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화성시연구원은 ‘화성이슈리포트 제16호’에서 화성특례시의 겨울 대표 행사로 지역 특산물과 음식 문화를 활용한 ‘튀김 축제’를 제안했다. 연구원은 축제 개최지로 궁평항을 선정했다. 궁평항은 지리적 이점, 높은 접근성, 풍부한 해산물과 농·축산물 등의 재료가 가득한 곳으로, 축제에 필요한 재료를 쉽게 구할 수 있어 이상적인 장소로 꼽혔다. 이번 ‘화성특례시 궁평함 튀김 축제’가 관광객 유입 증가, 지역경제 활성화, 화성시 이미지 강화 및 주민 참여 확대 등의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연구원은 이 축제를 통해 화성시를 관광 명소로 부각시키고, 지역 주민들이 축제에 참여하며 지역 공동체를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리포트에서는 서울 서초구의 ‘AI 특구’ 지정과 영국 셰필드시의 첨단 제조기술 연구원(ARMC) 설립 사례를 소개했다. 두 사례 모두 글로벌 혁신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중요한 모델로 제시되고 있다. 화성이슈리포트 제16호는 화성시연구원 홈페이지와 화성시청 홈페이지 시정 알림방에서 확인할 수 있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보타닉가든 화성’ 동부권 공공정원화 사업의 설계 공모에서 ‘Botanica Sanctuary’를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당선작은 조경사무소 사람과나무(주)와 ㈜도화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이 제출한 작품으로, 진화하는 공공정원의 모델을 제시했다. 이번 사업은 여울공원, 자라뫼공원, 노작공원, 큰재봉공원 등 4개 거점공원을 식물 주제의 전시관람·체험·교육 프로그램을 복합적으로 구성하여 공공정원으로 리뉴얼하고, 이를 가든벨트로 연결하는 프로젝트다. 사업은 147만8609㎡의 대상지와 7.9km의 가든벨트를 포함하며, 2026년부터 공사를 시작할 예정이다. ‘Botanica Sanctuary’는 공공정원 2.0을 강조하며, 시민들의 라이프스타일 변화와 ‘보타닉’이라는 특별함을 담아내고, 반석산 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Belvedere 360°’ 공간을 중심으로 다양한 테마 공간을 제안했다. 이 설계는 화성특례시만의 차별화된 녹색 여가 프로그램과 장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당선된 설계는 2025년 하반기까지 완료될 예정이다. 2026년부터는 공사가 착수된다. 김선일 보타닉가든추진단장은 "이번 공모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위한 정책을 강화하고, 이를 위해 행복기숙사 입사생 선발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원거리 통학에 어려움을 겪는 오산 출신 대학생들에게 매월 15만 원의 기숙사비 지원을 제공하는 장학 사업으로, 청년들이 주거 걱정 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 지원 사업은 서울, 충남, 부산 등 전국 8개 기숙사에서 진행된다. 지방 4개 기숙사는 1월에 모집을 마쳤고, 서울 소재 4개 기숙사의 접수는 이달 초 마감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오산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청년들이며, 선발된 학생들은 기숙사의 정시 모집 일정에 맞춰 입사 신청을 완료해야 한다. 서울 소재 기숙사의 접수 마감 일정은 홍제 행복기숙사, 개봉동 청년주택, 독산동 청년주택이 5일까지, 동소문 행복기숙사는 7일까지이다. 오산시는 사업을 통해 청년들의 학업과 미래 설계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며, 2023년에는 선발 인원을 70명에서 100명으로 확대하여 청년 주거 지원의 기반을 더욱 강화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청년들이 주거 걱정 없이 학업과 미래 설계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오산시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의왕시(시장 김성제)는 ‘의왕사랑 상품권’의 10% 특별할인 혜택을 2월까지 연장한다. 할인 연장은 민생 회복과 소비 진작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조치로, 시민들에게 더욱 많은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할인은 1월과 동일하게 적용된다. 카드형 상품권은 최대 30만 원, 지류형 상품권은 최대 10만 원까지 할인이 제공된다. 단, 예산 소진 시 혜택이 조기 종료될 수 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지난달 시민들의 큰 호응 덕분에 특별할인 기간을 연장하게 됐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시민들의 가계 부담을 덜고, 지역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3일 경기도청에서 실장급 간부에 대한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번 인사는 민선 8기 후반기의 중요한 기틀을 다지기 위한 인사로, 허승범 기획조정실장 직무대리, 손임성 도시주택실장, 이계삼 균형발전기획실장, 정두석 경제실장 등 4명에게 임명장이 전달됐다. 김동연 지사는 인사 발표 후 “경기도의 중심이 되는 실장들 축하드린다”며, “나라가 어려운 시기일수록 공직자들이 중심을 잘 잡고 민생에 대한 고민을 함께 나누며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현재는 정상적이지 않으며, 잘못된 것들을 바로잡는 시기”라며 경제와 민생 문제 해결을 위한 각별한 노력을 요청했다. 각 실장들은 해당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은 전문가들이다. 허승범 실장은 김포부시장, 복지국장 등을 역임하며 도정 기획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기획조정실장 직무대리로 임명됐다. 손임성 실장은 도시개발 관련 요직을 두루 거쳐 도시주택실장에 임명되었으며, 이계삼 실장은 경기 북부 대개조 프로젝트의 추진력을 강화하기 위해 균형발전기획실장으로 자리 이동했다. 