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용인특례시는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산불조심기간 동안 산불 예방과 방지를 위한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산불예방진화대원 50명을 배치하여 총력 대응한다고 2일 밝혔다. 용인특례시는 시청과 3개 구청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상시 비상근무를 실시하며 산불 예방 활동을 강화한다. 또한 산불 취약지역에 산불예방진화대원 50명을 집중 배치하여 순찰, 불법 소각행위 계도, 위험 요인 제거 등을 담당하게 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야간산불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산불예방진화대 신속 대기조를 매일 22시까지 운영하며, 대형산불 발생 시에는 산불진화 헬기 1대를 임차해 초동 진화에 대응한다. 용인특례시는 산불 발생의 주요 원인인 불법 소각을 근절하기 위해 산불예방진화대와 협력하여 산림인접 농경지에서 영농부산물 수거 작업을 지원하고, 불법 소각 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또한 산불 위험성이 높은 지역과 인구 밀집 지역에는 노선버스 광고를 게시하여 시민들의 경각심을 높일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봄철 건조한 날씨로 산불 발생 위험이 증가할 수 있는 시기인 만큼,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산불 예방과 진화를 위한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 감사위원회는 2월 3일부터 26일까지 부천시 종합감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감사는 도민 제보를 반영하여 ‘도민과 함께하는 감사’를 진행하며, 제보는 2월 3일부터 14일까지 접수된다. 경기도 감사위원회는 이번 종합감사에서 자치사무를 제외하고, 국가나 경기도 예산이 투입되거나 법령에 따라 위임된 사무를 중점적으로 감사할 예정이다. 자치사무에 대해서는 제보나 언론보도를 통해 위법성이 의심될 경우에만 감사가 진행된다. 도민 제보는 경기도 감사위원회 누리집을 통해 비대면으로 접수 가능하며, 부천시청 내 종합감사장을 방문해 직접 제공할 수도 있다. 제보 대상은 공직자의 부당행위나 불법적 행위, 부패행위, 공공 재정 부정 청구 등이며, 사적인 권리나 사생활을 침해할 우려가 있는 사항이나 이미 감사 중인 사항은 제외된다. 경기도는 감사 과정에서 도민감사관 등 외부 전문가들의 참여를 통해 객관성과 공정성을 강화하며, 도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감사처분의 신뢰도와 수용도를 높일 계획이다. 제보자에게 불이익이 없도록 익명으로 처리되며, 제보된 내용은 철저히 확인할 예정이다. 경기도 감사위원회 이선범 감사1과장은 “도민 제보와 도민감사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는 2025년 총 899가구를 대상으로 주택개조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주거약자와 취약계층의 주거 환경을 개선하고, 생활 편의를 높이기 위한 것으로, 어르신 안전 하우징, 햇살하우징, 장애인 주택개조, G-하우징 등 네 가지 주요 프로그램이 포함된다. 어르신 안전 하우징 사업은 고령자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사업으로,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 279가구를 대상으로 문턱 제거, 미끄럼 방지 타일 설치, 안전 손잡이 설치 등을 지원한다. 각 가구에는 최대 500만 원이 지원된다. 햇살하우징 사업은 저소득 가구의 에너지 효율화 주택개조를 목표로, 309가구를 대상으로 기밀성 창호, 단열 보강, 고효율 보일러 등을 지원하며, 가구당 500만 원을 지원한다. 장애인 주택개조 사업은 장애인의 이동 및 생활 편의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171가구를 대상으로 경사로 설치, 화장실 개선, 안전 손잡이 설치 등을 지원한다. 각 가구에는 최대 380만 원이 지원된다. 마지막으로 G-하우징 사업은 민관 협력으로 진행되는 비예산 사업으로, 기준 중위소득 70% 이하 가구와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화장실, 부엌, 지붕 수리 등을 지원한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는 2월 3일부터 14일까지 도내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에 대해 불법행위 집중 수사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화학사고를 예방하고 안전사고를 차단하기 위한 중요한 조치로, 도내 유해화학물질 취급업체들이 법적 기준을 준수하도록 강화하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 경기도는 전국에서 유해화학물질을 취급하는 사업장이 가장 많은 지역으로, 약 6500개 업체가 소재하고 있다. 