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성시가 교육부 주최 ‘2025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공모사업에서 3년 연속 국비를 지원 받는다. 시는 국비 3000만원을 확보하고, 시비를 포함해 총 6000만원 규모의 예산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통합 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사업은 장애인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안성시는 ‘배움으로 하나가 되는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안성’이라는 비전 하에 지속 가능한 학습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장애인 평생교육이용권(바우처) 지원을 통해 맞춤형 교육을 강화하고, 학습 접근성을 높이겠다는 목표도 설정했다. 안성시는 앞으로도 시민 누구나 차별 없이 배움의 기쁨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장애인 친화적 평생학습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오산시가 2025년도 1회 추경예산안 8906억원을 확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추경은 당초 예산 8883억원에서 23억7천만원을 증액한 규모로, 민생경제 회복과 재해 복구, 지역 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편성됐다. 추경 예산에는 한파와 폭설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한 예산이 포함됐다. ▲한파대비 안전취약계층 난방비 긴급 지원(2억4600만원) ▲대설 피해 복구비 지원(농민 1억3700만원, 소상공인 9800만원) 등이 반영됐다. 이 시장은 지난해 11월 폭설 피해 현장을 직접 확인한 후, 신속한 지원을 결정한 바 있다. 또한, 지역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인센티브(3억7천만원)와 소비 진작을 위한 예산도 포함되어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도울 계획이다. 교육·문화·경제가 조화로운 도시 실현을 위한 문화·관광 인프라 개선 예산도 반영되었다. ▲독산성 동문주차장 차단기 설치(1억4천만원) ▲부산동·청호동 물놀이장 조성(총 28억원) 등의 예산이 포함됐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이번 추경을 통해 민생경제 회복과 지역 발전을 위한 재원을 확보했다"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교육·문화·경제가 조화로운 도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양도시공사(사장 직무대행 김병근)가 18일 인구문제 해결을 위한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주관하며, 인구 감소와 고령화 문제 해결을 위한 사회적 관심을 촉구하는 활동이다. 캠페인은 보건복지부 제1차관을 시작으로 참여 기관들이 릴레이 방식으로 이어가며, 안양도시공사는 군포도시공사 배재국 사장의 지명으로 참여했다. 김병근 직무대행은 다음 캠페인 참여자로 이병준 안양시 인재육성재단 대표이사와 노성화 의왕도시공사 사장을 지목했다. 김병근 직무대행은 “아이부터 청년, 노인까지 모든 세대가 행복하고 존중받을 수 있도록, 이번 캠페인을 통해 공사가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인구문제 개선에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양도시공사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맞춰 다자녀 가정 지원, 생존수영 특강, 부모와 아이가 함께하는 생존수영 원데이 클래스 등 다양한 아동 친화 정책을 시행하며, 노년층과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봉사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가 시민 참여를 통해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운영하고 있다. 수원시는 생활 안전 분야에서도 거버넌스를 확대하며 시민들이 직접 안전을 책임지는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새빛안전지킴이 교육: 시민이 나서는 응급처치 수원시는 시민들에게 심폐소생술 교육을 통해 응급처치 능력을 키우는 ‘새빛안전지킴이’를 양성하고 있다. 지난 2023년 4월부터 시작된 이 교육은 2년이 채 되지 않은 기간 동안 총 1922회의 교육을 진행하며 5만3138명의 시민을 배출했다. 수원시는 원래 2026년까지 시민의 5%에 해당하는 6만2,500명을 교육할 계획이었지만, 올해 내에 목표를 조기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새빛안전지킴이 교육은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등을 중심으로 이루어지며, 시민들은 이수 후 응급처치가 가능해진다. 지난해 교육을 받은 시민들은 만족도가 높았고, "인명 구조에 참여할 수 있는 자신감이 생겼다"는 의견을 주었다. 수원시는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고, 안전 업무 종사자들에게는 보다 전문적인 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다. 새빛 시설물 자율점검단: 시민이 안전을 점검하다 수원시는 시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안양 인덕원 지역을 15만㎡ 규모의 고밀도 컴팩트시티로 개발하는 프로젝트의 핵심이 되는 복합환승시설 기획 디자인 공모에서 최종 3개의 당선작을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당선된 3개 팀은 △(주)나우동인 건축사사무소 컨소시엄 △(주)행림종합건축사사무소 컨소시엄 △(주)종합건축사사무소 건원 컨소시엄으로, 이들은 각각 도시와 자연의 접점, 보행친화적 녹색도시, 다층 도시복합체 등의 콘셉트를 바탕으로 창의적인 공간과 동선계획을 제안했다. 나우동인 건축사사무소는 ‘더 플랫폼시티(The Platform City)’를 통해 그린 네트워크와 공공마당을 결합한 환승 플랫폼을 제안했다. 행림종합건축사사무소는 ‘그린 프롬나드(Green Promenade)’로 도시를 잇는 상징적인 관문을 구상했다. 