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제27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를 유치한 수원시가 13일 개최 준비를 위한 태스크 포스(TF)팀을 구성, 첫 회의를 열고 분과별 협업방안을 논의했다. 김현수 수원특례시 제1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제27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 TF팀은 ▲행사 운영 전반을 주관하는 ‘실무분과’ ▲박물관, 수목원 관람, 관광 지원 등을 맡은 ‘지원분과’ ▲시 산하기관으로 구성된 ‘협력분과’로 나눠 협업할 계획이다. 오는 10월 24~27일 수원에서 열리는 ‘제27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에는 전 세계 67개국에서 활동하는 한인 기업인 1000여 명이 참석한다. 세계한인경제인대회는 매년 10월 도시를 바꿔 진행되며, 월드옥타가 진행하는 행사 가운데 가장 규모가 크다. 전 세계에 있는 월드옥타 회원이 한자리에 모여 사업을 논의하고, 수출 상담회를 열어 해외 판로를 개척한다. 국내 기업인들은 해외 한인 기업인들과 의견을 나누며 연계 방안을 모색할 수 있다. 수원시는 이 대회에서 ‘일자리박람회’, ‘수원시 홍보관(투자유치) 및 기업홍보부스’을 운영하며 기업유치에 나선다. 또 월드옥타(World-OKTA)와 ‘해외취업박람회’를, 경기도와는 ‘수출상담회’를 함께 운영할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지난 12일 세외수입 체납액 일제정리의 일환으로 체납자 2만6304명, 체납액 약 89억 원에 대한 체납안내문을 발송했다. 이번 체납안내문은 잊고 있던 체납 내역을 상기시키는 취지의 안내문으로, 각 부서에서 관리되고 있는 각종 과태료, 과징금, 부담금, 이행강제금 등 세외수입 체납과 환경개선부담금(자동차분)체납 관련이다. 납부 방법은 전국 모든 금융기관에서 직접 현금자동출납기를 통해 납부할 수 있으며 은행을 가지 않고도 안내문에 기재된 가상계좌번호납부, 인터넷 납부, 신용카드(ARS 1588-6074)로도 납부할 수 있다. 시는 체납안내문 발송을 통해 자진 납부를 유도하는 한편, 성실납세자와의 형평성을 위해 고액·상습체납자는 부동산, 차량, 매출채권 등을 압류하고 자동차 등록 번호판을 영치하는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실시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현재 과태료, 과징금 등 세외수입 체납에 대한 납부인식이 낮은 수준이지만 체납자 상황에 따른 징수 활동으로 안정적인 재정확보와 건전한 납세 분위기 조성에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오는 11월 말까지 ‘외국인 지방세 체납액 특별정리 기간’으로 정하고 외국인 체납액 징수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밝혔다. 2023년 8월 말 기준 오산시 외국인 지난해 지방세 체납 현황은 2,158명, 2,908건, 2억 4700만 원으로 주민세(개인분) 및 자동차세(이전·말소 수시분) 5만 원 이하의 소액체납액이 2,111건(약 72%)을 차지하고 있다. 해마다 외국인 거주자는 증가하고 있으나 지방세에 대한 납세 인식이 부족하고 이직하거나 거주지가 변경되더라도 거주지 미신고 및 거주 불명아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 시는 외국인 체납세 징수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시는 외국인 거소지 실태조사를 통해 징수 불가능한 외국인 체납자(완전출국, 행방불명)에 대한 과감한 정리보류로 체납액 정리에 나서는 한편, 취업비자를 소지한 외국인 근로자의 전용 보험(귀국비용 보험, 출국 만기보험) 가입 여부를 전수 조사해 보험 압류를 통한 조세 채권을 확보할 방침이다. 또한 언어 장벽과 세금납부에 대한 인식 부족 등으로 계속 증가 중인 외국인 체납세 징수를 위해 3개 국어(중국어, 베트남어, 영어)로 번역된 체납안내문을 발송하고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는 10월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위반(자동차 의무보험 미가입) 과태료와 자동차검사지연 과태료에 대한 체납액 일제정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체납액 일제정리는 금년 상반기 부과 기준으로 완납하지 않은 체납자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대상금액은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위반 과태료가 개인 461건 1억 212만원, 법인 67건 2,259만원, 외국인 111건 3,657만원, 자동차검사지연 과태료가 개인 306건 1억 680만원, 법인 85건 3,289만원, 외국인 43건 2,135만원으로 총 3억 2,232만원이다. 