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가 인천국제공항행 공항버스 8282번 노선에 ‘명지대사거리’ 정류장을 신설하고 차량 및 운행 횟수를 확대한다. 시는 16일, 오는 22일부터 명지대사거리 인근 주민들의 교통 편의를 높이기 위해 해당 정류장을 새롭게 추가한다고 밝혔다. 8282번은 기존 용인공영버스터미널에서만 승차가 가능했으나, 이번 조치로 처인구 내 역북지구 주민의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운행은 경남여객이 담당하며, 차량은 기존 2대에서 4대로, 운행 횟수는 하루 6회에서 10회로 증편된다. 시는 이와 함께 17일부터 명지대사거리 인근에 84번 시내버스 정류장도 신설한다. 이는 상업지역을 찾는 시민들의 대중교통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한 조치다. 해당 노선 정보는 ‘경기버스정보시스템’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시민들이 공항버스를 타기 위해 터미널까지 가야 하는 불편을 덜기 위해 조정했다”며 “앞으로도 교통불편 해소를 위해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재단장된 용인공영버스터미널은 카페, 편의점 등 생활 편의시설이 입점하면서 지역 주민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시장은 4월 개관 당시 직접 현장을 점검하고, 등받이 의자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가 2026년 K리그2 참가를 목표로 창단을 추진 중인 시민프로축구단 ‘용인FC(가칭)’의 초대 감독으로 최윤겸 전 감독을 공식 선임했다고 15일 밝혔다. 이상일 시장은 이날 시청 시장실에서 최윤겸 감독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창단팀을 성공적으로 안착시켜 달라고 당부했다. 이 시장은 “최윤겸 감독은 전술 전략뿐 아니라 인품과 리더십 모두 뛰어난 지도자”라며 “용인의 첫 프로축구단이 시민의 사랑을 받는 팀으로 성장하도록 중심을 잘 잡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 감독은 유공 코끼리(현 제주 유나이티드)에서 선수 생활을 시작해 국가대표를 거친 뒤 K리그뿐 아니라 베트남, 튀르키예 등에서도 지도자로 활약한 베테랑이다. 특히 강원FC를 K리그1으로 승격시킨 2016년 성과와, 창단팀 충북청주FC에서 무패 행진과 감독상 수상 경력 등으로 ‘신생팀 성공 설계자’로 평가받고 있다. 전술적으로는 숏패스 빌드업, 미드필더 중심 운영, 다양한 포메이션 활용에 강점을 지닌 현대 축구형 지도자로 알려져 있으며, 선수 존중을 기반으로 한 ‘덕장’ 이미지도 강하다. 최 감독은 “책임감과 기대를 모두 느끼고 있다”며 “좋은 선수단과 스태프를 꾸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평택시가 오는 21일부터 임산부를 대상으로 한 ‘바우처 택시’ 운행을 시작한다. 이용자는 평택시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에 사전 등록한 뒤, 전화 또는 문자로 서비스를 신청하면 배차를 받을 수 있다. 시는 올해 4월 바우처 택시를 기존 50대에서 80대로 증차한 데 이어, 이번에 임산부까지 대상자를 확대함으로써 교통약자의 이동권을 한층 강화했다. 이용 요금은 10㎞까지 기본 1천500원이며, 이후 5㎞마다 100원의 추가 요금이 부과된다. 초과 요금은 전액 시가 부담한다. 임산부는 월 최대 8회까지 이용 가능하며, 잔여 횟수 이월은 불가하다. 운행 시간은 평일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 주말·공휴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운행 구역은 평택시 관내 전역이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교통약자인 임산부의 이동 편의는 물론, 출산 친화적 분위기 조성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교통약자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처인구 포곡읍 금어리 일원 금어교(중1-50호)를 기존 2차선에서 4차선으로 확장하는 공사에 착공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2015년 둔전초등학교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한 1구간 개설 이후, 금어지구 개발과 연계해 추진되는 2차 구간 사업이다. 시는 2027년 상반기 준공 예정이다. 확장 대상인 금어교는 금어지구 내 공동주택 ‘한라 에피트’ 입주에 따른 교통량 증가가 예상되는 지역으로, 교통혼잡 해소와 도로망 정비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공사비는 전액 민간 시행자가 부담하며, 시는 공사 기간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관계 기관과 협조하고 있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도로 인프라 확충을 통해 시민 교통 편의성을 높이고, 향후 수요까지 고려한 계획을 차질 없이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처인구 원삼면과 백암면을 지나는 핵심 수계 ‘청미천’의 수질 개선을 위한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본격 추진에 나섰다. 청미천은 총 길이 58.1㎞로, 이 중 용인시 구간은 18㎞에 달한다. 남한강으로 유입되는 주요 하천으로, 용인뿐 아니라 안성·이천·여주 수계에도 영향을 미친다. 시는 수질오염총량관리제 적용 지역인 청미천의 오염물질 부하량을 줄이기 위해 ▲백암 가축분뇨처리시설 증설(하루 200→400㎥) ▲하수관로 정비 및 오접 해소 ▲축산농가 분뇨관리 강화 ▲비점오염 저감시설 설치와 생태하천 복원 등을 포함한 체계적 대책을 마련했다. 