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설 명절을 앞두고 지급을 시작한 민생안정지원금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원금 신청 첫날인 23일, 전체 시민의 28.64%에 해당하는 7만9655명이 신청을 완료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민생안정지원금은 1인당 10만 원씩 지급되며, 광명시는 신청 첫날부터 뜨거운 반응을 보이는 데 대해 어려운 경제 상황을 반영한 결과라고 분석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시민들의 높은 관심이 민생안정지원금에 나타나고 있다”며 “이는 불안한 경제 여건 속에서 시민들의 생계가 얼마나 어려운지 보여주는 지표”라고 말했다. 이어 “설 연휴에도 지원금이 원활히 지급될 수 있도록 준비를 철저히 해 민생경제 회복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민생안정지원금은 지난 23일부터 광명시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신청이 시작됐다. 2월 10일부터는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오프라인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 마감은 3월 31일까지로, 신청일 기준 1~3일 이내에 지급이 완료된다. 설 연휴 기간에도 주말을 제외한 평일에는 지급을 이어가며, 지급 완료 안내 메시지를 받은 후 바로 사용할 수 있다. 지원금은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소비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상권을 지원하기 위해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을 구내식당 휴무일로 지정하고 운영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1월 한 달간 한시적으로 시행했던 구내식당 수요일 휴무제를 연말까지 연장하는 것으로, 약 350~400여 명의 공직자가 이용하던 구내식당 대신 지역 상권에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유도해 골목상권 활성화를 도모하려는 취지다. 안산시는 이에 더해 지역화폐 ‘다온카드’를 활용한 지역경제 활성화 조치를 병행한다. ▲설 명절 맞이 다온카드 10% 특별인센티브 지급 ▲공무원 복지포인트의 다온카드 전환 ▲매주 수요일 ‘가족사랑의 날’ 정시퇴근 캠페인 등을 통해 공직자들이 지역 소비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할 계획이다. 이민근 시장은 “공직자들의 작은 실천이 지역 상권에 온기를 불어넣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회복과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강구하고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산시는 이번 구내식당 휴무제와 지역화폐 활성화 조치를 통해 시민과 함께 지역 경제를 지키는 다양한 정책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설 명절을 앞두고 시민들의 안전한 명절을 위해 ‘안산형 시민안전모델’을 가동하며 민·관·경 합동 순찰을 강화했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지난 23일 저녁, 이민근 시장과 이강석 안산단원경찰서장을 비롯한 자율방범대, 생활안전협의회 등 민간 협력 단체 구성원 1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외국인 밀집 지역 및 취약 지역을 중심으로 순찰을 실시했다. 합동 순찰은 원곡동 외국인주민지원본부를 시작으로 선부동 땟골마을, 한도병원, 대덕전자 기숙사 등 외국인 밀집 지역과 숙박시설, 유흥가를 포함해 주요 취약 지역을 도보로 점검하며 진행됐다. 특히 명절을 맞아 외국인 밀집 지역에서의 치안 강화를 통해 내·외국인 모두가 안전한 지역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세심하게 확인했다. 이강석 안산단원경찰서장은 “설 연휴를 맞아 민·관·경이 협력해 시민 안전을 위한 활동을 전개하게 되어 뜻깊다”며 “단원경찰서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범죄 예방과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외국인 밀집 지역의 안전 문제는 내·외국인 모두에게 중요한 과제”라며 “이번 순찰은 시민들이 평온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박승원 광명시장이 설 연휴를 앞두고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더 나은 광명을 만들어가기 위한 의지를 다졌다. 박승원 시장은 24일 아침철산역 2번 출구 앞에서 출근길 시민들을 맞이하며 새해 인사를 건넸다. 박 시장은 한 손 한 손 악수를 나누며 시민들에게 명절의 따뜻함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박 시장은 “지금은 어려운 경제 상황과 혼란스러운 정국 속에서 많은 시민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며 “설 명절만큼은 근심을 내려놓고 사랑하는 가족과 따뜻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2025년은 역경을 딛고 도약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라며 “시민들과 힘을 합쳐 더 나은 광명을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소통 행사에는 광명시 출자·출연기관인 ▲광명도시공사 ▲광명문화재단 ▲광명시청소년재단 ▲광명시자원봉사센터의 기관장들도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기관장들은 시민들에게 설 명절 인사를 전하며, 광명시가 전 기관과 협력해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발전을 이끌어나가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특히 박 시장은 각 기관이 시민 삶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고, 협력 체계를 강화할 것을 강조했다. 박 시장은 “광명의 모든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화성시 장지동에서 건설 중인 ‘화성동탄2 A93블록 동탄호수공원 자연&자이 장기전세주택’ 965세대 입주자 모집을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장기전세주택은 무주택자들의 주거 안정과 복지를 위해 주변 전세시세의 80% 수준으로 제공된다. 임대기간은 기본 2년이며 입주 자격을 충족하면 최장 2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모집 세대는 전 세대 전용면적 84㎡로, 총 965세대 중 장애인, 국가유공자, 신혼부부 등 우선공급 대상자에게 798세대를 무주택자로 소득 및 자산 기준을 충족한 일반에게 167세대를 공급한다. 청약 신청은 2월 10일부터 17일까지 GH주택청약센터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만 65세 이상 고령자와 장애인 등 온라인 접수가 어려운 대상자는 사전예약 시 현장접수도 가능하다. 