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 민원상담콜센터가 금광·공도 차량등록사무소의 차량등록 및 서류 안내 업무를 추가하며 상담 범위를 확대했다. 이번 조치로 기존 차량등록사무소 대표전화(ARS)에서 제공되던 자동차 신규·이전·변경 등록 및 각종 서류 안내 업무가 민원상담콜센터로 자동 연결된다 담당자 부재로 인해 즉시 응답이 어려웠던 민원도 콜센터 전문 상담원을 통해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게 됐다. 민원상담콜센터는 지난해 11월 개소 이후 불편사항 접수, 시정 업무 안내 등 다양한 민원 업무를 신속하고 친절하게 처리하며 시민들의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특히 올해 1~2월 동안 접수된 상담 건수는 총 1만3420건, 일 평균 360여 건, 응대율 94.3%**를 기록하며 체계적인 민원 대응을 이어가고 있다. 권순광 토지민원과장은 “콜센터는 차량등록뿐만 아니라 보건, 세정, 복지, 상하수도 등 시정 전반에 대한 안내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궁금한 사항을 빠르고 정확하게 안내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는 지난 2월 28일 안성맞춤아트홀 문화살롱에서 ‘2025년 안성시 SNS 기자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올해 SNS 기자단은 시민기자단 15명, 공무원기자단 8명 등 총 23명으로 구성됐다. 3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SNS 기자단은 블로그, 공감사진, 크리에이터(숏폼 영상) 분야로 나뉘어 맞춤형 콘텐츠를 제작한다. 특히, 전문 블로거, 사진 공모전 수상자, 크리에이터 등 경험이 풍부한 인재들이 대거 참여해 고품질 콘텐츠 제작이 기대된다. 발대식에서는 기자단 위촉장과 기자증을 수여하고, SNS 콘텐츠 제작과 기획 교육을 진행했다. 기자단은 12월까지 안성시의 주요 정책과 행사, 문화 소식을 다양한 형식으로 제작해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SNS 기자단은 안성시 홍보의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며 “문화도시 지정, 제2경부고속도로 개통, 신규 편의시설 개관 등 올해 안성시에서 펼쳐질 다양한 소식이 기자단을 통해 효과적으로 전달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3·1운동의 함성을 다시 새긴다. 제106주년 3·1절을 맞아 독립운동가 민세 안재홍 선생의 60주기 추모 문화제가 1일 평택 민세중학교 체육관에서 열렸다. 350여 명의 시민과 청소년이 모인 이날 행사는 단순한 추모를 넘어 역사와 문화가 어우러진 장으로 펼쳐졌다. 창작무용 공연을 시작으로 풍물패 길놀이, 태극기 깃발 행진, 기미독립선언서 릴레이 낭독, 헌화 및 도서 봉정, 청소년 합창단 공연, 3·1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까지—참석자들은 역사의 흐름 속으로 뛰어들었다. 기념사업회를 주축으로 한 이번 문화제는 기존의 형식을 넘어 시민과 청소년이 직접 참여하고 소통하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역사를 단순히 기억하는 것이 아니라, 몸으로 체험하며 계승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민세 안재홍(1891~1965) 선생은 3·1운동 직후 독립 결사 조직에 몸을 던졌고, 신간회 창립, 조선학 운동, 조선어학회 사건 등에서 독립과 민족정신을 지키기 위해 싸웠다. 9차례 투옥, 7년 3개월의 옥고. 그러나 그는 끝까지 꺾이지 않았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민세 안재홍 선생의 다사리 정신이 평택 전역에 울려 퍼져 시민 통합과 화합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 기흥구가 올해 188억 원을 투입해 도로·교통 인프라 개선, 여가·휴식 공간 확충, 맞춤형 행정서비스 확대 등 60여 개 생활밀착형 사업을 추진한다. 도로·교통 인프라 확충 지곡동~상하동을 연결하는 중3-180호 도로, 마북동 KCC 연구소~단국대 후문을 연결하는 구성 소2-9호선(2구간) 등 6개 도로를 준공할 예정이다. 민속촌입구 삼거리 가감속 차선 정비, 동백중학교~석성로 진입도로 확장 등 교통정체 해소 사업도 병행한다. 보행자 안전을 위해 보정동 카페거리, 영덕동(흥덕초·석현마을) 일대 보도를 재정비하고, 기흥초등학교 통학로에 인도교를 신설한다.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스마트 버스승강장 설치, 노후 승강장 전기설비 보강, 보라동 택시정차대 신설도 추진한다. 여가·휴식 공간 확충 및 도시 미관 개선 탄천 둔치에 나무 식재 및 친수시설을 조성해 보행환경을 개선하고, 독정교 하부를 활용한 문화·휴식 공간을 마련한다. 신갈천 자전거도로 재포장, 탄천 보행로·자전거도로 정비도 포함된다. 경관·완충녹지 내 재해위험 수목 정비, 할미산성 등산로 및 보정동 산책로 내 데크계단 재설치 등도 진행한다. 기흥저수지 청소구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70세 이상 어르신을 위한 ‘고령 어르신 동행 서비스’를 전국 최초로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보호자 없이 병원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을 대상으로 차량 이동과 병원 내 전 과정(접수·진료·수납·처방전 수령 등) 동행을 지원한다. 보호자에게 출발·도착 상황을 안내하고, 의료진의 진료 내용과 투약 방법을 대신 전달하는 역할도 한다. 용인시 거주 70세 이상 어르신 500명이 대상이다. 취약계층 여부와 관계없이 평일에 사전 예약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이용 요금은 기본 2시간 1만 원(동행 서비스), 차량 이용 시 2만 원(기본 20km 이내)이다. 시는 ‘고향사랑기부금’을 활용한 첫 사업으로 이번 서비스를 추진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주지를 제외한 다른 지자체에 기부하면 세액 공제와 지역 특산품 등의 답례를 받고, 해당 지자체는 기부금을 복지사업에 활용하는 제도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병원 이용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돕는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전국 최초로 시행하게 됐다”며 “이번 사업이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평택시는 3월 1일부터 31일 18시까지 경기도 청년기본소득 1분기 신청을 받는다. 