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시장 이재준)는 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유통시설총량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와 유통업상생발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연구용역 중간보고회·유통업상생발전협의회에는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 경제정책국장, 정책실장 등 수원시 공무원들과 시정연구원, 유통업상생발전협의회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유통업상생발전협의회 신규 위원 5명, 재위촉 위원 1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고, 유통시설총량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진행했다. 7월까지 진행되는 유통시설총량제 연구용역은 수원시-타 지자체 대규모점포·전통시장 현황 비교, 수원시 대규모 점포와 전통시장 조성 현황에 따른 문제점 파악·개선 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연구한다. 수원시 지역 상권 전체의 상생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산시와 LG화학이 폐비닐 자원 선순환을 위한 시스템 구축 필요성에 공감대를 모으고 폐비닐을 깨끗한 자원으로 재탄생시키는 사업을 함께 추진한다.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2일 안산시청 제1회의실에서 LG화학과 폐비닐 재활용 활성화 및 순환경제사회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이민근 안산시장과 이화영 LG화학 석유화학본부 Sustainability 사업부 전무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안산시 생활폐기물 중 폐비닐은 연간 약 1만 5천t이 발생하는 수준으로 매년 양이 증가하고 있으며, 수거된 폐비닐은 비용을 들여 고형폐기물연료(SRF) 생산 업체를 거쳐 처리해 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안산시에서 발생하는 폐비닐 일부를 LG화학에 제공하고, 이 폐비닐은 올해 가동 예정인 충남 당진시 석문국가산업단지 열분해유 공장의 원료로 사용한다. 열분해유 공장은 화학적 재활용을 통해 폐플라스틱(폐비닐)에서 플라스틱 원료를 추출하는 공장으로, LG화학은 이 원료를 활용해 다양한 친환경 제품을 생산·출시할 예정이다. 이화영 LG화학 Sustainability 사업부장은 “이번 협력이 지자체와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미래의 주인공인 청년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청년 취업부터 자립, 정착까지 적극 지원한다. 하반기 개관하는 내일꿈제작소를 기점으로 청년 거점 공간 운영을 강화하고 일자리·교육·주거·복지·참여 권리 5개 분야 청년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청년들의 꿈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청년주인공의 꿈을 주제로 한 영화에‘세상의 모든 좋은 일은 꿈에서 시작된다. 그러니 꿈을 잃지마’라는 대사가 있다”며 “청년들이 고양시를 무대로 주인공이 되어 도전하고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내일꿈제작소를 거점으로 다양한 청년정책을 마련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청년정책 거점 공간 될 내일꿈제작소…하반기 개관 준비 ‘착착’ 지난 1일 청년 취·창업 생태계의 거점이 될 생활 SOC복합시설 내일꿈제작소가 화정동에 준공했다. 고양시 미래산업을 위한 청년인재들을 육성할 내일꿈제작소는 임시 운영을 거쳐 하반기 정식 개관할 예정이다. 2019년 4월 착공한 내일꿈제작소는 총사업비 200억원을 투입해 화정역 인근에 지하 1층~지상 4층 건물로 들어선다. 연면적 약 6,854㎡로 2개동으로 구성돼 A동에는 내일꿈제작소,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성남시는 오는 4월 5일부터 30일까지 ‘장애인 누림통장 사업’ 참여 신청을 받는다. 누림통장은 19~23세의 장애정도가 심한 장애인이 월 10만원을 저축하면 10만원(도비 30%, 시비 70%)을 매칭 지원해 2년 만기 때 이자를 합친 최대 500만원을 마련할 수 있는 자산 형성 지원사업이다. 