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국민의힘 경기도의원 보궐선거(분당 서현1·2동, 판교동, 백현동, 운중동, 대장동) 후보로 나선 이승진 후보가 20일 서현동 로데오거리에서 공식 출정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나섰다. 이 후보는 “분당과 판교는 대한민국 IT산업의 중심이지만, 재건축·교통·환경 문제 해결이 시급하다”며 “변화를 이끌어 더 살기 좋은 지역으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KT 등 대기업에서 IT 및 부동산 전문가로 26년간 활동한 실무형 인재로, 판교 개발 초기부터 지역의 성장과 변화를 직접 경험해 온 점을 강조했다. 주요 공약으로는 ▲판교 IT 경쟁력 강화 ▲주거환경 개선 ▲교통 인프라 확충을 내세웠다. 이 후보는 “문제 진단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실질적인 해결책을 마련할 것”이라며 정책 실행력을 자신했다. 출정식에는 안철수 국회의원이 참석해 “이승진 후보는 IT와 부동산 전문가로서 분당과 판교의 변화를 이끌 적임자”라고 지지했다. 심재철 국민의힘 경기도당 위원장도 “경기도의회 견제와 지역 재건축 추진을 위해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영하 수정구 당협위원장은 “군인 가족 출신으로 지역을 위해 헌신할 후보”라며 힘을 실었다. 출정식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특례시의회 김동은 의원(더불어민주당, 정자1·2·3동)이 20일 열린 제39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수원시청 내 직장 어린이집 설립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공직자 맞벌이 부부들의 자녀 양육 부담을 줄이고, 일·가정 양립을 실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김 의원은 “영유아보육법에 따르면 여성근로자 300명 이상 또는 상시근로자 500명 이상 사업장은 직장 어린이집을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며 “현재 수원시청 어린이집은 시청에서 약 3.2km 떨어져 있어 공직자들이 이용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이어 “고양, 용인, 창원, 성남시 등은 시청 내 또는 도보 거리에 직장 어린이집을 운영하며 공직자 복지를 강화하고 있다”며 “수원시 또한 공직자들이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는 보육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출산율이 역대 최저 수준으로 떨어지는 가운데, 수원시의 출산율(0.76명)은 전국 및 경기도 평균 이하”라며 “보육 정책을 고민하는 시·구청 공직자들에게 정작 보육 서비스가 제공되지 않는 현실은 모순”이라고 비판했다. 또한 “공직자들이 안정적으로 근무할 수 있도록 돌봄 친화적 조직문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특례시의회(의장 이재식)가 20일 제39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조례안, 동의안, 의견제시의 건 등 총 18개 안건을 처리하며 회기를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김동은 의원(더불어민주당, 정자1·2·3동)과 이재형 의원(국민의힘, 원천·영통1동)의 5분 자유발언이 이어졌다. 김동은 의원은 “시청과 구청 내 직장 어린이집 설치는 단순한 시설 확충이 아닌, 공직자의 근로환경 개선과 일·가정 양립을 위한 필수 과제”라며 “이는 곧 시민에게 돌아가는 행정서비스의 질 향상으로 이어지는 만큼 반드시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재형 의원은 “골목슈퍼와 대형 유통업체가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유통환경 조성은 지방정부와 기초의회의 중요한 역할”이라며 “지역 상권 보호와 건전한 유통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방정부와 의회가 협력해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편, 제392회 임시회는 오는 4월 16일부터 25일까지 10일간 열릴 예정이며, 조례안 등 안건 심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화성특례시의회(의장 배정수)는 20일 제24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3일간의 회기를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을 위한 총 24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2024년도 시민옴부즈만 운영 상황을 보고받았다. 심의된 모든 안건은 원안대로 가결됐다. 본회의에서는 송선영 의원(국민의힘, 봉담갑·향남·팔탄·양감·정남)의 5분 자유발언이 이어졌다. 송 의원은 정명근 화성시장의 일정 비공개 문제를 지적하며, ▲주간행사 계획에 시장 공식 일정 포함 ▲공적 행사·간담회의 원칙적 공개 ▲비공개 기준의 투명한 제시 ▲시민 알 권리 침해 및 언론 자유 훼손에 대한 공식 사과 등 네 가지 요구 사항을 제시했다. 화성특례시의회는 이번 임시회를 통해 시민 중심 정책 실현과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의 토대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책임 있는 의정 활동을 통해 시민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겠다는 입장을 강조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회가 지방의회 권한 강화를 위한 제도개선을 국회에 공식 요청했다. 경기도의회사무처 임채호 사무처장은 19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이광희 의원을 방문해 지방의회 기능과 역할 강화를 위한 제도개선 건의서를 전달했다. 건의서에는 ▲의회사무처 직급 상향 및 중간직제 신설 ▲지방의회 전문위원 정수 확대 ▲지방의회 자체 감사권 확보 ▲지방의회법 제정 ▲지방의회 정책지원관 정수 확대 ▲지방의원의 공제회 설립을 위한 지방자치법 개정 ▲지방의정연구원 설립을 위한 지방연구원법 개정 등 전국 지방의회의 공통 숙원 과제 7개 항목이 포함됐다. 경기도의회는 지방의회가 조직, 예산, 감사권 없이 인사권만 독립된 상태에서 제 기능을 수행하기 어렵다는 점을 지적했다. 또한, 지방의회가 지방자치단체와 동등한 권한과 의무를 갖도록 해야 자치역량이 강화되고, 궁극적으로 도민의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임채호 사무처장은 “경기도의회는 전국 최대 지방의회로, 1,410만 도민을 위한 의정활동을 수행하고 있다”며, “이번 제도개선이 이뤄진다면 경기도민뿐만 아니라 전국민이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에 만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광희 의원은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용인특례시의회가 용인의 대표 축제와 지역 먹거리를 연계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연구활동을 본격화한다. 