건원 컨소시엄은 ‘노드 스케이프(Node Scape)’라는 비전을 통해 복합문화 환승시설과 다층 도시복합체를 제시했다. 김세용 GH 사장은 "이번 당선작을 기반으로 새로운 경기도형 컴팩트시티와 복합환승시설 모델을 실현할 것"이라며,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들이 실제 도시 개발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고양특례시가 공직사회 혁신을 위해 '팀레드(Team RED)'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팀레드'는 세대, 직급, 직렬에 관계없이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제도로, 공무원들이 창의적이고 실질적인 해결책을 도출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 제도는 중세 교황 선출에서 후보 반대 의견을 찾던 ‘레드팀’에서 영감을 받았다. 팀레드는 3월부터 11월까지 3기로 나누어 7급 이하 공무원 15명 이내로 구성되며, 매월 두 번 기획정책관과 만나 자유로운 토의를 진행한다. 이를 통해 발굴된 아이디어는 직원 제안 창구를 통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게 된다. 안영선 기획정책관은 "팀레드를 통해 하위직 공무원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수평적이고 개방적인 조직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팀레드 참여를 원하는 공무원은 시청 공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광명시가 ‘생활사촌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공모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공동주택 거주자들이 소통하고 협력하며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활동을 지원한다. 광명시는 공동주택 주민 20인 이상으로 구성된 공동체를 대상으로 지원을 진행한다. 소통·화합, 교육·돌봄, 이웃돕기, 문제 해결 등 지역 생활 분야와 탄소중립 실천 분야로 나눠 신청을 받는다. 지 원 금액은 최대 1천만 원이며, 두 번째 선정 시 600만 원, 세 번째 선정 시 400만 원을 지원한다. 신청은 이메일, 우편, 또는 방문으로 가능하며, 예산 소진 시까지 접수된다. 박승원 시장은 "이웃 간 화합과 소통을 통해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화성도시공사(HU공사)가 시민들과 협력해 지하주차장의 환경개선 사업을 완료했다. 안전하고 쾌적한 주차 공간을 만들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학원연합과 자원봉사센터와 협력하여 한빛·다은 지하주차장의 우범지역을 개선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시민들은 벽화 작업과 페인트 작업에 참여하며, 지하주차장의 환경을 변화시켰다. HU공사 관계자는 "시민들과 함께 공간을 탈바꿈시키며, 벽화를 통해 화성시의 특례시 승격을 기념하고 시민들의 희망과 기대를 담았다"고 밝혔다. 참여한 시민들은 이번 작업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동탄1동 자원봉사지원단 정미선 사무장은 "우범지역이었던 지하주차장이 시민들의 참여로 안전하고 아름다운 공간으로 변했다"며, "작은 붓으로 참여할 수 있어 뜻깊은 경험이었다"고 전했다. HU공사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공영주차장의 안전성을 강화하고 쾌적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특례시가 병점 지역의 유휴공간을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하는 ‘병점 유휴공간 문화재생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화성시는 17일 시청 중앙회의실에서 한신대학교, 권칠승 국회의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권칠승 국회의원, 강성영 한신대 총장, 이진형 도의원, 장철규 시의원이 참석해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사업은 2025년 경기도 유휴공간 문화재생 공모사업에 선정돼 확보한 도비 5억 원과 시비 5억 원, 총 10억 원을 투입해 진행된다. 사업 대상지는 병점동 한신대학교 지역사회센터로, 지하 1층~지상 3층, 연면적 511.52㎡ 규모의 공간을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복합문화공간이 조성되면 병점 광장, 창업문화복합센터 등 원도심 개발사업과 연계돼 문화·경제적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이번 사업이 병점 원도심의 문화적 거점이자 지역 커뮤니티의 중심지가 될 것”이라며 “시민들이 원하는 문화적 수요를 충족하고 지역 균형 발전을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용인특례시가 시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시민체감 생활밀착형 사업’을 대폭 확대한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7일 시청에서 열린 ‘2025년 시민체감 생활밀착형 사업 보고회’를 주재하며 “올해도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변화를 줄 수 있는 정책을 발굴하고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용인시는 2023년 71건으로 시작한 시민체감형 사업을 2024년 85건, 올해 121건으로 확대하며 정책의 실효성을 높였다. 사업 분야는 시민편의, 교육·문화·체육, 제도개선, 복지, 보건, 경제, 환경, 안전, 도시·여가, 반도체, 교통 등 11개 분야로 구성됐다. 올해 신규 사업으로는 ▲공동주택 부실시공 방지 관리방안 수립 ▲재개발·재건축 통합심의 도입 ▲건축 인허가 표준안 마련 ▲음식물 폐기물 개별계량기기(RFID) 확대 도입 등이 포함됐다. 교통 분야에서는 학교 통학로 개선과 상습 정체구간 해소를 위한 사업이 집중 추진된다. 모현초등학교 후문 교량 확장, 영문중학교 승하차 베이 설치, 기흥초등학교 인도교 조성 등 학부모·학교장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이 적극 반영됐다. 기흥구 보라동 민속촌 입구, 동백동 석성로 진입로 등 주요 도로는 차로 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