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은 제103회 어린이날인 5월 5일, 용인어린이상상의숲에서 특별행사 ‘오, 오! 상상이상’을 개최한다. 행사는 2022년 시작돼 올해 4회째를 맞는다. 매년 5천 명 이상이 방문하는 용인 대표 어린이 축제로 자리잡았으며, 올해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주제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야외광장에서는 ▲초대형 인형극과 앨리스 퍼레이드 ▲버블쇼와 매직쇼, 파이어댄스 등으로 구성된 ‘아임버스커’ 공연 ▲페이스페인팅과 체험부스, 놀이기구가 마련된 ‘앨리스 놀이터’가 운영된다. 실내 1층에서는 무료 체험으로 ▲앨리스 비누 만들기, ▲체셔 고양이 연필꽂이, ▲만화경 만들기, ▲색칠놀이 등이 열리며, 카드 병정 캐릭터와 진행하는 이벤트 게임도 진행된다. 유료 프로그램으로는 ▲감각놀이극 ‘빨간열매’, ▲미술활동 ‘그리노리 한글’ 특별회차, ▲요리 체험 ‘상상 파티시엘’ 등이 준비돼 있다. 지하 1층에서는 ▲아트러너 프로그램(돌멩이 꾸미기, 바람개비, 키링 만들기) ▲시민기획 마켓 ▲자원순환 미술체험 ▲영화 상영 ▲참여전시가 운영된다. 편의시설도 마련된다. ▲포토존, ▲쉼표 라운지, ▲피크닉존, ▲24개월 이하 유아용 ‘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가 수원화성 일대에서 야간 문화체험 프로그램 ‘수원화성 태평성대’를 5월부터 6월, 9월부터 10월까지 매주 금·토요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가유산청 주최, 수원시 주관, 수원문화재단이 운영하며, 유네스코 독일위원회의 지원을 받아 기획됐다. ‘태평성대’는 정조대왕의 애민정신과 효심이 담긴 정조 시대의 평화로운 이상 사회를 상징하며, 지난해 복원된 별주와 우화관 등 주요 공간을 활용해 구성됐다. 프로그램은 두 가지로 운영된다. ‘혜경궁 궁중다과 체험’은 1795년 혜경궁 홍씨 회갑연을 재현한 1인 다과상을 체험하는 행사다. 별주에서 오후 7시부터 90분간 진행되며, 소규모 음악회도 함께 열린다. 체험은 유료이며, 인터파크 티켓에서 4월 21일 오후 3시부터 선착순으로 예매할 수 있다. ‘주민 배우와 함께하는 고궁산책’은 행궁동 지역 주민들이 배우로 참여하는 야간 투어다. 수원화성의 역사와 의미를 쉽게 전달하는 해설과 연기 공연이 곁들여지며, 참가자는 특별 제작된 입장권으로 입장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무료이며, 4월 21일 오전 10시부터 네이버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수원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에게 세계유산을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용인문화재단이 24일부터 ‘2025 용인문화도시플랫폼 공생광장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봄 정규 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강좌는 5월 15일부터 7월 6일까지 용인미르스타디움 내 공생광장 아카데미에서 진행된다. 이번 정규 강좌는 유아, 어린이, 성인, 가족 등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총 37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주요 강좌로는 친환경 재료를 활용한 「자연에서 온 살림예술」, 필라테스와 발레를 접목한 「영국실버스완」, 가족 대상 신체놀이 「가족 몸놀이 프로그램 - 내 손을 잡아줘」, 미디어 더빙 체험 중심의 「폼나는 미디어 더빙」 등이 포함됐다. 강의는 워크룸1·2·3, 웹툰창작체험관, 대중예술스튜디오 등에서 진행되며, 교육 장소인 공생광장은 2023년 8월 개관 이후 시민 대상 문화예술 소통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수강 신청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24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 접수로 진행된다. 문의는 공생광장 교육 담당자에게 하면 된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용인문화재단은 경기문화재단이 주관한 2025년도 문화예술교육 및 생활문화 분야 공모사업 5건에 선정돼 총 1억5천만 원의 지원금을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경기시민예술학교 ▲영아 문화예술 콘텐츠 개발 ▲경기 생활문화 플랫폼 ▲경기 민간문화공간 활성화 ▲2025 옆집에 사는 예술가 × 용인 등이다. 