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가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경기도청과 온라인 전시관에서 2022년 한 해 동안 경기뉴스광장에서 직접 촬영한 경기도의 생생하고 아름다운 현장 사진을 전시한다. 경기뉴스광장은 도 정책을 비롯한 생활, 경제,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정보를 제공하는 경기도 인터넷 뉴스매체로, 뉴스기사 및 사진자료 등을 통해 도민과 소통하고 있다. 특히 도민이 생활과 밀접한 경기도 곳곳의 생동감 넘치는 사진 자료를 도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멀티미디어자료실 내 게시해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지난 2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된 ‘올해의 경기뉴스광장 우수사진을 뽑아주세요’ 이벤트를 통해 선정된 우수사진 20점을 경기도청 신청사 1층 로비 및 멀티미디어자료실에서 온․오프라인으로 전시한다. 전시회 종료 후에도 ‘멀티미디어자료실’ 내 온라인 상설 전시관에서 경기뉴스광장 우수사진을 지속적으로 볼 수 있다. 유철호 경기도 홍보미디어담당관은 “경기도에서는 1965년부터 축적된 경기도의 다양한 사진·영상자료를 멀티미디어자료실을 통해 제공하고 있으니 도민들께서 많이 활용하시길 바란다”며 “경기뉴스광장 사진 전시회를 통해 많은 분들이 2022년 한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오산시립미술관이 젊은 작가 및 신진 작가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내년 6월 25일까지 미술관 내 유휴공간을 개선한 4층 상설 전시 공간 ‘Young Space’에서 ‘자연스럼’展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편리함이라는 목적성 앞에 복잡해지고 있는 세상 속 이면에 있는 문제에 집중하고 있다. 발전의 상징인 도시와 상반되는 ‘자연’이라는 이미지를 통해 양면성에 대해 풀어내고 해당 전시를 통해 잠시나마 복잡함에서 벗어나 단순함과 순수함의 자유를 느껴볼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전시에 참여하는 작가는 발달장애 아티스트 심안수로, 그는 일상 속 우연히 마주한 순간들을 섬세하게 환기하고, 다채로운 시각으로 바라보는 형태로 작업을 진행한다고 알려졌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자연스럼’ 展을 통해 어린아이처럼 그리기 위해 평생을 바친 피카소처럼 복잡한 생각들을 잠시 내려놓고 동심으로 돌아가 잠시나마 힐링의 시간을 되길 바란다”고 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특례시에는 수원화성 이외에도 오랫동안 도시의 랜드마크로 자리한 곳이 많다.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김현광)은 수원의 대표적인 랜드마크를 통해 도시의 시간과 공간의 흐름을 보여주는 두 개의 전시를 선보인다. ▲ 수원의 물에는 시민의 삶이 함께 흐른다 수원은 4개의 큰 하천과 작은 하천이 곳곳에 흐르고 있다. 도시의 물길은 시민들에게 안식과 건강을 아낌없이 선사해 준다. 재단은 내년 1월 29일까지 수원전통문화관 기획전시실에서 ‘수원(水原)의 물(水)’ 사진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하천의 중요성과 역사를 알리고 소통·화합을 통해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데 디딤돌이 되고자 물을 주제로 기획했다. 수원의 4대 하천인 서호천(西湖川), 원천리천(遠川理川), 수원천(水原川), 황구지천(黃口池川)의 사계(四季)를 담은 사진전은 환경·경제·소통·화합 사진전이라는 부제로 진행한다. 환경(環境)은 서호천(西湖川)으로 만석거, 축만제, 여기산(철새서식지) 등 정조대왕의 치수(治水)가 담긴 역사와 생태 환경이 어우러진 환경의 보고(寶庫)이다. 경제(經濟)는 원천리천(遠川理川)으로 광교신도시, 경기도청, 수원시청, 광교카페거리, 삼성전자 등 경제와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군포시가 지난 5월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중인 청년 아티스트들을 발굴하여 12월 9일부터 ‘2022 군포청년 아티스트展:동심(動心) 그리고 동감(同感)’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군포시에 거주하거나 군포를 기반으로 활동 중인 청년작가 14명이 참여하였으며 이들 청년 아티스트들은 일러스트, 캐릭터 스티커, 의상디자인, 굿즈, 웹툰, 옻칠나전 등 다양한 창작품을 선보인다. 