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그 어느 때보다 반가운 설 명절이 다가오고 있다. 긴 연휴는 가족과 시간을 보내며 재충전하기 좋은 기회지만, 합리적인 소비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의미 있는 명절로 만들어보는 것은 어떨까? 수원에서는 지역화폐 수원페이를 활용한 인센티브와 다양한 할인 혜택, 풍성한 즐길 거리로 시민들이 알뜰하고 보람찬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수원페이로 알뜰하게 장보기…인센티브 50억 추가 지급 수원시는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설 명절 특별 대책으로 수원페이 인센티브 50억 원을 추가로 배정하고, 1월 24일 오전 9시부터 2차 충전을 시작한다. 이번 혜택을 통해 50만 원 충전 시 인센티브 10만 원을 더해 총 60만 원을 사용할 수 있다. 수원페이는 전통시장 34곳과 골목형 상점가, 착한가격업소 등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일부 참여 업소에서는 ‘10+10 이벤트’를 통해 추가 할인도 받을 수 있다. 명절 장보기와 외식, 취미활동까지 알뜰하게 즐길 수 있는 기회다. 또한, 수원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국내산 수산물을 구매하면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를 통해 최대 2만 원까지 돌려받을 수 있다. 1월 23일부터 27일까지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1월 27일 임시공휴일 지정에 따라 오는 1월 25일부터 29일까지 설 명절 연휴 동안 하늘공원과 꽃빛공원을 정상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상록구 부곡동에 위치한 하늘공원과 단원구 와동의 꽃빛공원은 연휴 기간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방문할 수 있다. 단, 설날인 1월 29일은 안치 업무가 중단된다. 시는 성묘객의 편의를 위해 관계기관과 협조하여 교통 안내와 공설묘지 내 주차 관리요원을 배치하고,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또한, 공설묘지의 환경 보호를 위해 플라스틱 조화 반입은 금지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명절 기간 교통 혼잡과 주차난이 예상되는 만큼, 대중교통을 적극 활용하거나 주변 개방 주차장을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정장선 평택시장은 2025년을 평택의 미래 도약의 원년으로 선언하며, 반도체와 수소산업 중심의 첨단도시, 글로벌 교통 허브, 그리고 지속가능한 녹색 도시로의 비전을 제시했다. 21일 신년 언론인 간담회에서 정 시장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중심으로 평택을 세계적 수준의 도시로 발전시키겠다"고 강조했다. 반도체와 수소, 첨단 산업의 메카로 도약 정장선 시장은 평택을 반도체와 수소산업의 글로벌 중심지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평택은 이미 세계 최대 반도체 공장인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를 비롯해 수소산업 1번지로 자리 잡고 있다. 수소 교통 복합기지와 청정 수소 생산 시설, 미래차 전자부품 성능평가센터를 통해 첨단 산업 구조를 강화하고 있다. 정 시장은 “수소는 미래 에너지의 핵심”이라며, 삼성전자 등 대기업의 친환경 에너지 전환과 연계한 대규모 수소발전소 구축 계획도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글로벌 교통 허브, 평택의 비전 실현 GTX-A·C 노선과 KTX 연결로 평택은 수도권 교통의 중심으로 도약한다. 지제역은 2028년 GTX-A·C가 연결되며, 컨벤션 센터, 백화점, 호텔을 포함한 미래형 환승센터로 개발될 예정이다. 또한,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최대호 안양시장은 21일 안양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5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시민의 행복을 담고, 안양의 미래를 더하다'는 시정 운영 방향 아래 올해 시정계획을 발표했다. 최 시장은 민생경제 회복, 사회안전망 강화, 미래도시 조성을 위한 구체적 비전과 실행 계획을 제시하며, 도시 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최 시장은 지난해 성과로 ▲FC안양의 K리그1 승격 ▲경부선 철도 지하화 특별법 제정 ▲자율주행버스 주야 운행 ▲스마트도시 국제표준인증(ITU) 취득 ▲전국 최초 농수산물도매시장 복구 신속 대응 등을 꼽았다. 