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양시가 소득과 연령에 관계없이 돌봄이 필요한 시민을 지원하는 ‘누구나 돌봄’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6일 9개 돌봄 제공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올해 12월까지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누구나 돌봄’은 거동이 불편하거나 가족 돌봄을 받을 수 없는 시민 중 공적 돌봄 서비스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 이들을 위한 지원사업이다. 서비스는 ▲생활 돌봄(신체활동·가사지원) ▲동행 돌봄(병원·일상 동행) ▲주거 안전(집수리·청소·방역) ▲일시 보호(시설 보호) 등 4가지 분야로 구성된다. 신청은 거주지 행정복지센터 방문 또는 경기민원24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비용은 중위소득 기준으로 차등 지원된다. 1인당 연 최대 150만 원까지 지원된다. 사업비는 안양시와 경기도가 50%씩 부담한다. 이번 협약에는 도우누리안양돌봄센터, 효행재가장기요양센터, 사단법인 안양YWCA, 천사의 방문재가요양센터, 1004재가복지센터, 삼성중앙주간보호센터, 모두앤컴퍼니(주), 사회적협동조합 정리하우스, 안양지역자활센터 등 9개 기관이 참여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민관 협력체계를 강화해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시민들이 편리하고 안전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가 정조대왕 능행차를 무형문화유산으로 계승·발전시키기 위한 논의를 본격화했다. 시는 6일 시청 상황실에서 ‘정조대왕 능행차의 무형유산화 의미와 전략’을 주제로 ‘수원시 무형문화유산 정책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정조대왕 능행차의 역사·문화적 가치와 보전 전략을 논의했다. 이은하 국가유산정책연구원 원장은 정조대왕 능행차의 문화유산적 의미와 보전 방향을 발표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패널토론 좌장을 맡아 실천 전략을 논의했다. 수원시는 이번 포럼에서 논의된 의견을 반영해 정조대왕 능행차를 단순한 역사 재현 행사가 아닌, 지속가능한 무형문화유산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이재준 시장은 “정조대왕 능행차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역사문화 행사로, 이를 무형유산으로 계승하는 것이 중요한 과제”라며 “학계와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실질적인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수원시는 앞으로도 정조대왕 능행차의 무형유산화를 위한 연구와 정책 논의를 지속하며, 문화유산의 가치를 높이는 방안을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용인특례시가 시민프로축구단 ‘용인FC’ 창단을 공식 선언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6일 기자회견을 열고, 2026년 K리그2 참가를 목표로 올해 6월까지 한국프로축구연맹 가입을 신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시장은 “용인FC 창단은 110만 시민의 염원"이라며 "용인의 도시 브랜드를 높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창단 배경을 설명했다. 용인FC는 비영리법인 형태로 운영된다. 기존 ‘재단법인 용인시축구센터’를 ‘재단법인 용인시 시민프로축구단’으로 전환해 운영할 계획이다. 홈구장은 3만7155석 규모의 용인미르스타디움이다. 이곳은 지난해 대한민국 남자축구 국가대표팀의 2026 FIFA 월드컵 아시아 예선전과 K리그 경기를 개최하며 경기장 시설을 검증받았다. 용인은 12명의 국가대표를 포함해 164명의 프로 선수들을 배출한 국내 최고 수준의 유소년 축구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김보경, 김진수, 오재석, 윤종규, 정인환 등 국가대표 선수들이 이 시스템을 거쳐 갔다. 이 시장은 “이미 탄탄한 유소년 축구 기반을 보유하고 있어 프로클럽 창단에 필요한 역량을 충분히 갖췄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용인FC 운영에는 연간 100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가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시민들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안성시지방행정동우회와 손잡았다. 시는 6일 ‘복지정보안내도우미’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체계적인 복지 전달 체계 구축에 나선다. 퇴직 공무원의 행정 경험을 활용해 시민들에게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안내하고 신청을 지원한다. 안성시지방행정동우회는 최근 4~5년 내 퇴직한 공무원 10명을 선발해 직무교육을 완료했다. 본격적인 현장 활동을 시작할 준비를 마쳤다. 퇴직 공무원들은 저소득층, 장애인, 노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복지 상담을 진행하고, 필요한 지원이 누락되지 않도록 연계하는 역할을 맡는다. 특히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통해 직접 현장을 방문해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고,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시민들을 발굴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안성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복지 접근성을 강화하고, 시민 체감형 복지서비스를 확대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시민들이 실질적으로 필요한 복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더욱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해 시민 중심의 복지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산시가 안산미래연구원 초대 원장으로 이진수 전 안산시 부시장을 공식 임명했다. 시는 6일 오전 임명식을 열고 연구원의 본격적인 운영을 예고했다. 이진수 신임 원장은 경기도 내 4개 지자체에서 부시장과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을 역임한 행정 전문가다. 특히 2017~2018년 안산시 부시장으로 재직하며 시정 현안을 직접 다뤄온 경험이 강점으로 평가된다. 