문화예술교육 통합 공모 분야에서는 시민 대상 ‘늦깎이 배우수업’과 영아 대상 감각놀이 체험극이 포함됐다. 감각놀이극은 그림책 작가 이지은의 작품 <빨간 열매>를 바탕으로 10~18개월 영아를 대상으로 한 시각·청각·촉각 자극 중심의 인형극으로, 오는 10월 용인어린이상상의숲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생활문화 분야에서는 전년도에 이어 두 건이 연속 선정됐다. 해당 사업은 시민 주도의 소모임, 민관협력 강연, 민간 문화공간 연계 프로젝트 등으로 구성된다. 올해는 용인 지역 민간 문화공간 25개소를 대상으로 전문가 컨설팅과 문화 프로젝트 활동비 지원도 이뤄진다. 또한 ‘옆집에 사는 예술가 × 용인’은 지역 예술가가 시민과 예술로 교감하는 오픈스튜디오 프로그램으로, 용인 지역 시각예술 작가 8명을 모집해 창작공간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국악원이 4월부터 어린이 대상 국악 콘텐츠를 본격 운영한다. 시그니처 국악극 시리즈 ‘움직이는 이야기’와 체험학습 프로그램 ‘국악소풍’을 통해 국악 교육의 대중화에 나선다. 운영 기간은 4월부터 11월까지다. ‘움직이는 이야기’는 어린이 국악극 시리즈로, 올해는 세 번째 이야기인 <나무의 아이>가 무대에 오른다. 4월 16일부터 5월 28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1시, 5월 31일 토요일 2회 등 총 8회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작년 대비 토요 공연이 신설돼 가족 단위 관람이 가능하다. <나무의 아이>는 편견을 극복하고 성장하는 ‘나무 도령’의 모험을 다룬 창작 국악극이다. 어린이 관객에게 자존감 회복과 다양성 존중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관람객 전원에게는 응원의 메시지를 담은 씨앗카드 ‘너의 꿈을 심어 DREAM!’이 제공된다. 체험형 콘텐츠 ‘국악소풍’도 4월부터 운영된다. 공연 <꼬마 장승 가출기>와 함께 장구, 버나, 소리 등 국악 체험이 결합된 프로그램이다. 연간 총 30회 진행되며, 초등학교 및 유치원 단체 예약이 가능하다. 올해는 ‘찾아가는 국악소풍’도 기획돼 경기도어린이박물관(5월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문화재단(대표 오영균)은 4월 17일부터 ‘형형색색 문화예술 지원사업’ 2차 공모를 실시한다. 지역 예술인 및 예술단체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시각·공연·문학 등 3개 분야를 대상으로 한다. 총 지원 예산은 6000만 원이며, 건당 최대 400만 원까지 차등 지급된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수원시에 거주하는 예술인 또는 수원에 소재한 예술단체다. 신청 접수는 4월 28일부터 30일까지 수원문화지도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재단은 지원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연 2회 공모를 운영 중이며, 이번 2차 공모에서도 원로 및 장애예술인에 대한 우선할당제를 유지한다. 수원문화재단 관계자는 “지역 예술인의 자율적 창작활동을 촉진하고 시민과 예술이 연결되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세부 내용은 수원문화재단 누리집으로 문의 가능하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은 오는 5월 14일 오후 7시 30분,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웨스턴심포니오케스트라의 기획공연 ‘콘서트 「열정」’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용인문화재단의 ‘지역 민간교향악단 지원·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웨스턴심포니오케스트라가 상반기 수행단체로 선정돼 마련됐다. 공연에는 피아니스트 박종훈이 조지 거슈윈의 ‘랩소디 인 블루’를 협연한다. 박종훈은 이탈리아 산레모 국제 피아노 콩쿠르 우승 이후 유럽과 아시아를 중심으로 활동해 왔으며, 방송 드라마 ‘밀회’ 등을 통해 대중에도 알려진 연주자다. 지휘는 방성호가 맡는다. 방성호는 소프라노 조수미의 아시아 투어 전담 지휘자로 CNN에 소개된 바 있으며, 협연자와의 호흡을 중시하는 지휘 스타일로 평가받고 있다. 