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한국정보과학진흥협회(이사장 박승진)와 금융산업공익재단(이사장 주완)이 6일 ‘디지털 소외계층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은 급격한 디지털 전환 속에서 소외된 계층의 디지털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총 3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50대 이상 고령층 8천 명을 대상으로 수준별 맞춤형 디지털 교육을 제공한다. 또한, 디지털 문해교육사 100명을 양성해 전문 인력 확보에도 나선다. 박승진 협회 이사장은 “고령층의 디지털 격차 해소가 시급한 과제”라며 “맞춤형 교육과 문해교육사 양성을 통해 디지털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금융산업공익재단은 금융노조와 33개 금융기관이 공동 출연한 기금으로 설립된 국내 최초 산업단위 노사공동 공익재단으로, 취약계층 지원과 청년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의왕시는 2025년 ‘온가족 텃밭교실’ 참가 가족을 모집하며, 청계동 가막들공원 도시농업텃밭에서 가족 단위 농업 체험을 통해 자연과 교감하고 공동체 문화를 형성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모집 기간은 2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이며, 의왕시에 거주하는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 16팀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선정된 가족들은 3월 22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농작물 재배 이론·실습 강의와 문화 체험 등 총 15회에 걸쳐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오세철 도시농업과장은 “도시농업 체험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배우고, 가족·이웃 간 유대감을 키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의왕시 홈페이지(분야별>농업>새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미국 워싱턴주를 방문해 경기도교육청의 미래교육 모델을 소개하고, 글로벌 협력 강화를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임 교육감은 6일(현지 시각) 워싱턴주 교육청을 찾아 경기미래교육 플랫폼을 소개하고, 워싱턴주 교육청·주시애틀 대한민국총영사관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미래교육 정책 교류 ▲학생 간 국제 교류 확대 ▲언어교육 교수법 개발 협력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협약식에는 임 교육감을 비롯해 미켈라 밀러 워싱턴주 교육청 부교육감, 서은지 주시애틀 총영사, 리사 웰맨 워싱턴주 상원의원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미켈라 밀러 부교육감은 “워싱턴주에서는 유치원부터 한국어 교육이 운영된다”며 “경기온라인학교를 활용한 교류가 본격화되면 직접 대면하지 않아도 협력의 기회가 확대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임 교육감은 “경기교육은 세계시민교육을 강조하며, 학생과 교사의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라며 “경기온라인학교를 통해 한국어·한국문화 교육을 확산하면 해외에서도 한국을 깊이 이해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연천BIX 경기행복주택 입주자를 추가 모집한다. 청년, 산업단지 근로자, 고령자 등을 위한 공공임대주택으로 총 97세대가 공급된다. 이번 공급 물량은 전용면적 25㎡, 36㎡ 규모로, 산업단지 근로자 31세대, 청년 33세대, 고령자 33세대로 구성된다. 시세 대비 60~80% 수준의 임대료로 공급돼 주거 부담을 크게 낮출 전망이다. 연천BIX 경기행복주택은 연천 버스터미널, 연천역(1호선), 전곡역(1호선)과 가까운 입지에 위치하며, 하나로마트와 전통시장 등 생활편의시설이 갖춰져 있다. GH주택청약센터에서 가능하다. 당첨자 발표는 3월, 입주 적격자 발표는 7월이며, 입주는 8월 예정이다. 자세한 입주 자격 및 임대료는 GH주택청약센터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용인시 원삼면 주민 300여 명이 6일 SK하이닉스와 용인시청을 규탄하는 대규모 집회를 열었다. 주민들은 공사 피해 보상과 폐기물 매립장 및 LNG발전소 건립 철회를 강력히 요구하며 삭발식과 거리 행진을 진행했다. 이번 집회는 원삼면지역발전협의회(이하 원지회)가 주최했으며, 허정 회장, 김현우 이장협의회장 및 지역 단체장들이 참석했다. 주민들은 영하 15도의 혹한 속에서도 지게차, 포크레인, 트랙터 등을 동원해 강한 결의를 보였다. 허정 원지회 회장은 “SK하이닉스 공사로 인해 주민들은 환경오염과 생활 불편을 겪고 있다. 보상과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며 “소극적 대응을 지속한다면 끝없는 투쟁을 이어갈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어 김현우 이장협의회장은 “주민들의 고통을 외면하지 말고, SK하이닉스와 용인시청이 책임 있는 자세로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날 집회의 핵심은 원삼면 청년 10명의 삭발식이었다. 