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의왕시는 1월 23일 청계동주민센터에서 중청계지구 지적재조사사업 추진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설명회에는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 30여 명이 참석했다. 지적재조사사업의 필요성, 추진 절차, 기대 효과 등에 대한 설명과 함께 주민 의견을 듣는 시간이 마련됐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지적공부의 등록 사항을 일치시키고, 종이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해 국토 관리 효율성을 높이는 국가사업이다. 의왕시는 2013년 이동 창말지구를 시작으로 8개 지구에서 사업을 완료했으며, 현재 청계동 중청계지구 등 2개 지구에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중청계지구 지적재조사사업은 청계동 316번지 일원 424필지(272,282㎡)를 대상으로 국비 1억 원을 지원받아 진행된다. 2026년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신성호 민원지적과장은 “토지 경계 분쟁 해소와 재산권 행사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인 만큼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성문화원은 1월 24~25일 독립운동가와 무연고자를 위한 ‘2025년 설 차례’ 행사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1월 24일 오전 10시 안성시추모공원에서는 무연고자를 위한 설 차례가 진행됐다. 박석규 문화원장을 비롯해 지역 인사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해 추모공원 제례실에서 차례를 올리고 봉안담을 찾아 묵념하며 고인을 추모했다. 1월 25일 오전 10시 안성3·1운동기념관 광복사에서는 독립운동가들을 위한 설 차례가 열렸다. 광복사에 모셔진 316명(순국선열 32위, 애국지사 284위)의 독립운동가들에게 차례를 올린 후 무명 애국지사비를 찾아 추모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광복회 안성시지회와 독립운동 관련 단체 관계자, 문화원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설 차례는 전통 방식의 홀기(영신, 강신, 참신, 헌주, 분향, 삽시정저, 시립, 사신, 철상, 음복)와 전통 상차림(어동육서, 좌포우혜, 조율이시)을 유지하며 진행됐다. 박석규 문화원장은 “독립항쟁 정신과 공동체 정신을 기리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의미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는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에게 면접 정장을 무료로 대여하는 ‘2025년 청나래’ 사업을 2월 3일부터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19~39세(1985년 1월 1일2006년 12월 31일 출생자) 수원시 거주 청년으로, 정장 상·하의, 셔츠, 스커트, 블라우스, 넥타이 등을 무료로 대여할 수 있다. 1인당 연 3회 이용 가능하다. 대여 기간은 4일이다. 정장은 슈트갤러리(영통구), 디에리스(팔달구), 슈트바인(장안구), 보이드 턱시도&수트 렌탈(권선구), 슈트패브릭(팔달구) 등 5개 업체에서 대여할 수 있다. 신청은 수원청년포털에서 ‘청나래’ 배너를 클릭해 예약한 후 해당 업체를 방문하면 된다. 수원시는 올해부터 대여 연령을 기존 34세에서 39세로 확대하고, 대여 업체를 4곳에서 5곳으로 늘려 서비스 접근성을 강화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청나래 사업이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산시는 산모 건강 증진과 국내산 축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맘튼튼 축산물 꾸러미 지원사업’ 신청을 2월 28일까지 접수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출생신고를 마친 산모에게 5만 원 상당의 한우·한돈을 지원하는 정책으로, 2025년 1월 기준 2105명의 산모가 혜택을 받았다. 올해는 총 2600명을 대상으로 사업을 확대했다. 경기도 G마크 인증 및 HACCP 지정 우수 축산물을 공급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2024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안산시에 출생신고를 완료한 산모로 신청은 산모 본인이 경기민원24 누리집 ‘경기민원 신청’ 페이지에서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지원이 산모 건강 회복을 돕고, 축산농가의 경영난 완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신청을 당부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산시는 공동주택 내 도로, 승강기, 어린이놀이터 등 시설물 보수 비용을 지원하는 ‘공동주택 지원사업’ 참여 단지를 3월 7일까지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올해 사업 예산은 8억 2천만 원이며, 안전시설 설치를 위한 1억 원을 추가 확보했다. 지원 항목에는 지하주차장 화재 예방시설(전기차 충전시설 지상 이전, 화재감지기, CCTV, 질식 소화포), 옥상 비상문 자동개폐장치, 차수판 설치 등이 포함된다. 지원 대상은 사업계획 승인 후 10년 이상 경과한 20세대 이상 공동주택이다. 다만, 최근 5년(동일 사업은 10년) 이내 보조금을 받은 단지, 재건축조합 설립인가를 받은 공동주택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공동주택 단지당 최대 5천만 원까지 지원하며, 공사 금액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1천만 원 이상 사업은 자부담이 필요하다. 신청을 원하는 공동주택은 3월 7일까지(공휴일 제외) 안산시청 주택과에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4월 중 ‘안산시 공동주택지원 심의위원회’에서 최종 지원 단지와 규모를 결정할 예정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공정한 심의를 거쳐 지원 단지를 선정하고, 시민들의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해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는 지난해 경기도 주관의 신산업 분야 인재 양성 공모에 참여해 ‘미래 기술학교’를 경기과학기술대학교와 함께 운영했다. 