 강조했다. 한편, 제391회 임시회는 오는 3월 12일부터 20일까지 9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회 박옥분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2)이 장안구 주민들의 숙원사업 해결을 위해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40억 원을 확보했다. 어린이공원 리모델링부터 청소년·청년 문화센터 개선, 산책로 조성까지 다양한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박 의원은 “이번 특조금 확보로 주민들이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됐다”며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든 세대가 행복한 공간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번 예산은 ▲비단어린이공원 리모델링(7억 원) ▲샘내공원 환경개선(7억 원) ▲장안청소년청년문화센터 환경개선(10억 원) ▲노송지대 주민친화 특화공원 조성(3억 원) ▲만석공원 산책로 개선(8억 원) ▲이화경로당 리모델링(5억 원) 등 총 6개 사업에 투입된다. 특히, 어린이공원과 노인복지시설 개선을 통해 전 세대가 이용할 수 있는 생활공간을 조성하고, 산책로와 체육시설 보강으로 건강한 여가 생활을 지원할 계획이다. 박 의원은 “지역 발전을 위한 예산 확보는 시작일 뿐”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용인특례시에서 주민들이 직접 발의한 ‘개인형 이동장치(PM) 이용 및 안전 증진 조례’가 전국적인 모범 사례로 인정받았다. 행정안전부는 이를 우수 사례로 선정하고, 홍보 콘텐츠 제작과 제도 개선에 반영할 계획이다. 용인특례시의회(의장 유진선)는 18일 오후 3시, 의장실에서 행정안전부 관계자 및 주민 청구인 대표들과 함께 간담회를 열고, 조례 제정 과정과 성과를 공유했다. 조례는 ‘주민조례발안에 관한 법률’ 시행 이후 용인시에서 처음으로 주민들이 청구한 조례로, 6993명의 유효 서명을 받아 시의회를 통과한 뒤 지난 1월 8일부터 시행 중이다. 조례 제정의 핵심 목표는 PM 이용 증가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다. 주민들은 지역 설문조사를 진행하며 조례의 필요성을 입증했고, 서명운동을 통해 직접 입법을 이끌어냈다. 간담회에서는 주민 서명 과정에서 발생한 본인 인증 오류, 주소지 확인 문제 등 개선이 필요한 제도적 한계가 논의됐다. 또한, 조례 시행 후 청소년 교통안전 교육 확대와 실효성 있는 제도 정착을 위해 시 차원의 예산 편성과 행정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왔다. 유진선 의장은 “주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특례시의회(의장 이재식)가 18일(화) 수원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외국인 전세 사기 피해자들을 위한 지원 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에는 이재식 의장, 장정희 위원장, 김동은 의원, 경기도 전세 사기피해 지원센터 관계자들이 참석해 피해자 지원 대책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문제는 외국인 임차인들이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특별법’의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는 현실에 있었다. 수원시의 새빛민원실을 통해 피해자들이 면담을 요청한 가운데,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이 절실히 요구됐다. 이재식 의장은 “외국인 피해자들이 법적으로 보호받을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의회의 역할을 강조했다. 김동은 의원은 “수원시도 관련 조례 개정을 통해 외국인 피해자들의 사각지대가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하며, 외국인 피해자들이 제도적으로 보호받을 수 있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정희 위원장은 “외국인도 수원의 소중한 시민인 만큼, 경기도와 수원시, 국회가 함께 협력해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강조하며 정책 실행을 위한 공동의 노력을 다짐했다. 한편, 수원특례시의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화성시의회 김상균 의원(문화복지위원회)은 18일 제239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따른 화성시 철도사업의 철저한 추진을 당부했다. 김 의원은 "이번 사업 추진이 반드시 실현되기 위해선 명확한 사업계획과 경제적 타당성 확보가 필요하다"며, 과거 신분당선 봉담 연장사업의 실패 사례를 언급했다. 김 의원은 "봉담 지역의 교통 문제 해결을 위한 철도 사업이 과거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불합격했지만, 이번에는 충분한 철도 수요와 경제성을 입증할 수 있는 명확한 지표를 통해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후속 행정 절차인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의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 선정이 중요하며, 정부부처와의 지속적인 소통과 사업성 분석을 통해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분당선 동탄 연장, 수도권 내륙선 등 화성시 철도 사업의 이점을 강조하며, "철도사업은 지역사회 간 연결과 상생발전을 위한 중요한 기반시설로, 향후 지역 발전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며, 철도망 구축의 신속한 진행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많은 주민들이 염원하는 철도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화성특례시의회 제239회 임시회가 18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는 9일 간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5년도 시정 주요업무계획 보고와 시민의 삶에 직결되는 각종 조례안 심의가 예정돼 있다. 임시회 기간 중에는 도시건설위원회에서 생활형 숙박시설 용도 변경 지원 방안 논의 등 여러 주요 현안이 다뤄진다. 배정수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2025년은 화성특례시로 출범한 첫 해로, 그 의미가 특별하다"며, "이번 특례시 승격은 104만 화성시민의 지지와 참여 덕분에 이루어진 역사적인 전환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화성특례시의회는 시민 여러분의 더 나은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2025년은 환경, 교통, 복지, 교육,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중요한 의제들이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배 의장은 또한 "우리 의회는 시민과 소통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겠다"며,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5년도 시정 주요업무계획에 대한 보고와 각종 조례안 심의를 통해 시민의 삶에 실질적인 영향을 미치는 논의가 이루어질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배 의장은 "이번 회기를 통해 작년의 행정사무감사와 예산 심의 사항들이 올해 업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