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광명시가 2026년 2월부터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 대상을 70세 이상 전 시민으로 확대한다. 소득 기준을 없애고 백신 선택권을 넓혀 고령층의 예방 접근성을 대폭 높인 것이 핵심이다. 광명시는 그동안 50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등 취약계층 중심으로 지원해 왔으나, 고령층의 발병 위험과 합병증 가능성을 고려해 지원 범위를 전면 확대했다. 이에 따라 70세 이상 시민은 소득과 무관하게 예방접종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백신 선택도 개선됐다. 기존 생백신 위주에서 생백신과 사백신 중 선택 접종이 가능해졌다. 시는 사업 추진을 위해 총 6억 758만 원의 예산을 편성했으며, 대상은 대상포진 접종 이력이 없고 광명시에 1년 이상 주소를 둔 70세 이상 시민과 50세 이상 취약계층 등 약 3만 379명이다. 생백신은 시가 백신 비용을 지원해 일반 시민은 위탁의료기관에서 개인부담금 1만 9천610원만 내면 접종할 수 있고, 취약계층은 보건소에서 무료로 접종한다. 사백신은 일반 시민과 취약계층 모두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 가능하며, 2차 접종 완료 시 생백신 비용 수준의 지원을 받는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비용 부담으로 접종을 망설이던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재난관리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시흥시는 이번 수상으로 특별교부세 3억 원과 포상금 1350만 원을 확보했다. 시흥시는 지난 22일 정부세종청사 국토교통부 대강당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2024년 실적을 기준으로 전국 226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시흥시는 재난 예방부터 복구까지 전 단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재난관리평가는 중앙부처와 공공기관, 지방자치단체 등 전국 340개 재난관리 책임기관을 대상으로 재난관리 단계별 성과를 종합 진단하는 제도다. 시흥시는 재난 행·재정 관리, 재난 교육·홍보, 재난 수습과 재해구호 등 6개 분야 37개 지표 전반에서 고르게 우수한 점수를 획득했다. 시는 평가에 대비해 담당자 교육을 체계화하고, 정기적인 재난관리 성과 점검을 실시하는 등 사전 준비를 강화해 왔다. 이를 통해 현장 중심의 대응체계와 안정적인 재난관리 환경을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2018년부터 2023년까지 5회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축적한 재난 대응 경험이 이번 최우수기관 선정으로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가 시화호를 중심으로 한 기후·환경 정책을 도시 전반으로 확장하며 ‘환경도시’로의 전환을 본격화하고 있다. 기후위기 대응과 자원순환, 환경교육을 축으로 한 정책 성과가 정부·경기도 전략과 맞물리며 도시 경쟁력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평가다. 시흥시는 시화호의 생태 회복 경험을 도시 미래를 설계하는 전략 플랫폼으로 삼아 생태·기후·교육·도시재생을 연계해 왔다. 그 결과 올해에만 기후위기 대응 환경부장관상, OBS 기후행동상, 대한민국 솔라리그 최우수상 등을 잇달아 수상하며 정책 성과를 인정받았다. 생태 분야에서는 시화MTV 일대 철새도래지 서식처 조성사업이 대표 사례다. 검은머리물떼새 서식지 조성은 자연환경대상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상을 받았고, 민관 협력 모델을 환경교육 프로그램으로 확장하고 있다. 교육 측면에서는 수도권 지자체 가운데 유일하게 환경교육사 2급 양성기관으로 지정돼 전문 인력 양성의 거점 역할을 맡는다. 생활 속 체감 성과도 나타나고 있다. 정왕동과 시흥스마트허브를 중심으로 대기질·악취·휘발성유기화합물(VOCs) 관리가 강화되며 도시 이미지가 개선됐다. 2025년 사회조사에서도 대기질과 수질에 대한 시민 긍정도가 각각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성남시가 국토교통부 지정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로 선정돼 2026년 2월부터 도심 자율주행 셔틀을 본격 운행한다. 구도심과 신도심을 잇는 노선에 자율주행 기반 대중교통 서비스를 투입하는 첫 사례다. 성남시는 중원구 성남동 일원을 시범운행지구로 지정하고, 성남하이테크밸리와 판교제2테크노밸리를 연결하는 구간에서 자율주행 셔틀을 운행할 계획이다. 