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산시가 지난해 11월 중단했던 상수도 급수공사를 17일부터 재개한다. 공사는 개인주택과 공동주택의 신축 및 재건축 시 시행되며, 오는 3월 3일부터 11월 28일까지 전 지역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신청자는 상하수도사업소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작성 후 직접 방문하거나 팩스로 접수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공사 지연을 예방하기 위해 신청 폭주 시 적절한 건축공정에 맞춰 사전 신청을 권장하고 있다. 지난해 414건의 급수공사가 시행된 가운데, 올해도 민원인의 의견을 반영한 적극적인 행정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한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용인특례시 강동훈(고림고) 선수가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에서 스노보드 슬로프스타일과 빅에어에서 연달아 동메달을 획득하며 큰 주목을 받았다. 강 선수는 8일 슬로프스타일에서 동메달을, 10일에는 빅에어 결선에서 158.75점을 기록하며 두 번째 동메달을 차지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2일 강 선수에게 전화를 걸어 축하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두 종목에서 연속 동메달을 따며 대한민국과 용인을 빛낸 강동훈 선수에게 응원의 말을 전한다"며 "올림픽 무대에서 다시 한번 나라와 용인의 명예를 높여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 선수는 용인시 농업기술센터 강형곤 포곡농업기술상담소장의 아들로, 고림고등학교 졸업반이다. 뛰어난 기량은 스노보드 빅에어와 슬로프스타일에서 연이어 메달을 획득하며 입증됐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고양특례시가 시민들에게 더욱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대규모 하수처리시설 정비 및 신설을 추진하고 있다. 기존 벽제수질복원센터의 처리 용량을 하루 4만8200톤으로 증설하고, 일산수질복원센터의 시설을 개량하여 하수 처리 성능을 대폭 향상시킬 계획이다. 또한 창릉신도시, 대곡역세권 등 주요 개발 지역의 인구 증가에 대비해 신규 하수처리시설도 검토하고 있다. 2007년 준공된 벽제수질복원센터는 현재 처리 용량이 하루 39,200톤에 불과하지만, 최근 하수 유입량 증가와 시설 노후화로 가동률이 94%에 달하는 등 효율적인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고양시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1일 처리 용량을 9000톤 늘려 4만8200톤으로 확장하는 증설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사업에는 총 460억 원이 투입된다. 국도비 80억 원과 민간투자비 180억 원을 포함한 민간투자사업(BTO-a) 방식으로 진행된다. 벽제수질복원센터의 증설 사업은 단순히 처리 능력 확대에 그치지 않는다. 센터를 전면 지하화하여 악취 문제를 해결하고, 상부 공간을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친화적 시설로 조성할 계획이다. 주변 주거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센터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임병택 시흥시장이 시민들과의 직접적인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20개 동에서 신년 인사회를 개최한다. 2월 27일부터 3월 14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인사회에서는 2025년 시흥의 미래 비전과 정책 계획을 시민들과 공유하고, 현장에서 제기된 민원에 대한 해결 방안을 모색한다. 임 시장은 민생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바이오 도시’와 ‘교통 및 역세권 개발’을 주요 정책으로 제시했다. 시흥시 20개 동의 동장들은 현장에서 시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지역 현안 해결에 나설 예정이다. 이번 인사회는 행사성을 지양하고 시민과의 진솔한 소통을 목표로 하며,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된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 직장운동경기부가 2023년 한 해 동안 총 160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시의 위상을 높였다. 금 69개, 은 49개, 동 42개를 포함한 성과는 직장운동경기부 창단 이래 최고의 기록으로 평가된다. 용인시는 장애인수영팀을 포함한 8개 종목, 72명의 선수단을 운영하며 각종 국내외 대회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두었다. 특히, 높이뛰기 선수 우상혁은 세계 육상연맹 다이아몬드리그 로마 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뒤, 체코 후스토페체 대회에서도 우승을 차지했다. 씨름팀은 창단 이래 최초로 3체급을 석권했으며, 태권도팀은 국제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기록했다. 볼링팀, 검도팀도 눈에 띄는 성과를 얻었고, 조정팀은 국내외 대회에서 1위를 차지했다. 