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설 연휴 기간 동안 내린 폭설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가용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하여 제설작업을 실시했다. 시는 31일 공무원 등 200여 명의 인력과 제설 장비를 배치하고, 주요 도로와 시가지, 특히 보행량이 많은 응달 지역을 우선적으로 처리했다. 안성시는 폭설을 대비해 사전 제설작업을 진행한 후, 27일부터 28일까지 160명의 인력과 52대의 제설 장비, 979톤의 염화칼슘을 투입하여 도로 결빙을 방지했다. 이번 폭설로 금광면에서 최고 31.9cm, 평균 18.91cm의 적설량을 기록했다. 시는 이를 바탕으로 추가적인 제설작업을 이어갔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설 연휴 기간 동안 제설작업을 신속하게 진행했으며, 선제적인 대응 덕분에 큰 피해 상황은 없었다. 하지만 2월 첫째 주까지 영하권의 기온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므로, 도로의 살얼음과 빙판길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제설 작업 외에도 마을 방송, SNS, 전광판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내 집 앞 눈 치우기' 등 행동 요령을 안내하고, 마을제설반을 운영하며 주민들의 협조를 요청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정장선 평택시장은 1월 21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아주대학교 최기주 총장, 한상욱 의료원장, 박준성 병원장 등 관계자들과 함께 신년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평택 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 내 건립 예정인 아주대학교 평택병원의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향후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정장선 시장을 비롯해 평택도시공사 강팔문 사장, 브레인시티프로젝트금융투자주식회사 한승도 대표 등도 참석해 평택병원 건립을 위한 구체적인 의견을 교환했다. 아주대 최기주 총장은 “평택병원 건립은 아주대 의료원의 숙원 사업으로, 지난해 기본 컨설팅을 마친 뒤 건축설계와 시공, 개원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사업 파트너들과 적극 협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최 총장은 지역사회에 기여하기 위해 보건·의료 분야 사업을 발굴하여 함께 추진하고, 산학협력단을 통한 산업 발전연구 등에도 협력할 것을 희망한다고 전했다. 정 시장은 이에 대해 “아주대 병원은 평택뿐만 아니라 경기 남부 지역의 의료를 책임질 중요한 사업으로, 병원 건립과 개원에 필요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지역협력 사업 발굴과 추진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사단법인 경기언론인협회(회장 박종명, 이하 경언협)는 2025년을 맞아 2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 경기도 지역 언론 발전을 위한 신규 회원사와 기자를 모집하며,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경언협은 경기도 내 언론의 품위 향상과 권익 보호를 위해 지난 2019년 8월 23일 경기도청으로부터 법인 설립 허가를 받은 언론단체로, 언론의 자유를 증진하고 모든 언론인의 사회적 공동이익과 발전을 도모하는 것을 목표로 활동해왔다. 하지만 법인 설립 후 6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경기도 내 인터넷 언론사들은 소규모 1인 미디어라는 편견으로 차별과 홀대를 받고 있는 상황이다. 경언협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언론인들이 단합된 힘을 통해 권리를 보호하고, 경기도청, 도교육청, 지방자치단체 등에서 다른 매체들과 동등한 대우를 받을 수 있도록 힘쓸 계획이다. 특히, 이번 회원 모집은 이러한 단합된 힘을 결집하기 위한 중요한 시점으로, 기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호소하고 있다. 회원 가입을 통해 2년 이상 활동한 우수 기자는 경기도지사 및 경기도의회 의장 표창을 추천받을 기회가 제공된다. 또한, ‘올해의 기자상’ 시상과 함께 시상품도 제공될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 양주에서 1월 28일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했다. 경기도는 이를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긴급 방역 대책을 시행하고 있다. ASF 발생 농가는 양주시 내 양돈농가로, 1월 20일 모돈(어미돼지)의 폐사를 신고한 뒤 정밀검사를 통해 ASF 양성 판정을 받았다. 경기도는 이 농장을 포함한 주변 농장들에 대해 철저한 방역을 진행 중이다. 도는 ASF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7개 시군(양주, 파주, 포천, 연천, 가평, 동두천, 의정부)의 돼지농장 및 축산시설에 대해 일시이동중지명령(Standstill)을 발령했다. 명령은 1월 28일 오후 6시부터 29일 오후 6시까지 24시간 동안 유효하며, 해당 기간 동안 돼지 및 축산차량의 이동을 차단하여 바이러스 확산을 막고 있다. ASF가 발생한 양주 양돈농가에서는 4134마리의 돼지가 매몰 처리됐다. 발생 농장 인근에 위치한 2개 농장도 예방적 조치를 취했다. 이 들 농장에서 사육 중인 돼지 4,041마리는 철저히 관리되고 있다. 광역방제기와 방역차 등 148대의 가용 자원을 동원해 농장과 주변 도로에 대한 집중 소독 작업이 진행 중이다. 도는 발생농장 반경 10km 내에 위치한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 중인 안성시국민체육센터는 2025년도 생활스포츠지도사2급(수영) 자격증 실기반을 운영하여 수영강사를 육성할 계획이다. 