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광명시 광명4동 행정복지센터가 11일, 광명11구역 주택재개발로 신축된 신청사에서 개청식을 성황리에 마쳤다. 개청식에는 박승원 광명시장을 비롯해 광명시의원, 국회의원, 유관단체 관계자 및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해 새로운 청사의 개청을 축하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4동 행정복지센터가 주민들과 함께하는 열린 공간으로 새롭게 출발하게 된 것을 축하한다"며, "이번 청사에서 더욱 신속하고 편리한 품격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새로 건립된 신청사는 2023년 8월부터 2024년 11월까지 15개월간 공사를 거쳐 12월 3일 건축물 사용승인을 받았다. 12월 16일부터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지하 1층과 지상 5층 규모로, 2층에는 민원실, 3층부터 5층까지는 주민자치실과 회의실, 옥상 야외 쉼터 등 다양한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개청식 당일, 광명4동 단체는 화환 대신 쌀 10kg 21포를 기부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누는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양시와 대림대, 성결대, 안양대, 연성대 등 4개 대학이 11일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협력체계 구축에 합의했다. 이번 협약은 교육부 주관으로 학령인구 감소에 대응하고 지역발전을 촉진하기 위한 사업으로, 경기도가 올해부터 본격 시행한다. 협약에 따라 각 대학은 지역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협력체계를 마련하고, 경기도 공모사업에 성공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다. 최대호 시장은 “대학과 지역사회가 힘을 합쳐 지역발전을 이끌어 나가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관내 대학들이 올해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주해 지역사회에 큰 기여를 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오산시가 지역난방 요금 부담을 낮추기 위해 DS파워와 직접 협상에 나섰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10일 DS파워를 방문해 열요금 인하 방안을 논의하며, 시민 생활비 부담 완화를 위한 실질적인 해결책을 모색했다. 이번 만남은 최근 DS파워의 난방 공급지역 주민들이 제기한 요금 부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DS파워는 세교 1·2지구, 운암지구, 오산시티자이 1차 등 약 5만 세대에 지역난방을 공급하는 사업자로, 현재 오산시 내 주요 난방 공급 업체 중 하나다. 이날 회의에는 지 관 DS파워 대표이사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열요금 산정 방식 공유 ▲주택용 열요금 조정 방안 ▲개발지구 내 지역난방 확대 공급 가능성 등이 논의됐다. DS파워의 주택용 지역난방 요금(1Mcal당 122.43원)은 한국지역난방공사(112.32원) 대비 약 9% 높은 수준이다. 이는 오산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경제적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시는 요금 조정을 통해 이 격차를 줄여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권재 시장은 “난방비는 시민 생활과 직결되는 핵심 사안”이라며 “오산 시민들이 합리적인 요금으로 지역난방을 이용할 수 있도록, DS파워가 요금 조정에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가 2024년 자체통계품질진단 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받으며 통계 관리의 신뢰도를 입증했다. 사회조사는 3년 연속, 노인등록통계는 2회 연속 ‘우수’ 등급을 획득하며 지역 정책 수립의 정확성을 높이고 있다. 