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가 지역사회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평택시는 기존 돌봄서비스의 틈새를 메우기 위해 ‘누구나 돌봄사업’을 본격적으로 확대 시행한다. 지난해 시작된 이 사업은 생활 불편을 겪는 시민들에게 신속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더 많은 대상자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대대적인 홍보와 함께 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다. 1인 가구가 급증하며 고독사 사례가 늘어나는 사회적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5060 중장년 1인 가구 실태조사 및 고독사 예방 시범사업을 실시한다. 이 사업은 인적안전망을 활용한 정기적인 안부 확인, 생활환경 개선, 사회적 관계망 형성 프로그램 등을 통해 고독사 위험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춘다. 지속적인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해 실질적인 안전망을 강화할 방침이다. 평택시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 시스템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가구를 선제적으로 찾아낼 계획이다. 발굴된 가구 중 일시적 경제 지원이 필요한 경우 긴급생계지원과 민간 후원 등을 연계하고, 장기적 지원이 필요한 경우에는 통합사례관리를 통해 문제 해결을 돕는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 죽전휴게소에 위치한 ‘용인시 로컬푸드 행복장터’를 전국 최초로 플라워 카페 형태로 새단장해 운전자와 방문객에게 아늑한 휴식 공간과 신선한 먹거리를 제공하며,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과 농가 소득 증대를 동시에 도모한다고 23일 밝혔다. 로컬푸드 행복장터는 지역 특산품을 판매하며 지역 농가와 소비자를 연결하는 공간으로, 시는 이번에 노후된 시설을 정비하고 화훼 테마를 더한 플라워 카페형 공간으로 재탄생시켰다. 장시간 운전으로 지친 방문객들이 편안히 쉴 수 있는 아늑한 공간을 제공하며, 소비자들에게 신선한 로컬푸드를 선보인다. 직매장에서는 용인의 대표 특산품인 백옥쌀, 잡곡, 오미자청, 꿀, 참기름, 들기름, 건표고버섯 등과 다육식물을 포함한 분화류와 같은 화훼 품목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며, 이를 통해 농가의 판로 확대와 지역 특산품 홍보에 기여하고 있다. 시는 로컬푸드 매장의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새로운 농가와 품목을 발굴해 서비스 품질을 높일 방침이다. 용인특례시 관계자는 “소비자들에게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지역 특산품 판매 활성화를 통해 농가 소득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설 명절 기간 동안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특별교통대책’을 수립했다고 23일 밝혔다. 특별교통대책은 1월 24일부터 2월 2일까지 10일간 진행되며, 이 기간 동안 시는 24시간 운영되는 대책상황실을 통해 교통 상황을 점검하고, 사고나 시설물 파손 같은 긴급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방침이다. 중요한 상황 발생 시 경기도 대책 본부와 즉각 공유하며 후속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시는 설 연휴 기간 동안 귀성·귀경길 대중교통 이용이 원활하도록 버스 운행을 탄력적으로 조정하고, 택시 운수종사자들에게 적극적인 운행을 독려했다. 장애인을 위한 특별교통수단 수요 증가를 대비해 차량 정비와 안전사고 대책을 강화하고, 추가 운전원을 확보하여 연휴 동안 신속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운수종사자들의 과로 방지를 위해 교대제도와 휴게시설 정비 상태를 점검하며, 교통안전 확보를 위한 교육도 강화했다.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버스와 택시 서비스 품질을 개선하고, 터미널 환경 개선을 위한 인력을 충원하는 등의 대책을 마련했다. 시는 경전철 운영사인 용인경량전철(주)와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는 21일 안성맞춤 문화살롱에서 김보라 안성시장, 김민근 경기주택도시공사 전략사업본부장, 김세완 ㈜삼에스코리아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유치 협약식을 진행했다. ㈜삼에스코리아는 반도체 웨이퍼 운송 케이스 제조와 물류 자동화 설비, 이차전지 시험 설비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611억 원을 투자해 안성 제5 일반산업단지 내에 약 5000평 규모의 부지를 조성하고 신규 공장을 설립할 계획이다. ㈜삼에스코리아는 1991년에 설립되어 약 100명의 직원을 두고 있으며, 반도체 웨이퍼 운송 중 손상을 최소화하는 특수 제작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물류 자동화 설비와 이차전지 시험 설비 시장에도 진출해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최근 3년간 매출은 2021년 271억 원, 2022년 418억 원, 2023년 435억 원으로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이번 투자로 2027년까지 중국 시장의 수요에 대응하고 신규 사업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세완 ㈜삼에스코리아 대표이사는 "안성 제2·3 산업단지에 이미 두 개의 사업장을 운영 중이며, 최근 연구시설도 안성으로 이전했다"며 "제5 일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는 설 연휴 동안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1월 25일부터 30일까지 6일간 12개 분야에 250명의 공무원을 투입해 신속한 대응 체계를 구축하는 ‘2025년 설 연휴 종합대책’을 수립·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용인특례시는 설 연휴 동안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재난과 재해에 대비하기 위해 24시간 재난상황실을 운영한다. 재난상황실에서는 지역 내에서 발생하는 각종 재난 상황을 신속히 파악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보건의료반은 연휴 동안 감염병 발생 상황을 상시 감시하며, 집단감염 발생 시 신속 대응을 위해 역학조사반을 운영한다. 응급환자가 발생하면 지역 내 응급의료기관과 연계해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며, 의료 대응 체계를 유지한다. 생활폐기물 관리를 위해 기동청소반을 운영하며, 연휴 기간 동안 쓰레기 수거 일정도 체계적으로 관리한다. 1월 25일(토요일)과 1월 28일(화요일)은 정상적으로 생활폐기물을 수거하며, 1월 26일(일요일)과 1월 29일(수요일)은 수거하지 않는다. 1월 27일(월요일)에는 종량제 봉투와 공동주택 플라스틱 재활용품만 수거한다. 