시는 올해도 미래기술학교를 통해 청년 구직자들에게 신산업 분야의 실무 교육을 제공하고 취업 연계 프로그램을 강화하는 데 힘쓴다. 경기도 주관의 미래기술학교 사업은 반도체, 바이오, 정보기술(IT), 2차전지 등 신산업 분야 직무를 위한 인재를 양성해 산업변동에 따른 구조적 노동시장의 문제를 해결하는 핵심 취업 교육 프로그램이다. 경기도 내 31개 시군구 중 8개 지자체가 참여하고 있다. 시는 이 사업을 통해 2차전지 신소재 분야와 스마트 자동차설계 전문인력 양성 과정 등 5개 과정을 신설해 약 5개월간 미래기술학교를 운영했다. 미래기술학교를 운영하기에 앞서, 시는 타 시군과 차별화 전략으로 우량 중견기업을 발굴해 취업 연계 협약을 맺고, 교육 후 신속한 취업이 이뤄지도록 했다. 또한, 경기과학기술대학교 교수진과 협력해 구인 기업과 직무교육 과정의 설계를 통해 교육생들의 직무 능력을 극대화하고, 구인처와의 매칭을 강화해 취업 성공률을 높였다. 이뿐만 아니라, 직무 맞춤 10개 기업을 추가 발굴해 교육생들을 위한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성남시는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을 시행한다며 대상자의 접종을 당부했다. 인플루엔자(독감) 환자가 늘면서 합병증인 폐렴도 비상이 걸려서다. 폐렴구균은 폐렴을 일으키는 원인균으로, 노인의 경우 노화로 인한 폐 기능 저하로 폐렴에 걸리면 패혈증, 호흡곤란, 폐농양 등의 합병증으로 이어질 우려가 있다. 폐렴구균 예방백신은 이러한 증상이 중증으로 발전하는 것을 막아준다. 65세 이상 연령층에서 평생 1회 폐렴구균 예방접종만으로도 합병증을 50~80%까지 예방할 수 있다. 1960년생과 그 이전에 출생한 어르신 모두 폐렴구균 백신을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다. 접종 대상자가 신분증을 가지고 지정 병원(348곳)을 가면 23개 종류의 혈청형이 있는 ‘폐렴구균 23가 다당질 백신’을 접종해 준다. 지정 의료기관 현황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 사이트나 성남시 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군포시는 2025년 봄철 산불조심기간(1월 24일~5월 15일)을 맞아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예방 활동을 강화한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설 연휴 기간 산불 발생 가능성에 대비해 1월 24일부터 산불진화 헬기를 수도녹지사업소에 배치했다. 비상근무 인력을 편성해 초동 진화 대응 체계를 구축했다. 산불조심기간 동안 시는 등산로 및 산불취약지역 순찰, 화목보일러 사용 가구 점검, 불법 소각 단속, 영농파쇄기 임대 지원 등 예방 활동을 집중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최근 불법 소각으로 인한 산불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단속을 강화하며, 적발 시 산림보호법에 따라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봄철 건조한 날씨로 인해 산불 위험이 높아지는 만큼 초동 진화 체계를 유지하고, 시민들의 협조를 통해 예방 효과를 극대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고양특례시는 대곡역세권 및 주요 개발지역의 증가하는 교통 수요에 대비해 도로망 확충, 광역교통개선사업, 버스정류장 보수 및 도로 재포장 등 다양한 교통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고양시 주요 도로망 개선 타당성 조사 용역’을 완료했다. 이를 바탕으로 고일로대곡 연장노선과 주교장항 연결도로에 대한 타당성 조사를 진행한다. 해당 조사는 행정안전부에 의뢰해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이 검증할 예정이다. 고일로~대곡 연장노선은 대곡역세권 개발 및 GTX-A·교외선 개통으로 증가하는 교통량을 수용하기 위한 사업이다. 주교~장항 연결도로는 덕양과 일산, 구도심과 신도심을 연결해 교통량을 분산하는 효과가 기대된다. 시는 통일로 우회도로 건설, 자유로~강변북로 지하고속도로 건설, 국도1호선(통일로) 6차선 확대 등의 광역교통개선사업도 국토교통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할 방침이다. 광역교통개선사업 추진 시는 삼송·지축·향동지구, 장항지구, 파주운정3지구, 창릉신도시 등 대규모 개발지역의 광역교통개선사업을 신속히 추진하고 있다. 삼송·지축·향동지구의 광역교통개선대책으로 추진 중인 시도93호선 도로개설공사는 지난해 12월 공사 시행 허가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성남시는 지역 내 주차난 해소를 위해 3월 4일부터 수내중학교 부설주차장 15면을 시민들에게 무료 개방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학교 부설주차장 개방을 통한 주차공유 사업의 첫 사례로, 성남시와 수내중학교가 협력해 분당구 수내3동의 주차 공간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차장 개방 시간은 평일 오후 6시부터 다음 날 오전 7시까지이며, 토요일과 공휴일은 이용할 수 없다. 주차 가능 대상은 추첨을 통해 선정된 사전 등록 차량으로 제한된다. 이용을 원하는 시민은 2월 5일부터 14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 사이에 수내중학교 행정실을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추첨은 2월 17일에 진행되며, 선정된 시민에게는 개별 문자로 결과가 통보된다. 성남시는 주차공유 사업에 참여하는 시설에 대해 시설개선비 및 영조물 배상보험 가입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16개 시설에서 925면의 주차 공간을 개방하고 있다. 성남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학교와 지역사회의 협력 사례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차난 해소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