시는 이를 통해 청미천의 생물화학적 산소요구량(BOD)과 총인(T-P)을 낮춰 목표 수질을 Ia등급(매우 좋음)으로 향상시키고, 산업단지 추가 조성과 도시개발을 위한 오염총량 확보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청미천 수질개선을 통해 시민이 즐겨 찾는 청정하천으로 만들고, 지역 균형발전과 지속가능한 산업 성장을 동시에 이루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오는 21일부터 전 시민에게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하기 위한 준비에 본격 착수했다. 시는 이를 위해 남상은 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전담 TF를 가동 중이다. 1차 지급은 9월 12일까지 진행되며, 일반 시민 15만원, 차상위·한부모 30만원, 기초생활수급자는 40만원을 받을 수 있다. 2차는 9월 22일부터 진행되며, 건강보험료 상위 10%를 제외한 시민에게 1인당 10만원이 추가 지급될 예정이다. 신청은 각 카드사 홈페이지 또는 경기지역화폐 앱을 통해 온라인 접수하거나, 카드사 연계 은행, 농협,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 오프라인에서도 가능하다. 21~25일에는 출생연도 끝자리 기준 요일제가 적용되며, 28일부터는 고령자·장애인을 위한 ‘찾아가는 서비스’도 운영된다. 소비쿠폰은 연매출 30억 원 이하 소상공인 업소에서만 사용 가능하며, 사용기한은 11월 30일까지다. 백화점, 대형마트, 프랜차이즈 직영점 등에서는 사용이 제한된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소비쿠폰이 지역 내 소비 촉진과 소상공인 매출 확대에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시민 안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14일 시청에서 폭염 장기화에 따른 긴급 점검 회의를 열고, 부서별 대응 체계를 재점검하며 시민 보호 대책을 논의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이날 회의에서 “폭염이 매년 심화되는 만큼, 특히 야외근로자와 취약계층 보호에 빈틈이 없어야 한다”며 철저한 현장 대응을 지시했다. 시는 폭염특보 발효 시 전담 TF 및 재해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있으며, 무더위쉼터 540개소와 그늘막 1192개소, 전통시장 쉼터 5개소 등을 가동 중이다. 또 건설 현장 100여 곳에 대한 안전 점검, 살수차 운영, 농어업인 대상 기술 지원, 취약계층 건강관리 사업도 병행해 추진하고 있다. 정 시장은 앞서 10일 서부출장소 공사 현장과 대반4리 무더위쉼터를 찾아 폭염 대응 실태를 점검하고, 냉방기 상태 및 시민 안전 수칙 안내에도 직접 나섰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11일 시청 상황실에서 평택안성지역노동조합(위원장 김기홍)과 ‘2025년 공무직 임금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5월 상견례를 시작으로 총 6차례의 교섭과 협의를 거쳐 노사 간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원만히 타결됐다. 합의안에는 2025년도 기본급 3% 인상과 전 호봉 정액 추가 인상 등 공무직 처우 개선 방안이 담겼다. 시 관계자는 “경제 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상생의 노사관계를 유지하며 합의에 도달한 점이 의미 있다”고 강조했다. 현재 안성시에는 공무직 200여 명이 근무 중이며, 이 중 120여 명이 노동조합에 가입해 활동하고 있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가 여름철 무더위 속 시민들의 문화 향유와 지역 상권 회복을 위한 야간경제 활성화 프로젝트 ‘오늘, 안성 밤마실 어떠세요?’를 본격 추진한다. 행사는 8월 31일까지 7주간 매일 오후 5시부터 자정까지 진행된다. 전통시장과 도서관, 평생학습관, 공감센터 등에서 문화공연·체험활동·할인행사 등이 다채롭게 열린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지난 11일 밤 중앙도서관과 박두진문학관, 바우덕이 풍물단 공연장을 차례로 방문해 시민들과 행사에 함께하며 현장 소통을 이어갔다. 중앙도서관에서는 보드게임·향수만들기 등 가족 단위 체험이, 안성맞춤랜드에서는 줄타기와 전통공연이 펼쳐졌고, 박두진문학관 옥상에서는 별자리 관측과 합창 공연, 핑거푸드 시식이 마련돼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시는 안성사랑카드 사용 시 10% 캐시백(1인 최대 5만 원),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이용 시 할인쿠폰(1~2천 원) 제공 등 실질적 소비 혜택도 마련했다. 아울러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과 연계해 지역경제 회복에 속도를 더한다는 계획이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문화와 소비가 어우러지는 여름밤 안성에서 시민들이 힐링의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시가 전폭적으로 지원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개방형 직위인 ‘시민소통관’을 공개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시민소통관은 시정 갈등 민원 진단과 조정, 다수 민원 관리, 온·오프라인 소통, 시민협치 사업 등을 전담하는 5급 상당 직위다. 응시원서는 7월 22일부터 28일까지 시 인사관리과에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주말 접수는 불가하며, 우편은 마감일 18시까지 도착분만 인정된다. 시는 서류전형 합격자를 대상으로 2차 적격심사(서류·면접)를 거쳐 8월 중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임기는 2년이며, 근무실적에 따라 최장 5년까지 연장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갈등 예방과 소통 행정 구현을 위한 인재를 기다린다”며 “전문성과 경험을 갖춘 인재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또는 인사관리과 인재채용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