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양시의회 박준모 의장이 23일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성공을 기원하는 응원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는 남도의 전통 음식과 식문화를 세계에 알리고, 지역 식품산업의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열리는 행사로, 이달 1일 개막해 26일까지 이어진다. 이번 챌린지는 박람회에 대한 전국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추진되는 캠페인으로, 각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이 릴레이 형식으로 참여하고 있다. 박준모 의장은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의 지목을 받아 챌린지에 동참했다. 박준모 의장은 “남도의 정성과 맛이 담긴 음식이 세계 속에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며 “박람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돼 남도 음식문화의 위상이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박람회는 국내외 셰프·식품기업·관광업계가 참여해 남도의 미식문화를 산업과 관광으로 확장하는 기회의 장이 되고 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용인특례시의회(의장 유진선)는 24일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제296회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회기에서 조례안 22건, 규칙안 1건,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3건, 동의안 20건, 의견제시 1건 등 총 47건의 안건이 처리됐다.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이윤미)는 ‘용인시의회 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2건을 원안 가결하고,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스토킹 피해자 지원 조례안’을 수정 가결했다.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김진석)는 ‘용인시 지속가능발전 기본 조례안’ 등 6건의 조례안을 비롯해 ‘용인시정연구원 출연계획 동의안’ 등 4건의 동의안, ‘은화삼지구 체육시설 기부채납’ 등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3건을 원안 가결했다.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김상수)는 ‘용인시 교육경비 보조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6건과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출연계획 동의안’ 등 7건을 통과시켰으며, ‘대안교육기관 지원 조례안’은 수정 가결했다. 경제환경위원회(위원장 신현녀)는 ‘유해야생동물 먹이주기 금지 조례안’ 등 3건과 ‘노동복지회관 운영 민간위탁 동의안’ 등 9건을 원안 가결했다. 도시건설위원회(위원장 김윤선)는 ‘폭염·한파 피해 예방 및 지원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성남시(시장 신상진)가 하수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바이오가스로 수소를 생산하는 실증사업에 착수했다. 시는 24일 오전 시청 제2회의실에서 미국 휴스턴 소재 수소기술 기업 유틸리티 글로벌(Utility Global)과 ‘하수처리시설 바이오가스를 활용한 수소 생산 실증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오는 2027년 1월, 복정동 성남수질복원센터 내에 고순도 수소 생산 실증시설이 설치된다. 시는 사업 부지 500㎡와 바이오가스를 제공하고, 행정적 지원을 맡는다. 유틸리티 글로벌은 하수 분해 과정에서 발생하는 504N㎥의 바이오가스 중 소각되는 잔여 가스를 활용해 순도 99% 이상의 수소를 생산할 계획이다. 하루 생산량은 35㎏으로, 이는 수소 승용차 7대(대당 5㎏)를 충전할 수 있는 양이다. 생산된 수소는 중원구 갈현동 수소충전소로 공급되며, 실증 기간(2027년 1~6월) 동안 운영과 판매를 유틸리티 글로벌이 맡는다. 수익금 약 5천만 원은 성남시에 기탁돼 저소득층 냉난방비 지원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하수처리시설이 단순한 수처리 기능을 넘어 청정에너지 생산 거점으로 전환되는 혁신적 사례”라며 “탄소중립, 자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최종현·수원7)이 24일 독도의 날을 맞아 “독도는 단 한 치의 논란도 없는 대한민국의 영토이며, 일본은 더 이상 역사왜곡과 영토침탈 야욕을 부리지 말라”고 경고했다. 