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은 2025년 ‘SAC ON SCREEN’ 사업의 일환으로 예술의전당 공연 실황을 담은 **<영상으로 만나는 발레와 클래식>**을 무료 상영한다고 14일 밝혔다. ‘SAC ON SCREEN’은 예술의전당이 주관하는 공연예술 영상화 프로젝트로, 발레·오페라·클래식·연극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고화질 영상으로 제공해 관객이 현장감 있게 감상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올해 6~9월에는 ▲클래식 발레 라 바야데르, 지젤 ▲피아니스트 백건우 리사이틀 ▲베를린 필하모닉 카메라타 등 네 편이 상영돼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예술을 즐길 수 있었다”는 등 관객의 호평을 받았다. 10~11월에는 ▲유니버설발레단 심청(10월 22일, 용인문화예술원 마루홀) ▲보컬 마스터 시리즈 III(10월 29일, 용인시평생학습관 큰어울마당) ▲오페라 춘향탈옥(11월 19일, 큰어울마당) ▲인형극 호두까기 인형(11월 19일, 마루홀) 등 4편이 상영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예술의전당의 수준 높은 공연을 지역 주민들이 가까이서 즐길 수 있는 뜻깊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시민 누구나 쉽게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노력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AI(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1인 가구의 안전을 지키는 ‘1인가구 안부살핌 서비스’를 도입한다. 시는 13일 한국전력공사 광명지사에서 한국전력 광명지사,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 광명시 1인가구지원센터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고독사 예방을 위한 스마트 돌봄 체계 구축에 나섰다. 이번 사업은 한국전력 광명지사의 사회공헌사업으로 추진된다. AI가 전력·통신 사용량을 분석해 1인 가구의 생활패턴을 학습하고, 이상 징후가 감지되면 AI콜이 자동으로 전화를 걸어 반응 여부를 확인한다. 응답이 없을 경우 관제센터에서 즉시 출동하고, 담당 사회복지사에게 문자로 통보해 신속한 현장 대응이 가능하도록 했다. 주요 대상은 가족과 단절되거나 건강관리가 어려운 중장년 1인 가구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AI와 빅데이터를 활용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고독사를 예방하는 첫걸음”이라며 “민·관 협력을 통해 따뜻하고 안전한 돌봄 인프라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올해 친환경 자동차 보급 목표를 조기 초과 달성하며 탄소중립 도시로의 도약을 가속하고 있다. 14일 시에 따르면 9월 말 기준 광명시에 등록된 전기승용차, 하이브리드차, 전기화물차 등 친환경 차량은 총 4127대로, 연간 목표치(3,843대) 대비 107.4%를 달성했다. 광명시 내 친환경차 등록 비율은 전체 11만1178대 중 13.5%를 기록했다. 이는 2023년 8.7%, 2024년 11.2%에서 꾸준히 상승한 수치로, 올해 감축된 온실가스는 약 2540톤(tCO₂eq)에 달한다. 이는 10년생 나무 70만 그루를 심은 것과 같은 효과다. 시는 국비가 줄어든 상황에서도 시비 27억1천만 원을 확보해 보조금 지원을 유지했다. 3년 연속 차량 1대당 최대 400만 원의 보조금을 지급하며 시민들의 구매 부담을 줄이고, 친환경차 보급 확대를 유도했다. 또한 안정적인 이용 환경을 위해 전기차 충전기 2,351기를 설치, 충전기 1기당 차량 1.2대 수준의 인프라를 확보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시민 참여와 행정 지원이 조화를 이루며 탄소중립 실천 성과를 냈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정책으로 광명을 친환경 선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회(의장 김진경)는 13일 의회 예담채에서 ‘2025년 경기도의회 SNS 서포터즈’ 해단식을 열고 3개월간의 활동 성과를 공유했다. 서포터즈는 지난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운영됐으며, 20명의 참가자가 총 60건의 홍보 콘텐츠를 제작해 14만여 회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2만2천여 회 대비 6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올해는 조례를 도민 생활과 연결해 현장을 직접 취재한 콘텐츠가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함신애 서포터즈가 제작한 ‘경기도 공원 맨발걷기 활성화 지원 조례’ 소개 영상은 1만 회가 넘는 조회수를 기록했다. 