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는 지난 23일 삼죽면과 고삼면에서 각각 개최된 ‘2025년 상반기 정책공감토크’ 행사가 주민들의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삼죽면에서는 삼죽농협 대회의실에서 약 120여 명의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가 진행됐다. 삼죽면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준비한 노래교실 공연으로 시작된 이번 행사는 2024년 하반기 정책공감토크에서 접수된 건의사항에 대한 진행 경과 보고와 김보라 안성시장의 2025년 시정 설명, 주민들과의 질의응답으로 이어졌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안성시민 모두의 참여와 노력 덕분에 괄목할 성과를 이뤄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과의 소통을 최우선으로 시민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같은 날 고삼면에서는 고삼농협 2층 대회의실에서 약 130여 명의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공감토크 행사가 열렸다. 고삼면 주민자치센터 색소폰반과 풍물반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된 행사는 2024년 하반기 건의사항 검토 결과 보고, 2025년 시정 설명, 주민들과의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 특히, 시정 설명에서는 저출산·고령사회 극복을 위한 안성시의 인구 유입 정책, 고삼호수 개발, 안성-구리 구간 고속도로 개통에 따른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보건소는 오는 2월 3일부터 23일까지 21일간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을 활용해 새해 첫 걷기 챌린지인 ‘설레2는 2월’을 운영한다. 이번 챌린지는 안성시민을 대상으로 하루 최대 8천 보를 인정하며 총 13만 보를 목표로 진행된다. 13만 보 이상을 달성한 참가자 전원에게는 모바일 상품권 5000원권이 증정된다. 안성시보건소는 공간과 인원의 제약 없이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건강증진 사업으로 지난해 8회의 걷기 챌린지를 운영했다. 연간 총 1만4397명이 참가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워크온 안성시 공식 커뮤니티 가입자는 2024년 12월 31일 기준 1만51명으로 전년 대비 약 15% 증가하며 처음으로 1만 명을 돌파하는 기록을 세웠다. 챌린지에 참가하려는 시민은 워크온 앱을 설치하고, 가입 시 위치 기반 서비스 이용 약관에 동의해야 한다. 이후 안성시 공식 커뮤니티에 가입한 뒤 챌린지 화면에서 ‘예약하기’ 또는 ‘참여하기’를 선택하고 스마트폰을 소지한 채 걷기를 실천하면 된다. 안성시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걷기 챌린지를 통해 시민들이 걷기의 흥미를 느끼고 2025년 새로운 건강 목표를 달성하기를 바란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는 설 연휴 기간인 2025년 1월 27일부터 30일까지 급격한 기온 하강이 예보됨에 따라 한파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한파쉼터와 응급대피소를 운영한다. 연휴 동안 안성시는 관내 433개소의 한파쉼터를 마련해 취약계층과 시민들이 따뜻하게 머물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한파쉼터는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 가능하며, 관련 문의는 안성시청 상황실로 연락하면 된다. 아울러, 노숙인과 빈곤주거지역 거주자 등 한파에 더욱 취약한 계층을 위해 24시간 운영되는 한파 응급대피소를 준비했다. 한파특보가 발효되면 운영된다. 응급대피소는 영빈여인숙(안성시 장기1길 73)에 마련되어 안전한 머무름을 지원한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설 연휴 기간 시민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한파쉼터와 응급대피소 운영에 철저를 기했다”며 “특히 취약계층이 불편함 없이 보호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성시는 앞으로도 한파 등 기상 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며, 시민들의 안전과 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내 104곳의 대규모 건축 및 도로 공사 현장에서 임금과 공사대금 체불 예방 및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점검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각 소관 부서별로 특별관리팀을 편성해 지난 21일부터 공동주택 공사 현장 20곳, 일반 건축물 공사 현장 29곳, 도로 건설 현장 55곳을 점검했다. 