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성남금토 공공주택지구 내 주차장용지와 종교용지 총 2필지를 공급한다. 신청은 4월 28일 하루 동안 접수하며, 낙찰자(당첨자)는 같은 날 오후 발표된다. 공급 대상은 주차장용지(주3) 1050㎡와 종교용지(종2) 360㎡이다. 주차장용지는 감정가 약 63억 원, 종교용지는 약 24억 원을 기준으로 공급하며, 각각 경쟁입찰 및 추첨 방식으로 낙찰자를 결정한다. 공급 대상은 공고일 기준 만 19세 이상 개인 또는 법인으로, 1인당 2필지 이상 신청도 가능하다. 해당 토지는 2026년 6월 30일 이후 잔금 완납 시 사용 가능하다. 성남금토지구는 성남시 수정구 금토동 일원 58만㎡ 규모로 조성되는 공공주택사업지구로, 제3판교 테크노밸리(약 44만㎡)와 인접해 있다. 주거와 일자리가 결합된 직주근접형 도시로 개발 중이며, 교육·문화 인프라와의 연계성이 높다. GH 관계자는 “판교 제1·2테크노밸리의 배후수요지로 입지가 뛰어난 만큼 실수요자의 관심이 높을 것”이라고 밝혔다. 공급 관련 정보는 GH 홈페이지 또는 토지분양시스템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GH 판교사업단 판교사업부로 하면 된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성문화원이 4월 11일 안성향교 교육관 마당에서 ‘벚꽃과 함께하는 봄맞이 체험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오후 3시부터 9시까지 진행됐다. 한주오거리에서 대천동성당사거리 구간의 벚꽃을 찾은 시민 500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안성문화원이 주관하고 안성문화원과 안성향교가 공동 주최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전통혼례 체험과 안성 옛 사진전으로 구성됐다. 전통혼례 체험에서는 시민들이 전통 혼례복을 입고 약식 혼례를 직접 체험했다. 문화원 측은 참여자들이 촬영한 사진을 통해 행사 기록을 남길 수 있도록 지원했다. ‘안성 옛 사진전’은 안성 시내권의 과거 모습을 담은 사진 80점으로 구성됐다. 현장에서 안성학연구소 임상철 소장이 직접 설명을 곁들여 시민들의 이해를 도왔다. 행사에는 안성문화원봉사단 심옥수 단장을 포함한 봉사단원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했다. 체험 안내와 음료 제공 부스 운영 등을 맡아 원활한 진행을 도왔다. 박석규 안성문화원장은 “시민들이 벚꽃 속에서 전통문화와 지역 역사를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사전 홍보 없이도 높은 참여를 보여준 시민들과 협력해 준 안성향교, 봉사단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바이오 분야 유망 창업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2025년 GG 바이오허브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참가 대상은 창업 3년 이내 초기기업과 예비 창업자로, 접수는 5월 9일까지다. 서류심사, 인터뷰, 멘토링 등을 거쳐 6개 팀 이내를 선발하며, 7월 17일 결선과 시상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대상 수상팀에는 상금 300만 원과 함께 ‘광교 바이오허브 랩 스테이션 2기’ 입주권이 부여된다. 최우수상은 상금 200만 원과 가산점 3점, 우수상은 100만 원과 가산점 2점, 장려상 3팀은 가산점 1점이 각각 제공된다. ‘랩 스테이션’은 광교 경기바이오센터 내 바이오 창업 전문 보육공간으로, 현재 1기 입주기업 14곳이 운영 중이다. 경기도는 올해 2기 입주사 10곳을 추가 선발할 계획이다. 엄기만 바이오산업과장은 “창업경진대회를 통해 유망 바이오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광교 바이오허브를 바이오 R&D 중심지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가 2025년부터 2029년까지 적용되는 ‘제2차 경기도 공정경제 5개년 기본계획’을 확정하고, 중소기업 보호와 대기업-중소기업 간 상생 기반 구축에 나선다. 이번 계획은 공정거래, 상생협력, 사회적경제, 소비자, 노동 등 5개 분야 27개 사업으로 구성됐다. 올해 투입 예산은 660억 원이다. 주요 분야별로는 ▲상생협력 567억 원 ▲사회적경제 53억 원 ▲공정거래 22억 원 ▲소비자 17억 원 ▲노동 2천만 원이 배정됐다. 