또한 이운정 서포터즈의 ‘경기도 전세사기 예방 및 안전전세 관리단 운영 조례’, 박국화 서포터즈의 ‘경기도 자원순환기본 조례’ 관련 콘텐츠도 각각 8천 회, 7천5백 회의 높은 조회수를 보였다. 박호순 의정국장은 “서포터즈의 열정적인 활동이 도민과 의회를 잇는 다리가 됐다”며 “의정 홍보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의회 SNS 서포터즈’는 2020년부터 운영 중으로, 도민이 직접 참여해 의정활동을 쉽고 친근하게 전달하는 콘텐츠 제작 지원단이다. 도의회는 네이버 블로그,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Sports City(스포츠시티) 8’(대표 임현수)이 13일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시민프로축구단 창단과 관련한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이번 연구는 ‘시민과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프로스포츠 문화 정착’을 목표로 지난 6월부터 4개월간 진행됐다. 보고회에는 임현수 대표와 연구단체 소속 의원, 용인시 체육진흥과, 용인시민프로축구단, 연구수행기관인 단국대학교 산학협력단 임봉우 교수 등이 참석했다. 임봉우 교수는 “시민프로축구단은 단순한 스포츠팀을 넘어 지역 정체성의 상징이자 세대·계층 통합, 지역경제 활성화, 유소년 육성 등 공동체 발전의 핵심 동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다”며 “일자리 창출, 산업 진흥, ESG 기반 지속가능 경영 등 다각적 정책이 병행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임현수 대표는 “시민이 주인이 되는 구단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구체적이고 실행력 있는 정책적 토대를 마련하겠다”며 “이번 연구가 용인의 스포츠 도시 도약을 위한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박인철 의원은 “연구 결과를 구단 운영 전반에 반영해 시민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팀으로 성장시켜야 한다”며 “프로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VANK)와 손잡고 생성형 인공지능(AI)에 퍼진 잘못된 경기도 관련 정보를 바로잡기 위한 협력에 나섰다. 김 지사는 13일 경기도청에서 박기태 반크 단장 및 연구원 10여 명과 함께 ‘생성형 AI 속 경기도 자료 오류 대응 간담회’를 열고, 도민이 직접 참여하는 ‘글로벌 AI 대사’ 양성 및 오류 신고·검증 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서는 AI가 생성한 경기도 관련 오류 사례가 다수 제시됐다. 대표적으로 강원도 춘천시 남이섬을 경기도 가평군으로 오인하거나, 경기도청 광교청사 이전 연도를 2016년·2023년 등으로 다르게 안내하는 오류가 확인됐다. 또 ‘기후행동 기후소득’, ‘버스 환승제도’, ‘청년정책’ 등 경기도의 주요 정책 내용이 왜곡되거나, 경기도 문화유산 이미지가 잘못 사용되는 사례도 보고됐다. 이에 반크는 ▲경기도 공식 SNS·누리집·앱을 통한 AI 오류 신고 캠페인 ▲신고 보상제(인센티브) 도입 ▲도내 대학·연구기관·민간기업과의 협력모델 구축 ▲경기도형 AI검증 플랫폼 및 오류 아카이브 구축 등의 방안을 제안했다. 특히 청소년·청년이 중심이 되는 ‘글로벌 AI 대사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화성특례시의회(의장 배정수)는 13일 시청 로비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 찾아가는 여성기업 공공구매 상담회’에 참석해 경기지역 여성기업인의 우수제품을 홍보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기지회가 주관하고 화성시 여성기업인협의회가 협력해 개최됐으며, 배정수 의장을 비롯한 여성경제인과 공공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화성특례시 산하기관과 경기지역 여성기업 58개사가 참여해 실질적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행사는 시청 로비 전시회와 공공기관 구매담당자-여성기업 간 1:1 맞춤형 상담회로 나뉘어 진행됐다. 상담회는 기관별 15분 단위, 3부제로 운영돼 총 174건의 상담 기회를 제공했다. 