안성시 사회조사(국가통계 승인번호 632002호)는 시민들의 생활과 만족도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지역 개발정책 수립과 연구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노인등록통계(국가통계 승인번호 632003호)는 65세 이상 노인의 경제·사회적 삶의 수준을 다차원적으로 분석해 노인 복지정책의 방향성을 설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자체통계품질진단은 통계법 제11조 및 시행령 제15조에 따라 통계작성기관이 직접 품질을 평가하고 개선하는 제도로, 관련성, 정확성, 시의성, 비교성, 접근성 등 5가지 품질 척도를 기준으로 평가가 이루어진다. 점수에 따라 우수(90점 이상), 양호, 보통, 주의, 미흡(60점 미만) 등 5개 등급으로 나뉜다. 안성시는 자체적인 품질진단을 통해 취약점을 보완하고 지속적으로 개선과제를 도출해 통계의 신뢰도를 높여왔다. 특히, 시의성 높은 데이터 분석과 정책 반영을 위한 통계 품질 개선 노력이 ‘우수’ 등급 유지의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가 지난 2월 3일부터 운행을 시작한 직원 통근버스 사업이 높은 만족도를 기록하며 출퇴근 교통 불편 해소에 효과를 내고 있다. 11일 안성시에 따르면 통근버스 운행 이후 매일 40명 이상의 직원이 버스를 이용하고 있다. 시청 주차난 해소와 미세먼지 저감 효과까지 기대되고 있다. 시는 사업 시행 전 2주간의 시험 운행과 직원 설문조사를 통해 최적의 노선과 운행 시간을 도출해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현재 통근버스는 평일 하루 2회(출근·퇴근) 운행된다. 서부권(공도읍 진사리)에서 출발해 안성 시내를 경유한 후 시청에 도착하는 노선으로 운영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시청 접근성을 고려해 통근버스를 도입했다"며 "출퇴근 불편 해소뿐만 아니라, 직원 업무 효율 증대와 시청을 방문하는 민원인들에게 원활한 행정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직원들의 반응도 긍정적이다. 한 신규 직원은 "초보운전자로서 출근 시 주차가 가장 큰 고민이었는데, 통근버스 덕분에 부담이 줄었다"며 "이 사업이 지속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주덕 회계과장은 "체계적인 관리와 홍보를 통해 통근버스 사업이 시민과 공직자 모두에게 만족도가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화성FC가 2025시즌 K리그2 프로 진출을 기념하는 첫 공식 행사로, 팬들과 함께하는 출정식을 15일 동탄복합문화센터 반석아트홀에서 개최한다. 출정식에는 정명근 구단주(화성특례시장)를 비롯한 주요 내빈과 500여 명의 팬이 참석할 예정이다. 동계 훈련을 마친 선수단도 이날 처음으로 팬들과 공식적으로 만난다. 행사는 구단주의 출정사, 선수단 소개, 2025시즌 유니폼 공개 순으로 진행된다. 또한, 팬들과의 소통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됐다. 출정식에 참석한 팬들에게는 스페셜 머플러가 선착순 증정된다. 경품 이벤트, 기념 포토존, 승리 기원 메시지 존 등 풍성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연간회원권 판매 부스도 설치돼 현장에서 티켓을 직접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출정식 종료 후에는 선수단과 팬들이 하이파이브 이벤트를 진행하며, 보다 가까운 교감을 나눌 예정이다. 정명근 구단주는 “팬 여러분과 함께 새로운 도전에 나설 수 있어 기쁘다”며 “화성FC가 K리그2에서 강팀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화성FC는 오는 23일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성남FC와의 개막전을 앞두고 태국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특례시가 급증하는 치안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경찰서 신설을 공식 요청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11일 경기남부경찰청에 경찰서 신설을 촉구하는 건의문을 전달하며, 치안 공백 해소를 위한 경찰력 확충의 필요성을 강력히 제기했다. 이번 건의문에는 송옥주·이준석·권칠승·전용기 국회의원도 뜻을 함께했다. 현재 화성특례시에는 서부경찰서와 동탄경찰서 단 두 곳만 운영되고 있다. 반면, 인구와 면적이 유사한 수원시는 4개(팔달경찰서 포함), 용인·고양·성남시는 각각 3개의 경찰서를 두고 있다. 