대중교통의 빈틈이 있는 구간을 보완해 환승 부담을 줄이고 이동 연속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운행은 모란역 인근 성남종합운동장 야외 주차장에 조성된 모빌리티 허브센터를 중심으로 두 개 노선에서 이뤄진다. 노선 A는 구도심에서 판교제2테크노밸리로 이어지는 편도 8.1㎞, 노선 B는 허브센터를 기점으로 성남하이테크밸리와 모란역·수진역·신흥역·단대오거리역 등 주요 결절점을 순환하는 12.1㎞ 구간이다. 각 노선에는 차량 1대씩 투입된다. 셔틀은 2026년 2월부터 2년간 시범 운영되며,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하루 약 4회 운행한다. 점심시간(정오~오후 1시)은 운행하지 않는다. 시범기간 동안 시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기존 버스정류장에서 현장 탑승 방식으로 운영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가 오산 내삼미동 일원에 대한 용도지역 변경을 확정하며 주거·복합시설 개발에 속도를 낸다. 경기도는 23일 오산시가 신청한 내삼미3구역 도시관리계획(용도지역) 결정 변경안을 승인하고 이를 고시했다. 이번 결정으로 내삼미동 일원 약 15만2천㎡ 부지가 자연녹지지역에서 제2종일반주거지역으로 전환된다. 변경 대상지는 공동주택 1624세대(계획인구 4060명)와 함께 커머셜프라자, 스포츠클럽, 메디컬센터, 비즈니스클럽 등 복합시설이 들어서는 주거·생활 거점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계획은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됐다. 경기도는 용도지역 변경에 따른 공공기여로 세교동 617-3번지 일원에 연면적 1만3천여㎡ 규모의 청소년수련시설(지상 4층)을 설치하도록 했다. 인접한 내삼미2 지구단위계획구역과 연계해 학교·공원·도로 등 도시기반시설도 통합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개발이 완료되면 동탄신도시와 세교1·2지구와 맞닿은 입지를 바탕으로 교육·문화·상업 인프라를 공유하게 돼 오산 동부 생활권의 주거 기능이 크게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희성 경기도 도시정책과장은 “이번 결정으로 상대적으로 낙후됐던 내삼미동 일대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가 2026년 1월 1일부터 수도권 생활폐기물 직매립금지가 시행되는 데 맞춰 공공소각시설 확충과 민관 협력을 핵심으로 한 대응 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차성수 경기도 기후환경에너지국장은 22일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직매립금지 시행에 맞춰 처리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흔들림 없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직매립금지는 발생한 폐기물을 그대로 매립하는 방식을 원칙적으로 금지하고, 재활용과 소각을 거쳐 남은 잔재물만 매립하도록 하는 제도다. 도에 따르면 경기도에서 하루 발생하는 생활폐기물은 약 4735톤이며, 이 가운데 13% 수준인 641톤이 직매립돼 왔다. 내년부터는 이 물량 전부를 소각·재활용으로 처리해야 한다. 경기도는 이에 대비해 전국에서 가장 빠르게 공공소각시설 확충에 나섰다. 성남 공공소각시설은 이미 착공해 공사가 진행 중이고, 수원·남양주·광명·안성 등 4개 시는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내년 착공을 앞두고 있다. 도는 2030년까지 공공소각시설 21곳을 구축해 직매립 ‘제로화’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국비 확보와 인허가 절차 간소화 등은 중앙부처와 협의해 재정 부담을 낮추고 속도를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아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 군공항 이전과 경기통합국제공항 유치를 추진하는 수원군공항이전 및 경기통합국제공항 추진 시민협의회가 22일 수원 유스호스텔 대강당에서 제5기 시민협의회 워크숍을 열고, 올해 활동 성과를 점검하는 한편 2026년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구 국회의원과 시·도의원, 시민협의회 위원 등 약 200명이 참석해 군공항 이전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전략을 모색했다. 시민협의회는 24개 분과위원회, 735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난 9월 임시총회에서 조철상 회장을 선출하며 제5기 활동을 공식화했다. 워크숍은 유공 시민 포상과 신규 임원 위촉을 시작으로 전문가 강연, 2025년 성과 및 2026년 사업계획 보고, 분과별 토론, 군공항 이전 결의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전문가 강연에 나선 이종필 교수는 군공항 이전의 필요성과 중·장기 비전을 제시하며 정책적 쟁점을 짚었다. 