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군포시(시장 하은호)는 2025 희망 나눔캠페인에서 사랑의 온도탑이 목표 금액 2억 원을 조기 달성하며 100도를 기록, 시민과 기업, 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로 기부 문화가 빛을 발한 성과를 이뤘다. 이번 캠페인은 “기부로 나를 가치 있게, 기부로 군포를 가치 있게”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됐다. 12월 12일 군포시청 1층 로비에서 열린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기부금은 기업과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빠르게 모였고, 목표 금액인 2억 원을 일찍 달성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ESG 나눔기업으로 선정된 ㈜진한, ㈜지오시스템리서치, ㈜안성산업이 감사패를 받았다. 농협은행 군포시지부는 3천만 원, ㈜진한은 1천만 원을 기부했다. 기업들의 따뜻한 기부에 이어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더해지면서 사랑의 온도탑은 예상보다 빠르게 100도에 도달했다. 모금된 2억 원의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군포시의 저소득층, 독거노인, 한부모 가정 등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캠페인 종료 후, 군포시는 더 많은 시민들이 나눔에 동참하고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이 이어지기를 기대한다. 하은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군포시는 ‘노후계획도시 정비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경기도의 승인을 받아 1월 31일 고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계획은 산본신도시의 도시기능 강화 및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정비 기반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정비기본계획은 ‘RISE-UP 산본’을 비전으로, 양질의 주거공간과 자족 인프라 확충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계획은 산본신도시의 현황과 정비방향, 밀도계획, 단계별 추진계획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향후 구역별 특별정비계획을 수립하는 데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한다. 군포시는 이번 정비기본계획을 바탕으로 선도지구의 특별정비계획을 수립하여, 차질 없이 1기 신도시 정비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살고 싶은 산본신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군포시는 향후 선도지구 외 구역에 대한 정비 물량 선정과 구역별 정비계획 수립 시기 등을 국토교통부, 경기도, 그리고 관련 지자체와 협의 중에 있다. 구체적인 정비계획은 단계별로 수립될 예정이다. 이를 주민설명회를 통해 안내할 계획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미국 워싱턴주 교육청과 주 시애틀 대한민국총영사관과의 3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경기미래교육의 세계화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미래교육을 위한 교육정책 교류, 학생 주도의 상호 교류 활동 지원, 언어 교육을 위한 교수학습 방법 개발 등을 협력할 예정이다. 임태희 교육감은 4일부터 6일까지 워싱턴주 교육청을 방문해 관계자들과 한국어 교육 및 온라인 교육 확대 방안을 논의하고, 주 시애틀 한국교육원과의 협력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경기도교육청은 교직원 파견과 학생 교류 프로그램 개발을 추진하여, 국제적 교육 교류를 활성화하고 경기공유학교, 경기온라인학교 등의 교육 활동을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유네스코 미래교육 포럼에서 소개된 경기교육의 우수한 프로그램들을 세계 각국에 알리고 국제교류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임 교육감은 워싱턴주 방문 후 캐나다 밴쿠버에서 주요 교육기관을 방문하여 경기공유학교를 소개하고, 국제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과의 협력으로 벨뷰교육청과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학생 중심 교육 교류를 추진할 계획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건강한 임신과 출산, 육아를 위한 프로그램 ‘시흥맘! 건강드림학교’를 3월부터 6월까지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상반기 프로그램은 임신, 출산, 육아 과정에 필요한 6개 분야로 구성되어 있다. 총 48회가 운영된다. 임신·출산 분야에서는 출산·육아학교, 산전 요가 교실, 산전·산후 우울 예방 미술치료 프로그램 등이 제공된다. 육아 분야에서는 모유 수유 클리닉, 베이비 마사지, 오감놀이 교실이 진행된다. 모든 프로그램은 전문 강사를 초빙해 체계적이고 실용적인 내용을 제공한다. 출산·육아 학교는 올해에도 야간 강좌로 운영되어 더 많은 임산부와 가족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확대된다. 정왕보건지소는 ‘해피맘! 쑥쑥맘!’ 육아동아리를 운영해, 스트레스 해소와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다양한 교육과 정보 교환 활동을 통해 육아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는 데 앞장선다. 각 프로그램 신청은 시흥교육캠퍼스 ‘쏙(SSOC)’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가능하다. 인터넷 신청이 어려운 경우 유선 및 방문 신청도 가능하다. 모자보건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정왕보건지소 생활보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고양시(시장 이동환)는 공유재산 관리 철저를 통해 미래자산 활용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세수 증대와 재정 건전화를 목표로 2025년까지 지속적으로 정비 작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고양시는 지난해부터 행정안전부 주관 공유재산 총조사를 바탕으로, 공적장부와의 불일치 오류자료를 발견해 정비 작업을 진행했다. 2025년 1월 말 기준으로, 총 5842건에 대해 정비 작업을 진행했다. 이 중 85.7%인 5004필지가 정비 완료됐다. 주요 실적으로는 742필지의 누락 재산 발굴, 437필지의 토지분할·합병 등에 따른 등기촉탁, 3762필지의 소유자·면적·지목 불일치 사항 정비 등이 포함된다. 