화성의 지구대·파출소·치안센터도 총 20개소로, 타 도시 대비 최대 11개소나 부족하다. 경찰관 1인당 담당 인구는 1007명, 관할 면적은 0.88㎢로, 이는 성남시 대비 인구 2배, 면적 9배, 수원시 대비 인구 0.6배, 면적 14배에 달하는 수준이다. 특히, ‘경기도 시군별 장래인구추계(2020~2040)’에 따르면 2040년 화성시 예상 인구는 122만 명으로 경기도 1위가 될 전망이다. 도내 30개 시·군 대부분이 인구 감소세를 보이는 가운데, 화성시는 0.22%의 증가율로 유일하게 자연 인구가 증가하는 도시로 예상된다. 화성시는 경기도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가 지역 대표 축제를 집중 육성하기 위해 2025년 경기대표관광축제 19개를 선정하고 지원 규모를 대폭 확대했다. 올해부터 기존 경기관광축제 명칭을 경기대표관광축제로 변경해 위상을 강화했으며, 축제당 최대 2억 원까지 도비를 지원한다. 지난해 지원액인 최대 1억 원에서 두 배로 증가한 금액이다. 올해 선정된 축제는 지역 고유의 문화와 역사적 가치를 반영하고 글로벌 관광 축제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은 행사들로 구성됐다. 지원 방식은 평가 순위에 따라 상위 10개 축제에는 각 2억 원, 나머지 9개 축제에는 각 1억5천만 원이 배정된다. 올해 경기대표관광축제로 선정된 축제는 ▲양평용문산산나물축제, ▲이천도자기축제, ▲여주도자기축제, ▲고양행주문화제, ▲자라섬 꽃 페스타, ▲양주회암사지왕실축제, ▲김포아라마린페스티벌, ▲동두천락페스티벌, ▲수원재즈페스티벌, ▲고양호수예술축제, ▲부천국제만화축제, ▲양주천만송이천일홍축제, ▲안양춤축제, ▲정조효문화제, ▲여주오곡나루축제, ▲시흥월곶포구축제, ▲다산정약용문화제, ▲이천쌀문화축제, ▲파주장단콩축제 등이다. 각 축제는 지역 특색을 반영한 차별화된 콘텐츠를 선보이며 관람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가 가축전염병 예방과 안전한 축산물 공급을 위해 올해 985억 원을 투입한다.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등 악성 가축질병의 확산을 막고, 축산업 기반을 안정화하기 위한 총력 대응이다. 도는 11일 발표한 ‘2025년 동물방역위생시책 추진계획’에서 가축 방역에 646억 원을 집중 투입한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은 ▲구제역·럼피스킨·탄저·기종저 등 21종 백신 지원(5억6백만 마리) ▲양돈·양계·양봉 질병관리 컨설팅(135농가) ▲거점소독시설·통제초소 운영 지원(70개소) ▲소 보툴리즘 등 예방약품 지원(687만 마리) 등이다. 축산물 유통 및 안전 관리에도 114억 원을 배정했다. 주요 사업으로 ▲소 귀표부착비 지원(9만7천 마리) ▲고품질 안전축산물 육성(1,250개소) ▲G마크 축산물 온도센서 지원(7만5천 개) ▲HACCP 인증 컨설팅(14개소) 등이 포함됐다. 가축전염병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예산도 마련됐다. 도는 가축처분 보상과 매몰지 관리를 위해 225억 원을 투입해 피해 농가의 빠른 정상화를 지원한다. 올해 신규 사업으로는 ▲‘경기청년 우뚝서기’(밀키트 개발) 컨설팅 ▲‘식육정형사 청년인재 육성’ ▲거점센터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가 AI 기술을 활용해 1인 가구의 안부를 365일 자동 확인하고 이상 징후 감지 시 즉시 출동하는 고독사 예방 시스템을 강화해 기존 방식의 정확도와 긴급 대응 속도를 높인다. 경기도는 10일 ‘2025년 AI 기반 고독사 예방 및 대응 사업’ 강화를 발표하고, 스마트폰 건강 데이터, IoT(사물인터넷) 기반 생활 패턴 분석을 추가 적용해 예측력을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도입된 ‘AI 고독사 예방 서비스’는 주 1회 대상자에게 전화를 걸어 안부를 확인하고, 전력·통신·수도 사용량을 분석해 이상 징후를 감지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올해는 이를 한 단계 발전시켜 스마트폰 걸음 수 감소 등 이상 신호를 실시간 분석하고, 고위험군 가구에는 IoT 기기를 활용한 생체 신호 모니터링 도입을 검토 중이다. 경기도는 기존에 주중에만 운영되던 AI 위기 알림콜을 자체 플랫폼에 내재화해 365일 상시 모니터링 시스템으로 전환한다. 기존에는 이상 신호 감지 후 담당 복지사가 연락하는 방식이었지만, 앞으로는 관제사가 직접 주말에도 즉시 출동할 수 있도록 긴급 대응 체계를 확대한다. 또한, 시·군별로 개별 관리되던 고독사 예방 데이터를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