오는 6월부터 24개월간 저축한 금액만큼 1대 1 매칭 지원하며, 월 1만원부터 최대 10만원까지 1만원 단위로 선택해 입금할 수 있다. 가입 자격은 신청일 기준 경기도에 주소를 둔 종합 장애 정도가 심한 2001년~2005년생 장애인이다. 신청은 본인이나 직계 존속, 주민등록상 동일 가구원인 형제·자매, 장애인을 보호하고 있는 사회복지시설장 등 대리인이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하면 된다. 신분증을 가지고 가야 한다. 성남시가 신청자의 자격을 확인한 후 선정자 명단을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이하 누림센터)로 넘기면, 누림센터는 연계 은행(NH농협은행)을 통해 계좌를 개설한다. 누림통장 가입자는 2년 이내에 누림센터가 주관하는 온라인 금융·경제교육을 의무적으로 1회 이상 수강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누림통장은 장애인의 자립 기반 마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성남시(시장 신상진)가 관내 수출기업들이 수출대금 미회수 등의 위험 요소에 대비하도록 중소기업 수출보험료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성남시에 본사 또는 공장이 소재한 수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지원규모는 50개사 내외에 기업당 최대 지원금은 100만원이다. 지원받는 수출보험료로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운영하는 단기수출보험(일반, 중소Plus+), 단체수출보험, 수출신용보증(선적 전·후) 등 5종의 보험 상품에 가입할 수 있다. 일반 단기수출보험은 상품 수출 후 수출자의 귀책 사유 없이 수입자에게 대금을 받지 못한 경우 손실에 해당하는 금액을 지급 받는 보험 상품이다. 중소Plus+보험은 신용장 위험 및 수입국 위험 등 보험계약자가 선택한 담보위험으로 발생하는 손실을 보상하는 상품이다. 단체수출보험은 성남시가 보험계약자가 되어 관내 기업들이 단체로 가입하는 보험 상품을 말한다. 선적 전 수출신용보증은 수출기업이 수출 물품을 조달하기 위한 자금이 부족할 때 금융기관에서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연대 보증하는 제도이며, 선적 후 수출신용보증은 금융기관이 선적서류를 근거로 수출채권을 매입할 때 연대보증하는 제도이다. 보험료 지원 희망하는 기업은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장애인들의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9일 용인시일자리센터 대회의실에서 ‘장애인 구인·구직 만남의 날’ 채용행사를 연다고 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삼성물산㈜에버랜드(서비스보조), ㈜부일(생산), 에스원CRM(주)(고객상담), ㈜벗이(환경미화 등), ㈜이앤원(물류작업), 유지텔레컴㈜(공사현장 차량통제), 이케아코리아 유한회사(물류작업) 등 7개 구인 업체가 참여해 현장 면접을 통해 총 23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하려면 이력서를 준비해 행사장을 방문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용인시일자리센터(031-324-3047)로 연락하면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열린 행사에 ㈜풀무원투게더 등이 참여해 22명을 채용한 성과가 있었다”며 “올해 채용 행사를 통해 장애인들이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성남시(시장 신상진)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협력사업으로 추진한 하이테크밸리 성남창업센터 개소식을 2일 오전 10시에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은 신상진 성남시장, 오동근 LH 경기남부지역본부 주거복지사업처장, 성남시의회 의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LH 지역전략산업지원주택(중원구 갈마치로 241) 2층에서 열렸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하이테크밸리는 성남시와 함께 시작되어 발전해 왔고 현재 성남제조산업의 중심지로, 기술 집약형 산업현장으로 변화해 가고 있는 곳”이라며 “하이테크밸리 성남창업센터는 산단 기업과의 협업하에 성남 산업 발전에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총 507㎡ 규모로 마련된 하이테크밸리 성남창업센터에서는 중장년기술창업센터 지원기업을 포함하여 15개사가 입주해 제품개발과 마케팅, 해외진출, 투자유치 등 기업 맞춤형 창업 프로그램을 지원받는다. 