과태료는 대표적인 지방세외수입으로 소중한 자주재원이나 자동차 관련 과태료의 경우 납세태만으로 인한 체납이 심각하여 시민을 위해 쓰일 재원이 체납액 징수를 위한 행정비용으로 낭비되고 있다. 시 교통정책과 관계자는 “자동차 소유자가 법적 의무사항을 성실히 이행하는 것이 최우선이지만, 과태료가 부과되었다면 20%를 감경받을 수 있는 사전통지기간이나 납부기한 내에 납부해 주시길 바란다”며 “이번 과태료 체납고지서를 받은 분들께서는 추후 예금ㆍ부동산 압류, 자동차 번호판 영치 등의 추가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조속히 납부하실 것을 당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의왕시는 지난 7월 26일부터 실시한 ‘청년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 사업’ 신청 대상 연령의 상한을 기존 34세에서 39세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청년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은 청년층의 전세 사기 피해 예방을 위해 전세보증금 반환보증보험에 가입한 청년들에게 보증료를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2023년 1월1일 이후 주택도시보증공사(HUG), 한국주택금융공사(HF), SIG서울보증보험을 통해 전세보증금 반환 보증보험에 가입한 무주택 청년으로 △19~39세 이하 △임차보증금 3억원 이하 △본인 및 기혼자 연 소득 5000만원 이하 △신혼부부 연소득 7000만원 이하 등 요건에 해당해야 한다. 신청을 원하는 청년은 경기민원 24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12일 일본무역진흥기구(JETRO) 소장 및 일본기업과 회계법인 대표 등 20여 명을 초청해‘안산시 투자환경 홍보 및 기업 유치를 위한 팸투어’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시에서 추진 중인 경제자유구역 지정 후보지에 일본의 첨단 신산업 및 미래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꼽히는 로봇 분야의 우수 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가자들은 안산사이언스밸리 내 경제자유구역 후보지에 대한 설명을 듣고 현장을 돌아본 후, 해양생태관광지 대부도의 주요 시설을 답사했다. 시는 앞서 지난해 11월 안산사이언스밸리가 경제자유구역 후보지로 선정되면서 최종 지정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내년 상반기 중 산업통상자원부에 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 신청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경제자유구역으로 최종 지정되면 외국인투자기업은 노동·경영 관련 규제 특례가 적용될 뿐만 아니라 투자 규모에 따라 지방세 및 관세 감면 등 여러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어 글로벌 미래신산업 중심지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날 팸투어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이번 팸투어를 통해 안산의 산업입지와 교통여건 등 좋은 투자환경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과년도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를 위해 체납자 385명이 소유한 자동차를 압류 처분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들의 총 체납 건수와 금액은 621건, 3억 5000만원이며 체납된 주요 세외수입은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 위반 과태료(189건, 1억 2100만원), 이행강제금(6건, 6500만원), 자동차검사 지연 과태료(89건, 2900만원) 등이다. 이번 압류 자동차는 자동차등록관리정보시스템 조회 결과 체납자의 소유로 확인된 차량으로, 자동차등록원부에 압류가 등재되면 명의이전·매매·말소 등의 재산권 행사에 제한이 생기며 징수권 시효소멸의 진행을 중단시키는 효력도 발생한다. 