도의회 민주당은 이날 논평에서 “1900년 고종 황제가 칙령 제41호로 독도를 울릉도의 부속 섬으로 명시한 지 125년이 됐다”며 “이는 국제법적으로도 명백한 대한민국의 주권 선언임에도 일본은 여전히 허황된 망언을 반복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특히 “다카이치 사나에 내각 출범으로 독도에 대한 일본 극우의 탐욕이 더욱 노골화되고 있다”며 “독도 망언을 일삼던 모테기 외무상, 기하라 관방장관, 가타야마 재무상 등이 다시 요직에 복귀한 것은 명백한 도발 행위”라고 규정했다. 이어 “대한민국은 일본의 역사 왜곡과 영토 야욕에 결코 굴복하지 않을 것”이라며 “국익을 지키기 위해 단호하고 공격적으로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도의회 민주당은 또 “독도의 날을 국가기념일로 지정해 국민적 인식을 높이고, 학생들에게 정확한 역사교육을 시행해야 한다”며 “후손들이 왜곡되지 않은 역사를 배우고 독도 수호 의지를 이어갈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강화하겠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양시(시장 최대호)가 친환경 교통수단 확산과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올해 전기버스 21대를 추가로 보급한다. 시는 올해 초 환경부에 전기버스 120대 규모의 보급 예산을 신청해 11대분의 국비 7억7000만원을 확보했다. 이후 추가 예산 확보 노력을 통해 최근 환경부로부터 21대분의 국비 14억7000만원을 추가 배정받았다. 안양시는 2020년부터 5년간 국비와 시비를 포함해 약 300억 원을 투입, 총 277대의 전기버스를 보급하게 됐다. 전기버스는 경유 차량과 달리 오염물질을 배출하지 않아 대기질 개선과 온실가스 감축 효과가 크다. 시는 국비·시비 외에도 저상버스 보조금을 포함해 대당 최대 2억 원의 지원을 통해 운수업체의 부담을 줄이고, 관내 전체 버스의 친환경 전환율을 올해 80%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전기버스 추가 보급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대기환경 개선과 대중교통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무공해 교통수단 보급을 확대해 지속가능한 도시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특례시(시장 이재준)가 추진 중인 ‘호매실 체육센터 건립 사업’이 행정안전부 2025년 제3차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에서 조건부 승인을 받았다. 승인 조건은 국·도비 등 추가 재원 확보, 실시설계 이후 총사업비 재산정 및 2단계 심사 추진 등이다. 시는 내년 상반기 착공을 목표로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신속히 진행 중이다. 호매실 체육센터는 서수원 지역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시는 재정 효율성을 고려해 당초 문화·체육 복합시설 계획을 분리 추진했다. 문화시설인 빛누리아트홀은 지난 5월 준공됐으며, 체육시설인 호매실 체육센터는 내년 착공 예정이다. 센터는 연면적 7700㎡,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되며 25m×10레인 규모의 실내수영장을 비롯해 다목적체육관, 헬스장, 단체운동(GX)룸, 가상현실(VR) 스포츠시설 등이 들어선다. 지하 주차장과 지상 공간은 편리한 이동 동선을 확보해 시민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호매실 체육센터와 빛누리아트홀이 서수원 지역의 체육·문화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 누구나 일상 속에서 건강과 여가를 누릴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이재준 수원시장이 수돗물 민원이 발생한 공동주택단지를 직접 찾아 수질을 점검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들었다. 이재준 시장은 23일 파장동의 한 공동주택단지 경로당을 방문해 ‘워터코디(수돗물 수질 검사원)’로 참여, 현장에서 수질을 직접 검사했다. 싱크대 수돗물을 시음한 뒤 “냄새는 나지 않는다”고 밝히며 탁도계를 활용해 워터코디와 함께 수질을 확인한 결과, 탁도는 0.09NTU로 기준치(0.5NTU)보다 훨씬 낮게 나타났다. 잔류염소, 철, 구리 모두 불검출이거나 기준치 이하였고, 수소이온농도(pH)도 적정 수준으로 측정됐다. 