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가 동항·동항2 일반산업단지 근로자의 출퇴근 편의를 위해 무료 통근버스를 운행한다. 시는 경기도 ‘2025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사업비 1억560만 원을 확보했다. 이번 사업은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산업단지 근로자의 불편을 해소하고 기업의 구인난을 해결하기 위해 추진됐다. 통근버스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운행되며, 한경국립대학교 정류소에서 출발해 중앙대·롯데캐슬아파트 정류장을 거쳐 동항·동항2 일반산업단지까지 이동한다. 출근 시간대 2회, 퇴근 시간대 2회 운행된다. 입주기업 근무자는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산업단지 입주기업들은 근로환경 개선과 인력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환영했다. 안성시는 공모사업 선정에 따른 행정절차를 신속히 진행해 조속한 운행 개시를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근로자의 불편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며 “이번 통근버스 운행이 산업단지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양시가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출산 지원금과 임신·난임 지원을 대폭 확대한다. 시는 2023년 1월 1일 이후 출생아부터 첫째아 200만 원, 둘째아 400만 원, 셋째 이상 1,000만 원의 출산지원금을 지급하고 있다. 여기에 산후조리비 50만 원, 첫만남이용권(200만~300만 원), 육아용품 지원(20만~40만 원), 임신축하금 10만 원 등 다양한 지원금을 추가로 제공한다. 임신 준비를 위한 건강검진 지원도 확대된다. 여성은 난소기능 및 부인과 초음파 검사(13만 원), 남성은 정액 및 정자 정밀 형태 검사(5만 원)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연령이 20~49세로 확대되고 생애 3회까지 지원 가능하다. 난임 가정을 위한 지원도 강화된다. 체외수정 및 인공수정 시술비를 최대 110만 원까지 지원한다. 냉동 난자를 활용한 보조생식술 비용을 부부당 최대 2회, 회당 100만 원까지 지원한다. 또한 생식세포(난자·정자) 동결 비용 지원을 확대해 여성은 최대 200만 원, 남성은 최대 30만 원까지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24시간 시간제 보육 어린이집 운영 ▲신혼부부 주택 대출이자 지원 ▲다둥이 가정 보금자리 지원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가 2026년 2월 완공을 목표로 새천년수영장 리모델링 공사를 시작했다. 1999년 개장한 새천년수영장은 시설 노후화와 안전 문제로 리모델링이 추진됐다. 이번 공사를 통해 지붕재, 기계·전기·통신·소방 설비를 전면 교체하고, 방수 및 내부 마감재를 새롭게 정비한다. 또한, 탈의실 동선을 개선하고 장애인 샤워·탈의실을 설치해 편의성을 높일 예정이다. 기존 북카페는 매점과 안내데스크 공간으로 변경된다. 공사는 2021년 보수·보강 계획이 수립된 이후 여러 차례 검토 과정을 거쳐 진행됐다. 2023년 2월 기존 공법으로는 작업이 어렵다는 전문가 검토 결과가 나오면서 공사가 일시 중단됐다. 이후 구조 안전 진단 및 건축 기획 용역을 거쳐 최종 공사 계획이 확정됐다. 지난 2월 27일부터 본격적인 공사가 시작됐다. 수원시는 지붕 안전성을 높이고, 기계설비 전면 교체를 통해 공기와 수질 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많은 시민이 기다려온 시설인 만큼 안전하고 신속하게 공사를 완료할 것”이라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와 아주대학교가 주최하는 ‘2025 수원 ITS 아이디어톤 대회’가 5월 28일부터 30일까지 열리는 2025 수원 ITS 아태총회 기간 중 진행된다. 이번 대회의 주제는 ‘수원의 미래 ITS 발전을 위한 제언’으로, 지능형 교통체계(ITS)에 관심 있는 대학(원)생 누구나 팀(1~4명)을 구성해 참가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3월 17일부터 5월 7일까지다. 본선 진출팀에는 활동비와 총회 무료 등록 혜택이 주어지며, 최종 심사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6개 팀에는 상금이 지급된다. 대상(1팀) 100만 원, 최우수상(2팀) 70만 원, 우수상(3팀) 50만 원이 수여된다. 대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수원 ITS 아태총회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원시는 이번 대회가 미래 교통 분야 인재들이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발전시키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5 수원 ITS 아태총회’는 5월 28일부터 30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며, 20여 개국에서 1만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가 2024년 음식물쓰레기 발생량을 전년 대비 4750t 줄이는 성과를 거뒀다. 수원시는 11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2024년도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억제 성과평가위원회’를 열고, 지난해 감축 성과와 향후 대책을 논의했다. 2023년 수원시의 음식물쓰레기 배출량은 총 8만 4,894t으로, 2022년 대비 4750t 감소했다. 가정 및 소형음식점에서 배출된 음식물쓰레기는 7만3033t으로 2542t 줄었다. 다량배출사업장의 배출량도 1만1861t으로 2,208t 감소했다. 시는 음식물쓰레기 감축을 위해 ▲일반주택 RFID 종량제 기기 설치 ▲공동주택 대형감량기 시범 운영(3년간)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홍보 강화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왔다. 