신규 사업 6건이 포함됐다. 대표적으로 ▲지역 동반성장 협의체 운영 ▲상생주간 연계 동반성장 페어 개최 ▲상생결제 확대 지원 등이 있다. 지역 동반성장 협의체는 지자체와 대기업, 동반성장위원회가 함께 상생모델을 개발하는 구조로 연 2회 운영된다. 동반성장 페어는 대·중소기업 간 협업 기회를 제공하며, 기술 구매, 입점 상담, 애로 해소를 위한 상담창구도 마련된다. 또한 상생결제 시스템을 통해 1차 협력사뿐 아니라 2차 이하 협력사까지 안정적인 대금 지급이 가능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경기도는 분기별 사업 점검과 2027년 중간평가를 통해 성과를 분석하고, 필요한 보완 과제를 발굴할 방침이다. 시군과의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 ‘마켓경기’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프리미엄 등급을 획득했다. 이를 기념해 4월 15일부터 16일까지 전 품목 3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프리미엄 등급은 최근 3개월간 매출 6억 원 이상, 평균 상품 만족도 4.5점 이상, 2일 내 배송률, 고객 응대 품질 등 전반적인 운영 성과를 기반으로 부여된다. 마켓경기는 경기도 농가의 농산물을 직거래 방식으로 제공하며, 품질 관리와 물류 서비스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프리미엄 등급에 올랐다. 이번 할인 대상 품목은 경기미, 축산물, 장류, 가공식품 등으로, 마켓경기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구매 가능하다. 최창수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은 “프리미엄 등급 달성은 소비자 신뢰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도내 농가와 함께 성장하는 유통 플랫폼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는 4월 14일부터 6월 6일까지 ‘2025년 상반기 공인중개사 민·관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안전전세 프로젝트’에 참여 중인 2000개소와 불법 중개 의심 사무소 500개소 등 총 2500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경기도는 2024년 7월부터 ‘안전전세 프로젝트’를 시행해 공인중개사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 10가지 실천과제를 중심으로 전세사기 예방 활동을 벌여왔다. 올해 3월 기준 도내 전체 중개사무소 1만4173개 중 46%가 해당 프로젝트에 참여 중이다. 이번 점검에서는 참여 사무소의 실천과제 이행 여부를 확인하고, 미흡 시 재교육 및 등록 말소 등 행정처분을 검토한다. 불법 중개 의심 사무소에 대해서는 중개대상물 확인·설명 부적정, 전세 계약 시 중요정보 허위 제공 등의 위반사항을 집중 단속하며, 위법행위 적발 시 행정처분과 경찰 수사 의뢰가 이루어진다. 점검은 도, 시군 부동산 부서와 민간 ‘안전전세 관리단’이 함께 참여하는 형태로 진행되어 투명성과 공정성도 강화할 계획이다. 손임성 도시주택실장은 “공인중개사의 전문성과 책임감을 제고해 도민의 전세사기 피해를 방지하고, 신뢰받는 부동산 거래 환경을 조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올해 도내 유치원·초·중·특수학교 486곳에 통학차량 863대를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2022년 501대에서 72% 증가한 수치다. 예산은 총 486억 원이 투입됐다. 도교육청은 통학지원을 ‘학생과 학부모의 선택’이 아닌 ‘교육권 보장’으로 인식하고 통학 인프라 확대에 나섰다. 이번 사업은 ‘안전한 등굣길’ 공약 이행의 일환이다. 지난해 전국 최초로 도입한 ‘한정면허 학생통학 순환버스’도 올해 확대된다. 해당 버스는 권역 내 여러 학교가 공동 이용하며, 학생이 정류장을 자율 선택할 수 있는 방식이다. 현재 포천시가 자체 운영을 시작했다. 안성·이천시 등도 도입을 협의 중이다. 이 사업은 2024년 교육부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전국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또한 도교육청은 올해부터 모든 통학차량에 고유 명칭 ‘우리 벗’s’ 로고를 부착해 운영한다. ‘벗’은 친구의 순우리말이며, ‘s’는 복수를 의미한다.