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가 제22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서 종합 준우승을 목표로 금메달 28개, 은메달 16개, 동메달 11개 총 55개 메달 획득을 전망하고 있다. 지난해와 같은 종합 2위를 유지할지, 혹은 새로운 변수가 등장할지 관심이 집중된다. 이번 대회는 2월 11일부터 14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 일원에서 개최되며, 경기도는 7개 종목에 214명의 선수단을 출전시킨다. 경기도의 핵심 전력은 빙상 쇼트트랙과 알파인스키다. 빙상은 6연패를 노리며, 알파인스키는 금메달 8개 예상으로 가장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크로스컨트리스키와 바이애슬론도 강세를 유지하며 각각 금메달 6개, 4개를 기대한다. 컬링 역시 휠체어컬링과 청각장애 여자 선수 영입으로 전력 보강을 마쳤다. 반면, 스노보드와 아이스하키는 지난해보다 점수가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이 종목들의 성적이 최종 순위에 변수가 될 전망이다. 다관왕 후보도 관심사다. 크로스컨트리스키와 바이애슬론에서 봉현채, 김주성, 이찬호가 4관왕에 도전한다. 알파인스키에서는 양지훈, 정현식, 정선정, 박채이가, 빙상에서는 고병욱, 서민석, 안태민, 김승미, 김태림이 2관왕을 노린다. 빙상 종목은 6연패 도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가 강력한 한파에 대응해 취약계층 보호와 재난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 5일 기준, 경기도 내 최저기온은 -20.0℃(파주)까지 떨어졌다. 한랭질환자 46명(사망 2명), 계량기 동파 22건이 발생했다. 도는 비상근무 체제로 전환해 총 353명의 인력을 투입하고 한파특보에 따른 취약계층 관리에 집중했다. 한파쉼터(7900개소), 이동노동자 쉼터(23개소), 응급대피소(38개소)를 운영하며 노숙인 보호와 건강취약계층 안전확인을 지속하고 있다. 재난 대응으로는 가축재해보험 등 290억 원을 투입해 축산농가 보호를 강화하고, 농·축·수산 피해 예방을 위한 홍보(3만220건) 및 시설 점검(130건)을 실시했다. 긴급재난문자(7회), 마을방송(1685개소), 전광판(634개소)을 활용한 한파 예방 홍보도 진행 중이다. 경기도는 한파로 인한 추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예방조치를 이어갈 방침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가 올해 2689억 원을 투입해 스마트 축사 구축, 탄소중립 실현, 재난대응 강화를 중심으로 지속 가능한 축산업 육성에 나선다. 축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1616억 원을 투자해 스마트 축산 패키지 보급, ICT 융복합 확산, 축사시설 현대화를 추진한다. 이를 통해 실시간 사육환경 모니터링, 노동력 절감, 생산성 향상을 지원한다.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326억 원을 투입해 온실가스 감축과 악취 저감 등 친환경 축산 구조 전환을 지원하며, 도민 삶의 질 개선과 지속 가능한 축산업 기반을 구축한다. 재난 대응 강화를 위해 가축재해보험 등 290억 원을 배정해 자연재해, 화재, 질병 발생 시 축산농가의 경영 안정을 도모한다. 또한, 가축행복농장 확대와 사료 품질·안전관리 강화를 통해 동물복지를 실현하고, 소비자 신뢰를 확보할 계획이다. 말산업 육성을 통해 농촌경제 활성화 및 도시와의 연계를 위한 다양한 상생모델도 발굴한다. 이강영 경기도 축산동물복지국장은 “축산업 경쟁력 강화와 환경 보호, 동물복지를 고려한 종합 대책을 마련했다”며 “축산농가와 협력해 지속 가능한 경기도 축산업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가 5일 ‘2040년 수원 도시기본계획(안)’을 최종 승인했다. 이 계획은 수원시의 장기 발전 방향을 담은 최상위 종합계획으로, 지속 가능한 도시 성장 전략을 포함하고 있다. 2040년 계획인구는 128만 명으로 설정됐으며, 행정구역 121.09㎢ 중 5.711㎢를 시가화예정용지로, 56.835㎢를 시가화용지로 지정했다. 나머지 58.544㎢는 보전용지로 확정했다. 도시공간구조는 기존 1도심 5부도심 1지역중심 체제에서 1도심 5부도심 체제로 개편됐다. 생활권은 북수원, 서수원, 남수원, 광교, 화성, 영통 6개 권역으로 나뉘며, 각 권역별로 문화·스마트도시·첨단산업·주거환경 개선 등의 발전 전략이 추진된다. 교통계획에는 국가철도망계획을 반영하고 친환경 대중교통 확대, 스마트시티 기반 교통시스템 구축을 포함했다. 또한, 경기도가 추진하는 ‘북수원테크노밸리’를 통해 경기 기회타운과 AI 지식산업 벨트를 구축해 자족도시로 성장할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박현석 경기도 도시정책과장은 “2040년 수원 도시기본계획은 지속 가능한 도시 성장의 기반을 마련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수원이 균형 발전과 미래산업 중심도시로 도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양시가 범계역 광장에 설치한 ‘희망 2025 나눔 캠페인’ 사랑의 온도탑이 102도를 기록하며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이 캠페인은 안양시, 안양시나눔운동본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해 지난해 12월 1일부터 올해 1월 31일까지 두 달간 진행됐다. 사랑의 온도탑은 목표 모금액 9억 원의 1%인 900만 원이 모일 때마다 1도씩 상승하며, 최종 모금액 9억2300만 원을 기록했다. ㈜효성안양공장, ㈜삼진, ㈜엘엠에스, ㈜코스콤 등이 전년 이어 기부에 동참했고, ㈜쿠스코, 라온디앤씨(주) 등도 새로운 후원자로 나섰다. 