연휴 마지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는 세종대왕의 한글 창제 정신과 첨단 기술을 결합한 독창적 디자인의 기흥저수지 횡단보도교 설계 당선작 ‘이도(세종), 물길다리’를 선정하며 새로운 랜드마크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이 작품은 기흥저수지 동쪽 조정경기장에서 서쪽 경희대 방향을 연결하는 폭 2m, 길이 590m 규모의 보도교로 설계됐다. 설계의 중심 테마는 한글 창제와 관련된 역사적 의미를 담고 있다. 당선작은 한글 창제 공표 전에 세종대왕이 신갈천에 머물렀다는 기록을 바탕으로 보도교 중심에 국내 유일의 ‘한글 창제 기념비’를 세운다. 이는 보도교를 단순한 교통 시설이 아닌 역사적·문화적 가치를 가진 장소로 승화시킨다. 보도교는 다리를 지탱하는 긴 케이블을 사용하는 현수교 방식과 유려한 곡선미를 강조한 S자형 접속교를 결합한 복합교 형태로 설계되었다. 이를 통해 안정성과 독창성을 동시에 실현했다. 다리에 설치된 미디어 글라스와 야간 조명은 보도교를 새로운 볼거리로 만들어, 시민들에게 감각적인 휴식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기흥저수지 횡단보도교가 완공되면, 기존 하갈교차로를 지나 약 10km를 돌아가야 했던 순환산책로가 바로 연결된다. 이는 시민들의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도시공사는 전국적인 폐렴 사망자 급증에 따른 화장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1월 22일부터 1개월간 용인 평온의 숲 화장로 일반화장을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용인도시공사에 따르면 1월 현재 전국 평균 3일장 화장률이 73%에서 41%로 급감하고 있어 기존 개장유골 화장으로 운영하던 7, 8회차를 일반 화장으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1일 최대 일반 화장 처리 건수는 30구에서 40구로 조정된다. 신경철 사장은 "이번 조치로 일반 화장 처리능력이 133%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며 시민들의 장례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용인도시공사는 홈페이지와 e하늘 장사정보시스템을 통해 변경된 운영계획을 안내할 예정이며, 이후 3일장 화장률 추이를 보며 연장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김보라 안성시장은 20일 (사)한국지체장애인협회 안성공장을 방문해 근로자들을 격려하고,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복지 지원 강화를 약속하며 2025년 을사년 새해 인사를 전했다. 김 시장은 공장을 둘러보며 배전반, 변압기, 계장 제어장치 등을 생산하는 작업 과정을 살펴보고, 근로자들의 애로사항과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했다. 그녀는 장애인 근로자들의 헌신과 노력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장애인들의 자립을 돕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1999년 설립된 (사)한국지체장애인협회 안성공장은 중증 장애인을 포함해 20여 명의 근로자가 근무하며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안성시는 중증장애인 고용 시설에서 생산한 제품의 우선구매를 촉진하며, 관내 장애인의 직업재활과 복지 향상을 지원하고 있다. 김보라 시장은 “장애인분들은 지역사회의 중요한 구성원이며 안성 발전의 중요한 동력”이라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자립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정책 강화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새해와 설 명절을 맞아 근로자들에게 따뜻한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며, 가족 및 친지와 함께 즐거운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20일 여운홍 조지아텍 글로벌 산업기술 협력센터(K-GTSEC) 센터장을 만나 용인의 반도체 산업과 인재 양성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날 면담에서 양측은 ▲대학·기업 간 기술교류 포럼 개최 ▲우수 고등학생 대상 첨단 반도체 기술 체험 프로그램 운영 ▲반도체 고급 인력 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 협력 방안을 구체화하며 글로벌 수준의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협력 의지를 다졌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용인과 K-GTSEC의 협력은 반도체산업의 미래를 여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K-GTSEC의 제안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용인을 글로벌 반도체 허브로 만드는 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여운홍 센터장은 “용인과 K-GTSEC의 협력은 한미 간 반도체 기술 교류의 모델이 될 것”이라며, 8월 아틀란타에서 열리는 한미과학기술학술대회에 이 시장을 초청하며 용인의 비전을 전 세계와 공유할 것을 요청했다. 이번 논의는 지난해 온라인 업무협약 이후 두 기관이 본격적인 협력 실행 방안을 논의한 자리로, 용인의 반도체 산업 발전과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에 중요한 발판이 될 전망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설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과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시민들과 온정을 나누며 용인의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이끌었다. 이상일 시장은 20일 부인 김미영 여사와 함께 용인을 대표하는 전통시장인 용인중앙시장을 방문해 명절 성수품을 직접 구매하며 상인들을 격려했다. 시장을 돌며 과일, 고기, 떡 등 150만 원 상당의 설맞이 물품을 구매한 뒤, 가래떡 뽑기 체험행사에도 참여했다. 이 시장은 시민들에게 새해 인사를 전하며 가족과 함께하는 명절의 행복을 기원했다. 또한, 상인들과 물가안정 캠페인을 함께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이번 설에는 용인중앙시장에서 넉넉한 인심과 함께 명절 준비를 추천드린다”며 전통시장의 소중함을 강조했다. 전통시장 방문을 마친 후, 이 시장은 처인구 양지면에 위치한 장애인거주시설 ‘한울공동체’를 찾았다. 시설 거주자와 종사자들과 함께 식사하며 대화를 나눈 그는, 시설의 필요 사항을 직접 점검하고 용인중앙시장에서 구매한 과일과 한과 등의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 시장은 “추운 겨울 소외된 이웃들에게 온정의 손길을 건네며, 모두가 서로를 의지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