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산시가 지난 12일 화랑유원지 일원에서 개최한 ‘제1회 안산 벚꽃 놀이터’가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당초 12~13일 이틀간 열릴 예정이었으나, 강풍과 우천으로 13일 행사는 취소됐다. 이번 행사는 벚꽃 명소인 화랑유원지를 배경으로 예술공연과 체험 콘텐츠를 결합한 도심형 문화축제로 기획됐다. 행사 당일에는 비가 잠시 멈춘 틈을 타 1000여 명 이상이 유원지를 찾았다. 주요 프로그램은 ▲감성 포토존 ▲예술 체험 부스 ▲플리마켓 ▲푸드트럭 등 시민 참여형 콘텐츠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화랑호수 인근 버스킹 무대에서는 안산시립국악단과 지역 청년 예술인의 협업 공연이 펼쳐져 박수를 받았다. 아이들을 위한 ▲벚꽃 열차 ▲숲 놀이터도 운영되며 가족 단위 방문객의 체류 시간을 늘렸다. 안산시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자연 관광자원과 연계한 체험형 문화축제를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청년 예술인 참여 확대와 시민 참여 강화를 통해 지역형 문화 콘텐츠로 발전시킨다는 방침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기상 악화에도 많은 시민들이 방문해줘 감사하다”며 “내년에는 더 다양하고 풍성한 콘텐츠로 행사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5월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성남금토 공공주택지구 내 주차장용지와 종교용지 총 2필지를 공급한다. 신청은 4월 28일 하루 동안 접수하며, 낙찰자(당첨자)는 같은 날 오후 발표된다. 공급 대상은 주차장용지(주3) 1050㎡와 종교용지(종2) 360㎡이다. 주차장용지는 감정가 약 63억 원, 종교용지는 약 24억 원을 기준으로 공급하며, 각각 경쟁입찰 및 추첨 방식으로 낙찰자를 결정한다. 공급 대상은 공고일 기준 만 19세 이상 개인 또는 법인으로, 1인당 2필지 이상 신청도 가능하다. 해당 토지는 2026년 6월 30일 이후 잔금 완납 시 사용 가능하다. 성남금토지구는 성남시 수정구 금토동 일원 58만㎡ 규모로 조성되는 공공주택사업지구로, 제3판교 테크노밸리(약 44만㎡)와 인접해 있다. 주거와 일자리가 결합된 직주근접형 도시로 개발 중이며, 교육·문화 인프라와의 연계성이 높다. GH 관계자는 “판교 제1·2테크노밸리의 배후수요지로 입지가 뛰어난 만큼 실수요자의 관심이 높을 것”이라고 밝혔다. 공급 관련 정보는 GH 홈페이지 또는 토지분양시스템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GH 판교사업단 판교사업부로 하면 된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가 2025년부터 2029년까지 적용되는 ‘제2차 경기도 공정경제 5개년 기본계획’을 확정하고, 중소기업 보호와 대기업-중소기업 간 상생 기반 구축에 나선다. 이번 계획은 공정거래, 상생협력, 사회적경제, 소비자, 노동 등 5개 분야 27개 사업으로 구성됐다. 올해 투입 예산은 660억 원이다. 주요 분야별로는 ▲상생협력 567억 원 ▲사회적경제 53억 원 ▲공정거래 22억 원 ▲소비자 17억 원 ▲노동 2천만 원이 배정됐다. 신규 사업 6건이 포함됐다. 대표적으로 ▲지역 동반성장 협의체 운영 ▲상생주간 연계 동반성장 페어 개최 ▲상생결제 확대 지원 등이 있다. 지역 동반성장 협의체는 지자체와 대기업, 동반성장위원회가 함께 상생모델을 개발하는 구조로 연 2회 운영된다. 동반성장 페어는 대·중소기업 간 협업 기회를 제공하며, 기술 구매, 입점 상담, 애로 해소를 위한 상담창구도 마련된다. 또한 상생결제 시스템을 통해 1차 협력사뿐 아니라 2차 이하 협력사까지 안정적인 대금 지급이 가능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경기도는 분기별 사업 점검과 2027년 중간평가를 통해 성과를 분석하고, 필요한 보완 과제를 발굴할 방침이다. 시군과의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는 4월 14일부터 6월 6일까지 ‘2025년 상반기 공인중개사 민·관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안전전세 프로젝트’에 참여 중인 2000개소와 불법 중개 의심 사무소 500개소 등 총 2500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경기도는 2024년 7월부터 ‘안전전세 프로젝트’를 시행해 공인중개사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 10가지 실천과제를 중심으로 전세사기 예방 활동을 벌여왔다. 