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와 경희대학교가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산학협력을 강화한다. 용인특례시는 19일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 대회의실에서 경희대와 함께 ‘관-학 협력체계 구축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용인시와 경희대가 첨단 산업과 문화를 선도하는 협력 모델을 만들기 위해 긴밀히 협력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현재 용인에서는 502조 원 규모의 반도체 프로젝트를 비롯해 국내외 주요 기업들이 대규모 투자를 진행 중”이라며 “경희대와의 협력을 통해 우수 인재 양성, 기업 유치, 지역 경제 활성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김진상 경희대 총장은 “용인이 역동적으로 성장하며 대한민국의 선도적인 도시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며 “경희대는 창의적이고 수준 높은 교육을 통해 용인시와 함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용인특례시와 경희대는 ▲일자리 창출 ▲우수 인재 양성 ▲기업 유치 ▲지역 행사와 축제 지원 ▲전통시장 마케팅 강화 ▲스타트업 성장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경희대는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평택시는 평가위원 자격 미달로 중단됐던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신규사업자 선정 절차를 공정성과 투명성을 보완해 다시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8일 예정됐던 신규사업자 선정 심사는 평가위원 1명의 자격 미달 사실이 드러나 중단된 바 있다. 이에 따라 평택시는 절차적 공정성을 확보하고 투명성을 강화한 방식으로 새롭게 절차를 재개하기로 했다. 평가위원 선정은 기존 방식보다 객관성을 높이는 방안으로 변경된다. 기존에는 사업 신청자가 추첨을 통해 평가위원을 선정했으나, 이번에는 시민단체와 언론인이 참관한 상태에서 투명한 과정을 거쳐 평가위원을 선정할 계획이다. 또한, 평택시는 신규사업자 선정 과정을 전반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TF팀을 구성했다. TF팀은 기존 담당팀 외에 팀장급 공무원과 추가 인력을 포함해 세부 절차를 철저히 검토할 예정이다. 시에서 발표한 일정에 따르면, 12월 26일 평가위원 재추첨을 시작으로 27일 평가위원회 개최, 31일 적격자 공고가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평택시는 이번 과정에서 자격 미달로 평가위원 후보자로 신청한 당사자에 대해 강력한 경고와 조치를 예고했다. 향후 유사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 체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평택시는 지난 11월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도시·지역혁신 산업박람회에서 ‘2024 대한민국 도시혁신대상’을 수상하며,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받았다. 이번 성과는 평택시의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사업이 전국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대한민국 도시·지역혁신 산업박람회는 공공기관, 기업,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도시발전의 방향을 논의하고 산업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매년 개최된다. 올해 평택시는 지역협력기반 분야에서 대상을 차지하며 그 우수성을 입증했다. 평택시는 ‘도시재생의 시작과 끝’이라는 주제로 공모에 참여해 2015년부터 시작된 주민참여형 도시재생사업의 성과를 정리해 발표했다. 이 과정에서 평택시는 사업 초기부터 주민 의견을 반영하며 추진한 구체적인 사례와 더불어, 도시재생 이후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사후관리 조례 제정 계획 등을 제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주민과의 협력을 기반으로 한 도시재생사업 모델은 단순한 물리적 개발을 넘어 주민 주도형 도시재생의 가능성을 보여주며, 지속 가능성과 지역 경제 활성화 측면에서 주목받았다. 