시는 주기적으로 전체 세외수입 체납자에 대한 자동차 소유 여부 조회를 통해 신규 또는 대체압류를 실시하여 신속한 채권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성남시 관계자는 자동차 압류 외에도 부동산, 예금, 보상금 등의 채권을 신속히 확보하여 장기적 체납을 방지해 징수율을 높이고, 차량과태료 관련 상습체납자는 번호판 영치 등 강력한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형편이 어려운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분할납부로 소액이라도 매달 납부할 수 있게 유도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가 2026년까지 판교테크노밸리를 중심으로 20개 이상의 지역거점에 66만㎡(20만 평)의 창업 공간을 조성하고, 3천 개 벤처스타트업(새싹기업)을 육성한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2일 제2판교 글로벌비즈센터에서 ‘벤처스타트업 비전 선포 및 상생협약식’을 열고 이같은 계획을 발표했다. 김동연 지사는 “경기도를 스타트업 천국으로 만들고 싶다. 여기저기에서 도전과 불확실성에 부딪히는 시도가 일어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경기도의 다른 이름은 기회다. 마음껏 창업할 수 있는 기회, 기업할 수 있는 기회, 장사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 싶다”며 “사업에 성공하시고 사회적 가치 창출에도 기여해주셨으면 좋겠다. 경기도는 여러분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애로사항을 해결해 주는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도를 대한민국 스타트업의 천국으로 만들기 위해 ① NO.1, 산업생태계와 연결된 최고의 벤처스타트업 환경 조성 ② 20만 평(약 66만㎡), 판교와 20개 지역에 국내 최대 벤처스타트업 공간 마련 ③ 3천 개, 벤처스타트업 육성으로 대한민국 산업의 미래 준비 등 세 가지 목표로 세웠다. 목표 달성을 위해 도는 공간-연결-세계화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오는 20일 오산오색문화체육센터 대체육관에서 2023년 오산시 청년 일자리 박람회 ‘잡job콕! 청년 일자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산시 일자리센터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일자리 박람회는 최근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청년 실업률을 감소시키고 구인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쟁력 있는 기업에 채용의 장을 제공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각 업체 부스마다 취업정보, 상담, 알선 서비스를 제공된다. 아나운서 화법, 이미지 만들기 및 맞춤 색상(personal color) 진단, 이력서용 무료 사진 촬영, 타로로 보는 직업 운, 이력서 작성 컨설팅 등 다양한 부대행사 진행과 함께 경기도 일자리재단, 한신대학교, 오산대학교, 고용복지플러스센터 등 각 유관기관의 창업·취업 관련 상담도 진행된다. 특히, ㈜이화다이아몬드, ㈜와이솔, ㈜경동나비엔, ㈜동탄쿠팡 등 총 30개의 관내외 유망 기업에서도 참여한다. 각 사업체 인사담당자들이 현장 면접을 통해 인재를 채용할 예정이다. 청년취업박람회에 참여하고자 하는 구직자는 이력서, 자기소개서, 자격증 등 관련 서류를 지참하면 기업 인사담당자와 1:1 현장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12일 ‘2023 오토메카니카 두바이 전시회(Automechanika Dubai 2023)’에서 화성시 소재 중소기업 6개사가 총 109건의 수출 상담과 840만 불의 상담실적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2023 오토메카니카 두바이 전시회는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두바이 세계무역센터에서 개최된 중동 최대 규모 자동차부품전시회로, 자동차 부품 및 장비, 액세서리, 세차용품 등 자동차 애프터마켓 관련 제품이 출품됐을 뿐만 아니라 주요 핵심 전문 바이어들이 대거 참가해 관내 중소기업의 홍보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였다. 시는 화성시 단체관 지원 사업을 통해 관내 중소기업 6개사에 전시회 참가비용 등을 지원해 관내 중소기업의 중동시장 진출 기회를 마련했다. 특히, 가열된 엔진을 식혀주는 역할을 하는 워터펌프를 제조하는 (주)뉴오토정밀은 UAE, 이집트 바이어와 73만 불의 수출계약을 체결했으며, 자동차용 오일씰을 생산하는 (주)유창하이텍은 5만6천 불의 샘플계약을 추진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전시회에 참가한 (주)뉴오토정밀은 "UAE는 자동차부품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으며, 인근 국가로의 재수출 물량도 많아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