최 시장은 "안양시의 성과는 시민과의 협력에서 나왔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민생경제 회복과 청년 지원 강화 최 시장은 지역화폐(안양사랑페이) 발행 규모를 1129억 원으로 확대하고, 전통시장 현대화사업과 골목상권 활성화 사업에 총 21억 원을 투입해 서민경제의 근간을 튼튼히 하겠다고 밝혔다. ‘청년특별도시 안양’을 실현하기 위해 올해 청년임대주택 171세대를 추가 공급하며, 2033년까지 총 3180세대를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청년공간 ‘안양청년1번가’를 개소하고, 청년 자율예산제와 고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성남시는 오는 2월 7일까지 ‘청년 희망 인턴 사업’ 참여자 100명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19~34세의 미취업 청년에게 성남시청, 시 출연·출자기관, 민간 위탁기관 등에서 10개월간 실무를 쌓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를 위해 시는 29억31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하며, 관계기관 59개 부서에 81개 분야의 청년 인턴 일자리를 마련했다. 해당 일자리는 드론과 공간정보산업 활성화 사업 보조 업무(시청 스마트도시과), 중원어린이도서관 증강현실(AR) 동화 체험관 운영(중앙도서관), 기업 경영지원 업무(성남산업진흥원), 복지관 프로그램 기획‧운영(13곳 복지회관) 등이다. 참여자는 사업 기간인 오는 3월 4일부터 12월 31일까지 주 5일, 하루 6시간이나 8시간 근무하고, 성남시 생활임금 시급 1만2170원을 적용한 월급을 받는다. 주휴·연차 수당도 지급해 6시간 근무자는 월 200만원, 8시간 근무자는 월 265만원가량을 받게 된다. 시는 구직 활동에 도움을 주기 위해 근무 기간에 인공지능 기능 업무 활용, 취업 준비 방법, 직장 내 소통법 등에 대한 교육도 진행한다. 참여를 원하는 청년은 성남시청 홈페이지(시정소식→고시공고)에 있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는 2025년 설 연휴를 맞아 도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이번 대책은 민생 회복, 안전·보건, 복지·문화, 교통·편의 등 총 4개 분야로 구성되어 있다. 경기도는 연휴가 시작되는 1월 25일부터 30일까지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24시간 비상근무 체계를 구축해 도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한다. 민생 회복 – 도민 모두가 체감하는 경제 지원 경기도는 명절 물가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대책을 마련했다. 먼저, 명절 성수품의 물가 안정을 위해 물가대책반을 운영하며, 농축수산물반과 위생점검반 등 경기도 7개 부서가 협력해 성수품 가격 조사와 원산지 표시제 이행 여부를 점검한다. 이를 통해 요금 과다 인상이나 상거래 질서 위반 행위를 집중 단속하며, 전통시장과 착한가격업소 이용을 적극 홍보한다. 소상공인 지원책으로는 경기지역화폐의 구매 인센티브와 구매 한도를 상향 조정한다. 도민들은 1월 말까지 경기지역화폐를 10~25%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최대 100만 원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구매 인센티브와 한도는 시·군별로 다를 수 있어 사전에 확인이 필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신상진 성남시장은 20일 분당(을)에서 열린 새해 인사회를 끝으로 ‘2025년 시민과의 새해 인사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하며 총 165건의 주민 의견을 청취했다. 신 시장은 지난 13일부터 20일까지 수정구, 중원구, 분당구(갑·을)를 순회하며 3800여 명의 시민과 직접 소통하고, 건의 사항에 대한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첨단과 혁신의 희망 도시 성남’을 상징하는 드론 단체사진 촬영으로 시작된 이번 인사회는 새해 덕담, 시정 운영 방향 설명, 지역별 현안 청취 및 질의응답으로 구성됐다. 신 시장은 행사에서 ▲구미동 하수처리장 시민공간 조성 ▲남한산성 순환도로 개통 ▲성남사랑상품권 5천억 원 발행 ▲KAIST AI교육연구시설 건립 ▲재개발·재건축 추진 등 민선 8기의 주요 사업을 상세히 설명하며, 시민들과 발전 비전을 공유했다. 이어 시민들과의 대화에서는 재개발·재건축, 광역철도 구축, 의료원 대학병원 위탁 등 지역별 주요 건의 사항을 경청하고 구체적 답변을 제공했다. 