이번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수원시는 음식물쓰레기 감량 정책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행정기관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시민들이 필요한 만큼만 구매하고, 남기지 않는 작은 실천이 큰 변화를 만든다”며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교사의 연구역량과 교육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석사 학위 과정 등록금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2025학년도 전기 교육대학원에 입학한 교육경력 5년 이상의 교사다. 지난해까지는 7년 이상 경력 교사만 지원할 수 있었으나, 올해부터 5년 이상으로 확대됐다. 지원을 받는 교사는 등록금 지원 기간만큼 의무 복무해야 한다. 신청은 3월 10일부터 14일까지 소속 교육지원청을 통해 공문으로 접수하며, 심사를 거쳐 100명을 선발한다. 신청 분야는 경기미래교육 정책, 교육과정(수업·평가), 전공 심화, 현장 문제 해결 등이다. 선정된 교사는 석사 과정 수업연한(4~6학기) 동안 학기당 등록금의 50%(최대 150만 원)를 지원받는다. 또한, 매 학기 종료 후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학위 취득 후에는 연구 성과물을 토대로 정책 실행과 학교 현장 기여 활동을 수행해야 한다. 경기도교육청은 2023년부터 해당 사업을 운영해왔으며, 현재까지 365명의 교사가 지원을 받았다. 도교육청은 이번 지원이 교사의 연구 역량을 높이고 학교 교육력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군포시가 ‘2025 군포철쭉축제’와 함께 경기도 대표 문화축제인 ‘문화사계 봄’ 행사를 유치했다. 이번 협업을 통해 군포시는 약 2억 원 상당의 콘텐츠를 지원받아 축제의 볼거리와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할 예정이다. ‘2025 군포철쭉축제’는 4월 19일부터 27일까지 철쭉동산, 초막골공원, 차 없는 거리에서 열린다. 지난해 36만 명이 방문한 수도권 대표 봄꽃 축제로, 올해는 문화사계 ‘봄’ 행사와 함께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이번 협업을 통해 군포시는 문화적 위상을 높이고, 지역 관광 활성화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두 축제의 특성을 결합해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시민과 방문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행사로 꾸려진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이번 협업으로 더욱 다채로운 축제가 될 것”이라며 “지역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즐기는 문화 향유의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고양특례시가 초고령사회 진입에 대비해 노인 일자리 확대와 복지 지원을 강화한다. 현재 고양시의 노인인구는 18만5558명으로 전체 인구의 17.3%를 차지한다. 2028년에는 20.6%로 증가해 초고령사회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고양시는 올해 노인 일자리 사업에 지난해보다 12% 늘어난 372억 원을 투입해 ,291개의 일자리를 제공한다. 사업 유형은 공익활동형 6667개, 경력 및 역량활용형 1448개, 수익 창출 공동체형 906개, 취업알선형 270개로 구성된다. 고양시니어클럽, 고양실버인력뱅크, 노인종합복지관 등 11개 기관에서 운영한다. 특히 민간 시장형 일자리를 적극 추진하며, HACCP 인증을 받은 참기름과 들기름을 생산하는 ‘행주농가’ 사업과 재봉틀을 활용한 봉제품 제작·판매 사업인 ‘할머니와 재봉틀’이 포함된다. 또한 ‘GS25 시니어 편의점’ 사업은 지난해 전국으로 확대되며 성공적인 모델로 자리 잡았다. 시는 노인의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을 위해 노인종합복지관 지원도 확대한다. 올해 188억 원을 투입해 덕양, 일산, 대화 노인복지관을 운영하며, 건강, 평생교육, 심리·정서 지원 등 60~80여 개의 프로그램을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 거북섬동 체육회가 3월 11일 거북섬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출범식을 열고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 거북섬동 체육회는 시흥시 체육회의 인준을 받아 총 17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체육회장 인준장 및 임명장 수여, 취임사, 내빈 축사, 출범 기념행사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정원동 시흥시 체육회장, 시흥시의회 박춘호ㆍ윤석경 의원, 각 동 체육회장, 지역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해 체육회의 출범을 축하했다. 유승강 초대 체육회장은 “젊은 동에 맞는 체육 사업을 추진하고, 모든 세대가 함께하는 체육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번 체육회 출범으로 거북섬동 내 생활체육이 활성화되고, 주민들의 건강 증진이 기대된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국토교통부의 ‘2025 드론실증도시 구축사업’에 선정돼 3월 11일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지역 맞춤형 드론 활용 모델을 발굴해 공공서비스에 적용하는 것으로, 국토교통부와 항공안전기술원이 주관한다. 이번 협약에는 시흥시를 포함한 17개 지자체가 참여해 드론 산업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배곧한울공원을 중심으로 도심공원 내 드론 배송 실증을 추진한다. 해수 풀장 등 이용객이 많은 장소에 드론 배달 지점을 설치해 실증을 진행한다. 드론 배송의 상용화 가능성을 검증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에는 국비 5억 원이 투입된다. 시흥시는 이를 바탕으로 드론 산업 인프라를 확대하고 미래 첨단도시로 도약한다는 방침이다. 박승삼 부시장은 “드론 배송 실증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첨단기술 상용화를 앞당기고 시흥시를 미래 산업 선도 도시로 성장시킬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