평촌새중앙교회, 동안양로타리클럽, ㈜에이에프씨, ㈜제이스컴퍼니 등은 백미, 생필품 꾸러미 등 성품 기부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따뜻한 지역사회는 지속적인 관심에서 시작된다”며 “모든 기부자께 감사드리며, 성금과 물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가 5일 군 공항 이전 공감대 확산을 위한 추진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상생협력전문지원단과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5년 사업계획을 공유하고, 공론화·갈등관리 전문가들이 추진현황을 브리핑한 뒤 향후 운영방식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수원시는 자문위원들의 의견을 반영해 고도제한과 소음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이전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한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전형준 상생협력전문지원단 위원장은 “군 공항 문제는 수원과 화성 주민들이 공동으로 해결해야 할 사안”이라며 “피해 주민들의 의견을 직접 청취하고, 다양한 사례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실효성 있는 자문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뜻을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도시공사(사장 허정문)가 심야시간 견인차량 반환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무인차량반환시스템’을 도입했다. 공사는 2월부터 거주자우선주차구역 등 불법주차로 견인된 차량 반환을 무인화해 운영한다. 민원인은 견인차량보관소(대황교동 253)에 설치된 키오스크를 이용해 차량 조회, 본인 확인 후 신용카드 또는 가상계좌로 견인료와 보관료를 결제하면 직접 출차할 수 있다. 기존에는 유인근무 시간(오전 7시~다음날 오전 1시)에만 차량 반환이 가능했으나,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심야시간에도 차량을 찾아갈 수 있게 됐다. 무인차량반환시스템은 6월 말까지 시범 운영 후 정식 운영될 예정이다. 허정문 사장은 “심야시간대 차량 반환 편의를 높이기 위해 무인 시스템을 도입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편리한 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2월 8일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동탄역 4번 출구 앞 광장에서 ‘2025년 화성특례시 정월대보름 축제’를 개최한다. 올해 처음 열리는 이 축제는 한 해의 풍요와 안녕을 기원하고, 특례시로서의 새로운 출발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행사로는 △길놀이 △지신밟기 △줄타기 공연 등 전통공연과 △대형 윷놀이 △제기차기 △투호놀이 등 시민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저녁 7시부터는 달집 태우기 행사가 열려 시민들이 직접 소원지를 작성해 달집에 묶고 함께 태우며 기원을 올리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또한 왕재두레농악보존회의 선두로 시민들이 강강술래를 함께하며 화합의 장을 만들 예정이다. 시민 편의를 위해 한파 부스를 설치하고, 푸드트럭 운영과 이동식 화장실 배치를 통해 행사 참여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정명근 시장은 “화성특례시가 시민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첫 정월대보름 행사를 마련했다”며 “함께 보름달처럼 빛나는 화성특례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이민근 안산시장이 협력과 신뢰를 바탕으로 한 공직문화 조성을 강조하며, 현장에서 직접 답을 찾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4일 선부1동 엘크볼링센터에서 열린 ‘희망을 나누는 첫인사, 동행’ 행사에 참석해 30여 명의 주민들과 소통하며 현안에 대한 의견을 들었다. 이날 행사는 이 시장의 볼링 시구로 시작됐으며, 주민들의 새해 덕담, 바이올린 공연, 질의응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시민이 직접 시장에게 묻는다’ 코너에서는 주민들이 선택한 ▲희망의 메시지 ▲발로 뛰는 행정 ▲성장의 씨앗 ▲이정표 등의 키워드를 중심으로 자유로운 대화가 이어졌다. 이 시장은 “문제 해결의 답은 현장에 있다”며 “발로 뛰며 시민의 목소리를 듣고, 함께하는 행정을 통해 안산의 발전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가 초지역 KTX 정차와 연계한 백운공원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이 시장은 5일 백운동 주민들과 함께 백운공원에서 산책 행사를 갖고 주민 의견을 직접 청취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주민들은 ▲KTX 연계 관광 명소화 ▲초지역세권 개발사업 신속 추진 ▲공유자전거·킥보드 관리 강화를 건의했다. 산책 후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주민 의견을 반영한 영상 시청과 자유로운 토론이 진행됐다. 이 시장은 “초지역 KTX 정차를 활용해 백운공원을 외부 방문객이 찾는 명소로 만들겠다”며 “초지역세권 개발사업도 시의회와 협력해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 또한, 코레일과 협의해 초지역 외관 보수 작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백운공원은 주민들의 힐링 공간이자 일출·일몰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초지역 KTX 정차를 계기로 안산의 새로운 성장 거점으로 조성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