지난달 26~27일 안산시의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도덕성과 직무 수행 능력을 검증받았다. 최종적으로 적격 의견을 담은 인사청문 경과 보고서를 채택 받았다. 이 원장은 “안산 발전을 위한 연구 사업이 본궤도에 오를 수 있도록 기틀을 다지겠다”며, “실효성 있는 정책 발굴로 시정 운영을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안산미래연구원이 시의 중장기 전략을 연구하는 핵심 기관으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며 “현실성 있는 정책 개발에 집중해달라”고 당부했다. 현재 연구원은 연구직원 채용을 진행 중이다. 4월 개원을 목표로 준비를 마무리하고 있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평택시청 장애인역도팀의 김규호 선수가 ‘2025 일본 전국장애인역도 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지난 2월 27일부터 3월 3일까지 일본 도쿄 하치오지시에서 열린 대회 남자 -72kg급에 출전해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성과로 김규호는 국제무대에서 경쟁력을 입증하며 평택시 장애인역도팀의 위상을 높였다. 박성준 평택시청 장애인역도팀 감독은 “다음 대회에서도 최고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더욱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매 대회 뛰어난 성과로 대한민국과 평택시를 빛내고 있는 장애인역도팀에 감사와 축하를 전한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평택시가 용이동 행정복지센터 신축 공사에 본격 착수했다. 시는 지난 5일 기공식을 열며 연면적 4,584㎡(지하 2층·지상 3층) 규모의 신축 청사 건립을 시작했다. 용이동은 2019년 비전2동에서 분동된 이후 민간 상업건물을 임차해 임시청사로 운영해 왔다. 하지만 급격한 인구 증가와 행정 수요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평택시는 용이동 604-1번지 일원에 242억 원을 투입해 행정복지센터를 신축하기로 결정했다. 새 청사는 민원실과 주민자치공간을 포함하며, 넓은 주차장을 확보해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인다. 특히 업무 시간 외에도 주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별도 동선을 계획해 기존 행정복지센터와 차별화했다. 기공식에는 정장선 평택시장, 강정구 시의회 의장, 지역 국회의원, 도·시의원,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신축 행정복지센터가 용이동의 행정 서비스 개선뿐만 아니라 상권 활성화와 지역 균형 발전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주민 중심의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오산시가 구직을 단념한 청년들에게 다시 일할 기회를 제공하는 ‘청년도전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중부지방고용노동청 평택지청과 약정을 체결하고, 오는 상반기부터 맞춤형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가동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18~34세 구직 단념 청년, 자립준비 청년, 청소년시설 입퇴소 청년 등 총 96명을 지원한다. 단기(5주), 중기(15주), 장기(25주) 과정으로 구분해 단계별 취업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참여 청년들은 1:1 상담을 바탕으로 구직활동 계획을 수립하고, 자신감 회복, 진로 탐색, 취업 역량 강화, 소셜다이닝, 지역기업 탐방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받는다. 오산시는 이를 위해 4억7천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3월부터 참가자 모집을 시작한다. 이경환 고용노동부 평택지청장은 “구직 단념 청년들이 다시 노동시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청년들이 다시 사회와 연결될 수 있도록 시가 적극 나설 것”이라며, “실질적인 취업 기회로 이어질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화성시배드민턴협회는 오는 3월 29일(토)부터 30일(일)까지 화성시 실내배드민턴장에서 ‘바르다임병원배 및 화성시협회장기 배드민턴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화성시체육회가 주최, 화성시배드민턴협회가 주관, 바르다임병원과 빅터IND가 후원한다. 배드민턴 동호인들이 실력을 겨루며 친목을 다질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전망이다. 화성시배드민턴협회에 등록된 클럽 회원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연령별로 20대부터 60대 이상까지 구분하여 진행된다. 경기 급수는 A, B, C, D, E급으로 참가자는 자신의 급수에 맞춰 출전하게 된다. 대회는 남자 복식, 여자 복식, 혼합 복식 종목으로 운영된다. 예선 리그전 이후 결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예선 경기는 랠리 포인트 25점 1세트로 진행된다. 결선 토너먼트 경기는 랠리 포인트 21점으로 운영된다. 리그전에서 동일한 승률을 기록한 경우 승자승 원칙이 적용된다. 승자승에서도 우열을 가리지 못할 경우 득실차를 기준으로 순위를 결정하게 된다. 만약 득실차까지 동일할 경우 팀 합산 연령이 높은 팀이 상위 순위로 배정된다. 경기 중 코트 변경은 예선 리그전에서 13점, 결선 토너먼트에서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제3판교 테크노밸리에 입주할 대학과 연구소를 대상으로 사전대상자 공모를 추진한다. 대학에는 연면적 약 2만㎡가 제공되며, 반도체·로봇·AI·게임·ICT 등 첨단산업 학과를 이전할 수도권 내 과밀억제권역 소재 대학만 신청할 수 있다. 대학은 교육부 승인 및 수도권 정비위원회 심의를 거쳐야 한다. 연구소에는 2만2000㎡가 공급되며, 대학 부설연구소 및 국공립 연구기관이 대상이다. 최소 신청 면적은 1000㎡다. 공모는 3월 6일 시작됐으며, 대학은 3월 13일 참가의향서를 제출하고 4월 말 사업계획서를 접수해야 한다. 연구소는 별도 의향서 없이 4월 말 사업계획서를 제출하면 된다. GH는 5월 중 사전대상자를 선정하고 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제3판교 테크노밸리는 성남 금토 공공주택지구 내 6만㎡ 부지에 조성되는 민관통합 지식산업센터 프로젝트로, 2026년 착공해 2030년 입주를 목표로 한다. 이종선 GH 사장 권한대행은 “대학과 연구소의 협력으로 첨단기술 실용화를 앞당기고, 제3판교 테크노밸리를 글로벌 혁신 클러스터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