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교육가치 실현 공간으로 차량의 의미를 확장했다는 설명이다. 도교육청은 이 외에도 ▲통학차량 운영 지침서 제작 ▲학교 통학차량 임차계약 지원 등 정책을 추진 중이며, 국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도내 모든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함께 런(Run) 프로젝트’를 본격 확대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함께 런 프로젝트’는 세계육상연맹의 아동 순환운동 프로그램인 ‘키즈런’과 경기도교육청이 개발한 초등 맞춤형 ‘기지개 체조’로 구성된 신체활동 프로그램이다. 등교 전, 쉬는 시간, 점심시간 등 틈새 시간을 활용해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움직이고 활력을 얻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도교육청은 지난해까지 ‘키즈런 축제’와 ‘기지개 체조 페스티벌’을 운영하며 높은 참여율을 확인했고, 이를 토대로 올해부터 모든 초등학교에 전면 도입하기로 했다. 프로젝트 운영을 위해 도교육청은 12일 경기학생스포츠센터에서 지역별 핵심 강사 85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와 함께 각 교육지원청별 거점 연수, ‘학교로 찾아가는 연수’ 등 현장 밀착형 지원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2 개정 교육과정과 연계해 운영되며, 학생들의 일상 속 신체활동 습관 형성을 유도할 방침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고양특례시는 ‘2040 도시기본계획’과 ‘2035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을 수립한다. 지역 여건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도시 구조를 마련하기 위한 중장기 계획이다. 고양시는 지난 2021년 2035 도시기본계획을 수립했지만, 상위계획과의 정합성, 인구 추계 기준 변경, 교통·토지이용 여건 변화 등에 따라 목표연도를 2040년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에 따라 시는 올해 제1회 추경을 통해 용역비 일부를 확보했고, 제2회 추경에서 나머지 예산을 확보할 예정이다. 시는 이달 중 시민계획단 약 100명을 모집해 시민 의견을 수렴하고, 하반기 시의회 의견 청취, 도시계획위원회 자문 후 경기도에 승인을 요청할 방침이다. 2040 도시기본계획에는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에 따른 공간계획 ▲1기 신도시 재건축을 위한 계획인구 ▲역세권 중심 TOD 전략 ▲신도시-구도심 간 균형 발전 ▲시가화 예정용지 재검토 등 핵심 현안이 포함될 예정이다. 또한 시는 도시 내 주거지 정비방향을 담은 ‘2035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도 연내 수립한다. 정비계획은 개정된 관련 법령을 반영하고, 정비구역 지정 요청 시 처리 기준, 생활권별 계획 범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은 4월부터 용인어린이상상의숲에서 영유아 대상 융복합 체험 프로그램 ‘그리노리 한글’을 운영 중이다. ‘그리노리 한글’은 ㈜엠씨랩의 예술 인문 교육 브랜드 ‘모나르떼’와 공동 기획했으며, 미술과 인문학을 접목해 한글을 소재로 한 7개 체험 섹션을 구성했다. 주요 체험은 ▲한글 찾기 놀이 ▲그림으로 마을 꾸미기 ▲몸으로 익히는 한글 체조 ▲그림자 연극 ▲한글 블록 만들기 등이다. 체험 이후 ‘그리노리 나라의 임금님’ 컬러링북이 포함된 키트가 제공된다. 재단은 체험 공간 내 교재·교구를 고도화하기 위해 ㈜엠씨랩과 공동 투자했다. 용인문화재단 관계자는 “문해력과 창의력 향상에 초점을 맞춘 체험 프로그램”이라며 “향후에도 유아 대상 문화예술 체험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개시 직후 어린이집, 유치원 등 기관 단체 예약이 이어졌으며, 첫 주말 전 회차가 매진되는 등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예매 및 문의는 재단 홈페이지 또는 상상의숲 안내소에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