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추진하는 ‘수원 R&D 사이언스파크’ 조성사업 부지의 개발제한구역이 해제됐다. 국토교통부는 4월 11일 ‘수원도시관리계획 변경 및 지형도면’을 고시하며 입북동 484번지 일원(35만2600㎡)의 개발을 허용했다. 시는 올해 안에 개발구역 지정과 개발계획 수립을 완료하고, 실시계획 인가를 거쳐 2027년 상반기 착공, 2028년 말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본격화한다. 조성되는 사이언스파크에는 R&D, ICT, 반도체, BT, NT 등 첨단기술 기업을 유치해 4000여 개의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연구시설 외에도 공공주택, 근린생활시설, 공원이 포함돼 직주일체형 환경을 조성한다. 입지는 성균관대역과 1.2km, 예정된 신분당선 구운역과 1.4km 거리에 위치하며, 평택파주고속도로 접근성도 뛰어나다. 수원시는 이 사업을 중심으로 탑동 이노베이션밸리, 북수원·우만 테크노밸리, 델타플렉스 등과 연계해 ‘환상형 첨단과학 혁신 클러스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해당 권역을 중심으로 100만 평 규모의 ‘수원경제자유구역’과 50만 평 규모의 캠퍼스타운 조성도 추진 중이다. 이재준 수원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10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에서 열린 ‘제21회 경기도사회복지대회’에서 사회복지사 처우개선에 기여한 공로로 ‘우수 기초자치단체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가 주관하고, 안산시사회복지사협회가 주최한 행사에서 수여됐으며, 수원시와 함께 31개 시·군 중 2곳만 선정됐다. 시는 2023년 처우개선위원회를 구성하고, 사회복지사 처우개선 연구용역을 통해 2025~2027년 3개년 종합계획을 수립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종합계획에는 신규사업 8건을 포함한 총 20개 과제가 담겼으며, ▲1인당 연 10만 원 복지포인트 지원(2025년) ▲장기근속자 감사패 수여(2024년) ▲청년 종사자 지원(2025년) ▲건강검진비 지원(2026년 예정) 등이 포함됐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복지사의 근무 환경 개선이 곧 복지 서비스 향상으로 이어진다”며 “시가 앞장서 실질적 처우 개선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고양특례시 덕양구 화정동에 위치한 성라산 ‘고양둥이동산’이 벚꽃철 대표 봄나들이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고양둥이동산에는 700여 그루의 왕벚나무가 식재돼 있으며, 매년 4월 중순 절정기에 꽃이 일제히 피어 장관을 이룬다. 도심 속에서 벚꽃길 산책과 피크닉을 동시에 즐길 수 있어 가족·연인 단위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시는 시민들이 안전하게 벚꽃을 즐길 수 있도록 순환 산책로를 사전 점검하고, 고사목 등 위험 수목 정비를 완료했다. 시 관계자는 “도심 내 녹지공간을 생활권으로 확대해 시민 누구나 일상 속에서 자연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며 “고양둥이동산 방문과 함께 인근 화정동·흥도동 음식거리도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도시 내 노후 공원 11곳을 대상으로 총 76억1천만 원(국도비 포함)을 들여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년 이상 경과한 도시공원의 환경을 개선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시민 여가 공간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공원별 특성과 주민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리모델링 방식으로 진행된다. 덕양구 동산꽃맞이공원에는 12억5천만 원을 투입해 자작나무 숲길, 장미화원, 야간 경관조명을 조성하며, 총 2만7536㎡ 공간을 재정비한다. 작년에는 2억5천만 원으로 잔디광장을 먼저 조성했다. 화정동 아파트 사이에 위치한 화수공원은 낡은 보도블록 교체와 수목 식재에 5억 원을 투입해 3000㎡ 공간을 개선한다. 가좌근린공원은 총 17억 원으로 산책로 재포장, 진입광장 재구성을 통해 지역 커뮤니티 중심 공간으로 조성된다. 대상 면적은 5만155㎡다. 어린이공원 9곳에는 총 41억6천만 원이 투입된다. 달빛, 꽃물, 개나리어린이공원 등은 별도 소방안전교부세 2억1천만 원을 추가 확보해 노후 시설 교체와 안전 강화를 추진한다. 덕이동 한별어린이공원은 5억 원을 들여 테마형 공원으로 조성되며, 백석동 간이어린이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4월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관내 재난취약시설 63곳을 대상으로 ‘2025년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2015년부터 매년 전국적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시는 토목·건축·전기·가스·소방 분야 민관 전문가와 함께 합동점검을 진행한다. 대상은 교통·의료·숙박·다중이용시설·유원시설 등으로,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 조치하고, 중대한 결함은 정밀진단과 보수·보강 등 후속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시는 점검 결과를 안전정보통합공개시스템에 공개해 투명성을 높이고, 4월 30일까지 시민이 직접 점검을 요청할 수 있는 ‘주민신청제’도 운영한다. 