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2024년 한 해 동안 기업과 대학 등에서 진행한 외부 특강으로 받은 강의료 237만 4400원을 ‘용인시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 운동’에 기부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로써 이 시장의 올해 총 기부액은 267만 4400원에 달하며, 지난 3년간 기부한 금액은 총 686만 9600원이다. 이 시장은 2022년 취임 이후 특강 강의료를 기부하기 시작해, 첫해 164만 1600원, 2023년 255만 3600원을 기부한 바 있다. 올해도 강의료와 함께 지난 3일 운동 발대식에서 기부 키오스크를 이용해 30만 원을 추가로 기부하며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강의 활동을 통해 인문학, 그림, 음악,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배운 지식을 나누고 있다. 주요 강의로는 단국대, UNIST, 강남대 등에서 진행된 특강과 용인세브란스병원, 흥덕중학교에서의 재능기부 특강 등이 있다. 대부분의 강의는 재능기부로 진행된다. 강의료를 받을 경우 전액 기부하고 있다.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 운동’은 용인특례시가 2002년부터 시작한 전통적인 이웃돕기 캠페인이다. 올해는 12월 1일부터 시작돼 27일 기준으로 6억7882만 원이 모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 김보라 시장이 2024년 갑진년을 마무리하며 송년사를 통해 한 해 동안 함께해 준 시민과 공직자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2025년을 향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의지를 밝혔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올해는 시민과 함께 이뤄낸 성과와 변화가 돋보인 뜻깊은 해였다”며 “민선 8기를 통해 ‘시민중심·시민이익’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한 시간이었다”고 회고했다. 김 시장은 올해 초유의 폭설 사태를 떠올리며 시민과 공직자, 자원봉사자들이 보여준 헌신적인 협력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그러면서 “어려운 상황에서도 많은 분들의 노력 덕분에 복구 작업이 빠르게 이루어질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경기도와 중앙정부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복구와 지원을 더욱 효과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성시는 올해 산업, 복지, 농업,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거뒀다. 김 시장은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과 약 500억 원 규모의 테스트베드 구축은 지역 산업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며 “전통시장 활성화와 문화예술 분야의 성과도 시민과 함께 만들어낸 결과로 큰 의미를 갖는다”고 전했다. 안성시는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목표로 다양한 복지사업을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세종포천 고속도로 안성~용인~구리 구간(72.2km)이 2025년 1월 1일 개통된다고 31일 밝혔다. 용인을 남북으로 잇는 광역 교통망이 새롭게 조성돼 서울, 경기 북부, 충청권으로의 이동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세종~포천 고속도로는 총연장 176.3km의 대규모 고속도로로, 이번 개통 구간은 왕복 6차로로 설계됐다. 국비 약 7조4367억 원이 투입됐다. 안성에서 구리까지 이동 시간이 기존 88분에서 39분으로 단축되어 시간 절약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용인 구간(26km)에는 북용인 나들목, 남용인 나들목, 북용인 분기점, 용인 분기점, 처인휴게소 등 주요 시설이 설치됐다. 북용인 나들목은 국지도 57호선과 연결돼 인근 지역 접근이 편리하며, 북용인 분기점에서는 수도권제2순환선으로 연결된다. 용인 분기점을 통해 영동고속도로로 진출입이 가능해 인천, 강릉 방면 이동도 더욱 수월해진다. 남용인 나들목은 용인 반도체클러스터와 인접해 있으며, 해당 클러스터는 SK하이닉스가 122조 원을 투자해 건설 중이다. 남용인 나들목은 2025년 말 개통 예정이다. 처인휴게소는 독특한 상공형 구조로 설계된 시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처인구 이동읍 덕성리에 자원회수시설인 ‘용인그린에코파크(가칭)’를 건립하기로 최종 확정하고 고시했다. 