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회 유호준(더불어민주당, 남양주시 다산·양정동)의원이 6월 8일 밀양 송전탑 반대 행정대집행 10년을 맞아 환경운동연합 등 시민단체들과 함께 ‘다시 타는 밀양 희망버스’를 참여해 밀양에 다녀온 후기를 밝혔다. 2014년 6월 11일 신고리 3,4호기(현재의 새울 1,2호기) 핵발전소에서 생산하는 전기를 수도권 등으로 공급하기 위한 초고압 송전선로 건설을 강행하는 한전에 맞서 밀양 주민들이 저항의 거점으로 사용하던 산속 농성장을 뜯어내는 행정대집행이 이루어졌다. 주최 측의 설명에 따르면 이번 ‘다시 타는 밀양 희망버스’ 행사는 그 이후 여전히 지방의 주민들에게 일방적인 희생을 강요하는 부정의한 전력 시스템을 지속해선 안된다고 10년 동안 외쳐온 밀양 주민들을 응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준비됐다. 2012년 1월 한전의 송전탑 공사에 반대하다 분신해 숨진 밀양 주민 고 이치우 옹을 추모하기 위한 밀양 희망버스에 함께했음을 밝힌 유호준 의원은 “고등학생 시절인 2012년엔 정부의 폭력적인 공권력 활용과 국가 정책이라는 이유만으로 희생을 강요하는 정부에 분노했지만, 지금은 수도권 주민으로, 정치인으로, 일방적으로 지방을 착취하는 부정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오산시의회 성길용 의장과 조미선 의원이 지난 7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2024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시상식에서 각각 특별공로패와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 성길용 의장은 제8대에 이은 제9대 오산시의회 의원으로서 22년 7월부터 오산시의회 전반기 의장을 역임 중에 있으며 ‘한번 더 듣고, 생각하고, 행동하는 의회’를 슬로건으로 삼고 동료 의원간 협치와 시민과의 소통을 통한 의정활동을 펼쳐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특별공로패를 수상했다. 성의장은 “시민만을 바라보고 시민이 맡겨준 소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해왔다.”라며 “어느덧 의장으로서의 임기가 막바지에 이르렀지만 앞으로도 변치 않고 시민의 눈높이에서 함께 고민하고 시민이 행복한 오산시를 위해 노력해 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한 조미선 의원은 제9대 오산시의회 초선의원으로서 시민을 위한 다양한 입법 활동을 해왔으며, 특히 청년과 취약계층에 관심 갖고 다양한 입법활동을 통한 시민의 복리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아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 조미선 의원은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늘 고민하고 소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오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육아친화도시 오산만들기 연구회’는 지난 7일 오산시의회 제2회의실에서 ‘육아친화도시 오산을 위한 정책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육아친화도시 오산만들기 연구회’는 전예슬 대표의원을 비롯하여 전도현, 송진영 의원으로 구성되며, 오산의 지역사회 지원과 특성을 고려한 육아 친화적 환경조성을 위한 정책을 제안하기 위한 연구단체이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연구용역에 대한 세부적인 과업의 범위와 수행 내용, 향후 추진일정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용역 기간은 6개월로 오는 11월까지다. 전예슬 대표의원은 “오산시에 구축된 육아 인프라를 잘 활용하여 시민들의 삶에 직접적으로 도움이 되는 육아 친화 정책을 도출할 수 있는 연구용역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앞서 지난 3일에는 오산시의회 이상복(대표), 성길용, 조미선 의원으로 구성된 ‘오산시의회 의회운영발전을 위한 연구단’도 착수보고회를 개최한 바 있다. ‘오산시의회 의회운영발전을 위한 연구단’은 ‘오산시의회 의원 정수 확대 방안 마련 및 의회운영 발전을 위한 연구’를 주제로 4개월간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며, 오산시 규모에 맞는 적정 의원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민이 