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오산시 대표공원인 고인돌공원(금암동 520) 내 조성된 '장미뜨레'에 최근 장미가 만개함에 따라 5월 27일부터 부처님오신날의 대체 휴무로 지정된 5월 29일 월요일까지 시민들의 많은 방문을 바란다고 밝혔다. 지난 2019년 조성되어 첫선을 보인 고인돌공원 '장미뜨레'는 유럽풍의 기하학이 가미된 조형물과 장미터널, 산책로, 포토존들이 설치되어 시민들에게 색다른 경관을 제공하고 있다. 매년 5월이 도래할 때마다 장미의 아름다운 색감을 자아내고 진한 향기를 내뿜오 내명서 오산시의 대표 명소로 자리잡고 있다. 올해 '장미뜨레'에는 한 단계 진보한 다양한 형태, 다채로운 색감의 장미들이 식재되면서 기존 장미들과 어우러져 그 미적 경관을 높이고 있다. 또한 장미뜨레 외에도 고인돌공원에는 특유의 색다른 볼거리가 많다. 광장 인근의 장미로 이루어진 벽면, 2021년 '오산시 빛으로 행복한 야간경관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만들어진 광장부의 야간 경관조명, '2021년 경기도 마을정원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만들어진 공원 입구 화장실 인근의 공공형 마을정원 등이 있다, 문화 예술 등 즐길거리도 준비돼 있다. 오산시에서는 매월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수도권 최대 해양축제 ‘제13회 화성 뱃놀이 축제’가 두 배 더 강력한 놀거리로 돌아왔다. 아름다운 서해 앞바다를 오감으로 느낄 수 있어 방문객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었던 승선체험이 이번엔 야간 뱃놀이에 밤 공연까지 더해져 낮부터 밤까지 풍성한 즐길거리로 채워졌다. 오는 6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서신면 전곡항과 제부도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의 콘셉트는 ‘바다夜 놀자’이다. 말 그대로 LED로 장식한 총 10대의 요트가 밤 9시까지 승선체험과 함께 퍼레이드를 펼쳐 별이 가득한 밤바다의 낭만을 선사할 전망이다. 또한 토요일 야간에는 뱃놀이 디제잉 파티, 불꽃 드론 쇼, 해상 불꽃쇼 등 밤바다를 화려한 볼거리로 수놓을 계획이다. 육·해상 체험 프로그램도 확대돼 육상 키즈 체험존에서는 물놀이 체험장을 연계한 워터 슬라이드, 창작배 띄우기, 워터데칼 체험, 해상 수상 레저존에서는 문보드, 수상자전거, 펀보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준비됐다. 관광객들이 제부도 매바위 워터풀장과 마리나 버스킹을 손쉽게 즐길 수 있도록 순환 셔틀버스도 운행된다. 화성 뱃놀이 축제 승선체험권 구매는 오는 26일 14시부터 화성 뱃놀이 축제 홈페이지 또는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시의회는 24일, 세계 10위 반도체 장비 제조회사 ASM의 영천동 한국지사 사옥에서 열린 ASM 제2공장 신축 및 투자유치 협약 체결식에 참석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화성시의회 김경희 의장, 이은진 기획행정위원장, 김종복, 김영수, 배현경, 전성균, 김상균 의원을 비롯한 김동연 경기도지사, 정명근 화성시장, 폴린 반 더 모어 ASMI 이사회 의장, 벤자민 로 ASMI CEO, 김용길 ASMK 대표 등이 참석하였다. 김경희 의장은 축사를 통해 “15개 유수의 국가에 자회사를 둔 ASM의 제2캠퍼스 투자 결정은 화성시와 ASM이 전세계로 비상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오늘의 기공식이 ASM의 지위와 화성시의 세계적 반도체 경쟁력을 공고히 할 기회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라고 말했다. 앞서 ASM은 지난 2월 산업통상자원부와 2025년까지 1억 달러(약 1천200억원) 규모의 투자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며 한국 시장에 대한 투자를 본격화했다. 이번 기공식을 통해 이미 동탄에 반도체 시설을 짓고 있는 ASML에 이어 글로벌 굴지의 반도체 장비 제조회사 두 곳이 모두 화성시에 입지하게 된 것이다. 