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는 2025년부터 출산 후 출생신고를 한 산모에게 10만원 상당의 한우세트를 제공하는 ‘맘튼튼 축산물 꾸러미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맘튼튼 축산물 꾸러미 지원사업’은 지난해 처음 시행됐다. 산모의 건강 회복과 축산물 소비를 촉진하는 효과를 거두었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 지원 규모를 5만원에서 10만원으로 확대했다. 2025년 출산 후 용인시에 출생신고를 마친 산모가 지원 대상이다. 신청은 3월 4일부터 내년 2월까지 가능하다. 신청자는 경기민원24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배송지를 입력하면 한우세트를 택배로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산모의 건강과 축산농가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많은 산모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신청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는 2025년 시민안전보험을 갱신해 2월부터 시민들의 안전을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시민안전보험은 용인시에 거주하는 시민이라면 가입 절차 없이 사고 발생 시 최대 2000만원의 보험금을 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보험은 자연재해, 사회재난, 폭발·화재·붕괴·산사태, 교통사고 등 14종 사고에 대해 보상하며, 사고 발생일로부터 3년 이내에 신청하면 보험금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재난지원금과 기존 보험 보장과 관계없이 중복 보상이 가능하다. 보험금 신청은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피해자나 대리인이 시민안전보험 통합콜센터(1522-3556)에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2025년 2월부터 2026년 1월까지 보장이 유효하며, 메리츠화재 등 5개 보험사와 계약을 체결하여 지원한다. 2024년에는 404명의 시민이 1억5605만원의 보험금을 지급받았다, 사고 보장 기간이 3년인 점을 고려하면, 향후 더 많은 시민들이 혜택을 받을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안전보험을 통해 예상치 못한 사고나 재난으로 피해를 입은 시민들이 빠르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며 “시민들이 이 보험을 적극 활용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 중인 안성시국민체육센터는 2025년도 생활스포츠지도사2급(수영) 자격증 실기반을 운영하여 수영강사를 육성할 계획이다. 생활스포츠지도사2급(수영) 자격증반은 전문 자격증을 갖춘 센터 내 수영강사의 지도로 진행되며, 실기시험을 대비할 수 있는 강습이다. 운영기간(안)은 3월부터 5월까지 진행되며 2025년 생활스포츠지도사2급(수영) 취득을 목표로 강습이 운영된다. 기초 수영이 가능한 18세 이상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2월 17일부터 2월 21일까지 수강 희망자 사전접수가 시작된다. 접수는 센터 방문 또는 이메일로 진행되며, 신청서류는 안성시국민체육센터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2월 24일부터 2월 25일까지 사전 테스트를 거쳐 최종 10명 내외에 수강 희망자를 모집 운영할 계획이다. 지난해 1기 양성교육에서는 2명이 생활체육지도자 2급 자격을 취득했다. 이정찬 이사장은 “2025년 자격증반 운영을 통해 수영강사를 목표로 하는 취업희망자에게 자격증 취득을 통한 꿈을 실현하는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는 퇴·액비 살포가 많은 해빙기에 가축분뇨 악취와 수질오염을 저감하기 위해 오는 2월 3일부터 16일까지 해빙기 가축분뇨 적정처리에 대한 홍보를 실시하고, 2월 17일부터 3월 31일까지 특별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가축분 퇴·액비를 완전 부숙시키지 않고 무단 살포하는 경우 농촌생활환경을 오염시키고, 농지에 야적된 가축분뇨, 퇴비는 우천 및 침출수로 인하여 수질오염을 유발할 가능성이 높다. 이에 시는 특별점검반을 운영하여 가축분뇨 배출 및 재활용시설을 대상으로 가축분뇨 부적정 관리, 농지에 가축분 퇴비 등 불법야적 행위, 가축분 침출수의 공공수역 유출 등 위법행위에 대하여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또한, ‘축산농가가 알아야 할 필수사항’에 대한 홍보물을 제작해 배포하고 안성시 홈페이지, 네이버 밴드 ‘안성시 축산인 나눔터’ 등을 통한 홍보를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충분히 부숙시킨 퇴비를 살포하고 신속한 경운작업으로 더불어 사는 풍요로운 안성만들기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평택시는 31일 간부 공무원의 행정 역량 강화를 위해 변화하는 행정환경에 대응하고 조직 운영 방향을 모색하는 ‘2025년 간부공무원 미래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시장과 부시장을 비롯해 실·국·소장, 공공기관 대표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조직 혁신과 행정 역량 강화를 위한 분야별 토론을 진행했다. 주요 논의 주제로는 ▲청렴문화 강화(감사관) ▲주요 현안 대응 전략(기획예산과) ▲재난 예방 및 위기 대응(안전총괄과) ▲언론을 통한 시정 분석(소통홍보관) 등이 다뤄졌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간부 공무원의 리더십이 시정 운영의 핵심”이라며 “오늘 논의된 내용을 행정에 반영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평택시는 앞으로도 간부 공무원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과 워크숍을 지속할 계획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는 2025년부터 어린이집 이용 영유아의 보육 공공성을 강화하고 보호자의 양육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관내 어린이집에 최초로 입소하는 영유아를 대상으로 입학준비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입학준비금은 어린이집 입소 시 필요한 경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실비 기준 최대 10만 원까지 안성시 지역화폐로 지급된다. 