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는 동두천시가 제출한 ‘북부권역 반려동물 테마파크’ 기본계획을 2월 19일 승인했다. 테마파크는 동두천시 상봉암동 일대에 조성된다. 2027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한다. 테마파크는 약 8만2700㎡ 면적에 2개동과 다양한 공간으로 구성된다. 사업비는 총 250억 원이며, 도비와 시비가 포함된 예산으로 진행된다. 2025년 10월 도시 관리계획 변경 고시 후, 2026년 본사업을 시작해 2027년 12월까지 완공될 예정이다. 테마파크는 '놀이숲', '문화숲', '캠핑숲', '산책숲', '물의숲', '만남의숲', '추억의숲' 등 7개의 숲을 테마로 하여 다채로운 공간을 제공한다. 또한, 반려동물과 가족이 함께 사계절을 즐길 수 있는 교감공간과 캠핑장,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포함된다. 핵심 공간으로는 산책숲과 캠핑숲이 있으며,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산책과 체험행사, 교육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이외에도 반려동물 문화센터, 놀이터, 공연장, 물놀이장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느린 외출’과 ‘자유로운 외출’ 두 가지 특화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느린 외출’은 반려동물이 자연을 천천히 즐기도록 돕고, ‘자유로운 외출’은 반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는 지난해 1월부터 시행한 시내버스 공공관리제의 1년 성과를 발표했다. 공공관리제 시행 결과, 민원 발생 건수와 교통사고 건수가 감소하고, 운행횟수와 막차시간 준수율이 증가하는 등의 성과를 보였다. 시내버스 공공관리제는 경기도형 준공영제로, 315개 노선 2142대의 시내버스를 대상으로 지난해 1월부터 시행됐다. 평가 결과에 따르면, 시내버스 민원 발생 건수는 2023년 1895건에서 2024년 1392건으로 27% 줄었다. 교통사고 건수는 2023년 1,070건에서 2024년 732건으로 32% 감소했다. 또한, 운행횟수 준수율은 2023년 88%에서 2024년 99%로 11%p 증가, 막차 시간 준수율은 2023년 84%에서 2024년 89%로 5%p 증가했다. 저상버스 보급률은 2023년 36%에서 2024년 49%로 13%p 증가했다. 시내버스의 평균 차령은 2023년 6.0년에서 2024년 5.7년으로 0.3년 감소했다. 경기도는 2025년 현재 339개 노선 2,255대의 시내버스를 공공관리제로 시행하고 있다. 2027년까지 1649개 노선 6187대까지 공공관리제를 전환할 계획이다. 또한, 미흡한 부분에 대한 개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는 전세 사기 예방과 안전한 부동산 거래 환경 조성을 위해 2월 27일 오후 1시 수원 경기대학교 텔레컨벤션센터에서 ‘부동산 컨퍼런스 2025’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경기도, 시군,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부동산 프롭테크 기업 등이 협력하며, 전세 사기 예방과 안전한 부동산 거래 활성화를 위한 정책과 신기술을 공유하고 공인중개사의 전문성을 강화한다. 행사에는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 백현종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장, 김종호 한국공인중개사협회장 등 약 100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 프로그램은 실천 서약 낭독, 전세 피해 예방 퍼포먼스, 교육 프로그램, 홍보부스 운영 등으로 진행된다. 1부에서는 전세 사기 피해 예방 공연, 공인중개사 표창 수여, 실천 다짐 서약 낭독 등이 있다. 2부 교육 프로그램에서는 공인중개사의 역할과 안전전세 관리단 운영 방안에 대한 심층 교육이 진행된다. 행사장 로비에서는 최신 부동산 기술과 정책을 소개하는 10개의 홍보부스가 운영된다. 이번 행사에는 경기도 내 도민 및 공인중개사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참여 등록은 QR 코드를 통해 가능하다. 경기도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행사 실황이 생중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고양시는 장항동 일원 70만㎡ 규모의 고양방송영상밸리 개발을 본격화하고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방송·영상·문화 기능을 집적해 수도권 서북부 방송영상산업 허브로 조성할 계획이다. 방송영상밸리 개요 및 진행 상황 고양방송영상밸리는 2019년 6월 도시개발구역 지정, 2021년 4월 실시계획 인가를 거쳐 2022년 2월 부지조성 공사에 착공했다. 현재 공정률은 33%다. 경기도와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공동으로 7220억 원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전체 면적 중 24%인 17만㎡는 방송시설용지로, 방송국과 제작시설이 입주할 예정이다. 나머지 부지에는 업무·도시지원시설(5만4천㎡), 단독주택·근린생활시설(3만4천㎡), 주상복합시설(14만7천㎡), 학교, 공원, 주차장 등 도시기반시설이 들어선다. 방송시설용지 공급 및 데이터센터 입지 제한 고양시는 올해 방송시설용지 등 주요 용지 공급을 개시하고 기업 유치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방송국과 제작시설 유치를 위해 방송시설용지에 데이터센터 입지를 제한하기로 했다. 기존 계획에는 데이터센터 설치가 가능했으나, 방송영상특화단지 조성 목적에 맞지 않는다고 판단해 경기도와 GH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성남시는 2029년까지 초미세먼지 연평균 농도를 13㎍/㎥로 낮추기 위해 미세먼지 관리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지난해 초미세먼지 연평균 농도는 15㎍/㎥였다. 목표 달성을 위해 올해 440억 원을 투입한다. 성남시는 초미세먼지 배출량의 55%가 수송 분야에서 발생하고 있어 예산의 83%인 365억 원을 수송 분야에 집중 투입한다. 전기차와 수소차 2071대 보급에 314억 원, 노후 경유차 1437대 조기 폐차와 저감 장치 부착에 51억 원을 투자한다. 산업 분야에서는 가스 열펌프를 설치한 사업장과 공공시설에 배출가스 저감장치 65대를 부착하고 설치 비용의 90%를 지원한다.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149곳과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 144곳에 대한 감시 활동도 강화한다. 