중심인 의회, 누구에게나 열린 소통하는 의회, 열심히 일하는 의회를 만들겠다는 각오로 지난 2년간 부단히 노력해왔습니다" 안양시의회 최병일 의장은 10일 오전 제293회 제1차 정례회 개회사를 통해 "지난 2022년 제9대 의회가 시작하면서 의장으로 인사를 드린 것이 엊그제 같은데, 어느덧 벌써 전반기 의회의 마지막 정례회가 다가왔다"며 지난 2년 간의 소회를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한 달 후에 저는 의장이라는 직책을 내려놓고, 의원으로서 시민 여러분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 안양시의 발전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9대 안양시의회는 전반기 의회 2년 동안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57개의 새로운 조례안을 제정하고, 161개의 조례안을 개정했다 또한 지방자치법 개정에 따라 시의회 조직을 개편하고, 관련 조례와 규칙을 정비, 인사청문회 실시 및 윤리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시민 여러분과의 소통을 위해 의회 유튜브 및 SNS를 개설했다. 본회의장 전자회의 시스템을 구축해 종이 없는 회의환경을 구축했다. 자율주행 버스 도입, GTX-C 사업 추진 동의 등 안양시의 미래를 위한 주요 사업의 지원에도 최선을 다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군포시의회가 군포시의 용역 관리 실태를 ‘총체적 부실’이라고 평가하며, 다수의 비정상적 행정 관행을 바로잡아 예산 낭비를 막겠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7일 진행된 기획예산실에 대한 시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이혜승 의원은 먼저 시의 용역과제 심의(선정), 수행 중간관리, 활용 결과 공개, 성과 평가 등의 관련 절차를 준수한 경우가 거의 없다고 지적했다. 특히 이 의원은 “관련 회의록에 심의 내용이 없거나 1~2줄짜리도 많고, 성과 평가에 용역 수행 업체가 참여하는 비정상이 관행처럼 이어졌다”라며 “더구나 행감 자료가 미흡해 따로 요청해 받은 용역 관련 서류들은 규정을 제대로 지키지 않은 것이 대다수”라고 비판했다. 이에 대해 이우천 의원(행감특위 위원장)은 집행부가 시의회를 기만하거나 허위 보고를 한 것으로도 생각된다는 의견을 밝혔다. 2023년 행감에서 용역 업체 관계자의 결과 평가 참여와 용역 추진 부서장의 실질적 평가 업무 미이행 등의 시정을 요구했고, 추후 시가 ‘개선 조치’했다고 보고했으나 실상은 거의 달라지지 않았음이 이유다. 이우천 의원은 “군포시가 지난해 70억원에 달하는 용역사업을 추진했는데, 평가 등 관리가 제대로 이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탄소중립연구소Ⅱ」는 지난 8일 포은아트홀 야외광장에서 탄소중립 오프라인 환경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환경의 날(6.5) 및 환경교육 주간(6.5~6.11)을 맞아 제3회 대한민국 환경교육주간 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된 용인시 환경교육 박람회 행사와 연계해 일상생활 속에서 시민 누구나 실천할 수 있는 활동들로 탄소중립과 환경보호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추진됐다. 이윤미 대표는 “환경교육박람회장에서 많은 시민들과 함께 탄소중립을 위한 캠페인을 펼칠 수 있어서 감사하다”며,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대중교통 이용하기 등 일상 속 작은 실천을 통해 지역의 탄소중립 인식이 제고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유진선 의원은 “「탄소중립연구소Ⅱ」는 지난 4월 22일 지구의 날에도 온라인 카드뉴스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과 환경에 대한 메시지를 나눠왔다. 환경의 날, 에너지의 날 등 주요 환경기념일에 온·오프라인을 통해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전개할 것“이라고 의지를 밝혔다. 