입주자 선정은 오는 6월 발표되며, 입주는 2026년 1월로 예정되어 있다. 자세한 사항은 GH주택청약센터에서 확인하면 된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의 성모수소아청소년과의원, 수원아이편한병원, 아주맑은소아청소년과의원 등 3개의 달빛어린이병원이 설 연휴 기간에도 아픈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위해 문을 연다. 수원아이편한병원(인계동)은 연휴 내내 휴진 없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료하며, 성모수소아청소년과의원(금곡동)과 아주맑은소아청소년과의원(매탄동)은 설 당일(1월 29일)을 제외하고 같은 시간 동안 문을 연다. 이외에도 아주대학교병원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는 신생아부터 18세 이하 청소년까지 소아응급 전담 전문의가 24시간 응급 진료를 제공한다. 센터는 지난해 말 보건복지부로부터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로 지정받아 소아 응급 환자들에게 신속하고 전문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달빛어린이병원은 경증 소아 환자들이 평일 야간이나 휴일에도 진료받을 수 있도록 운영되는 공공 심야 병원으로, 설 연휴 동안 지역 내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든든한 의료 지원을 약속한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이재준 수원시장은 23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열린 ‘2025 설 연휴 종합대책보고회’를 주재하며, 설 연휴 기간 운영하는 병원·약국 정보를 시민들이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안전안내문자와 웹주소 링크를 적극 활용할 것을 지시했다. 수원시는 연휴 기간 비상진료 및 약국 정보를 홈페이지와 응급의료포털, 휴일지킴이약국 웹사이트를 통해 제공하며, 시민 편의를 위한 체계적인 의료 안내 서비스를 구축했다. 또한, 이 시장은 눈 예보에 대비해 ‘수원시 제설 매뉴얼’에 따라 24시간 전부터 상황 점검과 대응 체계를 마련하라고 강조하며, 강설 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신속한 제설 작업을 주문했다. ‘2025 설 연휴 종합대책’은 안전사고 예방, 주민 불편 최소화, 따뜻한 이웃사랑 실천 등 5개 분야로 구성되며, 연휴 기간 총 324명의 상황근무반이 비상 근무를 통해 빈틈없는 시민 안전과 편의를 보장할 예정이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현수 제1부시장, 현근택 제2부시장, 4개 구청장 등이 참석해 연휴 대비 종합대책을 점검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는 설 명절을 맞아 관내 곳곳에서 온정이 가득한 나눔 활동을 펼치며,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희망과 사랑을 전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나눔은 지역사회와 단체, 기업, 주민들이 한마음으로 함께하며 진정성 어린 손길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한 특별한 명절 선물이 됐다. 지역사회가 함께 준비한 설맞이 나눔 활동 대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3일, 취약계층 125가구를 대상으로 사골곰탕, 라면, 과일, 떡, 만두 등으로 구성된 설 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번 활동에는 통장협의회, 주민자치회, 다다마을관리기업 등 여러 단체가 함께 참여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신천동 자원봉사자 협의회는 독거노인과 저소득가구를 위한 설 꾸러미 나눔 봉사를 진행하며 건강과 안부를 확인했다. 김경자 신천동 자원봉사자 협의회장은 “이웃들의 삶에 다가가 건강과 안부를 확인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기업과 단체도 동참한 나눔 행렬 장곡동에서는 ㈜다힘건설이 설맞이 후원금 500만 원을 전달하며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내밀었다. 도영찬 장곡동장은 “보내주신 후원금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백일해, 소아마비, B형간염 등 6가지 감염병을 동시에 예방할 수 있는 6가 혼합백신 접종을 올해 1월 2일부터 무료로 시행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6가 혼합백신은 기존의 5가 혼합백신에 B형간염 예방 기능을 추가한 백신으로, 한 번의 접종으로 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 소아마비, B형 헤모필루스 인플루엔자, B형간염 등 총 6가지 감염병을 예방할 수 있다. 기존에는 생후 2, 4, 6개월에 5가 혼합백신을 3회, 출생 시와 생후 1, 6개월에 B형간염 백신을 3회 맞아 총 6번의 접종이 필요했다. 하지만 6가 혼합백신 도입으로 접종 횟수가 4회로 줄어들어 아이와 부모의 편의가 크게 개선됐다. 단, B형간염 양성 산모에게서 태어난 신생아는 기존처럼 총 6회의 접종이 필요하다. 시는 관내 의료기관과의 위탁 계약 갱신을 통해 6가 혼합백신 접종이 원활히 진행되도록 하고 있다. 접종 가능 의료기관 정보는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 또는 시흥시보건소 예방접종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6가 혼합백신 접종으로 접종 횟수가 줄어들어 부모와 아이 모두의 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는 지반침하 사고 예방과 지하공간의 안전한 활용을 위해 지반침하 발생률 감축 및 지하안전관리 모델 구축 방안을 담은 ‘2025년 경기도 지하안전관리계획’을 수립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계획은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매년 수립된다. 경기도는 이를 통해 지반침하 사고를 줄이는 데 지속적으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실제로 도내 지반침하 사고 건수는 2018년 79건에서 2024년 27건으로 약 42% 감소했다. 경기도의 ‘2025년 지하안전관리계획’은 지하안전관리 실효성 확보, 건설공사 안전관리체계 확립, 지하안전관리 추진체계 마련이라는 3대 목표 아래 6개의 구체적인 추진 과제를 포함한다. 경기도는 지하안전관리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해 ‘경기지하안전지킴이’ 제도를 운영하며, 관련 조례를 정비하고, 시군 지하안전관리계획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할 계획이다. 또한, 건설공사 안전관리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고위험 굴착공사 현장과 대규모 공사장을 중심으로 안전점검을 강화하고, 지반침하 발생 시 신속한 특별점검 체계를 가동할 예정이다. 지하안전관리 추진체계 마련을 위해 사고 발생 시 시군 및 유관기관의 대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