점검에서는 근로자 임금과 하도급 대금 지급 여부, 자재비 및 장비비 체불 여부를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화재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실태와 비상 대기반 편성 여부도 함께 점검했다. 체불이 확인된 경우 설 명절 전에 지급될 수 있도록 독려했으며, 안전 수칙을 미준수한 현장에는 즉각적인 시정 조치를 권고했다. 또한, 하도급사의 체불 문제는 원도급사가 직접 대금을 지급하는 방안을 요청하는 등 근본적인 해결책 마련에도 힘썼다. 용인특례시 관계자는 “건설 경기 침체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근로자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철저히 점검에 나섰다”며 “앞으로도 공사대금 체불 방지와 건설 현장의 안전 관리를 위해 계약서와 보증서를 꼼꼼히 확인하며 현장 점검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지난해 11월 말 발생한 기록적인 폭설로 인한 피해 복구를 위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뒤, 총 134억 원에 달하는 재난지원금과 복구 예산을 확보하고 이를 신속히 집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이번 폭설로 비닐하우스와 축사 붕괴 등 총 566억 원 규모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피해 복구를 위해 국·도·시비를 포함해 134억 원에 달하는 예산을 긴급 투입했다. 특히, 사유시설 피해를 입은 농업·축산업·소상공인들에게 두 차례에 걸쳐 총 84억3200만 원의 재난지원금을 지급했다. 용인특례시는 폭설 발생 직후인 지난해 12월 5일 행정안전부에 특별재난지역 지정을 공식 건의했다. 중앙합동조사를 거쳐 12월 18일 ‘대설 피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됐다. 이를 통해 국도비 지원 비율이 50~80%로 확대됐고, 피해 주민들에게 건강보험료 경감, 전기료·통신료 감면 등 12개 간접 지원 항목이 추가로 제공됐다. 시는 폭설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지난해 12월 27일 54억7800만 원, 올해 1월 20일 29억5400만 원의 재난지원금을 지급하며 신속한 지원에 나섰다. 피해 접수 기간도 기존보다 5일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지역 중소기업의 글로벌 온라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알리바바닷컴에 구축한 용인 브랜드관 ‘YoGo’ 입점 지원사업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전국 기초지자체 최초로 글로벌 B2B 플랫폼인 알리바바닷컴에 전용 브랜드관을 마련한 용인시는 본점 또는 공장이 용인시에 소재한 중소기업 12곳을 선발해 연간 멤버십 패키지 비용 중 기업당 5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 기업들이 해외 바이어와 직거래를 활성화하고 비용 절감 효과를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알리바바닷컴은 200개 이상의 국가와 지역에서 4700만 명 이상의 바이어를 보유한 글로벌 B2B 무역 플랫폼으로, 중소기업이 해외 전시회 참가 없이도 간편하게 수출 기회를 얻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용인시는 2월 4일 오전 10시 30분 용인상공회의소 세미나실에서 사업 설명회를 열어 플랫폼 활용법과 지원 혜택 등을 안내한다. 설명회 참석 희망자는 용인상공회의소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사업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2월 10일까지 용인기업지원시스템에서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오프라인 중심의 기존 무역 지원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KBS ‘뉴스인’에 출연해 지난해 성과와 향후 계획을 발표하며, 용인을 반도체 글로벌 중심도시이자 광역시급 대도시로 설계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혔다. 이 시장은 지난해 12월 국토교통부의 국가산업단지 최종 승인을 받은 235만 평 규모의 첨단시스템 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유치를 큰 성과로 꼽았다. 