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양시가 재난·재해 대응을 위해 밤샘 비상근무를 수행한 직원에게 최대 4시간의 휴무를 부여하는 제도를 시행한다. 시는 최근 폭설과 집중호우 등 이상 기후로 비상근무가 잦아진 데 따른 조치로 ‘비상근무 후 휴무시간 부여 제도’를 도입해 공직사회 근무환경을 개선한다고 19일 밝혔다. 제도의 핵심은 재난 상황 발생 시 자정부터 오전 8시 사이 비상근무를 한 직원에게 같은 날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 사이 최대 4시간의 휴무를 부여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그동안은 새벽 비상근무 후 당일 연가를 사용할 경우 연가 사용일이 근무일로 인정되지 않아 시간외근무수당을 지급받지 못하는 문제가 있었다. 시는 지방공무원 복무규정 제2조의4에 근거해 자치단체장의 재량으로 새벽 비상근무 당일에 한해 휴무시간을 부여하도록 했다. 이를 통해 직원의 휴식권을 보장한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해당 시간대 내에서 탄력적으로 휴무시간을 사용할 수 있도록 운영한다. 시는 장시간 근무로 인한 피로를 완화하고 직원 건강을 보호해 보다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재난 대응 체계를 유지하겠다는 입장이다. 시 관계자는 “밤샘 근무를 수행하는 직원들의 헌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회가 그린바이오산업 육성과 농업생명자원의 체계적 보존·활용 방안을 논의하는 입법정책토론회를 연다. 도의회는 오는 2월 24일 오후 2시 연천군 종합복지관 3층 소강당에서 「그린바이오산업 육성과 농업생명자원의 체계적 보존·활용을 위한 입법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농정해양위원회 윤종영 부위원장이 좌장을 맡아 발제와 토론을 진행하고, 제도 개선 방향에 대한 의견을 종합·정리할 예정이다. 행사는 연천군이 경기도 그린바이오산업 북부 육성지구로 지정된 이후 농업생명자원의 보존·관리 체계와 산업적 활용 방안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발제는 최춘환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바이오연구개발팀 책임연구원과 최익영 강원대학교 스마트팜농산업학과 교수가 맡는다. 두 발제자는 농업생명자원의 산업화 가능성과 정책 지원 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어지는 토론에는 그린바이오산업 기업체 대표를 비롯해 엄기만 경기도 바이오산업과장, 황인순 경기도 친환경농업과장, 정윤경 경기도농업기술원 선인장다육식물연구소장, 이현주 연천군 경제교통과장이 참여한다. 참석자들은 농업생명자원 보존과 산업적 활용을 위한 정책 과제를 다각도로 논의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광명시가 한센병을 포함한 피부질환의 조기 발견을 위해 무료 검진을 연 4회로 확대 시행한다. 시는 한국한센복지협회와 연계해 오는 25일부터 2026년 한센 및 피부질환 무료 검진을 실시한다. 올해는 기존보다 2회 늘려 2월·5월·8월·11월 분기별로 총 4회 운영한다. 검진은 광명시 보건소 2층 보건교육실에서 ▲2월 25일 ▲5월 13일 ▲8월 26일 ▲11월 18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1시 40분까지 진행된다. 회차별 150명을 대상으로 한국한센복지협회 경기인천지부 소속 피부과 전문의가 직접 진료한다. 한센병을 비롯해 무좀, 습진, 건선, 지루성 피부염, 가려움증 등 다양한 피부질환을 대상으로 한다. 광명시민이면 누구나 별도 사전 신청 없이 현장 접수로 참여할 수 있다. 진료 후 피부연고 등 관련 의약품도 제공된다. 다만 의약품이 소진될 경우 조기 마감될 수 있다. 한센병은 나균 감염으로 발생하는 2급 법정 감염병이다. 피부와 말초신경에 주로 증상이 나타나는 만성 전염성 질환으로, 치료가 지연될 경우 사지 무감각 등 신경계 합병증을 초래할 수 있어 조기 진단과 치료가 중요하다. 박선미 감염병관리과장은 “피부질환을 가볍게 여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진석범 화성특례시장 출마예정자가 화성특례시와 오산시의 행정 통합을 통한 ‘메가시티’ 구상을 공식 제안했다. 진 출마예정자는 19일 자신의 SNS에 ‘화성–오산 지자체 통합을 통한 메가시티 논의를 제안합니다’라는 글을 올리고 양 지자체 간 통합 논의를 시작하자고 밝혔다. 