시는 26일 ‘제10차 입지선정위원회’를 열어 덕성리를 최적의 입지로 선정했다. 이는 생활폐기물 직접 매립이 금지되는 정부 정책과 함께, 이동·남사 일대에 조성되는 반도체 특화 신도시와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에 대비해 폐기물 관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조치다. 이 사업에는 국·도·시비 3850억 원이 투입되며, 덕성리 일대 10만4696㎡ 부지에 하루 500톤의 생활폐기물을 처리할 수 있는 소각시설이 2030년까지 건립된다. 용인그린에코파크는 단순한 폐기물 소각시설을 넘어, 폐기물 소각 과정에서 발생하는 열에너지와 전력을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 및 용인 제1·2테크노밸리에 공급하는 친환경 에너지 생산 중심지로 운영될 계획이다. 또한 약 500억 원을 투입해 물놀이장, 수영장, 전시실, 전망 타워, 생태 산책로 등을 포함한 복합문화·체육시설도 함께 조성된다. 시는 지난해 5월 입지선정위원회를 발족해 약 20개월간 총 10차례 회의를 거쳐 덕성리를 최종 입지로 결정했다. 이 과정에서 5개 후보지를 대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는 2024년 한 해 동안 추진된 주요 사업과 성과를 바탕으로 시민 설문조사를 통해 ‘2024년 안성시 10대 뉴스’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문은 12월 16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됐으며, 총 6,4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1. 반도체 특화단지 본격화 및 첨단산업 육성 ‘반도체 특화단지 본격화 및 첨단산업 육성’이 13.63%의 득표율로 1위를 차지했다. 안성시는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 선정 후 관련 조직을 신설하고, 전문화된 로드맵과 산학협력을 강화하며 첨단산업 육성에 집중했다.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원으로 반도체 기술개발, 테스트베드 구축 등 501억 원 규모의 사업을 추진하며, 2027년 착공 예정인 특화단지는 1만6천 명의 고용효과와 2조4400억 원의 생산유발효과가 기대된다. 2. 대중교통 공공성 강화 및 교통복지 확대 어르신과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한 무상교통 정책과 수요응답형 똑버스 운행 확대 등이 시민들의 높은 호응을 받으며 2위를 기록했다. 광역버스 노선 확충 및 신규 노선 운행으로 이동권이 대폭 향상되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3. 문화도시 브랜드 강화 안성시는 수도권 유일의 대한민국 문화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고 시민들의 재산권 행사를 지원한 성과를 인정받아 행정안전부 주관 '2024 지방규제혁신 성과평가'에서 장려상을 수상하고, 자치단체 등록규제 일제정비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30일 밝혔다. 특히, 처인구 포곡읍‧모현읍‧유방동 일대 경안천 수변구역 해제를 포함한 중첩 규제 완화는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민선 8기 출범 이후 용인특례시는 이상일 시장의 주도하에 ‘규제완화 TF팀’을 신설해 불필요한 규제를 제거하는 데 힘썼다. 경안천 일대의 군사시설 보호구역 및 수변구역 규제로 인해 식품접객업, 숙박업, 공동주택 등의 설치가 어려웠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환경부와 긴밀히 협의했으며, 그 결과 지난 11월 15일 약 120만 평의 수변구역 해제를 성사시켰다. 또한 공동주택 리모델링 시 복리시설 증축 방식을 효율화하기 위해 주택법 개정을 제안해 일부 관철시키고,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골목형상점가 지정 요건을 완화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등록규제 275건을 정비해 시민과 기업의 부담을 줄이고, 음식판매자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8일 처인구 양지면 경남아너스빌 디센트 건설 현장을 재방문해, 하자 보수 진행 상황을 점검하며 입주 예정자들의 요구를 충족할 수 있도록 철저한 보수를 주문했다. 이는 앞서 지난 3일 첫 방문 이후 하자 문제 해결에 대한 후속 확인 차원의 방문이다. 이번 방문에서 이 시장은 “하자 보수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면 시에서 사용검사 승인을 절대 내주지 않을 것”이라며, 경남기업에 강한 경고 메시지를 전달했다. 