또한,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과정에서 4500억 원 규모의 지역 자원이 활용되며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240억 원을 투입, 무담보 대출과 컨설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어 2040년 인구 150만 명을 목표로 교통망, 교육, 문화, 생활체육 인프라를 강화하는 도시계획을 추진 중이라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양지면 경남아너스빌 공사현장을 직접 방문해 시공사에 하자 보수 없이는 사용 검사 승인을 불허하겠다는 강경한 방침을 밝혔다. “용인에서는 부실 공사가 용납되지 않는다는 원칙을 확립하겠다”고 강조했다. CES 2025 참관과 미국 방문 소감으로는 “AI 발전 속도에 놀랐으며, 반도체가 핵심인 만큼 용인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는 책임감을 느꼈다”고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지방세 체납자의 실태를 면밀히 조사하고 맞춤형 징수 및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오는 2월 3일부터 11월 말까지 지방세 체납관리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체납관리단은 체납자들과의 전화 또는 방문 상담을 통해 체납 사유와 생활 실태, 경제적 어려움을 파악한다. 납부 여력이 있는 체납자에게는 지속적인 납부 독려와 방문 안내를 통해 지방세 체납액 징수에 집중할 계획이다.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생계형 체납자에게는 압류 유예, 납부 기한 연장, 분할 납부 등의 조치를 제공해 재기를 지원한다. 재산이 없는 생계형 체납자는 정리보류(결손처분)를 통해 납세 부담을 경감하고, 생계·의료·주거 지원 등 다양한 복지 서비스로 연계해 돕는다. 안성시는 2019년부터 체납관리단을 운영하며, 체납액 징수와 생계형 체납자 발굴, 복지 연계, 공공 일자리 창출 등 다각적인 성과를 거둬왔다. 이를 바탕으로 올해도 체납관리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체납자 실태조사를 통해 생계형 체납자의 경제활동 회복을 지원하고, 고액·상습 체납자에게는 강력한 체납처분을 진행하는 등 맞춤형 징수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며 “이를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가 지역사회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평택시는 기존 돌봄서비스의 틈새를 메우기 위해 ‘누구나 돌봄사업’을 본격적으로 확대 시행한다. 지난해 시작된 이 사업은 생활 불편을 겪는 시민들에게 신속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더 많은 대상자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대대적인 홍보와 함께 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다. 1인 가구가 급증하며 고독사 사례가 늘어나는 사회적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5060 중장년 1인 가구 실태조사 및 고독사 예방 시범사업을 실시한다. 이 사업은 인적안전망을 활용한 정기적인 안부 확인, 생활환경 개선, 사회적 관계망 형성 프로그램 등을 통해 고독사 위험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춘다. 지속적인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해 실질적인 안전망을 강화할 방침이다. 평택시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 시스템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가구를 선제적으로 찾아낼 계획이다. 발굴된 가구 중 일시적 경제 지원이 필요한 경우 긴급생계지원과 민간 후원 등을 연계하고, 장기적 지원이 필요한 경우에는 통합사례관리를 통해 문제 해결을 돕는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 죽전휴게소에 위치한 ‘용인시 로컬푸드 행복장터’를 전국 최초로 플라워 카페 형태로 새단장해 운전자와 방문객에게 아늑한 휴식 공간과 신선한 먹거리를 제공하며,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과 농가 소득 증대를 동시에 도모한다고 23일 밝혔다. 로컬푸드 행복장터는 지역 특산품을 판매하며 지역 농가와 소비자를 연결하는 공간으로, 시는 이번에 노후된 시설을 정비하고 화훼 테마를 더한 플라워 카페형 공간으로 재탄생시켰다. 장시간 운전으로 지친 방문객들이 편안히 쉴 수 있는 아늑한 공간을 제공하며, 소비자들에게 신선한 로컬푸드를 선보인다. 직매장에서는 용인의 대표 특산품인 백옥쌀, 잡곡, 오미자청, 꿀, 참기름, 들기름, 건표고버섯 등과 다육식물을 포함한 분화류와 같은 화훼 품목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며, 이를 통해 농가의 판로 확대와 지역 특산품 홍보에 기여하고 있다. 시는 로컬푸드 매장의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새로운 농가와 품목을 발굴해 서비스 품질을 높일 방침이다. 용인특례시 관계자는 “소비자들에게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지역 특산품 판매 활성화를 통해 농가 소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