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화성산업진흥원(원장 김광재)은 ‘ESG 경영’을 선포하고 화성시 출자출연기관으로서 경영 전반에 ESG 가치를 확산해 나갈 것을 대내외적으로 표명했다. 화성산업진흥원은 지난 12월 28일 본원 교육장에서 ‘ESG 경영 선포식’을 개최하여 △ESG 경영 선언문 △인권경영 선언문 △안전보건경영 선언문을 발표했다. 화성산업진흥원은 지난 11월부터 진행된 ESG경영전략체계 진단 및 수립 연구용역의 일환으로 내부 구성원과 외부 이해관계자의 인터뷰를 진행했으며 그 결과를 바탕으로 각 선언문을 작성했다. 선언문에는 경영 활동을 수행함에 있어 임직원, 시민, 산업체, 지역사회를 비롯한 이해관계자들과 함께 ESG경영, 인권경영, 안전경영을 적극 실천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날 선포식을 통해 김광재 원장을 비롯한 전임직원들은 화성시 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 인권존중의 책무 준수, 안전위험 선제적 관리체계 구축 등을 목표 삼고 ESG 경영을 실천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김광재 원장은 “우리 진흥원은 화성시 산업 기반 조성 및 육성을 통해 지역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기본역할을 충실히 하고 이와 더불어 ESGㆍ인권ㆍ안전보건 지표를 성장 동력으로 삼아 미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해 1년간 고액체납자‧폐업법인 소유차량 현장단속을 통해 총 231대의 자동차를 적발해 5억6,700만원을 징수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조직개편을 통해 구청 소속 체납징수 전문 임기제 공무원을 본청 징수과체납기동팀에 통합 배치해 체계적인 단속조를 편성‧운영하며 총 7차례에 걸친 기동팀 전 직원 일제단속과 단속조별 연중 수시단속을 실시해 보다 강력한 현장징수 활동을 펼쳤다. 새벽‧주간‧야간 등 시간대별, 수도권‧비수도권 등 지역별, 경찰서·도 광역체납기동팀 및 안산도시공사 합동단속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지방세 체납차량을 추적해 ▲120대 차량 번호판 영치 ▲25대 인도명령 및 현장 봉인점유 ▲86대 강제견인 및 공매처분을 실시했다. 특히, 구청별 총 6회에 걸친 자동차 공매를 통해 강제 견인한 아우디, 벤츠 등 총 74대의 차량을 4억8,544만원에 매각하고, 이 중 2억1,901만원을 배분받아 즉시 지방세 체납액에 충당했다. 손석주 징수과장은“올해도 성실 납세자들이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지 않도록 건전한 납세 환경 조성과 철저한 체납관리를 통해 조세 정의를 실현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가 ‘2024년 수원형 성장-업 일자리사업’에 참여할 시민 49명을 모집한다. 수원형 성장-업 일자리사업은 참여자가 공공기관에서 실무경험을 쌓고 직업역량을 강화해 민간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수원시는 올해 ‘수원형 성장-업 일자리사업’으로 35개(24개 부서) 사업을 추진한다. 일자리 카운슬러(8명), 이주배경 청소년 한국사회 적응지원 매니저(2명), 청년프로젝트 매니저(2명), 수원수목원(일월·영흥) 정원 상담사(2명) 등 49명을 모집한다. 사업 담당 부서별 채용 계획에 따라 1월까지 대상자를 모집한다. 수원시 홈페이지 검색창에서 ‘2024년 수원형 성장-업 일자리사업’을 검색해 채용 공고를 확인할 수 있다. 선발된 사람은 2월부터 11월까지 최대 10개월 동안 일하게 된다. 수원시 생활임금(1시간당 1만 570원)이 적용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질 높은 공공일자리를 제공하는 수원형 성장-업 일자리사업에 참여해 경력을 쌓고, 역량을 키우길 바란다”며 “공공 기관·단체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다양한 분야의 일자리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수원형 성장-업 일자리사업(구 새-일 공공일자리 사업)’은 2017년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가 지방세 3천만 원 이상 고액체납자 가운데 해외로 재산을 은닉하거나 도피할 우려가 있는 악성체납자 363명에 대해 2일 법무부에 출국금지를 요청했다. 이들의 체납액은 총 601억 원으로 최대 6개월간 해외 출국이 금지된다. 전체 363명 가운데 체납액이 1억 원 이상인 출국금지 대상자는 114명이다. 