그러면서 “출퇴근과 통학, 의료·문화 활동 등 시민의 생활권은 이미 하나로 연결돼 있지만 행정은 경계에서 나뉘어 불편이 반복되고 있다”며 “행정구역이라는 선이 주민의 일상을 가르고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교통과 생활민원 분야의 경계 문제를 언급하며 “버스 노선과 환승 체계는 연속성이 필요한데 행정계획은 분절돼 있고, 경계 지역 도로 병목 현상도 심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관할과 실제 이용 인구가 다른 지역에서는 책임 행정의 공백이 발생한다”고 덧붙였다. 진 출마예정자는 통합 논의의 목적에 대해 “시민의 시간과 비용을 줄이고, 중복 투자와 예산 낭비를 막으며 책임 있는 행정을 구현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화성–오산 공동 태스크포스(TF) 구성을 제안했다. 교통·재정·도시계획·안전 분야의 통근·통학·혼잡·민원 관련 데이터를 공개하고 이를 토대로 공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오산시 지곶동 124번지 일대 문화재 보호구역에서 불법 절토와 국유지 무단 점용 의혹이 제기돼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지곶동 124번지 일대는 문화재 보호구역 내 자연녹지지역으로, 관련 법령에 따라 형질 변경이 엄격히 제한되는 곳이다. 그러나 약 15m 구간에서 절토가 이뤄지고 정원이 조성된 것으로 알려졌다. 토지 소유주는 현직 오산시 공무원인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해당 사안과 관련해 고발이 이뤄져 벌금이 부과된 것으로 알려졌지만, 이후 원상복구 대신 정원 형태로 조성이 진행됐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인근 구거(빗물이나 허드렛물이 흐르는 작은 도랑, 국가 소유 토지)에 관을 매설하고 매립한 뒤 울타리와 대문을 설치해 사유지처럼 사용하고 있다는 주장도 나왔다. 오산시의회 전도현 의원은 “문화재 보호구역 내 15m 규모의 절토는 단순한 환경 훼손이 아니라 역사·환경적 가치를 훼손하는 중대한 사안”이라며 “공직자 신분이라는 이유로 행정이 관대하게 적용됐다면 이는 시민 신뢰를 무너뜨리는 일”이라고 지적했다. 전 의원은 “이미 검찰 고발과 벌금 부과가 이뤄졌다면 그만큼 위법성이 인정된 사안인데, 원상복구가 제대로 이행되지 않고 정원 조성으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문화재단 수원시미디어센터가 시민 주도의 미디어 활동을 지원하는 ‘2026 지역미디어 활동 지원 공모사업’을 추진한다. 수원시미디어센터는 영상·라디오·신문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하는 지역 미디어 단체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올해 공모를 실시한다. 지원 유형은 ‘성장형’과 ‘협력형’ 두 가지다. 성장형은 활동 경력 5년 미만의 신규·저연차 단체를 대상으로 하며, 최대 3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신규 참여 단체에는 가점이 부여된다. 협력형은 2개 이상 단체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방식으로, 이 중 최소 1개 단체는 5년 이상의 활동 경력을 갖춰야 한다. 단체별 최대 5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선정 단체에는 콘텐츠 제작비와 인쇄비, AI 툴 구독료 등이 지원되며, 미디어센터의 장비와 공간을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다. 역량 강화 교육과 네트워크 프로그램도 제공된다. 접수 기간은 2월 23일부터 3월 6일 오후 6시까지다. 신청서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사업 설명회는 2월 19일 오후 2시 미디어센터에서 열리며, 2월 24일부터 28일까지 1대1 상담도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수원문화재단과 수원시미디어센터 홈페이지에서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가 올해 초·중·고 학생과 장애인 등 1만5천여 명을 대상으로 승마체험을 지원한다. 경기도는 승마 인구 저변 확대와 심리 치유를 위해 ‘학생 승마체험’과 ‘사회공익 승마체험’ 등 3개 분야 사업을 추진한다. 학생 승마체험은 도내 초·중·고등학생 1만2886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체험비의 70%인 22만4천원을 지원하며, 학생은 9만6천원을 부담하면 총 10회 체험이 가능하다. 체험은 2026년 경기도 유소년 전문 승마장으로 인증받은 49개소에서 운영된다. 유소년 전문 승마장 인증제는 승마장 시설과 전문 인력, 보험 가입 여부 등을 점검해 학생 체험에 적합한 곳을 선정하는 제도다. 