하은호 시장은 12월 8일 오전 군포문화예술회관 제1전시실에서 열린 오픈식에서 사업에 참여한 군포청년 아티스트들과 작품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작품을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 하 시장은 “청년 작가들이 한해동안 준비해온 창작활동의 결과를 전시하고 함께 관람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전시회가 참여 청년작가 전시 경력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작품들이 판매 및 상품화 등의 기회가 생기길 바란다”고 응원의 목소리를 냈다. 또한 “내년 하반기에 개관할 I-CAN 플랫폼 1층 라운지에 군포청년 작가들의 작품을 상시 전시하고 군포 시민과 함께 공감할 수 있는 공간도 구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번 오프라인 전시는 12월 9일(금)부터 13일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김현광)은 <내가 만난 예술, 모두 함께 나눠요> 브릿지 예술교육 프로젝트 기획사업 결과전시를 오는 13일부터 19일까지 행궁길갤러리에서 개최한다. 브릿지 예술교육 프로젝트 기획사업은 재단이 기관과 연계하여 문화예술교육의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청소년이 소질과 역량을 발휘하고 사회적 교육 가치가 실현될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올해는 특별히 그림과 이야기 미술심리연구소, 수원푸른교실&미술치료연구소, 행복한 우리상담센터와 지역 작가들이 기획한 다양한 미술교육 프로그램들로 운영했다. 이번 사업의 결과전시 <내가 만난 예술, 모두 함께 나눠요>는 교육에 참여한 아동 청소년 26명이 직접 만든 작품들로 구성했다. 미술, 예술 치료 전문가와 함께 한 본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동 청소년들은 데칼코마니, 마블링을 이용하여 책을 만들고 그 이야기를 박스라는 공간 안에 구현해내며 흙과 점토를 활용하여 자신이 좋아하는 것들을 빚어냈다. 지난 8월부터 11월까지 진행한 여정의 산물이 다양한 예술 작품이 되어 전시장을 채울 예정이다. <내가 만난 예술, 모두 함께 나눠요>는 무료로 관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SNU 배곧 아트큐브 하반기 기획전시 ‘청년 뉴 웨이브 展’을 오는 12월 6일부터 11일까지 SNU 배곧 아트큐브에서 개최한다. 이번 기획 전시는 관내 신진 청년 작가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시민들에게는 청년작가들의 새로운 예술적 흐름을 선보이고자 진행됐으며, 공모를 통해 선정된 청년작가 3인 김지언(설치), 김채성(회화), 심지수(사진)의 공동 전시로 진행된다. 전시에 참가하는 청년작가 3인의 전시 내용을 살펴보면, 첫 번째 ▲김지언(설치) 작가는 ‘못’을 의인화해 사람과의 관계와 현대사회의 이면을 독창적으로 형상화했다. 늦은 시각까지 작업을 하고 쉬던 중 작업실 한구석에 구부러지고 녹슬어있던 ‘못’에 주목하기 시작했다. 이로써 꺾이거나 용접돼 연결되는 ‘못’의 모습을 통해 다양한 사람들의 감정과 관계를 표현했다. 두 번째 ▲김채성(회화) 작가는 발달장애를 갖고 있지만, 그림을 그리며 상상의 세계와 꿈을 담아냈다. 무엇이든 될 수 있고 놀라운 마법으로 가득 차 있는 동화책 주인공처럼, 어린시절 동화 속 아름답고 행복한 세계를 전시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세 번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박물관이 기증받은 유물을 전시하는 테마전 ‘내 삶의 기록, 역사가 되다’를 개최한다. 12월 2일부터 내년 2월 26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2011년부터 2020년까지 기증받은 유물 중 의미 있는 유물을 선별해 소개한다. 전시는 3부로 구성된다. 1부에서는 2011~2013년 기증받은 유물을 소개한다. 2010년 개최한 특별기획전(기증유물로 보는 수원) 이후 기증받은 유물을 볼 수 있다. 이 시기에는 문중이 아닌 개인이 소장한 유물을 다수 기증받았다. 특별기획전 후 오래된 물건뿐 아니라 각자 삶에서 흔하게 사용했던 물건이 ‘유물’이 될 수 있다는 인식이 확산된 것으로 보인다. 