평택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평택시의 꾸준한 노력과 주민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는 자동차 취득세 감면 혜택을 받은 납세자들에게 의무준수사항을 안내하기 위해 ‘조아용 문자알림 서비스’를 새롭게 도입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기존 우편 안내 방식에서 발생하던 분실과 수취자 미확인 문제를 해결하고, 감면받은 세액이 추징되는 불이익을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문자알림 서비스를 통해 자동차 취득세 감면 차량 소유자들에게 약 1200건의 알림 문자를 발송했으며, 기존 우편 안내와 병행해 의무사항을 보다 명확히 전달하고 있다. 자동차 취득세 감면 차량 소유자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의무준수사항은 감면받은 차량의 소유권 이전이나 공동명의자의 세대 분리가 발생할 경우, 60일 이내 자진 신고·납부해야 한다. 새로운 차량 취득 후 감면 혜택을 유지하려면, 기존 차량의 말소 또는 이전 등록을 60일 이내 완료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감면 혜택을 받은 시민들이 지방세 추징 등의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문자 알림 서비스를 도입했다”며 “의무사항을 꼼꼼히 확인하고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시에 따르면 자동차 취득세 감면 대상은 장애인(중증), 국가유공자(상이등급 1~7급), 다자녀가구(18세 미만 자녀 3명 이상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평택시는 18일 생활폐기물 수집·운반업 신규사업자 선정을 위한 평가위원회 심사를 진행하던 중, 평가위원 1명의 자격 미달 사실이 확인되어 심사를 중단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시는 자격 확인 과정의 미흡함을 인정하고 공식적으로 사과했다. 자원순환과장은 “평가위원 선정은 공개적이고 투명한 절차를 통해 이루어졌다”며 “158명의 지원자 중 사업신청자 55명이 참석한 가운데 31명을 추첨으로 선정했고, 전 과정에 시 감사관이 입회해 외부 개입 여지는 없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자격 확인 과정에서 일부 소홀했던 점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했다. 시는 이번 사태를 계기로 평가위원 선정 및 심사 절차를 더욱 철저히 검토하고, 유사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개선책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는 11월 27일부터 28일까지 내린 폭설로 큰 피해를 입은 가운데, 정부가 18일 용인을 ‘대설 피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했다. 이번 특별재난지역 지정으로 폭설 피해를 입은 농가와 주민들은 재난지원금은 물론, 국세 납부 유예와 지방세 감면 등 총 18가지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또한 건강보험, 전기·통신·도시가스 요금 감면 등 추가적인 12가지 지원이 더해져 행정, 재정, 금융, 의료 등 총 30종의 간접 지원이 제공된다. 용인특례시의 폭설 피해 사례는 총 1,704건으로, 피해액은 약 566억 5,900만 원으로 집계됐다. 재난지원금 지원 대상은 1,694건에 이르며, 총 86억 2,700만 원의 재난지원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시는 이 중 54억 7,800만 원을 12월 27일까지 선지급할 계획이다. 지방비 부담액의 50~80%를 국가에서 지원받아 피해 복구를 위한 재정 부담을 덜고, 시설 복구와 주민 생활 안정을 위한 신속한 지원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지난 11월 27일부터 28일까지 경기도에서 가장 많은 47.5㎝의 눈이 내려 시설하우스와 축사 등에서 막대한 피해가 발생했다”며 “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평택시는 지난 11월 말 발생한 폭설로 피해 규모가 약 1,011억 원에 달함에 따라 정부와 경기도에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요청했고, 18일 최종적으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됐다고 발표했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평택시는 복구비 중 지방비 부담액 일부를 국비로 지원받아 재정적 부담을 완화할 수 있게 됐다. 이와 더불어 국세와 지방세 납부 유예, 공공요금 감면, 건강보험·전기·통신·도시가스 요금 감면 등 총 12가지의 추가 혜택도 제공된다. 시는 폭설 피해 복구를 위해 농축산 분야 피해복구 지원센터, 기업지원센터, 축사 인허가 지원센터, 자원봉사센터 등 맞춤형 지원센터를 운영하며 복구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피해 주민과 기업을 위한 구체적인 지원책도 마련됐다. 중소기업육성자금을 대출받은 기업에는 1.5%의 추가 이차보전이 제공되며, 농업 피해 농가에는 융자금 상환 연기, 이자 감면, 경영자금 특별 융자 지원이 시행된다. 