최근 5년간 경기도에서 발생한 화학사고는 총 104건으로, 이는 전국에서 발생한 화학사고의 약 22%를 차지하며 가장 높은 사고율을 기록하고 있다. 이번 수사는 무허가 유해화학물질 취급, 사고대비물질 관리기준 위반, 보호장구 미착용 등 7개 주요 항목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이를 통해 화학사고의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 유해화학물질 취급업체들의 법적 준수 여부를 점검할 예정이다. 기이도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장은 “화학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취급자의 철저한 주의와 경각심이 필요하다”며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 도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도민 제보 및 신고는 경기도 특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는 2025년, 도내 1,019개 공중화장실에 안심비상벨 설치·운영비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이 사업은 공중화장실 내 위급 상황 발생 시 비상벨을 통해 경찰 신고와 경보음 발생으로 신속한 대응을 가능하게 하여, 도민들이 안전하게 공공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공중화장실 안심비상벨 설치·운영 지원사업’은 범죄 예방을 목표로, 공중화장실 내 안심비상벨 설치와 운영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비상벨을 누르면 경찰 등 관련 당국에 즉시 신고되며, 경보음과 경광등이 작동해 주변 사람들이 상황을 인지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공공장소에서의 범죄를 미연에 방지하고, 위급 상황에서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한다. 경기도는 2021년부터 점차 확대하여 올해에는 1억71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1019개의 공중화장실에 비상벨 설치 지원을 한다. 또한, 경기도는 공공화장실의 비상벨 설치를 늘려가며, 2021년에는 1995개의 공중화장실에 설치된 비상벨이 지난해에는 3898개로 증가했다. 경기도는 비상벨이 정상적으로 운영되는지 확인하기 위해 자체 수시 점검과 함께 31개 시군에 상반기 중 일제점검을 요청, 안전 관리 시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는 2025년부터 임신 준비, 출산, 산후조리까지 전 과정에 걸쳐 폭넓은 지원을 확대한다. 가임기 남녀의 건강 관리부터 임산부의 신체적·정서적 지원, 산후 회복과 신생아 건강까지 세심하게 지원해 더 나은 출산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임신 준비부터 출산까지 전방위적 지원 경기도는 20~49세 남녀를 대상으로 가임력 검사비를 지원하고, 임신 중에는 필수 영양제와 청소년 및 고위험 임산부에 대한 의료비 지원을 제공한다. 또한, 심리상담 서비스를 통해 임산부와 난임부부의 정서적 지원을 강화하며, 출산 후 산후조리비 및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지원도 이루어진다. 임신 전 건강관리부터 철저히 지원 올해부터 경기도는 가임기 남녀의 가임력 검사비를 확대 지원한다. 여성은 최대 3회, 13만 원까지, 남성은 5만 원까지 지원한다. 이를 통해 건강한 임신 준비를 돕는다. 또한, 가임기 여성과 임산부를 대상으로 철분제와 엽산제를 지원하고, 모유수유 교육 등 다양한 건강서비스도 제공한다. 임신 중 심리상담 및 의료비 지원 경기도는 난임부부와 임산부를 위한 심리상담센터를 운영, 심리적 고통을 완화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가 2025년에도 미취업 청년들에게 어학 및 자격시험 응시료를 지원하는 ‘경기청년 역량강화 기회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경기청년 역량강화 기회지원 사업은 5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된다. 경기도에 거주하는 미취업 청년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지원 금액은 1인당 최대 30만 원으로 응시 횟수나 지난해 지원 여부에 상관없이 신청 가능하다. 