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농업기술센터는 2024년산 한국농업기술진흥원(구,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의 특수미와 밭작물 종자를 2월 14일까지 신청받는다. 신청할 수 있는 벼(특수미) 종자는 밥쌀용 쌀인 ‘진옥’과 ‘백진주’이며, 밭작물 종자는 콩 4품종 ‘대왕2호, 대찬, 선풍, 신바람’이다. 벼는 20kg, 콩은 2kg 단위로 포장되며, 전량 미소독 종자로 공급된다. 종자 신청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신청 기간 내에 시흥시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 환경농업팀으로 하면 된다. 신청한 물량은 추후 한국농업기술진흥원에서 공급량 확정이 이뤄지며 보급 품종의 특성과 가격은 신청기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흥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종자 신청 접수를 통해 농업인들에게 우수한 품종의 특수미와 밭작물 종자를 안정적으로 공급함으로써 생산성을 높이고 지역 농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는 오는 ’25년 2월부터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공수의사 대상 단체상해보험 가입을 지원한다. 공수의사 단체상해보험은 도내 23개 시군(수원, 용인, 고양, 화성, 남양주, 평택, 의정부, 광주, 광명, 군포, 양주, 오산, 이천, 안성, 구리, 의왕, 포천, 양평, 여주, 동두천, 과천, 가평, 연천)이 참여하며, 25년 2월부터 1년간 효력이 발생하는 보장성 보험이다. 현재 경기도에서는 145명의 공수의사가 활동하고 있으며 산업동물에 대한 질병 예찰, 백신 접종 및 유기동물·길고양이에 대한 보호·치료 등 공공동물보건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공수의사는 업무 특성상 동물 보정이나 백신접종 과정에서 차이거나 물리는 등의 안전사고 위험에 자주 노출되고 있으나 제도개선 이전에는 공적인 업무 수행 중 발생한 사고에 대한 치료 부담을 개인이 감당하고 있는 현실이었다. 대한수의사회에서 최근 3년간(2022~2024년) 공수의사 대상으로 업무 중 발생한 사고를 조사한 결과 복부, 무릎, 허벅지 타박상 등 19건, 갈비뼈, 무릎뼈, 코뼈 골절 17건 등이 발생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에 경기도에서는 공수의사의 공적업무 수행 중에 발생할 수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는 2025년부터 출산 후 출생신고를 한 산모에게 10만원 상당의 한우세트를 제공하는 ‘맘튼튼 축산물 꾸러미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맘튼튼 축산물 꾸러미 지원사업’은 지난해 처음 시행됐다. 산모의 건강 회복과 축산물 소비를 촉진하는 효과를 거두었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 지원 규모를 5만원에서 10만원으로 확대했다. 2025년 출산 후 용인시에 출생신고를 마친 산모가 지원 대상이다. 신청은 3월 4일부터 내년 2월까지 가능하다. 신청자는 경기민원24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배송지를 입력하면 한우세트를 택배로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산모의 건강과 축산농가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많은 산모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신청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는 2025년 시민안전보험을 갱신해 2월부터 시민들의 안전을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시민안전보험은 용인시에 거주하는 시민이라면 가입 절차 없이 사고 발생 시 최대 2000만원의 보험금을 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보험은 자연재해, 사회재난, 폭발·화재·붕괴·산사태, 교통사고 등 14종 사고에 대해 보상하며, 사고 발생일로부터 3년 이내에 신청하면 보험금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재난지원금과 기존 보험 보장과 관계없이 중복 보상이 가능하다. 보험금 신청은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피해자나 대리인이 시민안전보험 통합콜센터(1522-3556)에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2025년 2월부터 2026년 1월까지 보장이 유효하며, 메리츠화재 등 5개 보험사와 계약을 체결하여 지원한다. 2024년에는 404명의 시민이 1억5605만원의 보험금을 지급받았다, 사고 보장 기간이 3년인 점을 고려하면, 향후 더 많은 시민들이 혜택을 받을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안전보험을 통해 예상치 못한 사고나 재난으로 피해를 입은 시민들이 빠르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며 “시민들이 이 보험을 적극 활용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광명시는 2025년 2월부터 책 대신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대화하며, 실생활에서 얻은 지혜와 경험을 나누는 새로운 독서 문화 프로그램인 ‘사람책 대출 서비스’를 본격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현재 법·사회, 컴퓨터, 진로·취업, 문화·예술 등 11개 분야에서 60명의 사람책이 등록되어 있다. 광명시민 누구나 사람책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상시 대출 신청이 가능하다. 대출 신청 후, 카카오톡 알림을 통해 하안, 광명, 철산, 소하도서관 등 4개 도서관에서 만남 장소를 안내받을 수 있다. 광명시는 오는 6월부터 ‘찾아가는 사람책’ 프로그램을 통해 사람책이 직접 학교와 단체, 기관에 방문하여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할 예정이다. 또한 10월에는 ‘사람책방’을 운영하여 여러 분야의 사람책을 한 번에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사람책도서관은 지역사회를 연결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며 시민들이 지식과 경험을 나누는 공동체를 형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광명시는 사람책도서관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기 위해 진로, 여행, 봉사, 건강, 환경, 스포츠, 언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성과 독특한 경험을 가진 사람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가 교육부로부터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계획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국비 135억 원을 추가로 확보했다고 2일 밝혔다. 