생활스포츠지도사2급(수영) 자격증반은 전문 자격증을 갖춘 센터 내 수영강사의 지도로 진행되며, 실기시험을 대비할 수 있는 강습이다. 운영기간(안)은 3월부터 5월까지 진행되며 2025년 생활스포츠지도사2급(수영) 취득을 목표로 강습이 운영된다. 기초 수영이 가능한 18세 이상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2월 17일부터 2월 21일까지 수강 희망자 사전접수가 시작된다. 접수는 센터 방문 또는 이메일로 진행되며, 신청서류는 안성시국민체육센터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2월 24일부터 2월 25일까지 사전 테스트를 거쳐 최종 10명 내외에 수강 희망자를 모집 운영할 계획이다. 지난해 1기 양성교육에서는 2명이 생활체육지도자 2급 자격을 취득했다. 이정찬 이사장은 “2025년 자격증반 운영을 통해 수영강사를 목표로 하는 취업희망자에게 자격증 취득을 통한 꿈을 실현하는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는 퇴·액비 살포가 많은 해빙기에 가축분뇨 악취와 수질오염을 저감하기 위해 오는 2월 3일부터 16일까지 해빙기 가축분뇨 적정처리에 대한 홍보를 실시하고, 2월 17일부터 3월 31일까지 특별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가축분 퇴·액비를 완전 부숙시키지 않고 무단 살포하는 경우 농촌생활환경을 오염시키고, 농지에 야적된 가축분뇨, 퇴비는 우천 및 침출수로 인하여 수질오염을 유발할 가능성이 높다. 이에 시는 특별점검반을 운영하여 가축분뇨 배출 및 재활용시설을 대상으로 가축분뇨 부적정 관리, 농지에 가축분 퇴비 등 불법야적 행위, 가축분 침출수의 공공수역 유출 등 위법행위에 대하여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또한, ‘축산농가가 알아야 할 필수사항’에 대한 홍보물을 제작해 배포하고 안성시 홈페이지, 네이버 밴드 ‘안성시 축산인 나눔터’ 등을 통한 홍보를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충분히 부숙시킨 퇴비를 살포하고 신속한 경운작업으로 더불어 사는 풍요로운 안성만들기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2월 3일부터 14일까지 도내 고등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경기진학정보센터에서 겨울방학 집중 진학상담을 운영한다. 대면 상담은 2월 5일부터 11일까지 수원과 의정부의 경기진학정보센터에서 진행되며, 화상 상담은 2월 3일부터 14일까지 운영된다. 상담은 경기도대입진학지도 리더 교사 180명이 맡으며, 총 210여 명의 학생이 참여할 예정이다. 신청은 경기진학정보센터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상담 비용은 무료다. 도교육청은 이번 상담을 통해 공교육 기반의 진학지도를 강화할 방침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평택시는 31일 간부 공무원의 행정 역량 강화를 위해 변화하는 행정환경에 대응하고 조직 운영 방향을 모색하는 ‘2025년 간부공무원 미래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시장과 부시장을 비롯해 실·국·소장, 공공기관 대표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조직 혁신과 행정 역량 강화를 위한 분야별 토론을 진행했다. 주요 논의 주제로는 ▲청렴문화 강화(감사관) ▲주요 현안 대응 전략(기획예산과) ▲재난 예방 및 위기 대응(안전총괄과) ▲언론을 통한 시정 분석(소통홍보관) 등이 다뤄졌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간부 공무원의 리더십이 시정 운영의 핵심”이라며 “오늘 논의된 내용을 행정에 반영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평택시는 앞으로도 간부 공무원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과 워크숍을 지속할 계획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광명시는 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해 2월 4일부터 5일까지 관내 수산물 취급 음식점 12개소를 대상으로 예방 지도와 홍보 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주로 노로바이러스 감염 예방에 중점을 두며, 시는 식중독 소통전담관리원과 함께 ▲예방수칙 안내 ▲조리·개인위생 관리 지도 ▲식중독 예방 자율점검표 및 홍보 포스터 배포 등을 통해 음식점의 자율적 위생 점검을 유도할 방침이다. 노로바이러스는 1~3월 사이 감염 위험이 높은 식중독 원인균으로, 감염자와의 접촉, 오염된 음식물 섭취 등을 통해 전파되며, 특히 익히지 않은 어패류를 통해 감염될 가능성이 높다. 나기효 건강위생과장은 “음식점의 철저한 위생 관리와 시민들의 개인위생 실천이 식중독 예방의 핵심”이라며 “모든 음식점이 기본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고양특례시는 폐업신고, 휴업신고, 영업재개 신고 등 법정민원의 접수 건수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법정민원 분석 결과, 2024년 12월 기초연금 지급 신청(1101건), 임대차계약 신고 및 변경(875건), 보육료 및 양육수당 지원 신청 및 변경(846건), 통신판매업 폐업신고(694건), 식품 관련 영업 폐업신고(578건) 등의 민원이 다수 접수됐다. 특히 폐업신고 관련 민원은 2019년 5117건에서 2024년 8574건으로 67.6% 증가했다. 통신판매업 휴업·폐업·영업재개 신고는 2019년 885건에서 2024년 3113건으로 25.8% 증가했다. 건강기능식품 판매업 폐업신고는 같은 기간 171건에서 855건으로 400% 급증했다. 식품 관련 영업 폐업신고는 2024년 2420건이 접수됐다. 여기에는 식품제조가공업, 즉석판매제조가공업,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 등 다양한 식품위생업소의 폐업신고가 포함됐다. 고양특례시는 법정민원의 접수 추이를 지속적으로 분석하고, 민원 처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