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성남시가 성남하이테크밸리 재생사업의 핵심인 주차장 및 소공원 건립을 위한 국·도비 43억 원을 추가 확보했다. 당초 232억 원이었던 사업비는 건설 원가 및 인건비 상승으로 278억 원까지 증가했다. 이에 따른 추가 비용 46억 원 중 성남시는 국토부와 협의를 통해 대부분을 국·도비로 충당하게 됐다. 이번 추가 재원 확보로 149면 규모(지하 2층~지상 1층) 주차장 조성이 원활하게 진행된다. 상부에는 소공원이 들어서 근로자들에게 휴식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준공은 2027년 예정이다. 재생사업은 주차장 조성 외에도 ▲아름다운 거리 조성 ▲복합문화센터 건립 ▲보행환경 개선 등과 연계해 산업단지 경쟁력을 높이는 데 집중하고 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이번 재원 확보로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었다”며 “근로환경 개선과 기업 경쟁력 강화를 통해 성남하이테크밸리를 미래형 산업단지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성남시가 원도심 지역난방 확대를 위해 한국지역난방공사와 협력해 예비타당성 조사 용역에 착수한다. 수정·중원구 원도심 지역은 재개발·재건축으로 지역난방 수요가 증가했지만, 열원 부족으로 추가 공급이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성남시는 열공급 시설 부지를 확보하기 위해 그린벨트 해제를 검토하고 있다. 이번 용역에서는 사업계획, 사업비 적정성, 주민생활 영향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한다. 타당성이 인정되면 한국개발연구원에 예비타당성 조사를 신청하고, 국토부·경기도의 긍정적 검토를 받으면 즉시 그린벨트 해제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원도심 지역난방 공급은 30만 명 이상의 주민이 요구해 온 사업”이라며 “이를 통해 원도심 기반시설을 확충하고 도시 균형 발전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민 89.3%가 생활환경에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용인시는 지난해 8월 29일부터 9월 12일까지 15세 이상 가구원을 대상으로 ‘2024년 용인시 사회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시민들의 생활환경 만족도는 전년(87.8%) 대비 1.5%p 상승했다. 만족도가 가장 높은 분야는 ▲가족·사회적 관계(96.1%) ▲주거(94.3%) ▲안전(93.3%) 순이었다. 지역 만족도 점수는 6.4점으로 전년 대비 0.2점 올랐다. 8점 이상을 준 응답자 비율도 19.3%p 증가했다. 응답자의 41%는 ‘출퇴근 교통환경 개선 및 광역교통망 구축’이 가장 필요한 정책과제라고 답했다. 이어 ▲미래 성장산업 육성(14.8%) ▲문화·예술·관광 인프라 확충(9.1%)이 뒤를 이었다. 출산지원 정책으로는 ‘보육비·교육비 지원’(30.7%)이 가장 필요하다고 응답했으며, 보육문제 해결을 위해 ‘보육비 지원 확대’(25.3%)와 ‘보육시설 확충’(16.0%)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많았다. 용인특례시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는 ▲‘인구 110만 특례시’(32.8%) ▲‘살기 좋은 주거도시’(17.5%) ▲‘경제발달 반도체 선도 도시’(15.8%)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광명시가 2016년부터 시행 중인 저소득층 아동 치과주치의 사업이 높은 만족도를 기록하며 지속 추진된다. 6일 시에 따르면, 이 사업을 통해 2024년까지 총 4,631명의 저소득층 아동이 치과 치료비 지원을 받았다. 지난해에는 지역아동센터 25곳, 그룹홈 5곳과 관내 치과의원 21곳이 연계해 541명에게 치료비를 지원했다. 올해도 306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검진 및 치료를 진행 중이다. 지원 내용은 구강검진, 예방진료(불소도포·치아홈메우기·치석제거), 충치·잇몸·신경치료 등이다. 1인당 최대 40만 원까지 지원된다. 지난 1월 진행된 만족도 조사에서 치과의사 93.8%, 보호자 99%, 지역아동센터 관계자 100%가 사업의 필요성을 인정했다. 치과의사들은 “경제적 부담 없이 제때 치료받는 것이 중요하다”며 지원 확대를 요청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경제적 형편과 관계없이 모든 아이가 건강한 치아를 유지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산시가 다문화마을특구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두 번째 주차타워 건립을 추진한다. 안산시는 5일 원곡동 공공건축물 부설주차장(원곡동 991-1번지) 고도화 사업 기공식을 개최했다. 총 40억 원을 투입해 지상 2층 3단 구조(연면적 2099.4㎡)로 조성된다. 오는 10월 완공 예정이다. 이지난해 11월 300면 규모로 확장된 부부로 공영주차장에 이은 두 번째 대규모 주차시설 확충 사업이다. 안산시는 다문화마을특구 내 주차난 해소가 지역 활성화와 직결된다고 보고 장기적인 인프라 개선을 추진 중이다. 하반기에는 상업·문화 복합공간 ‘원곡동 스트리트몰’이 착공될 예정이다. 이곳에도 155면 규모의 주차장이 조성된다. 이를 포함하면 다문화마을특구 내 총 550면의 주차 공간이 확보될 전망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주차타워 조성을 통해 주차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것”이라며 “원곡동 스트리트몰 조성을 차질 없이 추진해 다문화마을특구를 대한민국 대표 명소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성남시(시장 신상진)가 한국야구위원회(KBO)와 손잡고 2028년부터 프로야구 경기를 본격 개최한다. 