신 시장은 “즉시 해결 가능한 사안은 신속히 처리하고, 시간이 소요되는 과제는 시민들과 진행 상황을 공유하며 꼼꼼히 챙기겠다”며 “시민들의 의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20일 여운홍 조지아텍 글로벌 산업기술 협력센터(K-GTSEC) 센터장을 만나 용인의 반도체 산업과 인재 양성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날 면담에서 양측은 ▲대학·기업 간 기술교류 포럼 개최 ▲우수 고등학생 대상 첨단 반도체 기술 체험 프로그램 운영 ▲반도체 고급 인력 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 협력 방안을 구체화하며 글로벌 수준의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협력 의지를 다졌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용인과 K-GTSEC의 협력은 반도체산업의 미래를 여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K-GTSEC의 제안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용인을 글로벌 반도체 허브로 만드는 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여운홍 센터장은 “용인과 K-GTSEC의 협력은 한미 간 반도체 기술 교류의 모델이 될 것”이라며, 8월 아틀란타에서 열리는 한미과학기술학술대회에 이 시장을 초청하며 용인의 비전을 전 세계와 공유할 것을 요청했다. 이번 논의는 지난해 온라인 업무협약 이후 두 기관이 본격적인 협력 실행 방안을 논의한 자리로, 용인의 반도체 산업 발전과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에 중요한 발판이 될 전망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설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과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시민들과 온정을 나누며 용인의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이끌었다. 이상일 시장은 20일 부인 김미영 여사와 함께 용인을 대표하는 전통시장인 용인중앙시장을 방문해 명절 성수품을 직접 구매하며 상인들을 격려했다. 시장을 돌며 과일, 고기, 떡 등 150만 원 상당의 설맞이 물품을 구매한 뒤, 가래떡 뽑기 체험행사에도 참여했다. 이 시장은 시민들에게 새해 인사를 전하며 가족과 함께하는 명절의 행복을 기원했다. 또한, 상인들과 물가안정 캠페인을 함께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이번 설에는 용인중앙시장에서 넉넉한 인심과 함께 명절 준비를 추천드린다”며 전통시장의 소중함을 강조했다. 전통시장 방문을 마친 후, 이 시장은 처인구 양지면에 위치한 장애인거주시설 ‘한울공동체’를 찾았다. 시설 거주자와 종사자들과 함께 식사하며 대화를 나눈 그는, 시설의 필요 사항을 직접 점검하고 용인중앙시장에서 구매한 과일과 한과 등의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 시장은 “추운 겨울 소외된 이웃들에게 온정의 손길을 건네며, 모두가 서로를 의지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설 연휴를 맞아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 연휴 종합대책’을 6일간 시행한다. 오는 1월 25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대책은 총괄반, 재난·재해대책반, 교통대책반 등 11개 대응반과 290여 명의 인력을 투입해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체계를 마련했다. 특히, 광명시는 시민 1인당 10만 원 민생안정지원금을 지역화폐로 지급해 얼어붙은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지원금은 연휴 기간에도 신청 가능하며, 설 이후에도 지급을 이어갈 예정이다. 광명시는 생활 쓰레기 수거 관리, 공영주차장 무료 개방, 응급의료기관 운영 등 시민 편의를 위한 대을 강화했다. 또한, 청소 대책 상황실과 기동청소반을 운영하며 쓰레기 배출 시간과 수거 일정을 안내해 시민 불편을 줄인다. 광명메모리얼파크와 광명동굴은 연휴 6일 동안 정상 운영되며, 연휴 중 일부 도서관은 지정 날짜에 따라 운영된다. 광명동굴, 도서관 운영과 더불어, 광명시청소년재단과 문화재단은 전통놀이 체험과 공연 등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해 시민들에게 풍성한 명절을 선사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재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