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회 국민의힘(대표의원 김정호)은 3일 성명을 통해 김현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원장 후보자의 자진 사퇴를 강력히 촉구했다. 지난 2월 27일 열린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청문회에서 김 후보자는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평가 결과는 적합 30표, 부적합 30표로 동률을 이뤄, 지난 경기아트센터 사장 후보자 인사청문회와 동일한 상황이 반복됐다. 도의회 국민의힘은 김 후보자를 김동연 지사의 ‘회전문 인사’ 전형적인 사례로 규정했다. 김 후보자는 지난해 1월 경제부지사로 임명됐으나 건강상의 이유로 10개월 만에 사임했다. 이후 4개월 만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 후보자로 다시 등장했다. 인사청문회에서도 명확한 해명 없이 개인적인 소감을 늘어놓는 데 그쳤다. 김 후보자는 “경기도에 빚진 마음이 크다”, “경과원 원장으로서 유종의 미를 거두고 싶다”고 밝혔으나, 국민의힘은 이를 “책임을 회피하려는 모호한 답변”이라고 지적했다. 국민의힘은 경기도 발전을 위해 빚을 갚는 방법이 결국 김동연 지사의 측근이 되는 것인지 의문을 제기했다. 또한, 김동연 지사가 호남과 대구를 찾아다니며 경기도를 외면하는 사이, 경과원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특례시의회(의장 이재식)가 1일 수원박물관 중정에서 열린 제106주년 3·1절 기념행사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지속가능사회포럼이 주최하고, 수원청소년교육단체협의회를 포함한 25개 단체가 주관했다. 독립운동가 후손과 시민들이 함께하며 의미를 더했다. 수원특례시의회에서는 이재식 의장을 비롯해 장정희 기획경제위원장, 이희승 보건복지위원장, 채명기 환경안전위원장, 장미영 문화체육위원장, 김은경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이 참석했다. 이재식 의장은 “3·1절 106주년을 맞아 시민들과 함께 독립운동 정신을 되새길 수 있어 뜻깊다”며 “수원특례시의회는 3·1절의 교훈을 가슴에 새기고, 시민들에게 힘이 되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독립선언문 낭독, 이종숙 시인의 기념시 낭송, ‘독도는 우리 땅’ 합창이 이어졌다. 2부에서는 역사 골든벨, 시상식, 체험 부스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시민들의 참여 열기를 더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화성특례시의회는 28일, 화성시 신텍스에서 열린 '화성특례시 장기발전계획 추진단' 발대식에 참석했다. 행사에는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김영수, 김상균, 배현경 의원 등 200여 명이 함께했다. 배정수 의장은 축사에서 "화성시가 빠르게 성장해왔으나, 앞으로는 지속 가능한 도시를 만들어야 한다"며 추진단의 역할을 강조했다. 이어 "아이들이 행복한 도시, 미래로 나아가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역량을 발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는 축하공연, 2040 장기발전계획 기획 보고, 실무기획단 소개, 축사, 격려사, 발대식 퍼포먼스, 추진단 회의 순으로 진행됐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전용기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정 지역위원장)과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28일 동탄출장소 대회의실에서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첫 번째 당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도의원, 시의원,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대중교통, 주민편의시설, 공원, 지역경제, 생활환경 개선 등을 주제로 다양한 안건이 논의됐다. 주요 안건으로는 ‘서울행 광역버스 동탄1동 및 동탄5동 중간 출발 추진’, ‘동탄역 접근성 확보를 위한 동탄순환버스 추진’, ‘석우동 58번지 주민편의시설 건립’을 포함한 여러 문제들이 다뤄졌다. 전용기 의원은 “화성 정지역의 민원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관계 공무원들이 적극적으로 대응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협력을 강조했다. 정명근 시장은 "지역 현안을 빠르게 해결할 수 있도록 현장 대응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화성특례시의회 배정수 의장은 제106주년 3.1절 기념식에서 3.1운동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겼다. 향남읍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에서 1일 오전 열린 기념식에서 배 의장은 3.1운동의 의미와 선열들의 희생을 강조하며, "우리는 이 고귀한 정신을 이어받아, 화성의 발전을 위한 책임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배 의장은 "106년 전 3월, 화성은 뜨거운 만세 함성으로 가득 차 있었고, 그해 제암리와 고주리에서 일어난 학살 사건은 29명의 무고한 주민들이 희생된 가슴 아픈 역사"라며, "우리는 절대 잊지 말아야 할 이 사건들을 기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일제강점기는 우리 민족에게 씁쓸한 아픔을 안겼지만, 애국선열들의 헌신 덕분에 오늘날 우리가 독립과 자유, 평화가 자리 잡은 나라에서 살아가고 있다"고 전했다. 배 의장은 "106년을 지나 더 오랜 시간이 흐르더라도 3.1운동의 고귀한 정신은 후대의 가슴 속에 영원히 살아 숨 쉬게 될 것"이라며, "화성특례시의회는 자랑스러운 선조들의 독립정신을 계승하고 발전시킬 수 있도록 계속해서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배 의장은 마지막으로 "화성특례시의회는 3.1 정신을 계승하며, 시민 여러분과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자신의 SNS와 유튜브를 통해 대권 도전을 시사하며 정치적 구상을 본격화했다. 대한민국을 ‘기득권 공화국’이라 규정하고, 이를 해체해 ‘기회 공화국’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개혁 의지를 밝혔다. 이번 발언은 단순한 정책 발표가 아니라 대권 도전을 위한 포석으로 해석되고 있다. 김 지사는 권력 구조 개혁을 최우선 과제로 내세우며 대통령실, 검찰, 기획재정부의 개편 필요성을 강조했다. 대통령실 수석실 폐지와 조직 축소를 주장했다. 