이를 통해 보호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 기준은 입소 시점 기준으로 해당 영유아가 안성시에 6개월 이상 주소를 두고, 관내 어린이집에 신규 입소할 경우 최초 1회 지원된다. 단, 안성시 유치원 입학축하금과 중복지원은 불가능하다. 신청은 어린이집 입소 후 12개월 이내에 보호자가 입학준비금 영수증과 신분증을 지참해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어린이집에 첫발을 내딛는 아이들을 축하하며, 부모들의 양육 부담을 덜고 아이들이 건강한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는 2025년 전략작물직불금 신청을 2월 3일부터 5월 30일까지 접수한다. 전략작물직불제는 논을 활용한 식량자급률 향상, 쌀 수급 안정, 농업인 소득 지원을 위한 제도로, 논에 동계·하계작물을 재배하면 직불금을 지급한다. 해당 농업인은 등록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준비해 관할 읍·면·동사무소(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신청 기간은 동계작물의 경우 2월 3일부터 3월 31일까지이며, 하계작물은 2월 3일부터 5월 30일까지이다. 올해는 하계작물에 깨가 추가되어 헥타르(ha)당 100만 원이 지급되며, 밀의 지급 단가는 기존 5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인상됐다. 또한 하계조사료의 직불금은 기존 430만 원에서 500만 원으로 증가했다. 동계작물은 6월 말까지 수확 가능한 밀, 보리, 호밀, 귀리, 조사료 등이 해당되며, 하계작물은 11월 말까지 수확할 수 있는 옥수수, 깨, 두류, 가루쌀, 조사료 등이 포함된다. 밀을 재배하면 헥타르당 100만 원이 지급되며, 보리, 호밀, 귀리, 조사료는 50만 원이 지급된다. 하계작물 중 옥수수와 깨는 100만 원, 두류와 가루쌀은 200만 원, 하계조사료는 500만 원이 지급된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평택시는 식품위생업소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1%대 저금리 ‘경기도 식품진흥기금 융자’ 신청을 받는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융자는 경기도 전체 시·군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아 자금 소진 시까지 운영된다. 2년 거치 3년 균등 분할 상환 조건으로 지원되는 항목은 ▲식품제조가공업 생산시설 개선 자금(최대 5억 원, 공사비의 20% 자부담 필요) ▲식품접객업소 시설 개선 자금(최대 1억 원)이다. 또한, 1년 거치 2년 균등 분할 상환 조건으로 ▲식품접객업 화장실 시설 개선 자금(최대 2천만 원) ▲모범음식점·위생등급 지정업소 운영자금(최대 3천만 원)을 지원한다. 융자 신청을 원하는 영업자는 NH농협은행 평택시지부(평택시 중앙로 37)에서 대출 가능 여부를 상담한 후, 평택시청 식품정책과에 신청서 및 관련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 서류 및 세부 사항은 평택시청 누리집(알림마당 > 평택소식 > 2025 식품진흥기금 융자사업 안내)에서 확인 가능하다. 평택시는 이번 융자를 통해 식품위생업소의 경영 부담을 덜고, 지역 경제 활성화와 위생 수준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평택시는 청년 구직자의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평택청년 취업 성공 지원사업’을 신규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구직 청년들이 어려움을 겪는 자기소개서 작성과 면접 교육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평택시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19~39세 청년을 대상으로 총 5기수(기수당 10명) 운영될 예정이다. 1기수 교육생 10명은 2월 3일부터 16일까지 모집한다. 신청은 QR코드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선정된 대상자는 2월 17일 개별 통보된다. 교육은 2월 18일부터 27일까지 2주간(화·목 14:00~16:00) 평택시 청년지원센터 ‘청년쉼,표’(3층 다목적실)에서 진행된다. 교육 기간 중 1:1 개별 온라인 컨설팅(1시간)도 제공된다. 프로그램은 1주 차 채용 동향 및 자기소개서·입사지원서 작성법 교육, 2주 차 면접 및 이미지 메이킹 교육, 2인의 면접관과 모의 면접 진행 등으로 구성된다. 교육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평택시청 청년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평택시는 청년들의 취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2일 시장실에서 구자범 용인시 장학재단 이사장을 연임 임명했다. 용인시 장학재단 이사회는 21일 구자범 이사의 연임안을 의결했다. 민선 8기 들어 2023년 1월에 취임한 구 이사장은 장학재단에 총 1억원을 기탁했으며, 재단이사회, 자문위원회, 협의회, 기업, 시민 등도 장학기금 모금에 동참시켜 기부문화를 조성해 왔다. 구 이사는 지난 2023년부터 2년간 연평균 2억 3000여만원의 기탁금을 조성해 민선 7기 하반기(2020~2021) 대비 매년 5000여만원의 기탁금을 추가 모금했다. 재단은 지난해 12월 시청 3층 에이스홀 로비에 ‘명예의 전당’을 리뉴얼해 누적 500만원 이상의 기부자를 등재하고 1억원 이상의 기부자는 아너스 클럽에 이름을 올려 기탁자의 뜻을 알리고 있다. 용인시 장학재단은 2001년 12월 설립 이후 지난해 말 기준으로 총 1만 5165명의 장학생에게 101억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