이 업체들이 화성시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오는 6월 말까지 ‘2023년 상반기 세외수입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으로 정하고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에 나선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2023년 4월 말 세외수입 체납액은 약 139억 원으로, 이번 정리기간 동안 체납 원인분석 및 징수 대책을 수립함으로써 연간 체납액 징수율 22%(약 30억원) 달성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세외수입 체납 납부 안내문을 일제히 발송하며 일제 정리 기간을 적극 홍보하여 자진납부를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납부를 회피하는 체납자는 차량·부동산·급여 등 다양한 재산조회를 통해 재산을 압류하고 관허 사업 제한 등 행정제재도 병행하는 등 행정력을 총동원한다. 현재 세외수입 체납액의 48%(약 67억원)를 차지하는 자동차 과태료(주정차위반 과태료 등) 상습체납자에 대해서는 자동차 번호판을 야간에 영치하는 등 강력한 체납 처분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다만 경제적 위기에 처해 있는 영세기업, 소상공인 등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분할납부 및 체납처분 유예를 검토하고, 실익 없는 장기 압류재산은 일제 정리를 통해 정리보류(결손처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납부 능력이 있으면서도 고의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여성 대상 범죄 예방을 위해 ‘여성 안심 패키지’ 지원에 나섰다. 시는 오는 6월부터 저소득 여성1인 가구, 한부모 가정, 범죄피해 여성 등 385가구에 여성 안심 패키지를 지원한다. 여성 안심 패키지는 창문 잠금장치, 문이 열리면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스마트 문 열림 센서, 수상한 움직임을 포착해 통보해 주는 홈 카메라, 휴대폰에 부착해미리 설정한 연락처로 비상상황을 알릴 수 있는 비상버튼, 택배 송장의 개인정보를 쉽게 지울 수 있는 송장 지우개로 구성됐다. 패키지 1차 신청기간은 24일부터 내달 7일까지이며, 관할 읍·면·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도입할 것”이라며, “실질적인 범죄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매향리 평화생태공원 내 초화정원을 조성했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해 11월 매향리 평화생태공원 한반도정원(28,055㎡)에 유채꽃 씨앗을 뿌렸다. 현재 유채꽃은 거센 겨울의 추위와 강한 바닷바람을 이겨내고 봄을 맞아 노란 자태를 뽐내고 있다. 시는 올해부터 다년생의 다양한 초화를 혼합 식재하여 사시사철 풍성한 정취가 느껴질 수 있는 정원을 조성하고, 앞으로 다양한 시민들의 휴식공간이 될 수 있는 초화정원을 지속적으로 늘릴 예정이다. 화성시 공원녹지사업소 김선영 소장은 “화성시민과 방문객들이 아름다운 유채꽃과 초화정원을 마음껏 느낄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며 “매향리평화생태공원이 화성시 서부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꽃 정원 조성 및 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 공원녹지사업소는 매년 매향리평화생태공원 내 계절별 다양한 꽃들을 파종하여,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할 계획이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반도체 ALD(원자층증착) 장비 세계 1위 기업인 네덜란드 ASM이 화성시 영천동에 ‘화성 제2제조연구혁신센터’를 설립한다. 화성시에 따르면 ASM코리아는 기존 시설 바로 옆 7,401㎡(약 2,240평) 규모 부지에 1,350억원을 올해 투자해 2025년까지 제조와 연구시설 등을 확충한다. 제2제조연구혁신센터 설립으로 200명 이상의 고용창출을 기대하고 있으며, 2030년까지 지속적으로 투자를 늘려간다는 계획이다. 