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가 여름방학 기간 시청 등에서 근무할 ‘하계 행정체험 연수’ 참여 대학생 60명을 모집한다. 접수는 6월 9일부터 13일까지 시 홈페이지에서 진행하며, 대상자는 6월 17일 공개추첨을 통해 선발한다. 모집 인원은 일반 40명, 우선선발 20명이다. 우선선발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자, 한부모가정 자녀, 등록장애인, 국가유공자 및 보훈보상대상자의 자녀다. 근무 기간은 7월 4일부터 31일까지로, 주말과 공휴일을 제외한 20일간 하루 8시간 행정업무를 체험한다. 시급은 1만1670원이며 간식비도 별도 지급된다. 신청 자격은 2025년 6월 4일 기준 용인시에 주민등록이 된 대학생으로, 과거 동일 연수에 참여한 이력이 있으면 제외된다. 시 관계자는 “행정체험 연수는 대학생들에게 지방행정을 이해하고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며 “졸업 후 진로 설정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는 오는 7월 1일부터 수원, 시흥, 화성, 양주 등 4개 시의 광역버스 5개 노선에 대해 ‘현금없는 버스’ 시범사업을 실시한다. 대상 노선은 시흥 3302·3202, 수원 7002, 화성 6012, 양주 8300번으로, 대부분 현금 사용 비중이 낮은 노선이다. 도는 요금 관리 효율화, 배차 정시성 확보,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사업을 추진한다. 현금 소지자도 요금 납부안내서를 활용해 계좌이체가 가능하며, 도는 교통카드 발급 안내와 G-PASS 등 카드 대체 수단 홍보도 병행할 방침이다. 6월부터 버스와 정류소에 안내문을 부착하고, 경기버스앱을 통한 사전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하반기에는 시범사업 성과를 분석해 확대 여부를 검토한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는 제70회 현충일을 맞아 오는 6월 6일 오전 10시부터 도내 전역에서 1분간 추념 사이렌을 울린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이렌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도민의 추모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민방공 경보’가 아닌 국가 추념행사의 일환이다. 도는 이날 정오까지 모든 일정을 정상 운영하되, 사이렌이 울리는 1분간은 전 도민이 묵념에 참여해 경건하게 추모해 줄 것을 당부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는 경부선, 경인선, 안산선, 경의중앙선 등 도내 주요 철도 4개 노선 일부 구간을 국토교통부의 ‘철도지하화 통합개발 종합계획’에 반영해 줄 것을 제안했다. 정부출자기업이 채권을 발행해 지하화 공사를 시행하고, 철도 상부 부지를 개발해 발생한 수익으로 사업비를 회수하는 구조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말까지 종합계획을 수립하며, 여기에 반영된 노선만 사업 추진이 가능하다. 경기도는 안양, 군포, 의왕, 평택(경부선), 부천(경인선), 군포(안산선), 파주(경의중앙선) 등 6개 시의 일부 구간에 대한 지하화를 지난 5월 30일 국토교통부에 정식 제안했다. 특히 안산선(5.1㎞)은 이미 국토부의 ‘선도사업’으로 지정돼 추진 중이며, 이번 추가 제안이 반영될 경우 경기도의 철도지하화 규모는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도는 지상철도의 소음 및 단절 문제 해소는 물론, 상부 부지에 상업·문화·녹지 공간을 복합 개발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시의 지속가능한 발전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국토부는 전국 광역자치단체의 제안서를 토대로 사업 타당성을 검토하고, 오는 12월 대상 사업을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경기도는 연말 발표까지 제안 노선의 반영을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화성시가 서부 해양관광 거점 육성과 동탄 도시철도(트램) 구축을 양대 축으로 삼아 도시 균형발전 전략을 본격화한다. 화성시연구원은 최근 발간한 ‘화성이슈리포트 제20호’를 통해 서부권 랜드마크 조성 방향과 동탄 트램 사업의 정책적 가치와 실현 로드맵을 제시했다. 화성 서부 해안은 제부도, 궁평항, 전곡항, 제부말 등 독립적 관광자원이 밀집한 지역으로, 이를 하나의 관광권역으로 연결하는 ‘서해안 해양관광축’ 조성이 핵심 전략이다. 제부도는 예술·문화 복합공간으로, 궁평항은 해양레저 거점으로, 전곡항은 국가마리나 산업 중심지로 특화된다. ‘해양레저복합도시’ 비전을 통해 서부권은 단순 휴양지에서 벗어나 자연생태, 해양관광, 역사자산이 결합된 체류형 도시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같은 개발은 송산그린시티, 서해선, 제2서해안고속도로 등과 연계돼 수도권 서남부의 미래 경쟁력을 좌우할 주요 인프라로 평가된다. 화성시는 동탄 도시철도를 중심으로 한 ‘화성형 트램 네트워크’를 구축 중이다. 전체 계획은 총 73.2km, 7개 노선 규모로, 오는 2036년까지 단계적으로 완공될 예정이다. 동탄1·2신도시를 중심으로 병점, 봉담, 향남, 정남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성시는 2025년 방범용 CCTV 성능 개선 사업을 완료하고, 총 5억 2천만 원을 들여 노후 장비를 고화질 CCTV와 LED 안내판으로 전면 교체했다 시는 화질 저하 및 야간 시인성이 떨어지는 CCTV 208대, 안내판 250대를 포함해 총 366개소 458대를 고화질 CCTV와 LED 안내판으로 전면 교체했다. 