권력 집중을 방지하고 부처 중심의 운영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또한 대통령의 거부권과 사면권 제한을 통해 권력의 남용을 차단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이는 차기 정권의 운영 방식에 대한 문제 제기로도 해석된다. 검찰 개혁에 대해 검찰의 수사권과 기소권을 완전히 분리하고, 검찰을 기소청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검찰 권력의 축소를 의미하며, 정치적 중립성을 확보하려는 의도로 읽힌다. 기획재정부 개혁과 관련해서는 예산 기능을 분리하고, 중앙정부의 재정 권한을 지방정부로 대폭 이양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실질적인 재정 분권을 실현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법조계와 공직사회 개혁도 그의 주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용인특례시가 베트남 꽝남성 땀끼시에 도서관을 건립하며 국제 협력을 강화한다. 26일 용인특례시의회(의장 유진선)와 이상일 용인시장 등 대표단은 베트남 꽝남성을 방문해 레반중 꽝남성장과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땀끼시에서 도서관 건립 착공식에 참석했다. 오전에는 꽝남성청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유진선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과 레반중 꽝남성장, 현지 관계자들이 참석해 교육·문화·관광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오후 3시에는 땀끼시에서 ‘용인 스마트 디지털도서관’ 건립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착공식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2023년 용인시 대표단의 방문 이후 논의가 본격화되었으며, 도서관 건립 필요성이 공감대를 얻어 추진됐다. 용인특례시는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으로 2억 원을 지원하며, 도서관은 땀끼시 국제연꽃마을 복합 교육복지센터 내 510평 부지에 120평 규모로 올해 말 준공될 예정이다. 유진선 의장은 “이번 도서관 건립이 땀끼시 시민들에게 교육과 문화 발전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이를 계기로 양 도시 간 협력이 더욱 활발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양시의회 박준모 의장(관양·인덕원·달안·부림동)이 발의한 ‘안양시 반려견 순찰대 지원 조례’가 12일 열린 제30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27일 박 의장에 따르면 이번 조례는 반려견 순찰대의 지속적 운영을 위한 연계사업 규정, 활동 경비 지원, 협력체계 구축 등을 명확히 규정해 반려견 양육 가구의 지역사회 참여를 장려하고 주민 주도형 치안 활동을 더욱 활성화하도록 했다. 박준모 의장은 “반려견 순찰대 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며 “시민과 반려견이 함께하는 치안 문화가 정착돼 지역사회 안전망 형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년에는 박달1동, 비산3동, 인덕원동에서 시범사업이 진행되며, 향후 안양시 전역으로 확대될 계획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회(의장 김진경)가 조례의 실효성을 높이고 도민 삶에 실질적 변화를 가져올 ‘조례시행추진관리단’(이하 조례관리단)을 공식 출범했다. 조례관리단은 김진경 의장의 핵심 공약사업 중 하나로, 의원 발의 조례가 실제 민생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시행되는지 점검하고, 개선책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내년 6월까지 운영된다. 분기별 정기 회의 및 수시 점검을 통해 조례 실효성을 높여갈 계획이다. 관리단은 총 8명의 의원으로 구성됐다. 공동 단장은 신미숙(더민주·화성4)·안명규(국힘·파주5) 의원이 맡았다. 김태희(더민주·안산2), 문승호(더민주·성남1), 이서영(국힘·비례), 이채영(국힘·비례), 장윤정(더민주·안산3), 정경자(국힘·비례) 의원이 위원으로 참여한다. 25일 위원 위촉식 및 현판 제막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 조례관리단은 조례 이행 실태를 진단하고 문제점을 보완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를 통해 의원 발의 조례의 실질적 효과를 극대화하고, 지방의회의 입법 역량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진경 의장은 “조례관리단은 경기도의회의 입법 활동이 도민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오도록 하는 의미 있는 도전”이라며 “도의회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오산시의회(의장 이상복)가 27일 의원간담회를 열고 18개 주요 안건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28일 제291회 원포인트 임시회와 3월 10~14일 제292회 임시회를 앞두고 시정 주요 현안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논의된 안건은 ▲오산문화재단 대표이사 후보자 인사청문요청안 ▲오산시 이·미용서비스 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 등 조례안 15건 ▲2030년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안) ▲오산시 제1차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보고 등이다. 특히 오산문화재단 대표이사 인사청문 요청안이 26일 접수됨에 따라, 후보자의 자질 검토와 공정한 청문회 운영 방안이 논의됐다. 또한, 도시 및 주거환경 정비 기본계획과 관련해 시민 생활환경 개선과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도 집중 점검했다. 오산시의회는 28일 제291회 원포인트 임시회를 열어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위원을 선임하고, 오산문화재단 대표이사 후보자 인사청문 요청안을 특위에 회부할 예정이다. 이후 3월 10~14일 제292회 임시회를 열어 조례안 심사와 정책 보고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상복 의장은 “오산시의 미래를 결정할 중요한 안건을 철저히 검토해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