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박승원 광명시장은 3월 1일 제106주년 3.1절 기념행사에서 3.1운동 정신을 이어받아 시민이 꿈꾸는 광명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3.1운동은 독립 선언이었고, 그로 인해 주권자 시민이 탄생했다”며, 시민들의 목소리가 정책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현장 소통을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광명시는 올해도 시민 소통 채널 ‘아소하’와 ‘생생소통현장’을 통해 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박 시장은 차별 없는 사회, 모든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박 시장은 광명시흥 3기 신도시 개발을 본격화하며, 자치분권, 탄소중립, 사회적경제 등 광명의 핵심 가치를 실현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기념식에는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들이 만든 LED 태극기를 휘날리며 만세삼창을 외쳐 3.1운동 정신을 기렸다. 독립유공 시장 표창은 고 김재홍 독립운동가의 장녀 김순덕 여사에게 수여됐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2월 28일 ‘2040 화성특례시 장기발전계획 추진단’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으로 미래 전략 수립에 착수했다. 추진단은 행정·자치, 산업·경제, 도시·주거, 교육·복지, 도로·교통, 환경·안전, 문화·관광 등 7개 분야의 전문가와 실무진 100여 명으로 구성됐다. 추진단은 화성특례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전략을 수립하고 실행 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다. 발대식에서는 화성특례시의 비전과 목표를 공유하고 시민들의 기대감을 담은 영상을 상영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기념사에서 "이번 장기발전계획은 시민들의 삶을 변화시키고, 특례시로서의 위상을 높이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시민과 함께 미래를 만들어가는 핵심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추진단은 1년 동안 시민 의견을 반영해 2040년을 대비한 발전 전략을 마련할 계획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8일 베트남 다낭시를 방문해 다낭 베트남 상공회의소(VCCI)와 간담회를 갖고, 양 도시 간 우호 또는 자매 결연을 추진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응우옌 띤 꽝 다낭 상공회의소장은 용인과 다낭 간의 협력 강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27일 다낭 총영사관을 방문해 강부성 다낭 총영사와 교류 방안을 논의했다. 강 총영사는 양 도시 간 우호 결연을 적극 지원할 뜻을 밝혔다. 이 시장은 용인시가 반도체 산업을 중심으로 급성장하고 있고, 다낭시가 반도체 산업 육성에 관심을 두고 있다는 점에서 협력 가능성을 높게 평가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용인시와 다낭시가 여러 분야에서 협력할 기회가 많다고 언급된 가운데, 양 도시는 앞으로 상호 발전을 위한 긴밀한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용인시는 360조 원 규모의 첨단 반도체 국가산업단지를 포함한 대형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며, 다낭시도 첨단기술 분야에서 활발한 투자와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이 시장은 다낭시와의 협력 확대를 위해 다낭 상공회의소와도 지속적인 협력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1일 오산오색문화체육센터에서 제106주년 3·1절 기념식을 개최하며, 순국선열들의 희생과 애국정신을 되새기고 독립운동의 의미를 강조했다. 이번 기념식은 3.1운동의 역사적 중요성과 선열들의 정신을 후세에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 독립유공자 유족, 시민, 기관 및 단체장들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기미독립선언문 낭독 ▲기념사 ▲기념공연 ▲3·1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기미독립선언문 낭독은 1919년 3월 1일, 전국적으로 일어난 3.1운동의 정신을 다시 한번 되새기게 했다. 이어진 기념공연에서는 당시 독립운동가들의 고난과 희생이 오늘날 우리에게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 깊이 살펴보았다. 1919년 3월 1일, 오산장터에서도 만세운동이 일어나 수백 명의 시민들이 독립을 외치며 시위를 벌였다. 이들은 당시 일본 경찰에 의해 투옥되었고, 많은 희생이 따랐지만 그들의 용기 있는 행동은 대한민국 독립운동사에 중요한 장을 남겼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기념사에서 “3·1운동은 우리 민족이 하나 되어 독립을 향한 의지를 보여준 역사적 사건”이라며 “선조들의 용기와 희생 덕분에 오늘날 우리가 자유를 누리고 있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제106주년 3.1절 기념식에서 시민들과 함께 역사의 아픔과 기쁨을 되새기며, 화성의 새로운 역사를 향한 결의를 다졌다. 화성 제암리 독립운동기념관에서 1일 오전 진행된 기념식은 순국선열과 독립유공자들에 대한 깊은 경의를 표하는 한편, 화성의 미래를 향한 비전이 강조됐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나라가 어지럽고 혼란한 시기지만, 화성의 3.1 독립운동 유적지에서 이 기념식을 개최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들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특히, 김병준, 김환식, 김창만, 김영춘 등 잊혀진 영웅들의 단결과 희생정신을 기리고, 그들의 공적을 시민들과 함께 세상에 알리고 있다고 말했다. 정 시장은 1919년 3월 1일,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독립기념일로 제정한 3.1절의 깊은 의미를 되새기며, "우리는 매년 '대한독립만세'를 외치며 3.1절의 정신을 가슴에 새기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나라가 힘들고 절망에 빠졌을 때마다 3.1운동의 희생과 단결의 정신이 위기를 극복하는 원천이 됐다"며, "오늘날에도 3.1 정신을 가슴 속 깊이 간직한 우리 민족이 현재의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고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가 2조6136억 원 규모의 ‘2025년 지방시대 시행계획’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추진에 나선다. 