자율안전점검표 배부를 통해 시민이 주택과 사업장을 직접 점검할 수 있도록 독려한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사전 점검을 통해 위험 요소를 철저히 관리해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며 “시민 여러분도 생활공간 안전 점검에 적극 참여해 달라”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이재식 수원특례시의회 의장은 10일 화성행궁 광장에서 열린 '2025 수원연등축제 봉축점등식'에 참석했다. 행사에는 이 의장을 비롯해 장미영 문화체육교육위원장, 이재형 의회운영위원장 등 시의원들과 사찰 주지 스님, 신도 등 200여 명이 자리했다. 이 의장은 축사에서 "연등의 불빛을 바라보니 마음이 편안해진다"며 "시민의 평안과 안녕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점등식은 봉축연합합창단과 테너 김동현의 공연, 성효 큰스님의 법어 등으로 진행됐다. 한편, 올해 수원연등축제 본행사는 오는 19일 화성행궁 광장 일대에서 열린다. 행사에는 봉축법요식, 연등행렬, 문화제, 전시 및 체험마당 등이 마련된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대한민국특례시의회 의장협의회 제25차 정례회의가 10일 오전 화성시 다원이음터에서 화성특례시의회 주관으로 열렸다. 이날 회의에는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고양·수원·용인·창원특례시의회 의장 및 관계자 등 5개 특례시 의회 대표들이 참석했다. 주요 안건으로는 ▲제24차 회의 결과 및 행정안전부 면담 보고 ▲제24차 회의록 승인 ▲제26차 회의 개최지 결정(수원) ▲국회 방문 협의안 등 지방자치 강화를 위한 의제들이 논의됐다. 배정수 의장은 환영사에서 “화성특례시의회는 지역과 중앙을 연결하는 중심 의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5개 특례시의회가 공동 대응해 자치분권 실현에 앞장서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유진선 용인특례시의회 의장이 사무기구 조직 확대 및 독립 감사기구 설치 등 제도 개선 방안을 제안했다. 회의 이후 참석자들은 ‘다원이음터’ 주요 시설을 견학하고 지역 문화행정 사례를 공유했다. 특례시의회 의장협의회는 인구 100만 이상 대도시의 의장들로 구성되며, 정례 회의를 통해 특례시 현안 및 정책 개선을 위한 공조체계를 이어가고 있다. 다음 회의는 수원특례시의회에서 개최된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원장 김현곤, 이하 경과원)은 10일 벤처기업협회, 한국벤처캐피탈협회, 한국여성벤처협회와 함께 ‘경기도 중소·벤처·스타트업 지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판교 스타트업캠퍼스에서 열렸으며, 김현곤 경과원장, 송병준 벤처기업협회장, 김학균 한국벤처캐피탈협회장, 성미숙 한국여성벤처협회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글로벌 경기침체와 벤처투자 위축 속에서 도내 창업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조성하고, 글로벌 진출을 촉진하기 위한 다자 간 협력체계 구축에 방점을 두고 있다. 4개 기관은 ▲지속가능한 창업 생태계 구축 ▲유망 벤처·스타트업 발굴 및 맞춤 지원 ▲민간 투자 활성화 ▲정보 및 인프라 공유 ▲공동사업 발굴 등을 골자로 협력에 나선다. 김현곤 원장은 “중소·벤처·스타트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핵심 기관들이 뜻을 모았다”며 “민간의 역량과 공공 지원을 결합해 투자 활력을 높이고 도내 기업의 혁신 성장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협약 관련 문의는 경과원 스타트업전략팀을 통해 가능하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위원장 김승원)은 10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지방의원 연석회의를 열고 제21대 대통령선거(6월 3일) 승리를 위한 총력 결집을 선언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승원 도당위원장(수원시갑), 문정복 국회의원 등 도내 광역·기초의원 3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결의문을 통해 “위대한 국민과 함께 당력을 총결집해 새로운 대한민국을 완성하겠다”며 대선 승리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김승원 위원장은 “탄핵은 끝이 아닌 시작”이라며 “완전한 내란 종식과 정권교체는 우리가 완수해야 할 역사적 책무”라고 말했다. 이어 “6.3 대선은 국가 기반을 다시 세우는 대전환의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은 이번 회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선거 체제에 돌입한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도시공사(사장 허정문)는 오는 5월부터 광교웰빙국민체육센터에서 임신부를 위한 맞춤형 수영 강좌를 신설해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강좌는 저출산 위기 대응과 공공체육시설의 사회적 책무 강화를 위한 정책의 일환으로, 수원 시민 중 임신 17주~32주 차 임신부를 대상으로 한다. 강습은 매주 화·목요일 오후 2시부터 50분간 진행되며, 모집 인원은 총 10명이다. 수영 기본 영법과 아쿠아 워킹 등 임신부 특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안전 강화를 위해 전문 강사 외에도 수상 안전요원이 상시 배치된다. 신청은 오는 4월 14일부터 수원도시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허정문 사장은 “저출생 극복을 위한 공공 역할 수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