신청 대상은 경기도에 주민등록을 두고 3년 이상 계속 거주했거나, 거주 기간 합산이 10년 이상인 2000년생(24세) 청년이다. 신청은 경기도 일자리지원사업 통합접수시스템 ‘잡아바’에서 가능하다. 3월 1일 이후 발급한 주민등록초본을 첨부해야 한다. 지원금은 4월 20일부터 카드형 지역화폐로 지급되며, 1인당 연 100만 원(분기별 25만 원)을 받을 수 있다. 지난 분기 신청을 놓친 경우, 당시 거주 요건을 충족했다면 이번 1분기 신청 기간 내에 소급 신청도 가능하다. 지급받은 지역화폐는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 업체에서 사용 가능하며, 백화점, 대형마트, 기업형 슈퍼마켓(SSM), 유흥업소, 연 매출 12억 이상 매장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콜센터,, 평택시청 누리집,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신청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 역삼구역 도시개발사업이 장기간 표류한 가운데, 조합 정상화를 위한 임시총회가 4월 19일 열린다. 용인특례시는 역삼구역 도시개발사업조합(역삼조합)이 처인구청 대회의실에서 오후 2시에 임시총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총회에서는 새로운 집행부 구성을 논의하며, 조합원 과반수 출석이 필수적이다. 역삼도시개발사업은 시청사 행정타운 인근 21만 평 부지에 상업·주거·녹지지역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2009년 도시개발구역 지정 이후 행정 절차는 완료됐지만, 조합 내 법적 분쟁과 갈등으로 사업이 장기간 지연됐다. 사업이 지연되는 동안 조합은 막대한 체납 세금과 피해보상금 이자를 부담하고 있어 정상화가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지난해 6월 수원지방법원이 선임한 문병상 조합장 직무대행자가 임시총회를 추진해 올해 2월 21일 공식 공고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이번 임시총회를 계기로 조합이 안정을 찾고 사업이 정상화되길 기대한다”며 “새 집행부와 적극 협력해 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는 3월 4일 명지대학교에서 반도체 계약학과를 개강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과정은 지역 반도체 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개설됐다. 반도체특성화대학 지원사업과 연계해 운영되며, 기업 추천을 받은 재직자들이 참여한다. 재교육형 3학년 편입 과정으로 4학기 동안 60학점을 이수하면 ‘반도체시스템공학과’ 공학사 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야간·주말 및 온라인 강의로 진행돼 재직자들이 업무와 학업을 병행할 수 있도록 했다. 시는 수강생의 등록금 60%를 지원한다. 올해 반도체 관련 기업 6곳에서 8명의 재직자가 참여한다. 향후 기업 수요를 반영해 지원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계약학과 개설로 기업의 인재 유출을 방지하고, 재직자의 전문성을 높이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지역 반도체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는 26일 ‘2025년 제1회 적극행정위원회’를 열고, 시민 편의를 높인 적극행정 우수사례 7건을 선정했다. 가장 우수한 사례로는 생활폐기물 소각장 입지 문제를 해결한 ‘소각장 더 이상 혐오시설이 아니다’가 꼽혔다. 시는 신규 소각장 ‘용인그린에코파크’ 후보지 선정을 위해 주민들과 소통하고, 선진시설 사례를 소개하는 등 부정적 인식 해소에 주력했다. 그 결과 지난해 12월 처인구 이동읍 덕성리에 신규 소각장 입지를 확정했다. 우수등급으로 선정된 또 다른 사례는 ‘광역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 구축’이다. 용인 지역에서 운영 중이던 긴급차량 우선신호 시스템을 인근 도시로 확대해 응급환자 이송 시간을 단축했다. 이를 통해 강남병원~아주대병원 이동 시간이 16분 13초에서 7분 20초로 단축됐다. ‘반도체 생산라인 적기 가동을 위한 인허가 절차 개선’도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용인 반도체클러스터의 건축허가 절차를 개선해 기존 1~3개월 소요되던 인허가 기간을 단축했다. 장려등급에는 ▲처인구 포곡·모현·유림 지역의 수변구역 113만 평 해제 ▲지방세 및 과태료 고지서를 카카오톡으로 제공하는 ‘스마트 세금 안내’가 선정됐다. 노력등급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26일 베트남 꽝남성 인민위원회 청사에서 레반중(Lê Ván Dũng) 꽝남성장(위원장)과 만나 양 도시 간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용인특례시는 땀끼시 국제연꽃마을 내 스마트 도서관 건립을 지원하며 교육·문화 분야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유진선 용인특례시의회 의장과 이창식 부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쩐 쑤안 빈 인민의회 부의장, 응우엔 티 튀 짱 인민위원회 부사무국장 등 꽝남성 고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여기에 이상일 시장의 요청으로 김상식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동석해 눈길을 끌었다. 이 시장은 "2013년 용인특례시와 꽝남성이 우호 협약을 맺은 이후 꾸준한 교류를 이어왔기에, 이번 ODA(공적개발원조) 사업을 통해 스마트 도서관 건립을 지원할 수 있었다"며 "이를 계기로 양 도시는 교육·문화·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레반중 성장은 이에 화답하며 “용인특례시 대표단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꽝남성은 한국의 여러 도시와 협력하고 있으며, 용인과도 더욱 긴밀한 관계를 맺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측은 서로의 대표 축제에 초청장을 주고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