이날 프로그램은 클래식과 재즈의 접점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비발디 ‘사계’의 편곡 연주, 색소포니스트 김성훈의 ‘먼지가 되어’, 재즈보컬 고아라의 ‘낭만에 대하여’ 등 다양한 장르가 혼합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고아라는 재즈 전문지 「재즈피플」이 선정한 ‘라이징 스타’ 출신이다. 관람 예매는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와 인터파크 티켓에서 가능하며,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문화재단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수원SK아트리움에서 발레, 클래식, 연극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 4편을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5월 10일 첫 무대는 정형일 발레 크리에이티브의 ‘발레 트리플 빌’이다. 고전발레 ‘돈키호테’, ‘백조의 호수’, 모던 발레 ‘몬드리안’, 동화 발레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등 3가지 테마로 구성된다. 공연은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오후 4시에 열린다. 이어 5월 16일에는 유튜브 스타 첼로소년과 감성 보컬 탁보늬가 출연하는 ‘스트리밍 온 스테이지: Sync:Harmony’가 소공연장에서 오후 7시 30분에 열린다. 이 공연은 수원SK아트리움 하우스 콘서트 시리즈의 첫 작품으로, 이후 6월·9월·10월에도 시리즈가 이어진다. 5월 28일 오전 11시에는 미술과 음악이 결합된 브런치 콘서트 ‘살롱 드 아트리움’이 열린다. 프랑스 화가 제임스 티소의 작품을 주제로 한 이번 무대는 클래식 음악과 함께 미술 해설을 결합한 형식으로 구성된다. 마지막으로 5월 31일에는 배우 박철민이 출연하는 연극 ‘늘근도둑 이야기’가 오후 2시와 5시, 두 차례 소공연장에서 진행된다. 이 작품은 사회 풍자와 유머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화성시문화관광재단(대표 안필연)은 오는 5월 8일부터 7월 26일까지 동탄호수공원 인근 라크몽 내 ‘화성 열린 문화예술 공간’에서 상반기 기획전시 <예술이랑 숨바꼭질>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숨바꼭질’을 주제로, 관람객이 공간 곳곳에 숨어 있는 예술적 요소를 직접 찾고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연필, 지우개, 냉장고 소리, 자연풍경, 음식 등 일상적인 소재를 예술로 재해석해, 아이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다. 전시는 ▲<나를 찾아봐!> ▲<소리를 맞춰봐!> ▲<지우개로 그려봐!> ▲<푸드아일랜드> 등 총 4개의 체험형 공간으로 구성된다. 각 전시에는 ‘예술이’를 찾아가는 탐험형 미션이 마련돼 있으며, 관람객은 작가의 시선과 상상을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다. 전시 후에는 만족도 조사에 참여한 관람객에게 루페 또는 지우개 등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된다. 안필연 대표는 “이번 전시는 부모와 아이가 함께 예술을 경험하고 놀이처럼 즐기며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라며 “예술과 일상이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관람은 무료이며, 자세한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특례시는 오는 19일 정조효공원과 용주사 일대에서 ‘연등 음악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불기 2569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열리는 지역 문화행사로, 화성시 불교사암연합회가 주최하고 대한불교조계종 용주사와 화성시가 후원한다. 행사는 ▲체험 문화행사 ▲연등 행렬 ▲음악 공연의 3부로 구성되며, 오후 3시부터 시작된다. 1부 체험 행사는 25개 부스를 통해 캐릭터 연등 만들기, 소원등 전시 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연등 장엄물도 행사장 일대에 설치된다. 2부 연등 행렬은 오후 6시 30분부터 시작되며, 용주사 일대를 따라 시민들이 직접 참여한다. 3부 음악회는 오후 7시부터 열리며, 강문경, 육중완 밴드, 서주경, 권미희 등이 출연한다. 정명근 시장은 “연등축제가 종교를 넘어 시민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