올해는 국가대표 선수들을 영입하고, 장애인수영팀의 활약도 기대된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시민들에게 희망과 감동을 준 선수들에게 감사하며, 올해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박승원 광명시장이 시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매월 1회 ‘아주 소중한 만남의 하루(아.소.하)’를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시정에 참여하기 어려운 시민들을 대상으로, 시장이 직접 찾아가 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광명시는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매월 ‘아.소.하’를 개최하고, 300세대 이상 공동주택 및 다양한 주거 형태의 단체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는다. 참가자들은 평일 야간이나 토요일에 시장과의 만남을 가질 수 있으며, 필요한 시간에 맞춰 협의도 가능하다. 행사에서는 고혈압·당뇨 확인 서비스, 종합민원상담센터 등 다양한 행정서비스와 가족 단위로 참여할 수 있는 공연도 진행된다. 박스원 광명시장은 “시민의 작은 목소리도 소중히 여겨 시정에 반영할 것”이라며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광명시가 1월 지급한 민생안정지원금이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경제적 도움을 주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민생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한 이 지원금은 시민들의 생활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상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광명시가 운영한 사용 후기 페이지에는 단 하루 만에 200여 건의 사용 후기가 올라왔다. 후기는 아기용품, 식료품, 병원비 지출 등 다양한 분야에서 민생안정지원금의 실제 사용처를 보여주었다. 일부 시민들은 명절을 앞두고 받은 지원금으로 선물을 준비하거나 병원 진료를 받는 등 실질적인 혜택을 경험했다. 특히, 전통시장에서의 사용 후기가 주목받았다. 지역 상인들은 지원금 덕분에 손님이 늘었다고 전했다. 시민들도 지역 경제에 보탬이 되었다는 뿌듯함을 느꼈다. 광명시는 총 27만8천여 명의 시민에게 지원금을 지급했고, 현재까지 약 72%가 이를 신청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민생안정지원금은 시민들이 체감하고 있는 경제 회복의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다른 지자체와 중앙정부의 동참을 촉구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가 12일 제7차 정기회의에서 공직선거법 개정을 촉구하는 안건을 채택했다. 용인특례시의 이상일 시장이 제시한 이 안건은 자치단체장들의 성과와 정책을 시민에게 더 정확하게 전달할 수 있도록 법적 제한을 완화하자는 내용이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현재 선거법은 자치단체장의 활동을 과도하게 제약하고 있으며, 시민들이 실제 성과를 제대로 알 수 없게 만든다”며 개정 필요성을 강하게 주장했다.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는 이 안건을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국회, 행정안전부 등에 건의할 계획이다. 특히 자치단체장들은 홍보물을 분기별 1회에서 월 1회로 허용하고, 현수막에 자치단체장의 이름과 직위를 기재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현행 공직선거법은 국회의원과 지방자치단체장 간 홍보에서 불합리한 차별을 두고 있다”고 지적하며, “유권자들에게 정확하고 왜곡되지 않은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민주주의의 기본”이라고 주장했다. 회의에 참석한 자치단체장들은 이 시장의 의견에 강력히 지지하며, 전국적인 차원에서 공직선거법 개정을 추진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헌법상의 차별금지 원칙에도 위배된다"며, 오는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제7차 회의에서 시내버스 공공관리제와 학교급식비의 경기도 분담률 상향을 강력히 요청했다. 시군의 재정적 부담이 커지는 상황에서 경기도의 추가적인 분담을 요구하며, 광역지자체로서 책임 있는 역할을 강조했다. 회의에서는 경기도의 시내버스와 학교급식비 분담률이 지나치게 높아지는 문제를 지적하며, 경기도의 상향 조정이 필요하다는 공동건의문을 채택했다. 이 외에도 영상문화단지 그린벨트 해제, 교외선 청원건널목 관리 예산 지원 등 3개 주요 현안을 경기도에 건의했다. 이동환 시장은 "경기도가 시군에 미치는 재정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분담률 상향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12일 오전 시민협의회 임원들과 군공항 이전 및 경기통합국제공항 추진을 위한 상생협력 차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차담회는 '상생협력과 갈등 해소'를 목표로 한 2025년 계획을 논의하는 자리로, 불안정한 시국을 슬기롭게 극복하자는 희망의 메시지와 함께 진행됐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시민협의회의 중요한 역할을 강조하며, 2025년도 사업계획과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조철상 시민협의회장은 "수원과 화성시가 소음 없는 평화로운 도시, 고도제한 없는 자유로운 하늘을 되찾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지속적인 협력과 발전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