성남종합운동장을 리모델링해 2만석 이상의 야구전용구장을 2027년 말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신상진 성남시장과 허구연 KBO 총재는 5일 성남시청에서 열린 협약식을 통해 성남의 프로야구 인프라 구축을 위한 협력을 공식화했다. 성남시는 홈구단이 없는 상황에서도 프로야구 1군 경기, 올스타전, 국가대표 경기 등 연간 10경기 이상을 유치하기로 했다. 성남시는 야구장 건립과 함께 스포츠 인프라 확충과 지역 경제 활성화라는 두 가지 목표를 실현할 계획이다. 허구연 총재는 “성남의 야구전용구장은 한국 야구의 미래를 위한 중요한 도전이 될 것”이라며 협력을 약속했다. 또한, 성남시와 KBO는 프로야구 발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지속적으로 협력할 방침이다. 성남시는 경기도 내에서 수원에 이어 두 번째로 프로야구 경기를 유치하는 지방자치단체가 됐다. 장기적으로는 1부 리그 기업구단을 유치해 성남을 프로야구 거점 도시로 성장시킬 계획이다. 새롭게 조성될 야구장은 수인분당선과 지하철 8호선 모란역과 인접해 교통 접근성이 뛰어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미래형 공공복합청사를 건립해 행정서비스 혁신에 나선다. 시는 광명제4R구역에 광명3동 공공복합청사를 조성 중이다. 2026년 5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광명3동 공공복합청사는 지하 2층, 지상 6층, 연면적 8408㎡ 규모로, 총사업비 386억 6,500만 원이 투입됐다. 기존 광명3동 행정복지센터의 협소한 공간을 개선하고, 문화·행정·복지가 결합된 통합 공공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공간 설계에는 바이오필릭 디자인(Biophilic Design)을 적용해 실내에서도 자연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녹색 식물 배치, 원목 사용, 곡선형 구조를 도입해 개방감을 높이고, 시민들이 휴식·문화·소통을 자연스럽게 누릴 수 있도록 설계했다. 청사에는 ▲행정복지센터 ▲어린이집 ▲다함께돌봄센터 ▲여성소통문화공간 ▲도서관 등이 들어선다. 1~2층에는 행정복지센터와 주민자치센터가 위치해 민원 서비스와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체력단련실, 휴게공간, 소회의실 등도 마련된다. 2층에는 다함께돌봄센터가 조성돼 맞벌이 가정과 초등학생을 위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어린이집은 1~3층에 자리한다. 3층에는 야외 학습·놀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사)경기언론인협회는 7월 28일 ‘2025 인터넷신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우수 인터넷 기자 표창과 함께 ‘제1회 자랑스러운 경기인 대상’ 시상식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인터넷 언론의 공정성과 책임성을 강조하고, 경기지역 발전에 기여한 인물을 발굴해 지역 사회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식은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인터넷 언론 발전을 위한 기념식과 우수 기자 표창, 그리고 ‘자랑스러운 경기인 대상’ 시상식이 주요 행사로 진행된다. 경기도지사 표창은 경기언론인협회 소속 인터넷 언론인 중 창간 2년 이상 지속 운영 중인 매체의 발행인, 편집인 및 기자를 대상으로 한다. 협회는 후보자를 추천하고 공적 심의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선정한다. 표창은 언론인의 명예를 기리는 상으로 별도의 부상은 제공되지 않는다. 협회 주관 ‘올해의 기자상’은 협회 가입 1년 이상 된 기자 중 특종 및 대표 보도 3건 이상을 보유한 언론인을 대상으로 한다. 경기언론인협회 심사위원회는 특종 보도 및 기사 작성 개수, 사회봉사 활동, 수상 내역, 공정 보도 여부 등을 기준으로 수상자를 결정한다. 심사위원회는 협회 회장을 위원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도시공사가 경기경영자총협회(경기경총)와 도시개발을 통한 기업 인프라 구축 및 ‘탑동 이노베이션밸리’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5일 더함파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허정문 수원도시공사 사장, 김춘호 경기경총 회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기업 경영활동을 지원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 주요 내용은 ▲도시개발을 통한 기업 인프라 구축 ▲개발사업에 경기경총 회원사 참여 및 유치 협력 ▲‘탑동 이노베이션밸리’ 홍보 및 기업 유치 지원 등이다. 수원도시공사는 ‘탑동 이노베이션밸리’를 기업 친화적인 도시개발 모델로 정착시키기 위해 경기경총과 긴밀히 협력할 방침이다. 허정문 사장은 “지역 기업들과 협력해 도시개발을 기반으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농업기술센터가 3월 10일부터 16일까지 ‘도시농업공동체 공공텃밭’ 분양 신청을 받는다. 공공텃밭은 보개면 복평리 안성맞춤랜드와 공도읍 용두리 2곳(총 1만5016㎡ 규모)에서 운영된다. 가구당 10㎡ 규모의 텃밭을 연간 3만 원에 이용할 수 있다. 올해 모집 규모는 총 510구좌로, 안성시에 주소를 둔 시민이라면 안성시청 또는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신청할 수 있다. 한 가구당 1명만 신청 가능하다. 추첨을 통해 분양 대상자가 결정된다. 선정된 시민은 4월 19일부터 12월 7일까지 자율적으로 텃밭을 운영할 수 있다. 또한 4월 19일, 텃밭 관리 및 재배 요령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상인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시민들이 직접 농작물을 재배하며 수확의 기쁨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