삭발 후 허정 회장은 성명서를 통해 ▲주민 건강 피해 보상 ▲환경 보호 및 오염 방지 대책 ▲주민과의 지속적인 소통 강화 ▲지역 발전을 위한 실질적 상생 방안 마련 ▲요구 사항이 이행되지 않을 경우 반도체 공장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보건복지부, KMI한국의학연구소와 손잡고 고독사 위험군을 발굴하고 적극 지원한다. 6일 수원시, 보건복지부, KMI한국의학연구소, 아산시는 서울 KMI한국의학연구소 재단본부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복지위기 가구 지원을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보건복지부는 ‘복지위기알림앱’을 통해 수원시와 아산시가 위기가구를 신속히 파악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KMI한국의학연구소는 사업 예산을 후원한다. 이에 따라 수원시는 3월부터 12월까지 ‘희망나래 지원사업’을 추진하며, 고독사 위험군 100가구를 발굴해 맞춤형 복지를 제공한다. 사업은 ▲관계망 형성 ▲외출 유도 ▲건강·일상생활 지원 등으로 구성된다. 지역상점 이용 쿠폰(카드) 지급으로 외출을 유도하고, KMI한국의학연구소 수원검진센터에서 건강검진을 무료로 제공한다. 협약식에는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 이스란 보건복지부 사회복지정책실장, 이광배 KMI한국의학연구소 이사장이 참석했다. 김현수 제1부시장은 “이번 협약은 민관 협력으로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수원시는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복지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복지위기알림앱은 위기가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시장 이재준)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진행한 ‘희망 2025 나눔캠페인’이 10억5000만 원을 모금하며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사랑의 온도탑’은 105℃까지 상승했다. 캠페인은 지난해 12월 10일 시청 본관 로비에서 시작됐다. 6일 열린 폐막식에서 모금 결과가 발표됐다. 폐막식에는 이재준 수원시장, 김인배 수원시 복지여성국장 등이 참석했다. 모금액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 방식으로 저소득층 냉난방비 지원, 저장장애 가구 주거환경 개선,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시민들의 따뜻한 마음 덕분에 모금액이 지난해보다 증가했다”며 “나눔에 동참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성금은 꼭 필요한 곳에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이민근 안산시장이 6일 원곡고등학교에서 주민들과 ‘희망을 나누는 첫인사, 동행’ 행사를 진행하며 교육 혁신과 미래세대 육성을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원곡동 주민, 교육 관계자, 원곡동 여성배구단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시장은 주민들과 새해 덕담을 나누며 “안산시의 성장 동력은 건강한 교육과 미래세대 양성”이라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원곡고등학교가 자율형 공립고로 선정됐고, 고려대 영재교육센터도 3월 개원 예정이다”며 “대부도에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경기안산국제학교를 건립해 교육 때문에 안산을 떠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행사 후에는 원곡동 여성배구단 창단식에 참석해 시구를 하며 선수단을 격려했다. 이 시장은 “교육과 스포츠를 통해 청소년들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전폭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2025학년도 초등교사 임용시험 합격자 중 발령 대기자를 대상으로 ‘경기교사인턴제’를 처음 시행한다. 신규 교원의 학교 적응과 교직 전문성 강화를 목표로 3월부터 8월까지 6개월간 운영된다. 도교육청은 5일 초등 임용시험 최종합격자 공고문을 통해 경기교사인턴제 모집을 안내했다. 참여 가능 인원은 총 90명이다. 신청 기간은 10일부터 14일까지다. 선발 기준은 교원 경력 6개월 미만인 자 중 저경력자를 우선 선발한다. 인턴 교사는 수석교사가 있는 학교에 배치돼 수업 역량, 민원 대응, 공동체 소통 능력을 키우게 된다. 또한, 공무원보수규정 적용으로 급여를 받고, 정원 외 기간제교사로 채용돼 교직 경력을 인정받는다. 이정현 교육역량정책과장은 “경기교사인턴제는 신규교사가 실무 역량을 사전에 익힐 수 있는 기회”라며 “앞으로 운영을 확대해 교직 적응과 직무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성남시(시장 신상진)가 6일과 7일 연이은 강설에 대응해 밤샘 제설작업을 펼쳤다.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공무원 1600명을 투입하며 총력 대응에 나섰다. 6일 대설주의보가 발효되자 시는 제설장비 215대, 제설 인력 312명을 동원해 남한산성로, 순암로, 하오개로 등 취약지역을 집중 정비했다. 퇴근 시간대 사고 예방을 위해 버스 승강장과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을 우선적으로 눈을 치웠으며, 7일 새벽 4시 30분부터는 출근길 교통정체 방지를 위한 주요 도로 제설작업을 실시했다. 이틀간 성남시 전역에 살포된 제설제는 1220톤에 달한다. 시는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하며 도로과, 건설과 등 관련 부서와 협력해 신속한 제설작업을 지속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강설과 한파 속에서도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철저히 대응하고 있다”며 “안전한 겨울철을 보낼 수 있도록 제설작업과 모니터링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