시민들은 가보로 간직하던 집안의 교지나 고문서, 학창 시절 성적표 등을 기증했다. 2부에서는 2014년부터 2016년까지 기증 유물을 볼 수 있다. 2013년 수원박물관 근대관 리모델링 후 조선 후기~근대 유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매년 개최한 특별기획전을 준비하며 조사한 자료들을 다수 기증받았다. 2015년에는 서예와 서화 유물 기증이 줄을 이었다. 수원박물관은 매년 1회 서예전을 개최했는데, 서예가로 활동한 작가는 물론 서예 단체도 서예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은 11월 문화가 있는 날 주간을 맞이하여 오는 29일부터 12월 4일까지 용인포은아트갤러리에서 시민과 함께 만들어나가는 <티키타카 아카이브 전시>를 선보인다. <티키타카 아카이브 전시>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간 ‘문화가 있는 날 지역특화 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진행하는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년간 용인의 문화 정체성을 담은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 <티키타카>에 참여한 시민 428명과 함께 축적한 예술 작품, 사진, 영상 등의 아카이브를 한 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다. 이번 전시는 집으로 발송된 비대면 예술 키트로 만든 예술 작품부터 지역문화매개자가 직접 기획한 가족대상 예술 체험 프로그램까지 다채로운 문화예술 프로그램의 결과물을 관람할 수 있으며, 전시 외에도 지역문화매개자 아트러너와 생활문화동호회, 청년생활문화활동가가 운영하는 전시 연계 프로그램 등도 마련된다. 특히, 지난 6월 문화가 있는 날 주간에 개최한 이동진 영화평론가의 비대면 강연 프로그램 영상은 이 전시에서만 만나 볼 수 있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시 역사박물관이 오는 29일부터 제16회 기획전시 ‘향남_경험과 기억 사이, 기억과 역사 사이’를 개최한다. 이번 기획 전시는 2023년 5월 28일까지 진행되며, 향남지역의 기원과 변천사를 시작으로 향남 신도시의 여러 모습을 담아냄으로써 지역의 새로운 가치를 발견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전시는 총 4개의 주제로 ▲프롤로그 ▲Ⅰ부 ‘사람 물자가 모이는 향남’ ▲Ⅱ부 ‘향남의 10년, 공간의 재편’ ▲‘전시를 마치며’로 구성됐다. 먼저 ‘프롤로그’에서는 향남 사람들의 기억을 공유하는 영상작품 ‘향남의 얼굴들’을 만날 수 있다. 국립중앙박물관 사유의 방 미디어아트 작품으로 유명한 영화제작자 겸 미디어아트 작가 장 줄리앙 푸스(Jean-Julien Pous | 프랑스)가 향남에 일주일간 머물면서 만난 풍경과 사람들, 그리고 순간에 느낀 감성을 표현했다. Ⅰ부 ‘사람과 물자가 모이는 향남’에서는 지명의 탄생과 발안천, 발안장을, Ⅱ부 ‘향남의 10년, 공간의 재편’에서는 신도시 건설 이후 크게 변화한 지역의 풍경과 생활을 보여준다. 베드타운의 한계를 넘어 자족도시로 성장하고 다양한 역사적 자산과 다문화가 조화를 이루며 새로운 생명력을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농경문화를 바탕으로 과거-현재-미래를 연결하는 도시문화 브랜드 구축을 위한 <2022 시흥짚풀문화주간>의 일환으로, SNU 배곧 아트큐브 2022년 특별전시 <지역작가 초대展 : 김이랑>을 11월 20일까지 운영한다. SNU 배곧 아트큐브 2022년 특별전시 <지역작가 초대展 : 김이랑>은 시흥시-호조벌-짚풀로 연결되는 시흥시의 전통문화의 정체성을 제고하고, 문화를 통한 시흥시-서울대 간 협력을 확대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호조벌 일대로 국한된 지역의 농경문화를 문화재생 공간을 연계한 신도시(배곧)로 확대해 다양한 문화와 미래유산이 공존, 발전, 계승되는 도시가치 확산에 기여하리라 예상된다. 이번 전시는 2018년 대한민국 숙련기술전수자로 선정된 짚풀공예 장인 김이랑 씨의 대표작 100여 점을 만나볼 수 있다. 전시공간은 크게 작가의 현재(메인), 작가의 방, 작가의 창고로 나눠져 있으며, 구역별로 작가의 숭고한 시간과 흥미로운 이야기를 만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먼저 ‘작가의 현재(메인)’에는 작가의 최신작을 만나볼 수 있으며, ‘작가의 방’에서는 작가가 작품을 만들 때 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