기공식은 24일(수) 영천동 ASM코리아 본사 사옥에서 진행되었다. ASM은 ASMI의 새로운 이름으로 1968년 네덜란드 알메르에서 설립되어 전세계 15개국에 4,300여명의 직원과 반도체 장비분야 특허 2,619개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2022년 총 24억 유로(약 3조 5,000억원) 매출을 달성한 글로벌 10위 반도체 장비기업으로 원자층 증착(ALD) 장비 세계 1위 기업이다. 원자층 증착 장비는 웨이퍼에 원자 단위 깊이 산화막을 증착하는 장비로 ASM은 네덜란드 노광 장비 글로벌 기업 ASML의 모태가 된 회사다. ALD 원천기술은 KAIST가 최초로 개발하여 국내기업 지니텍이 상용화하였고, 지니텍을 ASM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시의회 송선영, 임채덕, 김상균 의원은 23일 관내 군부대인 제51사단을 방문하여 ㈜나눔환경으로부터 기증 받은 마스크 2만장을 전달했다. 제51사단은 1982년 창설 당시부터 현재까지 화성시 매송면에 위치한 보병사단으로 다양한 관·군 합동 활동을 펼치고 있어 화성시와는 긴밀한 협력 관계에 있다. 이번 방문에서는 격려 물품 전달 외에도 화성시에서 주최하는 각종 프로그램 또는 행사와 군부대 체험 프로그램을 연계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 논의하는 등 관·군 협력을 통한 지역 발전 방향에 대하여도 논의했다. 송선영 의원은 방문을 마치며 “화성시와 제51보병사단이 서로 협력하여 지역상생 및 안전체계 구축을 위하여 노력하자”라며 “더운 날씨에도 국방을 위하여 노고가 많으신 국군 장병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김경희 화성시의회 의장은 23일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에 방문하여 정광윤 교육장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본 간담회에는 김경희 화성시의회 의장, 정광윤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을 포함한 교육청 관계자 등 8명이 참석했다. 김경희 의장(이하 김 의장)은 “새솔동 등 화성시 내 신도시 지역의 과밀학급 문제가 심각하다.”며, “특히 급식 시간의 경우 많은 학생을 감당하다 보니 학부모협의회에서 배식을 지원하는 등 어렵게 운영이 되고 있어 문제 해결이 시급하다.”라고 전했다. 실제로 김 의장은 지난 4일, 새솔초등학교를 방문하여 배식 봉사와 함께 새솔동학부모연합협의회 급식 과밀 해결 차담회를 진행한 적이 있다. 새솔동 지역뿐만 아니라 신도시가 많은 화성시의 경우, 학생 수가 급격히 증가해 과밀학급에 대한 문제는 공통적인 고민이다. 또한, 화성ㆍ오산교육지원청 분리에 대한 얘기도 나눴는데, 6월 임시회 이후 김 의장을 중심으로 25명 의원이 모두 참여하는 결의안을 교육부에 발의할 예정이라고 한다. 화성시ㆍ오산시가 협력하여 지자체 관할 단일 교육지원청에 대한 목소리를 낼 것으로 예상된다. 이외에도 캐나다와의 국제 교육 교류, 다문화 가정 아이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오산시는 오산평화의소녀상(공동대표 강경남 장복실 한명숙)에서 오산평화의소녀상 건립 7주년 기념 문예대전을 오는 6월 30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평화, 인권, 평화의 소녀상을 주제로 건립 7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대표 행사이다. 초·중·고·일반(대학생 포함) 부문으로 운영하며 오산시민 또는 오산시민이 아니어도 관내 학교와 직장 소속이면 참여 가능하다. 해를 거듭할수록 참여 열기가 더해지는 오산평화의소녀상 문예대전은 2편의 시와 1편의 산문을 공모 부문별로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접수방법은 6월 30일까지 지정된 서식에 맞추어 작성 한 후 이메일로 접수하고 공모 작품은 전문 작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공모전 성격에 맞는 입상자를 가린다. 입상작으로 선정되면 오는 8월 11일 건립 7주년 기념식 때 대상·최우수상·우수상·장려상으로 나눠 시상하고 작품집 발간에 수상작품이 수록된다. 한명숙 공동대표는 “2023년은 문예대전을 실시하는 해이다. 작년 회화대전과는 장르가 다르지만 운문과 산문으로 평화를 상징하는 화해, 포용의 정신을 담은 글이 청소년들과 오산시민들로부터 많이 나왔으면 한다”고 전했다. 오산평화의소녀상 문예대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