도는 28일 ‘2025년 지방시대 시행계획’을 중앙 지방시대위원회에 제출했다. 앞서 2월 25일 경기도 지방시대위원회의 심의를 통과했다. 이번 시행계획은 지방자치와 지역균형발전을 촉진하기 위한 법정계획으로, 5대 전략, 22개 핵심과제, 136개 세부사업으로 구성됐다. 경기도는 지역 간 격차를 해소하고 주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제3차 지역균형발전사업과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을 추진한다. 제3차 지역균형발전사업은 가평군, 양평군, 연천군, 포천시, 여주시, 동두천시를 대상으로 산업, 관광, 교통,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 경쟁력을 강화하는 프로젝트다. 포천시 태봉근린공원 조성사업은 이번 계획의 대표적인 사례로, 도비와 시비 95억 원을 포함한 민간자본을 활용해 공원을 조성한다. 사업을 통해 공영주차장과 생활SOC(사회기반시설)를 구축하고, 지방소멸대응기금과 연계해 2026년까지 에듀케어 플랫폼을 마련할 계획이다. 지방소멸 위기에 놓인 지역을 지원하기 위해 가평군과 연천군을 인구감소지역으로, 포천시와 동두천시를 관심지역으로 지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가 지난해 전국에서 가장 많은 출생아 수를 기록했다. 인구 1천 명당 출생아 수를 나타내는 조출생률도 세종시에 이어 전국 2위를 차지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인구동향조사 출생·사망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경기도 출생아 수는 7만1300명으로 전국 출생아(23만8300명)의 29.9%를 차지했다. 이는 2023년보다 2483명 증가한 수치다. 경기도의 합계출산율은 0.79명, 조출생률은 5.2명으로, 전국 평균(0.75명, 4.7명)을 웃돌았다. 특히 과천(1.03명), 화성(1.01명), 평택(1.00명) 등 19개 시군에서 출산율이 반등한 반면, 동두천·부천(0.62명), 구리(0.65명), 의정부(0.68명) 등 일부 지역은 감소세를 보였다. 경기도는 분만 취약지 임산부 교통비 지원, 360° 돌봄 서비스, 난임 부부 지원 등 저출생 극복을 위한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경력단절 예방을 위한 ‘0.5&0.75잡’(시간제 일자리), 주 4.5일제 도입,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지급 등 일·가정 양립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시행 중이다. 또한, ‘경기 청년 결혼준비 지원사업’, 출생 축하카드 발송,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평택시는 3월 1일부터 31일 18시까지 경기도 청년기본소득 1분기 신청을 받는다. 신청 대상은 경기도에 주민등록을 두고 3년 이상 계속 거주했거나, 거주 기간 합산이 10년 이상인 2000년생(24세) 청년이다. 신청은 경기도 일자리지원사업 통합접수시스템 ‘잡아바’에서 가능하다. 3월 1일 이후 발급한 주민등록초본을 첨부해야 한다. 지원금은 4월 20일부터 카드형 지역화폐로 지급되며, 1인당 연 100만 원(분기별 25만 원)을 받을 수 있다. 지난 분기 신청을 놓친 경우, 당시 거주 요건을 충족했다면 이번 1분기 신청 기간 내에 소급 신청도 가능하다. 지급받은 지역화폐는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 업체에서 사용 가능하며, 백화점, 대형마트, 기업형 슈퍼마켓(SSM), 유흥업소, 연 매출 12억 이상 매장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콜센터,, 평택시청 누리집,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신청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양시가 올해 처음으로 초등학교 입학생에게 1인당 10만 원의 입학지원금을 지급한다.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교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로, 지원금은 안양사랑페이(카드형)로 지급된다. 지원 대상은 2025년 3월 4일 이후 안양시에 주민등록이 된 초등학교 입학생이다. 관내·관외 초등학교뿐만 아니라 정규 초등학교 교육과정과 유사한 대안교육기관 입학생도 포함된다. 다만, 타지역에서 입학지원금을 받은 경우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기간은 3월 4일부터 11월 28일까지이며, 입학생의 부모 또는 보호자가 관할 행정복지센터 방문 신청 또는 안양시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지원금은 신청 후 대상 요건이 확인된 경우, 신청일 기준 다음 달 말 지급될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입학지원금이 학생들에게는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는 메시지가 되고, 가정에는 실질적인 교육비 부담 완화 효과를 줄 것”이라며 적극적인 신청을 당부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박승원 광명시장이 17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된 ‘2025 시민과의 대화’를 마무리하며 시민 3700여 명과 직접 소통했다. 총 429건의 건의 사항이 접수됐다. 박 시장은 현장에서 즉각 답변하거나 신속한 조치를 약속하며 실질적인 해결 의지를 보였다. 이번 대화에서 가장 많은 건의가 나온 분야는 도로·하수·청소·환경 관련 사항으로 총 84건이 접수됐다. 주민들의 생활과 가장 밀접한 문제인 만큼 개선 요구가 집중됐다. 도시개발 관련 건의도 63건이 접수됐다. 광명시의 대규모 개발 사업과 관련한 민원이 많았다. 교통 분야에서는 48건이 접수됐고, 경제·일자리·복지 분야에서도 39건의 건의가 이어졌다. 특히, 광명시흥 3기 신도시, 광명시흥테크노밸리, 구름산지구 등 대형 개발 사업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관심이 확인됐다. 박 시장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주택도시공사(GH) 등 관련 기관과 협의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시민과의 대화에서 행정 전문가다운 면모를 보이며 즉시 해결 가능한 사안은 현장에서 답변하고, 법적 검토나 행정 절차가 필요한 사안은 신속한 후속 조치를 약속했다. 충현중학교 교장은 학교 인근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