정비 과정에서 공적장부 미존재, 소유자 불일치, 면적·지목 불일치, 공유재산대장상 취득·처분 등록 누락 등의 오류사항이 발견됐다. 이를 대법원 등기부등본과 비교하여 소유권 확인을 더욱 정확히 했다. 올해 6월까지 남은 1838필지에 대한 정비 작업이 완료될 예정이다. 2025년 3월부터는 2만여 필지에 대한 전수 실태조사를 추진한다. 특히, 무단점유가 발생하기 쉬운 토지부터 우선적으로 정밀조사를 실시하고, 무단점유가 확인된 경우 변상금 징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는 반려동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여가시설을 파주, 양주, 포천, 가평에 조성한다고 3일 밝혔다. 경기북부 대개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각 시군별로 20억 원 규모의 예산을 투자하여 반려동물 동반 캠핑장, 피크닉장, 수영장 등 다양한 여가시설을 확충한다. 도는 지난해 9월부터 수요조사와 의견수렴을 통해 2025년 1월에 대상지를 최종 선정했다. 포천은 반려견 스포츠 야외교육장과 실내훈련장을 조성하고, 파주는 반려견 놀이터와 산책로를 마련한다. 가평은 반려동물 동반 숙박시설과 캠핑장을 조성하며, 양주에는 피크닉장과 반려견 수영장이 들어선다. 경기도는 각 시군의 사업계획에 대해 반려동물, 도시계획, 관광ㆍ개발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를 통해 적정성과 실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세부 설계 단계에서 전문가의 자문을 반영할 예정이다. 이강영 경기도 축산동물복지국장은 “경기북부 지역은 자연환경이 뛰어나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체류형 관광이 더욱 활성화될 것”이라며 “시설 조성 후에는 다양한 콘텐츠와 프로그램을 통해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조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는 2025년 공공텃밭 분양 신청을 2월 3일부터 3월 말까지 경기공유서비스를 통해 받는다. 분양 대상은 경기도농수산진흥원과 고양시, 구리시, 김포시, 남양주시, 용인시, 의정부시, 하남시의 17개 공공텃밭이다. 텃밭 분양 일정과 접수, 당첨자 발표 등은 경기공유서비스의 ‘텃밭분양’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난해 경기공유서비스를 통해 텃밭을 분양받은 도민들은 텃밭에서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농산물의 귀중함을 알게 되었다며 만족도를 나타냈다. 경기공유서비스는 회의실, 체육시설 등 3100여 개 공공시설, 휠체어 등 물품 1600여 개, 무료법률상담, 119소방안전교육 등 다양한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며 도민 누구나 손쉽게 검색하고 예약할 수 있다. 박성환 경기도 자산관리과장은 “공공텃밭은 도심 속에서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편리하게 경기공유서비스를 통해 공공텃밭을 신청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는 2025년 한부모가족의 자립을 돕기 위해 1725억 원을 투입한다고 3일 밝혔다. 주요 지원 항목으로는 아동양육비, 학용품비, 청소년 한부모 자립지원, 복지시설 운영 등이 포함된다. 이번 사업 예산은 국비 1247억 원, 도비 205억 원, 시군비 273억 원으로 편성되었다. 경기도는 ‘한부모 아동양육비 지원사업’을 확대하여, 지난해 8개 시군에서 시행되던 지원을 12개 시군으로 확대했다. 이 지원은 만 6세 이상 자녀를 둔 한부모가족에게 매월 10만 원을 지급하며 18세 이하 자녀에 대해 2만 원을 인상하여 월 23만 원을 지급한다. 또한, 학용품비는 초등학생 자녀에게도 지급되며, 연 9만3천 원을 지원한다. 생필품비는 세대당 6만 원으로 인상돼, 설과 추석에 연 2회 지급된다. 중위소득 65% 이하의 청소년 한부모가족을 대상으로 아동양육비를 2만 원 인상하여 월 37만 원을 지급하며 자립촉진수당과 학습지원 등 다양한 자립지원 프로그램도 제공된다. 경기도는 한부모가족 거점기관을 통해 상담, 부모 교육, 자조모임 등을 운영하며, 위기임산부 지원 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올해부터 북부지역에도 위기임산부 상담기관이 추가 설치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는 2025학년도 초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21개 시군에 거주하는 만 6세 등록 외국인 아동 2037명에게 취학 안내장을 발송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취학 안내는 외국인 아동이 의무교육 대상이 아니고, 주민등록이 되어 있지 않아 지방자치단체에서 취학 안내를 할 수 없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획됐다. 외국인 부모들이 자녀의 입학 방법에 대해 잘 모르고 취학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아 이를 예방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경기도는 법무부로부터 외국인 아동의 정보를 제공받아 2,037명의 아동에게 초등학교 입학 안내를 진행했다. 지난 1월 8일에는 취학 안내 설명회를 열었고, 이후 서면으로 안내장을 발송했다. 경기도는 올해 31개 시군 전체로 외국인 아동 취학 안내 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다. 허영길 경기도 이민사회정책과장은 “이번 취학 안내는 외국인 아동이 지역 주민으로서 동등한 권리와 기회를 부여받는 중요한 정책”이라며 “경기도가 이민사회로의 진입을 지원하고, 다양성으로 함께 성장하는 대한민국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예상치 못한 재난사고나 사고로 피해를 입은 시민에게 최대 2000만원의 보험금을 지급하는 시민안전보험에 가입했다고 3일 밝혔다. 시민안전보험은 2025년 2월 1일부터 2026년 1월 31일까지 보장된가. 성남시민이라면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자동으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보장 항목은 사회재난, 강력범죄 피해보상, 자연재해 사망 및 후유장애, 폭발·화재·붕괴, 대중교통 이용 중 사고 등 12개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보험은 개인 실손보험과 관계없이 중복 보상이 가능하다. 사고가 발생한 날로부터 3년 이내에 보상을 청구할 수 있다. 또한, 사고는 성남시 외의 지역에서 발생해도 보장 범위에 포함된다. 보험 청구는 시민안전보험 통합상담센터(1522-3556)를 통해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보장 항목과 보장 금액은 성남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안전보험이 예기치 못한 재난 상황에서도 시민들의 일상 회복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