주요 간선도로에는 500만 화소 이상의 고성능 차량용 CCTV가 설치돼 차량번호 인식률도 높아졌다. 특히 전체 1,562개 방범용 CCTV 설치지점 중 84%에 해당하는 1,310개소의 기존 안내판이 LED로 교체돼, 야간에도 시민들이 CCTV 설치 여부를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했다. 이는 범죄 심리 억제 및 체감 안전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CCTV 통합관제센터와의 연계를 통해 24시간 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하고, 범죄 예방을 위한 선제적 대응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사회안전망을 지속 보강해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도시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는 2025년 5월 ‘이달의 친절왕’ 공무원으로 광교2동 행정복지센터 백윤정 주무관을 선정했다. 친절왕은 시민 추천을 기반으로 ▲사례 난이도 ▲친절도 ▲대민 만족도 ▲문제 해결 수준 등을 기준으로 심사하며, 이번 달에는 총 30명의 후보 중 백 주무관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추천 시민은 “복잡한 행정절차를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 큰 도움이 됐다”며 “고령 친척 전입신고 시 건강상 어려움에도 따뜻하게 응대해 감동받았다”고 전했다. 백 주무관은 “민원인을 위해 당연한 일을 했을 뿐인데 칭찬을 받아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친절한 행정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는 매달 친절왕 공무원에게 시장 명의의 상장을 수여하고, 후보자 전원에게는 모바일 커피쿠폰을 지급하고 있다. 시민은 ‘그린카드’나 시 홈페이지 ‘칭찬합니다’ 게시판을 통해 공무원을 추천할 수 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제37회 고양행주문화제가 오는 6월 14~15일 고양시 행주산성역사공원과 인근 일대에서 개최된다. 고양시는 올해 축제 슬로건을 ‘행복으로 가는 주춧돌, 행주’로 정하고, 역사·공연·체험·기술이 결합된 40여 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이번 문화제는 임진왜란 3대 대첩 중 하나인 ‘행주대첩’의 승전 정신을 기념하는 고양시 대표 역사문화축제로, 올해로 37회를 맞는다. 고양시는 7년 연속 경기대표관광축제로 선정된 이 축제를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대형 콘텐츠 중심 행사로 발전시켰다. 대표 프로그램인 ‘행주대첩 투석전’에는 전국에서 일반부 32개 팀, 가족부 64개 팀 등 총 96개 팀이 참여한다. 참가자는 왜군을 상징하는 표적 박을 돌 모형으로 맞히는 시민 대항전에 나서며, 상금 규모도 확대됐다. 현장 참여형 프로그램 ‘행주대첩 난타전’도 별도로 운영돼 관람객 참여를 유도한다.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총 850여 대의 드론이 펼치는 불꽃 드론쇼다. 한강 수면 위에서 동시에 펼쳐지는 수상불꽃과 함께, 행주대첩 무기인 신기전과 비격진천뢰를 재현하고,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조선의 항전부터 해방까지의 역사를 드론으로 표현한다. 공연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성남시가 판교 제2·3테크노밸리 일대 교통혼잡 해소를 위한 단기·중장기 대책을 본격 가동했다. 좌회전 차로 연장, 도로 확장, 광역교통 연계, 버스 증편 등 단계별로 추진 중이다. 시는 제2테크노밸리 입구 삼거리의 좌회전 대기 차로를 기존 35m에서 115m로 늘리고, 시흥사거리 분당~내곡 방향 진출로 신호 운영도 개선했다. 이는 2024년 시작된 교통개선 종합계획의 일환이다. 6월까지는 달래내로(대왕판교 TG~금토동삼거리) 1단계 확장공사(기존 4→6차로)와 셔틀버스 임시 승하차 구간 2곳 설치가 완료된다. 이후 달래내로 2단계 확장(740m)과 여수대로 우회전 차로 확장도 진행된다. 광역교통망도 강화된다. 2026년 제2경인고속도로 연결로, 2027년 경부고속도로 ex-HUB 정류장, 2028년 서판교 연결로 개설이 예정돼 있다. 용인서울고속도로 램프 신설과 경기남부광역철도도 검토 중이다. 대중교통은 기존 9개 노선 83대에서 13개 노선 120대로 증편됐고, 시내·마을버스 총 4개 노선이 신설됐다. 배차 간격 단축도 병행됐다. 시는 교통대책 TF를 중심으로 지속적인 대응에 나설 방침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화성시청 배드민턴 선수단이 ‘2025 전국실업대항 및 학교대항(대학) 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 일반부 단체전에서 최종 3위를 기록하며 다시 한 번 상위권 팀의 저력을 입증했다. 화성시청은 지난 1일 강원 양구 청춘체육관에서 열린 8강전에서 시흥시청을 세트스코어 3-0으로 완파하고 준결승에 올랐다. 경기 내내 안정된 수비와 빠른 전환 공격을 앞세운 완승이었다. 하지만 2일 치러진 준결승에서는 포천시청의 탄탄한 수비와 집중력에 고전하며 세트스코어 0-3으로 패했다. 접전이 이어진 1단식과 2단식에서 듀스까지 가는 혈투를 벌였지만, 마지막 고비를 넘기지 못하며 결승 진출에는 실패했다. 김영길 감독은 “선수들이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줘 고맙다”며 “꾸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은 화성시에 감사드린다. 이번 대회를 계기로 더 단단한 팀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