도는 지난해 9월부터 31개 시군과 합동으로 지방세 3천만 원 이상 체납자 9,540명에 대해 유효여권 소지여부, 외화거래내역, 출입국사실조회 및 생활 실태조사 등을 전수 조사하고, 최종 출국금지 명단을 확정했다. 지방세징수법과 출입국관리법에 따르면 도지사는 정당한 사유 없이 3천만 원 이상 지방세를 체납한 자 가운데 명단공개 대상이거나, 국외 출입 횟수가 3회 이상 혹은 국외 체류 일수가 6개월 이상인 자 등에 대해 시장·군수의 요청을 받아 출국금지(내국인 6개월, 외국인 3개월)를 요청할 수 있다. 주요 사례를 살펴보면, 지방소득세 5,200여만 원을 체납한 전직 유명 스포츠선수 A씨의 경우 수차례 분납 약속을 어겼을뿐만 아니라 수시로 해외를 드나든 사실이 확인돼 출국금지 조치됐다. 체납액이 39억6천만 원에 이르는 고액체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판교테크노밸리에는 1,622개 기업에 7만8천여 명의 노동자가 근무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판교테크노밸리의 2022년 총 매출액은 약 167조 7천억 원으로 2021년 매출 120조 8천억 원에 비해 38.8%가량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주택도시공사는 5월부터 10월까지 제1·2 판교테크노밸리 입주 기업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이를 31일 발표했다. 조사결과를 살펴보면 판교테크노밸리 입주 기업은 1,622개로 이 중 중소기업이 86.4%를 차지했다. 중견기업은 7.8%, 대기업은 3.8%였다. 제1판교는 중소기업 83.2%, 중견기업 10.0%, 대기업 5.0%가 입주했으며, 지난해 수치와 비교해보면 중소기업은 1.2%, 대기업은 0.3% 감소하고, 중견기업은 0.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2판교는 전체 428개 기업 가운데 중소기업이 전체 기업의 96.2%를 차지했다. 업종별로는 정보기술(IT) 65.8%, 생명공학기술(BT) 14.0%, 문화콘텐츠기술(CT) 10.4%, 나노기술(NT) 등 기타업종이 9.7%를 차지했다. 전년도인 2022년 대비 정보기술(IT)은 1.0%, 생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지난 10년간 답보 상태였던 '수원 R&D 사이언스파크 조성 사업'에 청신호가 켜졌다. 수원시는 29일 오전 '수원 R&D 사이언스파크 조성사업' 주민설명회를 통해 2028년 '수원 R&D 사이언스파크 조성 사업' 준공 계획을 밝혔다. 이날 주민설명회는 권선구 입북동과 율천동 주민 50여명과 이재준 수원시장, 백혜련 국회의원, 수원시의회 의원 등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먼저 '수원 R&D 사이언스파크 조성사업' 추진을 위해 노력한 백혜현 의원과 공직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 시장은 성균관대에 유수한 연구 프로젝트와 인력들을 반도체, 에너지, 바이오 분야의 연구 과학단지로 집중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수원 R&D 사이언스파크 조성사업'은 도시개발법에 의해 수용사용방식에 따라 수원도시공사가 사업의 주체가 될 계획이다. '수원 R&D 사이언스파크 조성사업'은 지난 2011년 성균관대의 제안으로 시작됐다. 당시 경기도지사인 김문수 지사는 수원시와 성균관대의 합의를 요구했다. 이후 2014년부터 공식적인 행정 절차에 돌입했다. 1년 2개월 정도의 연구 사업을 진행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수지구 동천동 45-5번지를 포함해 447필지, 14만㎡에 지정된 토지거래허가구역이 해제됐다고 29일 밝혔다. 해제된 지역은 성남시 낙생공공주택지구 지정에 따라 지가 상승 기대에 따른 투기를 방지하기 위해 지난 2018년 12월 26일부터 2023년 12월 25일까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됐다. 시는 ‘성남 낙생 공공주택지구’ 내 사유지가 모두 보상이 완료돼 지가 급등, 투기 등의 우려가 없고, 시민의 재산권과 지가 안정화 추세를 고려했을 때 토지거래허가구역을 해제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 이 결과를 바탕으로 지난 11월 경기도에 해제 필요성을 담은 내용을 전달해 관철시켰다. 토지거래허가구역이 해제됨에 따라 해당 지역은 구청장의 허가 없이 토지거래가 가능하고, 해제 전 제한된 토지용도에 맞춰 허가받은 토지사용 의무도 사라지게 됐다. 