그러면서 “양지 경남아너스빌 사례를 용인의 부실 공사 근절을 위한 본보기로 삼아, 앞으로 용인에서는 부실 공사가 용납되지 않는다는 것을 모든 건설사에 확실히 각인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현장에서 지하주차장 누수 문제를 비롯한 주요 하자 사항을 직접 확인하고, 입주 예정자들과의 협의를 통해 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할 것을 건설사에 요구했다. 경남기업과 입주예정자협의회는 각각 안전점검 업체를 선정해 정밀 진단을 진행하고, 그 결과에 따라 하자 보수 계획을 마련하기로 합의했다. 회의 자리에서 이 시장은 “입주 예정자들은 새집에 대한 기대를 품고 분양을 받았을 텐데, 사전점검 과정에서 그 기대가 무너졌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는 지난 12월 20일 안성시청 본관 4층 대회의실에서‘2024년 공직자 아이디어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올해 세 차례 진행된 IF 아이디어 발표대회와 혁신팀플오디션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아이디어 중 1차 심사를 통해 선정된 총 7개의 아이디어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최종 평가에는 전 직원이 참여한 온라인 사전 투표(20%)와 현장 발표 심사(80%)의 점수를 합산하여 수상작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건강증진과 임장현 팀장이 발표한‘횡단보도 시인성 강화 프로텍터 설치’가 차지했다. 이 아이디어는 횡단보도의 시인성을 높이고 보행자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신호등에 LED 투광등 또는 로고젝터를 설치하고, 필름을 부착해 횡단보도에 투사하는 방식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우수상은 교통정책과 원형석 주무관이 발표한 ‘친환경 종이상장 케이스 사용 방안’이 선정됐다. 기존의 재활용이 어려운 상장 케이스를 대신해, 재활용이 가능한 종이 소재로 제작된 상장 케이스를 도입하자는 이 아이디어는 예산 절감과 관리·보관의 편의성을 강조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장려상은 안성2동 임준섭 주무관의 ‘카카오톡 채널을 활용한 지역경제 활성화’가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는 지난 12월 26일(목) 안성시 청년문화공간 ‘청년톡톡’에서 개최한 청년정책 활성화 논의를 위한'안녕 2024!, 2025 안녕!'이 청년들의 큰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청년들이 이루어낸 성과를 돌아보고, 다가올 새해를 준비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60명의 청년정책분과위원회 위원 및 일반 청년들이 참석했다. 행사는 식전공연으로 시작되어, 개회식과 청년문화공간 홍보영상 시청등으로 이어졌다. 특히 네트워킹 프로그램에서는 청년들이 각자의 한해를 돌아보며 “나의 한 해를 표현하는 키워드”를 공유하고, 2025년 안성시 청년정책 활성화에 대한 아이디어를 도출하며 적극적인 소통의 장을 열었다. 이어진 동아방송대학교 RISER 동아리의 EDM 축하공연은 참석자들에게 연말의 따듯한 분위기와 즐거움을 선물했다. 행사에 참석한 김보라 안성시장은“한 해 동안 청년들이 보여준 열정과 노력 덕분에 안성시가 더욱 활기차고 젊은 도시로 도약하는 한해가 됐다”며, “2025년에도 청년들이 주도적으로 정책에 참여하며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안정열 안성시의회 의장은“청년들이 중심이 되어 지역사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는 2024년 12월 26일 오후 4시에 백성운수 차고지에서 김보라 시장을 비롯하여 안성시의회 의장, 시의원, 교통정책과장 및 운수회사 관계자 등이 참석하여 770번 버스 운행을 위한 개통식을 가졌다. 770번 버스는 노선입찰형 공공관리제 시내버스로 안성종합버스터미널에서 출발하여 양성, 원곡을 거쳐 평택지제역까지 운행하는 노선으로 지난 7월 3일 공공관리제 신규 노선으로 선정되어 10월 4일 운송사업자 선정을 추진했으며, 2025년 1월 1일부터 운행을 시작한다. 770번 버스의 배차간격은 20~25분이며, 기존 시내버스(1150번)는 안성에서 평택지제역까지 평균 90분이 소요됐으나, 신설 노선은 약 60분이 소요되어 이동 시간이 크게 단축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특히 평택지제역은 SRT가 정차하는 역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출퇴근하는 이용객들의 편의성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770번 버스 운행으로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성이 증가할 것으로 생각되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는 대중교통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