올해 3월 기준 도내 전체 중개사무소 1만4173개 중 46%가 해당 프로젝트에 참여 중이다. 이번 점검에서는 참여 사무소의 실천과제 이행 여부를 확인하고, 미흡 시 재교육 및 등록 말소 등 행정처분을 검토한다. 불법 중개 의심 사무소에 대해서는 중개대상물 확인·설명 부적정, 전세 계약 시 중요정보 허위 제공 등의 위반사항을 집중 단속하며, 위법행위 적발 시 행정처분과 경찰 수사 의뢰가 이루어진다. 점검은 도, 시군 부동산 부서와 민간 ‘안전전세 관리단’이 함께 참여하는 형태로 진행되어 투명성과 공정성도 강화할 계획이다. 손임성 도시주택실장은 “공인중개사의 전문성과 책임감을 제고해 도민의 전세사기 피해를 방지하고, 신뢰받는 부동산 거래 환경을 조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올해 도내 유치원·초·중·특수학교 486곳에 통학차량 863대를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2022년 501대에서 72% 증가한 수치다. 예산은 총 486억 원이 투입됐다. 도교육청은 통학지원을 ‘학생과 학부모의 선택’이 아닌 ‘교육권 보장’으로 인식하고 통학 인프라 확대에 나섰다. 이번 사업은 ‘안전한 등굣길’ 공약 이행의 일환이다. 지난해 전국 최초로 도입한 ‘한정면허 학생통학 순환버스’도 올해 확대된다. 해당 버스는 권역 내 여러 학교가 공동 이용하며, 학생이 정류장을 자율 선택할 수 있는 방식이다. 현재 포천시가 자체 운영을 시작했다. 안성·이천시 등도 도입을 협의 중이다. 이 사업은 2024년 교육부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전국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또한 도교육청은 올해부터 모든 통학차량에 고유 명칭 ‘우리 벗’s’ 로고를 부착해 운영한다. ‘벗’은 친구의 순우리말이며, ‘s’는 복수를 의미한다.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교육가치 실현 공간으로 차량의 의미를 확장했다는 설명이다. 도교육청은 이 외에도 ▲통학차량 운영 지침서 제작 ▲학교 통학차량 임차계약 지원 등 정책을 추진 중이며, 국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도내 모든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함께 런(Run) 프로젝트’를 본격 확대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함께 런 프로젝트’는 세계육상연맹의 아동 순환운동 프로그램인 ‘키즈런’과 경기도교육청이 개발한 초등 맞춤형 ‘기지개 체조’로 구성된 신체활동 프로그램이다. 등교 전, 쉬는 시간, 점심시간 등 틈새 시간을 활용해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움직이고 활력을 얻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도교육청은 지난해까지 ‘키즈런 축제’와 ‘기지개 체조 페스티벌’을 운영하며 높은 참여율을 확인했고, 이를 토대로 올해부터 모든 초등학교에 전면 도입하기로 했다. 프로젝트 운영을 위해 도교육청은 12일 경기학생스포츠센터에서 지역별 핵심 강사 85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와 함께 각 교육지원청별 거점 연수, ‘학교로 찾아가는 연수’ 등 현장 밀착형 지원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2 개정 교육과정과 연계해 운영되며, 학생들의 일상 속 신체활동 습관 형성을 유도할 방침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가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공예인과 예술인을 대상으로 ‘공예명장’과 ‘문화상’ 후보자를 5월 9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제12회 용인시 공예명장’ 후보 자격은 도예, 금속, 장신구, 목·석공예, 섬유, 종이 등 6개 분야에서 20년 이상 활동하고, 용인시에 5년 이상 거주한 시민이다. 시는 작품 수준과 기술 숙련도를 기준으로 1차 심사를 진행한 뒤, 7월 중 심사위원회를 열어 1명을 선정할 계획이다. 수상자에게는 명장 칭호와 현판, 증서, 장려금 1000만 원이 주어진다. ‘제35회 용인시 문화상’ 후보는 학술, 문화, 예술, 교육, 지역사회봉사, 체육, 관광 등 7개 분야에서 용인시의 위상을 높인 시민을 대상으로 한다. 공고일 기준 3년 이상 용인에 거주하거나 등록기준지가 용인인 경우 신청 가능하다. 