의원연구단체 ‘용인, 축제를 eat(잇)다 연구회’ 발대식이 19일 시의회 4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연구회는 용인의 특색 있는 축제와 먹거리 자원을 발굴하고, 국내외 벤치마킹을 통해 성공 사례를 분석해 지역 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날 발대식에는 연구단체 대표 장정순 의원, 간사 기주옥 의원을 비롯해 김상수, 윤원균, 김희영, 황재욱 의원이 참석했다. 축제 및 외식 산업 관계자들과 관련 부서 직원들도 함께해 연구 활동 방향과 목표를 논의했다. 장정순 의원은 “용인의 대표 축제와 먹거리를 연계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지원하는 것이 연구회의 핵심 목표”라며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연구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기주옥 의원은 “용인의 관광 자원과 먹거리를 효과적으로 연결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내겠다”며 연구 활동에 대한 의지를 강조했다. 김상수 의원은 “관광객이 오래 머무를 수 있는 용인만의 특색 있는 축제와 먹거리 콘텐츠를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윤원균 의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진명 후보가 19일 오후 판교유스센터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의회 보궐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후보는 26년간의 청소년 교육 현장 경험을 강조하며 성남 제6선거구(판교동·서현동·백현동·운중동·대장동)의 교육환경 개선과 지역 발전을 약속했다. 김 후보는 이번 선거를 "불법계엄과 경제 실정으로 국민 삶을 무너뜨린 윤석열 정부를 심판하고 민생을 회복하는 선거"로 규정하며, 교육, 교통, 부동산, 생활 분야의 주요 공약을 제시했다. 교육 공약으로 ▲초·중·고 생성형 AI 교육예산 지원 ▲초·중·고 노후시설 개선 확대 ▲초등학생 입학기념 성장판 무료검사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교통 분야에서는 ▲경기남부광역철도 국가철도망 계획 반영 ▲월판선 판교원역 신설 ▲지하철 8호선 모란-판교-서현-분당-오포 연장 추진을 약속했다. 부동산 공약으로 ▲교육·교통 중심의 신속한 재건축 추진 ▲LH 10년 공공주택 소득세 감면 ▲서현동 110번지 오피스텔 난개발 계획 전면 재검토를 제시했다. 생활 공약은 ▲어르신 통합돌봄 강화 ▲어르신 급식비 인상 및 경로당 시설보강 ▲문화체육센터(수영장 포함) 건립 등을 밝혔다. 지역별 공약도 발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특례시의회 이재식 의장이 19일 수원특례시청노동조합 창립 29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환경관리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 청소행정 개선을 위한 적극적인 소통을 약속했다. 기념식은 명품노블레스웨딩컨벤션에서 열렸으며, 채명기 환경안전위원장, 국미순 의원, 이대선 의원, 이재선 의원을 비롯해 환경관리원 450여 명이 함께했다. 행사에서는 모범 조합원 표창장 수여, 노조위원장 기념사 등이 진행됐다. 이재식 의장은 “도시의 첫인상은 깨끗한 거리에서 시작된다”며 “매일 시민들의 생활 환경을 위해 힘쓰는 환경관리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업무 중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청소행정의 최일선에서 일하는 여러분의 의견을 경청하고 함께 해결 방안을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1996년 3월 19일 설립된 수원특례시청노동조합은 현재 326명의 조합원이 활동 중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가 경기도 뷰티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정책 지원을 확대할 것을 약속했다. 이제영 위원장(국민의힘, 성남8)을 비롯한 위원들은 3월 19일 경기도청 다산홀에서 열린 ‘2025 경기도 뷰티사업 설명회 및 해외시장 진출 전략 세미나’에 참석해 뷰티 기업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실질적인 지원책 마련을 강조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 뷰티사업 추진계획 발표 및 글로벌 시장 진출 전략 강연으로 구성됐다. 도내 뷰티기업 관계자 약 300여 명과 관련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제영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뷰티산업 경쟁이 심화되고 기술 혁신이 빠르게 진행되면서, 기업이 스스로 해결하기 어려운 부분을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정책적으로 지원해야 한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해 위기 극복과 성장 기반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한, “경제 상황이 녹록지 않지만, 대한민국은 위기 때마다 이를 극복한 저력이 있다”며 “경기도의회가 기업과 함께 성장하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인 지원과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서 이제영 위원장은 전문가 강연을 청취한 후 기업 관계자들과 직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회 김진경 의장이 19일 도의회 의장실에서 시흥시 주요사업 진행 현황을 점검하는 정담회를 열고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시흥시 예산법무과장, 재정협력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중부권 공원 맨발길 조성사업 △포동 생활체육시설 개선사업 △장곡동 생활체육시설 건립사업을 포함한 총 17개 사업의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중부권 공원 맨발길 조성사업은 갯골생태공원 인근에 마사토를 활용해 맨발길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특별조정교부금 6억 원을 투입해 지난해 말 준공을 마쳤다. 포동 생활체육시설 개선사업은 총 1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올해 상반기 내 축구장·풋살장 인조잔디 교체, 테니스장 조명 교체 등 안전한 체육환경 조성을 완료할 예정이다. 장곡동 생활체육시설 조성사업은 총 사업비 221억여 원(특교세 5억 원 포함)이 투입되는 대형 프로젝트다. 다목적 실내체육관, 실외 축구장, 풋살장, 족구장, 주차장 등이 포함되며 올해 말 준공 목표로 진행 중이다. 김 의장은 “시민들이 직접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낡고 노후한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체육시설 등 인프라 구축을 적극 지원하겠다”며 “시흥지역 4선 도의원으로서 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