시민협의회는 그동안 10만 서명 캠페인, 범정부 태스크포스 구성을 촉구하는 집회, 수원·대구·광주 공동 결의대회 참여 등 공감대 확산 활동을 이어왔다. 조철상 회장은 “군공항 이전은 지역의 미래를 좌우하는 과제”라며 “시민의 요구가 국가적 결단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이 가평군의 관광·문화 기반을 체계적으로 강화하기 위한 특별위원회를 공식 출범시켰다. 경기도의회 국민의힘(대표의원 백현종)은 22일 가평상담소에서 ‘가평군 관광문화진흥 특별위원회’ 출범식을 열고, 임광현(가평) 의원을 특별위원장으로 임명했다. 출범식에는 백현종 대표의원을 비롯해 당 소속 도의원들이 참석했다. 이번 특별위원회는 관광·문화 정책을 중심으로 가평군의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인구 감소와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구성됐다. 가평군은 접경지역 지정 이후 평화경제특별구역 추가 지정을 추진 중이며, 관광 분야를 핵심 전략으로 특화사업 개발에 나서고 있다. 특별위원회는 가평군의 새로운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가평형 문화관광 장기 프로젝트 수립 ▲지역 예술·문화 인재와 관광 산업 생태계 육성 ▲지역 상권과 관광지 연계 프로그램 개발 등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청평호·자라섬·남이섬을 연계한 관광특구 지정과 평화경제특구와 연계한 평화관광 콘텐츠 개발 등 실질적인 관광경제 진흥 방안 마련에도 힘을 쏟을 방침이다. 백현종 대표의원은 “특별위원회는 정책 개발에 그치지 않고 현장 실행까지 이어지는 실질적 추진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성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2026년도 안성시 본예산의 조속한 처리를 위해 임시회 소집을 공식 요구했다. 민주당 최승혁·이관실·황윤희 의원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보류된 내년도 본예산안을 연내 의결하기 위해 오는 26일 임시회를 열어야 한다며 임시회 소집요구서를 제출했다. 지방자치법에 따르면 재적의원 3분의 1 이상이 임시회 소집을 요구할 경우, 의장은 15일 이내에 임시회를 개최해야 한다. 민주당 의원들은 “본예산이 12월을 넘길 경우 안성시는 준예산 체제로 전환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준예산은 회계연도 개시 전까지 예산안이 의회를 통과하지 못할 경우, 전년도 예산 범위 내에서 필수적인 행정 운영비만 집행하는 비상 체제다. 이 경우 복지, 안전, 지역경제 지원 등 주요 정책 추진이 제한될 수 있다. 민주당 의원들은 준예산 체제가 현실화되면 시민 생활과 지역경제 전반에 심각한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우려했다. 임시회 소집 요구는 이러한 사태를 막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는 입장이다. 최승혁 민주당 원내대표는 “야당과 집행부가 책임 있게 예산안을 조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 생활과 직결된 예산이 정치적 갈등으로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광명시가 미래 100년 도시 성장을 뒷받침할 광역철도망 구축 청사진을 확정했다. 광명시는 2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광명권 광역도시철도망 기본구상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철도 중심 도시로의 전환 전략과 단계별 추진 방안을 공개했다. 이번 기본구상은 시 전역의 균형발전과 수도권 교통 구조 개선을 목표로, 단기·중장기 철도망 확충 전략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것이 핵심이다. 최우선 추진 과제로는 ‘신천~하안~신림선’이 제시됐다. 시는 해당 노선의 조기 실현을 위해 국가계획 반영을 통한 재정사업 방식과 함께 민간투자 방식 병행을 검토하기로 했다. ‘신천~하안~신림선’은 수도권 서남부 서울 통행 수요를 분산할 핵심 노선으로 평가된다. 앞서 정책토론회에서도 민자 병행 방식이 사업 속도를 높일 현실적 대안으로 제시된 바 있다. 광명시는 재정사업과 민자사업을 동시에 검토해 사업 추진 동력을 확보하고, 국토교통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에도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장기 추진 과제로는 가리대·소하동 등 철도 서비스에서 소외된 동측 지역을 중심으로 신규 철도노선 신설 구상이 담겼다. 기존 7개 철도노선이 모두 완성되더라도 발생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