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화성특례시의회는 24일 제24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김영수 의원이 대표발의한 「동탄 유통3부지 개발 갈등조정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의결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특별위원회는 유통3부지 개발 과정에서 제기된 생활환경 침해, 교통 혼잡, 환경오염, 행정절차 불투명 등 주민 민원을 종합 검토하고 주민·사업자·행정기관 간 갈등을 합리적으로 조정하기 위해 구성됐다. 특별위원회는 김상균·김상수·김영수·김종복·배정수·이은진·전성균 의원 등 7명으로 구성되며, 임기는 2026년 6월 30일까지다. 11월 중 첫 회의를 열어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임하고 운영계획서를 확정할 예정이다. 배정수 의장은 “특별위원회가 주민·집행부·인접 지자체 간 갈등을 중재하고 실질적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기구가 될 것”이라며 “시민의 목소리를 중심에 두고 현안 해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영수 의원은 “유통3부지 개발은 시민의 생활환경과 교통, 안전, 행정 신뢰가 걸린 사안”이라며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합리적 해결책을 끝까지 모색하겠다”고 강조했다. 시의회는 이번 특별위원회를 통해 사업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고, 현장점검·전문가 자문·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4일(현지시간) 스페인 세비야에서 열린 ‘관광 혁신 서밋(Tourism Innovation Summit·TIS) 2025’ 폐막식에 참석해 안달루시아주 아르투로 베르날 관광부 장관과 만나 관광·문화 분야 교류협력 강화를 논의했다. 이상일 시장은 행사 주관사인 네벡스트(NEBEXT)의 미겔 안토니오 회장, 알베르트 플라나스 CEO 등과 만나 한국을 ‘메인 데스티네이션’으로 선정한 데 대해 감사를 전했다. 이어 세비야 시와 용인특례시가 맺은 우호협약을 계기로 교류를 지속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23일 밤 열린 ‘관광 혁신 시상식(Tourism Innovation Awards) 2025’에서는 ‘다양성과 포용성 우수상’을 받은 TRU4all 여행사에 시상자로 참석했다. 이 시장은 “용인은 반도체 산업뿐 아니라 풍부한 문화유산과 관광자원을 갖춘 도시”라며 “스페인 등 유럽 관광객들이 서울 인근 관광지로 용인을 함께 방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22일부터 3일간 세비야 시 박람회장 피베스(FIBES)에서 열린 행사 기간 동안 개막식, TV 인터뷰, 단독 세션 등에서 용인의 관광자원과 도시 브랜드를 알렸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24일 시청 제3별관에서 안산교육지원청(교육장 김수진)과 함께 ‘안산 로봇도시 루트(Root&Route) 직업교육 혁신지구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번 센터는 안산시가 뿌리산업 중심 도시에서 지능형 로봇산업 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직업교육 혁신 거점으로 조성됐다. 앞서 시는 지난 3월 교육부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에 신규 선정된 바 있다. 센터는 ▲직업교육 혁신지구 실무계획 수립 ▲기업·대학 연계 교육과정 운영 ▲지역 플랫폼 구축 등 역할을 맡는다. 이를 통해 관내 6개 특성화고 3,900여 명의 학생에게 현장학습, 취업 상담, 기업 연계 프로그램 등을 지원한다. 김수진 교육장은 “지원센터가 학교와 산업 현장을 연결하는 실질적 허브가 될 것”이라며 “지역 인재들이 배운 역량으로 취업까지 이어지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로봇도시 안산의 미래를 이끌 주역은 지역 인재들”이라며 “센터를 중심으로 교육청과 대학, 기업이 협력해 학생들이 졸업과 동시에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 시장과 김 교육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대학 교수진, 특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성문화원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종국)는 제17대 안성문화원 원장선거 입후보자 등록을 11월 4일부터 9일까지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선거는 제16대 원장 임기 만료에 따라 안성문화원 정관과 선거관리규정에 근거해 치러진다. 입후보 자격은 회원 자격 취득 후 5년이 지난 정회원으로, 2020년 10월 1일까지 가입해 현재까지 자격을 유지한 회원만 등록할 수 있다. 등록을 희망하는 회원은 공고문에 명시된 신청서·추천서·이력서·공약집·소견서 등 구비서류를 작성해 공고된 방식으로 제출해야 한다. 제출된 서류는 봉인 후 선거관리위원회에 전달되며, 11월 10일 자격심사 회의에서 봉인이 해제된다. 이날 자격심사와 함께 입후보자 기호 추첨 및 최종 공고가 이뤄질 예정이다. 세부 내용은 안성문화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사무국으로 하면 된다. 이종국 선거관리위원장은 “안성문화를 이끌 제17대 원장선거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공정하고 투명한 선거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6일부터 11월 1일까지 5박 7일간 미국 보스턴과 워싱턴 D.C.를 방문해 투자유치 및 국제협력 강화 행보에 나선다. 이번 방문은 김 지사의 다섯 번째 미국 일정으로, 경제영토 확장과 글로벌 혁신동맹 구축을 위한 후속 외교 활동이다. 김동연 지사는 먼저 보스턴에서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 기업인 및 바이오·AI·기후테크 분야 한국계 인재들과 교류하며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또한 글로벌기업 E사와 투자협약(MOU)을 체결하고, A사·S사와는 경기도 직접투자 유치를 위한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어 워싱턴 D.C.에서는 미 국가이익연구소(CNI)·한국정책학회·경기연구원 공동주최 싱크탱크 콘퍼런스에 참석해 ‘경기도: 한·미 동맹을 이끄는 엔진’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한다. 김동연 지사는 이 자리에서 AI·바이오 산업 협력, 관세 대응, 남북관계 등 글로벌 현안을 논의하고, 스콧 스나이더 한미경제연구소 소장과 미 연방의원들을 만나 한·미 지방외교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도지사 김동연)가 24일 수원 경기융합타운에서 열린 ‘2025 경기도 기후테크 컨퍼런스’ 개막식에서 기후테크 3대 비전과 산업 육성 전략을 발표했다. 