박희정 의원은 ”시민들과 함께 환경에 대한 의식을 제고하고 확산하는 홍보 캠페인이라 매우 의미가 깊다“며, ”의원연구단체 「탄소중립연구소Ⅱ」가 생활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김재균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위원장(더불어민주당, 평택2)이 좌장을 맡은 '평택항 발전을 위한 미래대응전략과 경기도의 역할' 토론회가 6월 7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본 토론회는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4 경기도 정책토론대축제’의 일환으로 개최됐다. 첫 번째 주제발표를 맡은 정태원 성결대학교 글로벌물류학부 교수는 “경기 평택항 수소항만 수요예측과 국내·외 수소 항만의 추진 사례를 설명하며 수소에너지 인프라 시설 구축 방안에 대해 우리나라 전체 수요 수입 물동량 및 변수를 선정하여 암모니아로 도입되는 방안을 기본으로 하고, 기술 발전을 고려하여 액화수소 도입 반영의 필요성”을 제언했다. 두 번째 주제발표를 맡은 정수현 평택대학교 국제물류학과 조교수는 “항만,공항 등 물류거점을 통한 세계시장 접근성을 제고하여 지역산업육성-인구 유입-도시성장-국가발전이 된다고 보고, 항만 주변 지역과 주민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는 입법 추진의 필요성과 인프라 투자는 산업생태계 조성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물류 플랫폼 구축의 필요성”을 제언했다. 이어진 토론에서 이현우 경기연구원 자치행정연구실 연구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회 홍보대사인 ‘코리아주니어 빅밴드’와 ‘아름드리 다문화합창단’이 8일 사회적약자 산림휴양시설 체험 행사에서 풍성한 공연을 선사했다. 이들 홍보대사는 이날 저녁 도립 자연휴양림인 축령산과 강씨봉에서 동시에 운영된 체험 행사에 도의회 홍보대사 자격으로 각각 무대에 올랐다. 먼저, 대한민국 최초로 초중고교생으로 구성된 재즈밴드인 코리아주니어빅밴드(이하 코주빅)는 축령산자연휴양림에서 남녀노소 가족 구성원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레퍼토리를 선보였다. 주요 연주곡은 미국 펑크 밴드 ‘어스 윈드 앤 파이어(Earth Wind and Fire)’의 히트곡 ‘셉템버(September)’, 월트디즈니 애니메이션 ‘알라딘’ 삽입곡인 ‘프렌드 라이크 미(Friend like me)’, 재즈곡인 ‘워터멜론 맨(Watermelon Man)’, 가수 남진의 유명 가요 ‘님과 함께’ 등이다. 코주빅 소속 8명의 단원은 색소폰, 트럼펫, 트롬본으로 흥겨운 연주와 함께 음악에 맞춰 율동을 선보이며 관객의 열띤 호응을 이끌었다. 이수정 코주빅 단장은 “휴양림을 찾은 가족 모두가 힐링할 수 있도록 함께 즐길 수 있는 곡들로 레퍼토리를 엄선했다”라며 “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특례시의회(의장 김기정)가 8일(토) 수원시 팔달구 선경도서관에서 열린 ‘2024 수원시민 한 책 함께 읽기’ 수원 독서 플레이그라운드에 참석하여 행사 개최를 축하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기정 의장을 비롯해 수원시민 30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2024 수원시 올해의 책 선포식 ▲올해의 책 선정 도서 작가 북콘서트 ▲체험행사, 플리마켓, 독서캠프, 공연 등이 있다. 김기정 의장은 “오늘 북콘서트, 다채로운 행사와 함께 유익한 시간 되길 바라며, 책을 나누며 마음을 주고받는 공동체도 함께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수원특례시의회도 시민들께서 어디서나 쉽게 책을 접하고 독서문화를 나눌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화성시의회 배현경 의원(더불어민주당·바선거구)이 오늘 수원컨벤션센터 컨벤션3홀에서 열린 2024 의정대상 시상식에서‘대한민국 지방의정 봉사상’을 수상했다. 지역 사회를 위해 헌신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주관‘지방의정봉사상’ 수상자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배현경 의원은 제9대 화성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에서 활발한 의정 활동을 펼치며, 지역 주민들의 복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왔다. 배 의원은 "이 상은 화성시민 여러분의 지지와 선배·동료 의원님들의 협조 덕분”이라며 "항상 주민 여러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열심히 달려왔습니다. 앞으로도 변함없이 여러분과 함께 하겠습니다.”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