또한 정두석 실장은 경제 분야 전문가로서, 경제실장으로 임명되어 도의 경제 활성화에 힘쓸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는 3일 오전 한파특보가 도 전역으로 확대 발표됨에 따라, 3일 오후 1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이번 한파는 기온 급강하에 따른 특보 확대로, 경기도는 한파에 대비하기 위한 비상체계를 즉시 돌입했다. 기상청은 입춘인 3일 밤 9시부터 31개 시군에 한파특보가 확대 발효되며, 4일 아침 기온이 도내 모든 시군에서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지고, 경기 북부와 동부 지역은 영하 15도 이하로 예상된다고 예보했다. 이에 경기도는 한파 비상1단계를 가동하고, 복지 및 상수도 분야를 포함한 6개 반 13개 부서에서 시군과 협력해 예방 활동을 점검한다.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폭설 이후 계속되는 한파로 취약계층 피해 발생 우려가 크므로 현장 점검과 대응 체제를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생활지원사, 지역자율방재단, 이·통장 등 가용 인력을 총동원하여 취약계층 보호 활동을 강화하고, 농작물 냉해 및 가축 피해 예방을 위한 사전 대비도 철저히 하도록 지시했다. 경기도는 긴급재난문자, 마을방송 등을 활용해 야외 활동 자제 및 행동요령을 적극 홍보하며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가 2025년도 신규공무원 2897명을 선발한다. 도와 의회, 31개 시군 및 시군의회를 포함한 총 선발인원으로, 공개경쟁임용시험과 경력경쟁임용시험을 통해 이루어진다. 선발인원은 2628명(공개경쟁임용시험)과 269명(경력경쟁임용시험)으로, 그 중 장애인, 저소득층, 기술계고 출신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구분모집도 진행된다. 올해부터 8·9급 공개경쟁임용시험의 국어·영어 과목 출제 기조가 지식 암기 중심에서 직무 적합형 중심으로 전환된다. 또한, 필기시험 시간이 100분에서 110분으로 연장되어 수험생들의 준비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양주, 포천, 양평 등 일부 시군에서는 일반토목 및 건축직류에 대한 거주지 제한 요건이 완화된다. 이와 함께, 미성년 자녀가 2명 이상인 응시자에게는 응시수수료 면제 혜택도 제공된다. 응시자는 경기도 및 시군 누리집에서 세부 시험 일정과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경기도 인사과 인재채용팀으로 문의할 수 있다. 이정화 경기도 인사과장은 “응시 예정자는 출제기조 전환 및 거주지 제한 요건 완화 등 달라진 사항을 충분히 숙지하고 준비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시장 이재준)는 임신·출산 지원을 위한 '모자보건사업’을 확대한다고 3일 밝혔다. 올해부터 가임력 검사 지원이 결혼·자녀 여부와 관계없이 제공된다. 난소기능검사(AMH), 부인과 초음파, 정액검사 등 검사 비용을 지원한다. 지원 범위는 남성 5만 원, 여성 13만 원으로 확대됐다. 또한, 지원 횟수는 29세 이하(제1주기), 30~34세(제2주기), 35~49세(제3주기) 등 주요 주기별로 1회씩 최대 3회로 늘어났다.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의 유효기간도 60일에서 90일로 늘어나,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 회복을 위한 지원이 강화됐다. 미숙아 출산 가정은 생후 2년 또는 퇴원 후 60일 이내에 신청할 수 있다. 단태아는 최대 5일, 쌍태아는 최대 20일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다. 4월부터는 정자·난자 냉동 초기 보관비 지원이 시작된다. 남성 최대 30만 원, 여성 최대 200만 원의 보관비가 1회 지원된다. 또한 경기도 난자동결 시술비 지원사업이 올해 상반기 중 시행된다.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인 여성 중 난소기능 1.5ng/ml 이하인 여성에게 난자 채취 사전 검사비와 시술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수원시 보건소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시장 이재준)는 저출생 대응과 일·가정 양립을 촉진하기 위한 신규 지원책으로, 초등학교 1학년 자녀를 둔 학부모 직원이 10시 출근제를 도입한 중소사업장에 장려금을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300인 미만 중소사업장을 대상으로, 초등 1학년 학부모 직원에게 1시간 단축 근무제(10시 출근제)를 도입하는 경우, 직원 1명당 2개월 동안 최대 60만 원을 지원한다. 각 사업장별로 최대 10건, 총 100건의 신청을 받는다. 지원 요건은 1일 8시간 근무자로, 고용보험 사업장으로 2025년 3월 초등학교 1학년 입학 예정 자녀를 둔 학부모여야 한다. 신청은 새빛톡톡 앱이나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접수되며, 사업자등록증, 근로계약서, 취학통지서 등을 제출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초등학교 1학년 자녀를 둔 직장인 부모의 자녀 돌봄 고충을 해소하고, 가족친화적 경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이번 지원을 추진한다"며 "저출생 대응을 위한 일·가정 양립 지원 문화를 민간에서 확산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이민근 시장이 3일 본오3동을 시작으로 ‘동행’ 연두 방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시정 추진 과정에서 시민 의견을 경청하고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에서 기획됐다. ‘동행’ 연두 방문은 기존 소통 방식에서 벗어나 최용신기념관, 백운공원 등 주민들이 실제 거주하는 공간을 찾아가며 격식 없는 대화로 진행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고, 시정 운영 방향과 미래 비전을 공유할 예정이다. 이번 방문은 25개 동을 순회하며 1~2개 동씩 하루에 진행된다. 기존의 업무보고 형식에서 탈피하여, 주민들이 편안한 분위기에서 시정 고민과 개선 방안을 나눌 수 있도록 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주민들과 직접 대화하며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밝혔으며, 소통을 통해 한층 더 발전된 행정을 구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