학교 밖 위기청소년, 학교폭력 피해 청소년, 장애인, 사회적 배려계층, 트라우마 직업군 등을 위한 사회공익 승마체험도 1855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이들에 대해서는 체험비 전액을 지원한다. 학생 승마체험은 한국마사회 호스피아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사회공익 승마체험은 거주 시군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경기도는 승마체험을 통해 신체 활동 증진과 정서 안정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가 올해 기존주택 매입임대와 전세임대 방식으로 공공임대주택 3715호를 공급한다. 경기도는 2026년 기존주택 매입·전세임대주택 사업 계획을 확정하고, 주거취약계층을 위한 임대주택을 순차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기존주택 매입임대는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다가구·다세대주택 등을 매입해 저소득층, 청년, 신혼부부 등에게 시세보다 낮은 임대료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올해 공급 물량은 600호다. 이번 매입임대는 모두 약정형 방식으로 추진된다. 이는 신축 예정인 민간 다세대주택에 대해 GH가 사전 매입 약정을 체결하고, 공사 전 과정에서 품질을 관리하는 방식이다. 기존주택 전세임대는 입주 대상자가 국민주택 규모(85㎡ 이하) 주택을 직접 물색하면 GH가 해당 주택을 임차해 다시 저렴한 조건으로 재임대하는 제도다. 올해 공급 물량은 3115호다. 전세임대 사업은 GH를 중심으로 파주도시관광공사, 평택도시공사, 하남도시공사가 참여해 추진한다. 경기도는 이번 공급을 통해 무주택 가구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 내 정주 여건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가 화성·광명·안성·양평 4개 시군을 ‘통합돌봄도시’로 지정하고 의료·요양·주거를 연계한 돌봄 체계 구축에 나선다. 경기도는 19일 도비와 시군비를 포함해 총 64억원을 투입, 4개 시군에 5대 핵심 인프라를 상반기 중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오는 3월 시행되는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에 앞선 선제 조치다. 통합돌봄은 노인·장애인 등 돌봄이 필요한 주민이 병원이나 시설이 아닌 기존 거주지에서 필요한 서비스를 통합 지원받도록 하는 제도다. 도는 ▲우리동네 방문돌봄주치의 ▲간호요양 원스톱패키지 ▲일상복귀 돌봄집 ▲일상복귀 치료스테이션 ▲AIP(Aging In Place) 코디네이터 등 5대 서비스를 운영한다. 방문돌봄주치의는 의료진이 직접 가정을 찾아 진료·건강관리를 지원하고, 간호요양 원스톱패키지는 방문간호와 방문요양을 한 기관에서 통합 제공한다. 돌봄집과 치료스테이션은 퇴원 후 일상 복귀를 돕는 중간 단계 공간과 재활 서비스를 맡는다. AIP 코디네이터는 대상자 맞춤형 복지·의료 서비스를 설계하고 연계하는 전담 역할을 한다. 선정된 시군은 지역 특성에 맞춰 모델을 적용한다. 광명은 도시형,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산시가 중·고등학생을 위한 교복 나눔 행사를 연다.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산업지원본부 내 교복상설매장에서 ‘상반기 중·고생 교복 나눔 행사’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졸업생 등으로부터 기증받은 교복을 세탁·분류해 필요한 학생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는 자리다. 판매 수익금은 기부에 사용된다. 교복 나눔 행사는 가계 부담을 덜고 자원 재활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2013년부터 이어져 왔다. 행사는 안산소비자단체협의회가 주최하고,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안산지부가 주관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교복 나눔은 경제적 부담 완화와 자원 순환을 함께 실천하는 의미 있는 행사”라며 “많은 학부모와 학생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교복 기증과 행사 관련 문의는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안산지부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