이날 방문지는 지난해 6월과 올여름 수돗물 냄새와 수압 저하 민원이 제기된 곳이다. 수원시상수도사업소는 원수의 남조류 증가로 인해 파장정수장 급수 지역에서 냄새가 발생한 것으로 분석하고, 현재 고도처리시설 설치를 추진 중이다. 이재준 시장은 “민원이 발생하는 시기에는 수질 검사 횟수를 늘리고, 신고 즉시 정밀 검사를 시행하라”며 “고도처리시설 설치는 최대한 신속하게 추진할 방안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수돗물에서 냄새가 나면 언제든지 시에 연락해 달라”고 당부했다. 수원시상수도사업소는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미래세대재단이 오는 27일부터 12월 5일까지 ‘2025년 경기도 청년면접수당’ 2차 모집을 진행한다. ‘청년면접수당’은 면접비용 부담을 줄이고 청년들의 구직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면접 1회당 5만 원씩 최대 10회, 연간 50만 원까지 지원된다. 지원금은 지역화폐로 지급된다. 지원 대상은 2025년 1월 1일 이후 취업 면접에 참여한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의 경기도 거주 청년으로, 취업 여부와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다. 주 30시간 미만 단시간 근로, 해외기업, 타 지역 사업장 면접도 포함된다. 신청은 ‘잡아바 어플라이’를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실업급여나 경기여성취업지원금, 청년교통비 지원 등 유사사업 참여자는 제외된다. 김선화 청년기회과장은 “최근 국회에서도 면접수당 지급 관련 법안이 발의됐다”며 “경기도도 청년 구직자의 부담을 줄이고, 실질적인 구직활동을 뒷받침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청년면접수당 상담콜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가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하며 4년 연속 우승을 달성했다. ‘체육 웅도’의 명성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도는 17일부터 23일까지 부산 일원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금 138개, 은 122개, 동 151개 등 총 411개의 메달을 획득하고 종합점수 6만6595점을 기록했다. 개최지 부산(5만6870.3점)과 서울(5만5520점)을 큰 격차로 제치며 압도적 1위를 차지했다. 경기도는 제103회 울산 대회부터 4년 연속 종합우승을 이어가며, 체육 강도의 저력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 도는 전체 48개 정식종목 중 절반인 24개 종목에서 입상하며 고른 성적을 거뒀다. 특히 전통의 효자 종목인 유도는 25연패를 달성하며 최다 연승 기록을 이어갔고, 근대5종·볼링·테니스는 각각 4연패를 달성했다. 검도·레슬링·체조는 2연패를 달성하며 정상 자리를 지켰고, 배구·배드민턴·태권도·택견 등은 새롭게 종목 우승 대열에 합류했다. 그중 배드민턴은 30년 만의 정상 복귀라는 상징적 성과를 냈고, 태권도는 7년 만, 배구와 택견은 3년 만에 정상에 올랐다. 이번 대회에서 경기도는 28명의 다관왕을 배출했다. 역도의 이동훈(경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광명시1인가구지원센터 덕분에 혼자여도 든든한 인생을 살고 있습니다” 경제적 어려움과 정신적 불안으로 힘든 시기를 보냈던 50대 신모 씨는 센터의 지원으로 취업에 성공하며 자립의 길을 걷고 있다. 2022년 경기도 최초로 문을 연 광명시1인가구지원센터는 돌봄, 생활안정, 사회관계망 등 3개 분야에서 12개 세부사업을 운영 중이다. 1인가구 270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실태조사와 욕구분석을 토대로 발굴-관계망 회복-일자리로 이어지는 통합 지원체계를 구축했다. 센터는 고립·은둔 1인가구 발굴을 위해 주민 제보망을 강화하고, 정기 상담과 방문을 통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한다. 신씨는 ‘고립 1인가구 발굴사업’을 통해 지원을 받았고, 정기적인 상담과 생계비 지원, ‘마음이(e)음 플래너’의 방문으로 정서적 안정을 되찾았다. 센터는 또한 ‘일상친구 자조모임’과 ‘세대별 역량강화교육’을 통해 사회적 관계망 회복을 지원하고 있다. 자조모임은 원예, 웃음치료, 사회경제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으며, 2025년 참여자 96.3%가 만족했다고 응답했다. 역량강화교육 역시 98.3%의 만족도를 기록하며 금융·문화·생활 교육을 통해 실질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