또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과 농·축·수산 농가에는 일부 재난지원금이 선지급되며, 소상공인 대상 재해구호기금 추가 지원도 이루어진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특별재난지역 선포에 협조해 주신 정부에 감사를 전하며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는 18일, 지난달 27일~28일까지 내린 대규모 폭설 피해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공식 선포됐다고 밝혔다. 시는 유례없는 폭설로 비닐하우스와 축사를 비롯한 관내 주요 농축산시설에 막대한 피해를 입었으며, 피해액은 선포 기준인 122억 5천만 원을 크게 웃도는 1,827억 9천만 원으로 집계됐다. 특별재난지역 선포에 따라 안성시는 피해복구비 중 지방비 부담액의 일부를 국비로 지원받아 재정 부담을 덜 수 있게 됐으며, 피해 주민들에게는 재난지원금 지급과 함께 총 30여 가지의 지원 혜택이 제공된다. 이는 기존 일반 재난지역 지원 혜택(18개)과 함께 건강보험료, 전기요금, 통신비, 도시가스 요금 감면 등 12개의 특별 혜택이 더해진 것이다. 그동안 시는 폭설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 통합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재난지원금 신청, 피해복구 상담 등 분야별 지원 사항을 원스톱으로 제공하며,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빠른 일상 회복을 돕고 있다. 또한, 신속한 복구 작업과 함께 주민들의 생활 안정 및 지역 경제 회복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며, 폭설 피해 최소화를 위한 다양한 대책 마련에 총력을 다하고 있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정장선 평택시장이 17일 기록적인 폭설로 피해를 입은 오성면 원예 농가와 청북읍 축사 현장을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농가를 위로했다. 지난달 27일부터 28일까지 평택시에는 누적 적설량 39㎝에 달하는 폭설이 내렸다. 특히 습기를 머금은 무거운 눈으로 인해 시설하우스와 축사시설에 큰 피해가 발생했다. 이틀간의 폭설로 ▲시설농가 피해 1965건(농림시설 144㏊, 농작물 69㏊) ▲축산농가 피해 492건(가축입식 92건, 축산시설 24㏊) 등 대규모 피해가 보고됐다. 정 시장이 방문한 청북읍 어연리의 축사 농가는 4300㎡의 축사시설이 무너졌으며, 오성면의 딸기·토마토 비닐하우스는 4500㎡ 규모로 전파 피해를 입었다. 정 시장은 현장에서 농장주들과 만나 “갑작스러운 폭설로 대비할 시간이 부족해 피해가 컸다”며 “피해 농업인들이 하루빨리 영농 활동에 복귀할 수 있도록 신속한 복구를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평택시는 지난 2일 정부와 경기도에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건의했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되면 국고 지원을 통해 지방비 부담분의 50~80%를 추가 지원받을 수 있으며, 피해 주민들은 전기·통신 등 공공요금 감면 혜택을 받을 수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는 17일 시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폭설로 피해를 입은 주민 지원과 민생 안정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읍면동장 및 관련 부서와 긴급 대책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는 16일 열린 민생점검 긴급회의의 후속 조치로, 행정안전국장을 비롯해 15개 읍면동장과 시민안전과, 농업정책과, 축산정책과 등 주요 부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폭설 피해로 인한 주민 지원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시민안전과는 생계비 지원, 시설물 재난지원금, 특별재난지역 선포 추진 계획을 안내했으며, 일자리경제과는 소상공인을 위한 피해 지원과 특례보증 방안을 제시했다. 자원순환과는 대설로 발생한 재난폐기물 처리 계획을, 농업정책과와 축산정책과는 비닐하우스와 축산 시설 등 농업 분야 피해 복구 대책을 설명했다. 건축과는 건축물 피해 복구 방안을 마련해 참석자들에게 공유했다. 박종철 행정안전국장은 “폭설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이 내수 경기 침체와 같은 복합적인 위기에 직면할 수 있다”며, “주민 불안을 해소하고 서민 생활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민생과 지역 경제에 직결된 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박 국장은 또한, 지방 행정 업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