김동연 지사는 “기후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기후경제가 필요한 시대”라며 ▲기후테크 클러스터 조성 ▲기후테크 펀드 조성 ▲경기도 기후테크센터 설치 등 3대 비전을 제시했다. 이를 통해 2026년까지 스타트업 100개사, 2030년까지 유니콘 3개사 육성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경기북부 평화경제특구에 기후테크 클러스터를 조성해 연구개발부터 상용화까지 전 주기를 지원하고, 기후테크 얼라이언스와 펀드를 통해 우수 기술기업에 성장 자본을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기후테크센터를 설치해 정책 컨트롤타워로 기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경기도·정부·대기업·투자사 등 20개 기관이 참여한 ‘기후테크 얼라이언스’가 출범했다. 카카오모빌리티, KT 등은 오픈이노베이션과 스타트업 육성을, 키움인베스트먼트·소풍벤처스·D3쥬빌리파트너스는 투자와 정책 제언을 맡는다. 김동연 지사는 “기후테크 기업이 마음껏 도전하고 성장하는 ‘기후테크 플레이그라운드’를 만들겠다”며 “기후경제는 대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의회 최원용 의원(국민의힘·영통2·3·망포1·2)이 24일 열린 제39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수원시 버스노선의 전면 개편을 강력히 촉구했다. 최원용 의원은 “수원을 ‘사통팔달의 도시’라 부르지만 실제 시민들은 버스 이용 불편과 주차난을 호소하고 있다”며 “같은 영통구 내에서도 버스로 이동 시 차량보다 20분 이상 더 걸리는 등 교통 효율이 떨어진다”고 지적했다. 이어 “120만 시민이 승용차 중심으로 이동하다 보니 주차난이 심화되고, 이는 탄소중립 정책에도 역행한다”며 “도시 구조 변화에 맞춘 전면적인 버스노선 재편 연구와 실행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광교, 망포2, 고색, 매교 등 신도시 개발과 철도망 확충으로 교통 여건이 달라졌지만 수원시는 ‘부분 조정’만 반복해왔다”며 “이제는 새로운 도시 구조에 맞는 교통체계를 설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원용 의원은 “2027년 수원시 버스 준공영제가 100% 완성되는 만큼 이 시기에 맞춰 교통체계를 재정비하지 않으면 공공성과 효율성을 강화할 기회를 놓치게 될 것”이라며 “대중교통 혁신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고 강조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특례시의회(의장 이재식)는 24일 제39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조례안·동의안 등 60개 안건을 처리하며 9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최원용 의원(국민의힘, 영통2·3·망포1·2)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수원시 버스노선 전면 개편이 시급하다”며 시민 이동편의 개선을 위한 즉각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재식 의장은 “이번 임시회는 시민 생활과 밀접한 안건이 다수 상정된 만큼 어느 때보다 꼼꼼한 심사가 이뤄졌다”며 “다음 회기인 제2차 정례회에서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가 예정된 만큼, 집행부는 철저한 자료 준비와 실질적인 개선방안 마련에 힘써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제397회 제2차 정례회는 11월 19일부터 12월 19일까지 31일간 열리며,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2026년도 예산안 및 각종 조례안을 심의할 예정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화성특례시의회(의장 배정수)는 24일 제2차 본회의를 열고 8일간 진행된 제245회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회기에서 의원 발의와 시 집행부 제출 안건 등 총 59건을 심의해 57건을 원안 가결하고, 1건을 보류, 1건을 부결했다. 보류된 안건은 ‘화성시 민간기록물 수집 및 관리 조례안’, 부결된 안건은 ‘어린이 통학로 교통안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다. 배정수 의장은 “시정 발전을 위해 성실히 임한 의원들과 공직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폐회를 선언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김상균·김종복·송선영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주요 현안을 제기했다. 김상균 의원은 ‘안전한 치안 환경 조성’을 주제로 우범지역 순찰 확대, CCTV 추가 설치, 무인 감시 드론 도입 등을 제안했다. 김종복 의원은 ‘재단법인 화성FC 운영체계 점검’을 촉구하며 대표이사 신속 위촉과 자격 검증 강화,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을 강조했다. 송선영 의원은 ‘AI 실종자 수색 시스템 도입’을 제안하며 CCTV 기반 동선추적, 데이터 연계,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대응체계 강화를 주장했다. 한편, 제246회 제2차 정례회는 오는 11월 12일부터 12월 17일까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경기도 상권 친화형 도시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상권 활성화에 본격 나선다. 시는 첫 프로젝트로 ‘제1회 DJ-힙합 페스티벌’을 오는 11월 1일 소하로음식문화거리에서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소하상업지구상가연합번영회의 의견을 반영해 기획됐으며, 지역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젊고 활기찬 거리문화 축제로 꾸려진다. 행사에서는 상인들이 직접 참여하는 플리마켓과 ‘추억의 뽑기’, 포차거리 운영 등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오후 5시부터는 시민 노래자랑, 지역 아티스트 공연, 맥주 빨대 마시기 대회 등이 이어지며, 오후 6시부터는 DJ와 힙합 공연이 어우러진 메인 무대가 열린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상인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이번 축제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지속가능한 상권 기반을 위해 문화와 경제를 함께 살리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문화재단은 10월 31일 같은 장소에서 ‘한내가을문화축제’를 개최하며, DJ-힙합 페스티벌과 연계해 상권 활성화 시너지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