배정수 의장은 “여성경제인의 역량이 곧 지역경제의 경쟁력”이라며 “여성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 제도적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공공구매 활성화를 통해 여성창업과 일자리 확대를 이끌고, 균형 있는 경제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덧붙였다. 화성특례시의회는 앞으로도 여성기업의 성장 기반 마련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회 국민의힘(대표의원 백현종)은 13일 고양시청 백석별관에서 ‘고양시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위한 추진단’을 출범시키고 단장에 김완규(고양12) 의원을 임명했다. 출범식에는 백현종 대표의원을 비롯해 김완규 추진단장, 이채영 정책수석, 김현석 청년수석 등 국민의힘 소속 도의원 다수가 참석했다. 추진단은 고양시의 경기경제자유구역 지정 실현을 목표로 정책 제안, 법령 검토, 관계기관 협의, 주민의견 수렴 등을 체계적으로 수행할 계획이다. 고양시는 일산동구 장항동과 일산서구 대화동·송포동 일원 약 534만 평(17.66㎢) 규모의 ‘JDS지구’를 중심으로 글로벌 비즈니스와 첨단 전략산업의 허브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바이오·정밀의료·스마트모빌리티 산업을 비롯해 K-컬처와 MICE(국제회의·전시) 산업을 연계한 융복합 경제거점 구축이 목표다. 백현종 대표의원은 “고양특례시는 교통·인재·정주 여건을 두루 갖춘 도시로, 첨단 전략산업의 성장을 이끌 최적의 기반을 갖췄다”며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단이 경기도의 새로운 성장축을 여는 선봉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완규 추진단장은 “고양시가 대한민국 미래 성장의 중심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의회 국민의힘 의원들이 양평군 공무원의 사망 사건과 관련해 민중기 특검의 강압수사 의혹을 제기하며 사과와 진상규명을 촉구했다. 의원들은 13일 오후 수원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주민과 마을을 위해 헌신하던 한 공직자가 특검 수사 과정의 극심한 압박 속에서 생을 마감했다”며 “이는 개인의 비극을 넘어 제도적 폭력”이라고 비판했다. 이들은 “고인이 남긴 메모에는 ‘계속 회유하고 지목하라 한다’는 문장이 있었다”며 “이는 수사 과정에서 강압이 있었음을 짐작케 하는 대목”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민중기 특검팀은 증거가 아닌 강요와 조작으로 수사하고 있다”는 김선교 국회의원의 발언을 인용하며, “정치적 목적이 앞선 폭압적 수사가 결국 한 사람의 생명을 앗아갔다”고 지적했다. 수원시의회 국민의힘은 ▲민중기 특검의 유족과 국민에 대한 공식 사과 ▲폭력수사 특검법의 조속한 통과를 요구했다. 그러면서 “이번 사안은 정치가 아닌 정의의 문제”라고 강조했다. 또 “오늘의 비극이 다시는 반복되지 않도록 특검의 진실을 끝까지 밝혀야 한다”며 “공직자와 국민이 법 앞에서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겠다”고 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용인특례시의회(의장 윤원균)는 오는 10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제296회 임시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이윤미)는 이날 회의를 열고 회기 일정을 확정했으며,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22건, 규칙안 1건,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3건, 동의안 20건, 의견제시 1건 등 총 47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주요 안건에는 ▲용인시 지속가능발전 기본 조례안 ▲용인시 교육경비 보조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유해야생동물 먹이주기 금지 조례안 ▲폭염·한파 피해 예방 및 지원 조례안 등이 포함됐다. 20일 개회식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1~23일 각 상임위원회별 심사를 거친 뒤 24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하고 폐회할 예정이다. 이윤미 위원장은 “시민 생활과 밀접한 안건들이 다수 상정된 만큼 심도 있는 심의를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