생활 분야에서는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69대 설치에 대당 60만 원을 지원한다. 도로 재비산먼지 저감을 위해 살수차 15대와 노면 청소차 17대를 상시 운영한다. 미세먼지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상대원1·2·3동 내 어린이와 노인 시설 49곳에 미세먼지 저감 식물벽을 설치한다. 시 전역의 취약계층 시설 845곳에 마스크 40만5780장을 보급한다. 성남시는 미세먼지 경보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광명시는 24일부터 생활 정책과 문화, 축제 정보를 한곳에서 확인할 수 있는 통합 플랫폼 ‘누리고광명’을 운영한다. 시민들이 시정 정보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필요한 정보를 보다 빠르고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누리고광명’은 문화, 축제, 생활정책 3가지 카테고리로 구성되어 있다. 문화와 축제 카테고리에서는 계절별, 월별로 문화·예술 공연, 축제, 포럼 등 광명시에서 열리는 다양한 행사의 일정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시민들은 관심 분야에 맞는 행사나 개인 일정에 적합한 이벤트를 손쉽게 찾을 수 있다. 생활 정책 카테고리에서는 정보를 공간별, 대상별, 주제별로 구분하여 제공한다. 공간별 메뉴에서는 인생플러스센터, 청춘곳간 등 광명시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시설의 위치와 운영 시간, 이용 방법을 상세히 안내한다. 또한 출자·출연기관이 운영하는 센터 정보도 포함되어 있어,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필요한 공공 시설을 쉽게 찾아 이용할 수 있다. 대상별 메뉴에서는 영유아, 청년, 신중년 등 연령대별 맞춤 혜택을 제공한다. 시민들은 자신에게 맞는 혜택 정보를 손쉽게 확인하고, 필요한 정책을 찾아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주제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화성FC가 23일 성남시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2 첫 경기에서 성남FC에 0:2로 아쉬운 패배를 기록했다. 차두리 감독이 이끄는 화성FC는 프로 무대 첫 경기의 긴장감 속에서도 끝까지 투지를 발휘했으나, 치열한 공방전 끝에 패배를 피할 수 없었다. 경기 전, 정명근 화성특례시장과 배정수 화성시의회 의장 등 주요 인사들이 선수단을 격려했다. 1000여 명의 원정 응원단이 열정적인 응원을 펼쳤다. 비록 결과는 패배였지만, 화성FC는 이번 경기를 통해 프로 무대에서도 충분히 경쟁할 수 있는 조직력과 투지를 증명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첫 경기는 아쉽게 패했지만, 화성FC의 열정은 시민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며, "앞으로도 구단을 지원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화성FC는 3월 2일,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충남아산과 두 번째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성남시 신상진 시장이 23일 오후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5 하나은행 K리그2’ 성남FC와 화성FC의 홈 개막전에 참석해 새 시즌의 출발을 축하했다. 신 시장은 시축을 통해 2025 시즌의 시작을 공식 선언하며, "지난해의 어려움을 딛고 성남FC가 더욱 힘차게 도약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개막전에는 성남시의회 의장과 시의원, 화성시장 등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고, 윤영선 선수의 은퇴식이 진행됐다. 성남FC는 후이즈의 선제골을 포함해 화성FC를 2-0으로 제압하며 홈 개막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2025 시즌 K리그1 승격을 목표로 성남FC는 전력을 다할 예정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2월 22일, 화성시민대학에서 ‘글로벌청소년센터’ 개소식을 열고, 이주배경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 지원을 제공한다. 이날 행사에는 정구원 화성특례시 부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교육청 관계자, 유관기관 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센터는 810㎡ 규모로, 강의실, 상담실, 예체능실 등을 갖추고 있다. 이주배경 청소년들에게 한국어 교육, 진로 상담, 심리 지원 등을 제공한다. 특히, 경기한국어랭기지스쿨을 운영해 언어 장벽을 해소하고 학업을 지원한다. 정구원 화성특례시 제1부시장은 “글로벌청소년센터는 이주배경 청소년들의 교육권을 보장하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센터의 별칭인 ‘지구별 화성’은 세계 각지에서 온 청소년들이 화성시에서 빛나며 성장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21일, 오산동 자라뫼공원에 위치한 화성예술의전당 건설 현장을 방문해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화성예술의전당은 총사업비 약 1170억 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1만3741㎡ 규모로 건설 중이다. 2025년 9월 준공 후 준비 기간을 거쳐 2026년 개관할 예정이다. 이번 현장 방문에서 정 시장은 LH 감리단장과 현장 소장으로부터 공사 현황에 대한 브리핑을 듣고, 안전 점검과 향후 공사 일정에 대해 논의했다. 화성예술의전당은 1450석 규모의 대공연장과 1200석 규모의 야외공연장을 갖추게 된다.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시민 참여 프로그램과 전문 공연예술을 아우를 수 있는 공간으로 기획된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화성예술의전당은 자라뫼공원, 여울공원, 오산천 등 자연환경과 어우러져 시민들의 문화 교류의 장이 될 것”이라며, “경기 남부권 공연 문화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곳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시는 화성예술의전당의 성공적인 개관을 위해 공연장 운영 활성화 방안 연구, 문화관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