시 관계자는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 부정한 방법으로 매매계약을 체결할 경우 2년 이하의 징역이나 20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며 “토지거래허가구역이 해제되는 지역의 거래 동향 등을 살펴보고, 지가급등과 투기 거래가 우려되면 자체 단속하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신용보증기금과 중소기업 매출채권보험료를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28일 서면으로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경기침체로 인해 외상 대금을 회수하지 못하는 관내 중소기업의 부실화 및 연쇄 도산 위험을 예방하고 경영 안전망을 넓히는 데 이바지하고자 마련됐다. 신용보증기금과의 업무협약으로 2024년 매출채권보험료를 적극 지원한다. 협약을 통해 시흥시에 소재한 제조업 및 도소매업 영위 중소기업은 신용보증기금에서 운용하는 매출채권보험에 가입 시, 경기도 50%(최대 200만 원)에 시흥시 추가 20%(최대 200만 원), 신한은행 20%(최대 450만 원) 지원을 통해 최종 보험료 부담률이 약 10%로 낮아지게 된다. 이는 다른 시군 대비 업체 부담률이 현저히 낮은 수준으로, 이에 따라 기존에 높은 보험료로 고민하던 중소기업도 부담 없이 매출채권보험에 가입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경기도 지원금이 소진되면 더는 보험료 할인을 받을 수 없었으나, 시흥시는 경기도 지원금 소진 시에도 50%를 지원하는 등 더 많은 업체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확대 지원한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매출채권보험료 지원사업이 외상 대금을 회수하지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화성산업진흥원(원장 김광재) 동탄 소공인복합지원센터에서 진행한 ‘솔리드웍스 3D 설계 무료교육’ 과정이 지난 12월 21일 수료식을 갖고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지난 11월부터 진행된 이번 교육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총 13회차로 구성하여 소공인의 설계 능력과 기술개발 역량을 강화시켜 제품 디자인과 도면을 스스로 설계할 수 있도록 교육했으며, 총 8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특히, 소공인의 경영환경을 고려하여 전자부품·반도체 관련 업종분야의 지식산업센터가 밀집된 동탄 인큐베이팅센터에서 교육을 진행하여 교육생들의 접근성을 높였으며, 교육 내용적인 측면에서는 실무에서 바로 활용될 수 있도록 3D CAD 프로그램의 활용부터 스케치, 모델링 설계, 어셈블리 생성 및 공인인증시험 안내까지 이루어져 참여자들이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화성산업진흥원은 이번 교육의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다양한 전문기술교육과 반도체 관련 교육 등을 확대 운영하고, 동탄 소공인복합지원센터에 마련된 32종의 장비를 활용하여 장비교육 및 장비지원 서비스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동탄 소공인복합지원센터는 약 426평 규모로 스마트 제조 장비 활용 및 제품 개발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이 중소·벤처기업 투자 육성을 위해 추진 중인 ‘경기도 G-펀드’의 2023년 신규 조성액이 3,178억 원을 돌파했다. 경기도 조성 펀드 가운데 단년도 최대 규모다. 28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올해 ▲스타트업 ▲스케일업 ▲경기북부 균형발전 ▲미래성장 분야로 나눠 펀드를 조성했는데 4개 분야 펀드 조성액이 당초 목표인 1,200억 원의 약 2.6배이자 단일 연도로는 역대 최대 규모인 3,178억 원을 기록했다. 경기도 G-펀드는 도내 중소·벤처기업의 투자 기회를 넓히기 위해 경기도가 투자 마중물 역할로 조성하는 펀드(투자조합)로 2026년까지 1조 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도가 기존에 운용중인 펀드와 올해 조성액을 합산하면 총 7,880억 원으로 G-펀드 목표액의 약 78%를 1년 6개월만에 달성한 셈이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난 2월 23일 ‘경기도 G-펀드 비전선포 및 협약식’을 열고 “경기도는 기회의 땅이다. 여러분께 창업할 수 있는 기회, 연구개발할 수 있는 기회 등 많은 기회를 드리겠다”고 밝힌 바 있다. 스타트업 펀드(1~3호)는 올해 1,370억 원 조성됐다. 자금난을 겪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