지원 대상은 어학시험 19종, 한국사, 국가기술자격(539종), 국가전문자격(360종), 공인민간자격(98종) 등 총 1017종에 달하는 다양한 시험으로 확대됐다. 특히 올해부터는 국가전문자격 전 종목을 지원 대상으로 포함시키며, 지난해보다 108종이 추가됐다. 다만, 자동차운전면허는 1종 특수면허만 지원된다. 신청은 경기도일자리재단의 통합접수시스템인 ‘잡아바 어플라이’에서 가능하다. 지원은 시군별 담당자가 서류 검증을 통해 지급된다. 경기도는 지난해 3만2121명의 청년에게 응시료를 지원했다. 올해는 더 많은 청년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 자격을 확대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도 청년기회과 이인용 과장은 “응시료 지원은 청년들이 취업을 위한 중요한 자격을 취득하는 데 필요한 비용 부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코로나19로 인한 이용객 감소와 경영난으로 운영이 중단된 성남종합버스터미널(야탑버스터미널)이 3월부터 정상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야탑버스터미널은 2021년 12월 운영업체가 경영난으로 인해 휴업을 신청했다. 이후 성남시의 긴급재정 지원에도 불구하고 적자를 극복하지 못해 2022년 말에 영업을 종료했다. 터미널 폐업 이후 성남시는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2023년 1월부터 임시터미널을 설치해 운영을 지원했다. 임시터미널은 터미널 앞 도로변에 마련되어 승차 대기 텐트, 의자, 방한 쉘터, 온열 의자 등을 설치하여 이용객 편의를 제공해왔다. 그러나 도로변에서 운영되는 특성상 야외 승·하차와 갓길 정차로 인한 불편이 계속 발생했다. 이에 따라 터미널의 정상화가 꾸준히 요구됐다. 임시터미널이 설치된 동안에도 터미널을 운영하겠다는 면허 신청이 세 차례 있었지만, 자금 부족과 경영 능력 부족으로 사업자가 제시된 조건을 충족하지 못해 오랜 시간 동안 터미널의 새로운 운영자가 정해지지 않았다. 그렇지만 성남시는 지난해 12월 16일, ㈜NSP가 제출한 면허 신청 서류를 면밀히 검토하고 필요한 미비점들을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시장 이재준)는 1일 새벽 블랙아이스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주간선도로 내 지하차도와 고가차도 등에서 제설 작업을 진행했다. 31일 오후부터 내린 눈비와 함께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서 도로 위 살얼음, 즉 블랙아이스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었기 때문에 수원시는 이를 예방하기 위한 빠른 대응에 나섰다. 수원시는 1일 오전 4시부터 7시까지 제설 작업을 진행했다. 제설 장비 39대와 68명의 인력을 투입했다. 제설제는 염화칼슘, 친환경 제설제, 염수 등 총 159t이 사용됐다. 주로 지하차도와 고가차도 등 주요 교차로와 통행량이 많은 지역에 살포됐다. 제설 작업이 진행된 도로는 블랙아이스로 인한 사고나 차량 소통 지연을 예방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수원시는 앞으로도 기온 변화와 날씨 상황에 맞춰 신속하게 제설작업을 진행하고, 안전한 교통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주택가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사동 지역에 총 336면의 무료 주차 공간을 확보했다고 1일 밝혔다. 주차장은 상록구 사동 1271-23번지 일원에 위치한다. 전체 면적은 1만1293㎡로, 254면 규모의 노외주차장과 82면 규모의 노상주차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사동 지역은 다세대·다가구 주택이 밀집해 있어 주·정차 문제로 민원이 빈번하게 발생하던 곳이다. 이중주차와 불법 주정차로 차량 통행에 불편을 초래하고, 특히 긴급차량 출동에 방해가 되는 등 주차 공간 부족 문제가 심각했다. 이에 안산시는 주민들의 주차 불편을 해결하고자 주차장 조성 계획을 수립하고, 총 19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이번 사업을 완료했다. 주차 공간이 부족했던 지역에서 이번에 마련된 336면의 주차장은 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번에 조성된 주차장은 모두 무료로 제공되며, 향후 주차 수요와 이용자 특성 등을 고려하여 운영 방식을 검토하고 보완할 계획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사동 지역의 주차난을 해결함으로써 주민들의 생활 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이라며 “주차 문제는 시민들의 일상과 밀접하게 연관된 중요한 사안이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