시는 6월 중 심사위원회를 통해 각 분야별 수상자를 1명씩 선정하고, 9월 ‘제30회 용인 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신청은 용인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해당 구청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각 부문별 관계기관장 또는 단체장의 추천이 필요하다. 문의는 시 문화예술과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고양특례시는 ‘2040 도시기본계획’과 ‘2035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을 수립한다. 지역 여건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도시 구조를 마련하기 위한 중장기 계획이다. 고양시는 지난 2021년 2035 도시기본계획을 수립했지만, 상위계획과의 정합성, 인구 추계 기준 변경, 교통·토지이용 여건 변화 등에 따라 목표연도를 2040년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에 따라 시는 올해 제1회 추경을 통해 용역비 일부를 확보했고, 제2회 추경에서 나머지 예산을 확보할 예정이다. 시는 이달 중 시민계획단 약 100명을 모집해 시민 의견을 수렴하고, 하반기 시의회 의견 청취, 도시계획위원회 자문 후 경기도에 승인을 요청할 방침이다. 2040 도시기본계획에는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에 따른 공간계획 ▲1기 신도시 재건축을 위한 계획인구 ▲역세권 중심 TOD 전략 ▲신도시-구도심 간 균형 발전 ▲시가화 예정용지 재검토 등 핵심 현안이 포함될 예정이다. 또한 시는 도시 내 주거지 정비방향을 담은 ‘2035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도 연내 수립한다. 정비계획은 개정된 관련 법령을 반영하고, 정비구역 지정 요청 시 처리 기준, 생활권별 계획 범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 전역의 배드민턴 동호인들이 한자리에 모인 ‘2025 경기도의회 의장배 생활체육 배드민턴대회’가 12일부터 13일까지 시흥시 정왕배드민턴전용구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대회는 경기도배드민턴협회 주최, 시흥시배드민턴협회 공동 주관, 경기도의회, 경기도체육회, 시흥시, 시흥시체육회가 후원하고 요넥스(YONEX)가 공식 협찬사로 참여했다. 대회는 경기도 내 31개 시·군 중 25개 지역에서 1200여 팀, 약 2500명이 참가해 시·군 대항전 형식으로 펼쳐졌다. 남자복식, 여자복식, 혼합복식 종목이 연령·급수별로 나뉘어 진행됐다. 경기 결과 1부 종합 순위는 고양시가 49개 팀 우승, 1만 3000점을 획득하며 1위를 차지했고, 시흥시는 38개 팀 우승, 9900점으로 2위, 안산시는 18개 팀 우승, 6500점으로 3위에 올랐다. 화성시는 25개 팀 우승으로 6000점, 구리시는 13개 팀 우승으로 4200점을 기록했다. 2부에서는 구리시가 1위를 차지했고, 양주시와 군포시가 각각 2위와 3위에 올랐다. 개회식은 13일 오전 11시 정왕배드민턴전용구장에서 열렸다.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을 비롯해 안광률 교육기획위원장, 이원성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바우어파인트코리아(대표 안성수)는 지난 12일 화성시청 배드민턴선수단 소속 이예나 선수를 공식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바우어파인트코리아는 독일 의료·스포츠 보호대 브랜드 바우어파인트(Bauerfeind)의 한국 공식 유통사다. 1929년 설립된 바우어파인트는 무릎, 팔꿈치, 발목, 허리 등 관절 보호 및 재활 전문 제품을 제조한다. 이예나 선수는 홍보대사로서 바우어파인트의 대표 제품인 무릎 보호대 게뉴트레인(GenuTrain) 시리즈를 포함한 다양한 보호대를 사용하며 제품 인지도를 높일 계획이다. 이예나 선수는 “홍보대사로 발탁돼 기쁘고 책임감을 느낀다”며 “많은 사람이 부상 걱정 없이 운동할 수 있도록 제품 홍보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바우어파인트의 게뉴트레인은 인체공학적 설계와 고기능 압박 니트 소재를 사용한 제품으로, 국내외 의료기관과 스포츠 선수들이 널리 사용하는 보호대다. 바우어파인트는 동·하계 올림픽 공식 보호대 공급사이며 NBA, 유럽 축구리그 등에서도 인정받고 있다. 안성수 대표는 “이예나 선수와 함께 바우어파인트 제품을 더욱 알리고 안전한 운동 문화를 조성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바우어파인트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