개방형 업무공간과 코워킹스페이스를 갖췄으며, 관내 예비창업자와 창업기업인이 성남시의 공개모집 절차를 밟아 임대료, 관리비 없이 최장 2년간 입주할 수 있다. 해당 센터는 성남시와 LH가 2019년 7월에 맺은 ‘성남 소호형 주거클러스터 조성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민에게 무료로 세무 상담을 제공하는 안양시의 ‘마을세무사’제도가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9년째 꾸준하게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마을 세무사 제도는 시가 재능기부를 원하는 세무사들의 신청을 받아 각 동의 시민과 1대 1로 연결해 무료로 상담해 주는 제도다. 2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마을세무사 제도를 통해 전화 또는 방문 상담을 받은 건수는 총 323건으로, 전년(304건) 대비 6.3% 증가했다. 상담 내용별로는 양도세, 부가세 등 국세 관련 상담이 85%(274건)로 다수를 차지했으며, 상담 유형별로는 전화(280건), 방문(31건), 메일(6건)과 팩스(6건) 순으로 많았다. 시는 올해도 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치기 위해 지난해 12월 세무사 11명을 제5기 마을 세무사로 위촉한 바 있다. 마을 세무사는 국세, 지방세 관련 상담은 물론 지방세 이의신청, 심사청구 등 청구세액 1,000만원 미만의 지방세 불복 청구까지 무료로 지원한다. 마을 세무사 상담을 받고 싶은 시민은 시 홈페이지에서 우리 동네 마을세무사를 확인해 기재된 연락처로 상담 신청을 하면 전화, 팩스, 메일 등을 통한 상담이 가능하다. 더 자세한 상담이 필요한 경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최근 경기도가 ‘북수원 테크노밸리 개발구상’을 발표하면서 수원시가 ‘첨단과학 혁신클러스터’ 조성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지난달 26일 경기도청에서 열린 언론브리핑에 함께한 이재준 시장은 “숙원사업이었던 북수원테크노밸리 개발사업이 잘 추진되도록 수원시와 경기도, 경기도시공사의 역량을 결집하겠다”며 “수원에 ‘환상형 첨단과학 혁신클러스터’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수원시가 추진하는 ‘환상형(環狀形) 첨단과학 혁신클러스터’는 반도체·바이오·AI(인공지능)·에너지 등 첨단과학 분야 연구단지를 고리형태로 조성하는 것이다. 기존 산업거점인 광교테크노밸리, 델타플렉스와 새롭게 조성할 북수원테크노밸리, R&D 사이언스파크, 탑동 이노베이션밸리, 광교 바이오 이노베이션밸리, 우만바이오밸리, 매탄·원천공업지역 리노베이션 등으로 클러스터가 구성된다. 북수원테크노밸리는 경기도 인재개발원 부지 14만 2200㎡를 경기주택도시공사(GH)에 출자해 ‘직주일체형 테크노밸리’로 개발하는 것이다. AI, 반도체, 헬스·바이오, 에너지 분야 관련 벤처, 스타트업(신생창업기업), 혁신창업기업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곳에서 일하는 청년·신혼부부 등을 위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성남시는 오는 4월 16일 오전 10시 시청 3층 한누리에서 ‘마이스(MICE:기업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회) 산업 발전 방안 모색을 위한 포럼’을 연다. 이날 포럼은 성남시가 추진 중인 백현 마이스 도시개발사업과 관련해 추진 방향과 컨벤션센터 건립 전 준비 사항, 관련 산업 육성 방안에 관한 의견을 모으기 위해 마련된다. 포럼 주제는 ‘성남의 글로벌 비즈니스 이벤트 메카 도약을 위한 과제’다. 주제 발표는 윤영혜 동덕여자대학교 글로벌 MICE 전공 교수가 맡는다. 마이스 산업과 도시의 혁신성장, 지역 성장을 견인하는 컨벤션센터 사례, 성남지역 기업 성장을 주도하는 비즈니스 중심 마이스 활성화 전략 등을 제시한다. 이어 윤유식 경희대학교 호텔관광대학 교수를 좌장으로 하는 패널 토론이 펼쳐진다. 지정 패널은 최현백 성남시의회 문화복지체육 위원, 진홍석 ㈔한국마이스융합리더포럼 회장, 이병현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 테크노밸리 기획팀장, 이형주 VM 컨설팅 대표 등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마이스 산업의 새로운 요구와 기준을 반영하고자 포럼 주제에 마이스 대신 ‘비즈니스 이벤트’라는 용어를 사용했다”면서 “지식공유와 혁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