경기도는 라이즈 계획 최우수 시도로 선정되며 100억 원을 지원받고, 체계·구축 운영 우수 시도로도 인정받아 35억 원을 추가로 확보했다. 경기도의 라이즈 계획은 ‘지산학 협력으로 동반성장하는 글로벌 혁신 수도’를 비전으로, 미래성장산업 육성과 지역혁신클러스터 구축, 평생직업교육 혁신, 지산학 상생·협력 동반성장을 위한 4대 프로젝트를 담고 있다. 특히, 반도체, AI빅데이터, 첨단모빌리티, 바이오, 신재생에너지 등 7대 미래성장산업(G7)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한 초격차 산학연 얼라이언스(GAIA) 고도화 프로젝트가 경기도의 독창성과 기술적 기반을 잘 반영해 평가받았다. 도는 라이즈 계획을 수립하는 과정에서 도내 대학, 시군, 산업계 전문가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협력적 거버넌스를 구축했다. 지난해 12월에는 도내 대학 총장들과 교육·산업계 전문가들이 참여한 경기도 라이즈 위원회를 구성하여 균형 있는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이번 최우수 지자체 선정에 따라 경기도는 추가 확보한 국비를 기반으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광명시가 KTX경부선-서해선 연계사업 예비 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고 2일 밝혔다. KTX경부선과 서해선을 연결하는 7.35km 구간을 신설해 충남 홍성에서 경기도 광명역을 거쳐 서울까지 연결하는 사업으로, 2031년까지 완공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광명시는 경부선과 호남선에 이어 서해선까지 연결되는 교통 허브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통해 광명역세권의 상권 활성화뿐만 아니라 강소기업 유치와 경제 성장도 가속화될 전망이다. 현재 진행 중인 KTX광명역을 통과하는 수색광명 KTX, 신안산선, 경강선(월곶판교선) 등과 더불어, 광명시흥선 신설도 확정됐다. 서해선 연계까지 더해지면 교통과 경제의 중심지로서 광명의 역할이 강화될 것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서해선 연계가 이루어지면 광명은 교통·경제의 허브로서 더욱 발전할 것”이라며 “우수한 교통인프라를 바탕으로 지역 경제 성장을 위한 강소기업 유치와 역세권 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는 해마다 증가하는 자동차 등록 대수와 가구당 자동차 보유 대수에 대응하기 위해 ‘우리 동네 나눔주차장 사업’을 추진하며, 원도심 주차난 해소에 힘쓰고 있다. ‘우리 동네 나눔주차장 사업’은 주차 공간 확보가 어려운 원도심 내에서 기존 건물의 주차장 개방, 노후 공동주택 주차장 조성 지원, 자투리 유휴공간을 활용한 주차장 조성 등을 통해 주차난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시는 1월 24일부터 시흥시청 누리집에서 2025년 나눔주차장 조성 신청을 받고 있다. 예산 소진 시까지 공정하게 진행할 계획이다. 시흥시는 지난 2015년부터 올해 1월까지 83곳에 1971면의 나눔주차장을 조성하고 운영 중이다. 지난해에는 극동아파트와 대림1단지아파트 내 부대시설을 주차장으로 개방하고, 군서미래국제학교 부설주차장도 개방하여 63면을 추가로 확보했다. 또한 정왕동 자투리 공간을 활용해 7면을 조성했다. 시 관계자는 “나눔 문화 실천을 통해 지역 사회의 화합을 도모하고, 비교적 적은 예산으로 주차장을 확보할 수 있는 ‘우리 동네 나눔주차장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는 2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2025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신청을 받는다. 이번 직불금은 농업인의 소득 안정을 돕고, 농업과 농촌의 공익적 기능을 증진하는 중요한 제도로, 소농직불금과 면적직불금으로 구성된다. 비대면 신청은 2월 1일부터 2월 28일까지 온라인 간편 신청으로 가능하며, 대면 신청은 3월 4일부터 4월 30일까지 농지소재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비대면 신청 대상자는 지난해 공익직불금 등록 정보와 올해 농업경영체 등록 정보가 변동이 없는 농업인으로, 이들에게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사전 안내가 스마트폰으로 제공된다. 올해부터 기본형 면적직불금의 지급단가가 5% 인상되어 1ha당 지급액이 136만 원에서 215만 원 사이로 조정됐다. 직불금 신청 후 자격 요건이 검증되면, 영농폐기물 관리, 영농일지 작성, 마을공동체 활동, 교육 이수 등 농업인 준수사항의 이행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현장점검이 5월부터 9월까지 진행된다. 이후 11월부터 직불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시흥시 농업기술센터 엄계용 소장은 “면적직불금 단가 인상으로 농업인의 소득 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농업인 모두가 직불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용인특례시는 올해 하반기 처인구 모현읍 보건지소에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를 개소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이는 보건복지부의 2025년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운영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확보한 2억5166만원의 운영비와 인건비를 바탕으로 진행된다.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알코올, 마약, 도박, 인터넷 중독 등을 대상으로 조기 발견, 상담, 치료, 재활, 사회복귀 지원 등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중독 예방 교육과 지역사회 협력 체계 구축을 통해 건강한 삶과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용인특례시는 센터 개소를 위해 처인구 모현읍 보건지소에 센터가 들어설 공간을 마련하고, 지난해 ‘용인시 정신건강복지센터 및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설치 운영 조례’를 개정하여 센터 운영에 대한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시는 상반기 중 행정 절차를 신속히 진행해 오는 10월 중 센터를 개소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개소로 각종 중독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보다 전문적이고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수 있다"며 "중독 질환 예방 사업에도 더욱 힘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