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문화재단은 지난 25일에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용인 수지신용협동조합으로부터 예술가를 꿈꾸는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장학금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조합원의 경제적 자립을 도모하는 금융적 협동과 지속적인 교육, 그리고 공동 경제활동을 통한 사회적 경제적 지위 향상과 복리증진을 추구하는 수지신용협동조합(이하 수지신협)은 재단 창립연도인 2012년부터 현재까지 용인문화재단 장학사업에 동참하고 있으며 장학금을 포함한 지금까지의 총 기부액은 4156만 원에 이른다. 용인문화재단 장학사업 ‘용인청소년예술꿈드림’은 용인시에 거주하는 사회적 배려대상 고등학생들 중 선발을 통해 장학생을 선정하고 문화예술 분야의 전문가로서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수강료와 재료비 등 교육비를 지원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용인청소년예술꿈드림’ 장학금 지원을 통해 올해에만 보컬, 미술, 연기, 방송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 예술인을 꿈꾸고 있는 청소년 7명을 선발해서 지원하고 있으며, 2023년에는 고등학교 3학년 학생 4명 모두 관련 학과에 입학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전달식에 참석한 수지신협 이기찬 이사장은 “예술가를 꿈꾸는 지역 청소년들이 꿈을 이룰 수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는 효율적이고 안전한 도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제설 상황과 포트홀, 낙하물 등의 도로 위험물을 관제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loT) 기술 기반의 도로 관제가 가능한 ‘스마트 제설 관제 시스템’과 ‘AI 도로 위험 관리 시스템’ 이다. 스마트 제설 관제 시스템은 제설 차량에 loT 센서가 탑재된 관제 단말기를 설치해 영상과 위치 정보를 지도에 실시간으로 표출하고 제설 경로상에 설치된 재난·교통 고정형 CCTV와 연계해 제설작업을 완료한 도로 상황을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우선 3개 구청의 5톤 이상의 제설 차량 87대에 관제 단말을 설치, 오는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실제 제설 현황을 실시간 모니터링키로 했다. AI 도로 위험 관제 시스템은 버스 주행 시 전방을 관제하는 영상기록장치를 설치해 포트홀이나 낙학물 등 도로의 위험 요소를 실시간 검출할 수 있도록 해 선제적으로 위험 요인에 대한 도로 보수 작업을 할 수 있어 사고 위험을 줄이도록 하는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2024년 7월 ’스마트도시 규제 샌드박스 공모’에 선정돼 국비 5억원을 확보해 구축한 것이다. 시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는 겨울철 폭설과 살얼음 등으로부터 시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 2024~2025년 겨울철 도로 제설 대책을 수립하고 이달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를 제설대책기간으로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급경사지나 아파트 일대 응달, 교차로와 교량 위 등 살얼음으로 인한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취약 구간을 신속히 제설하기 위해 담당제로 운영하는 등 철저하게 관리한다는 것이다. 각 구간 담당자는 기온이 3℃ 이하로 내려가거나 습도가 80% 이상일 때, 풍속 3m/s 이하일 때 이들 취약 구간을 순찰하고 필요에 따라 제설제를 미리 살포하거나 열선‧자동염수분사장치를 가동한다. 국도 42호선(시청~효자고개), 지방도 321호선(용인대 진입로) 등 주요 도로에 대해서는 고갯길이나 램프(연결로), 강설 다발 지역 등 제설 취약 구간을 중심으로 제설제를 살포하고 염수분사장치를 가동한다. 터널, 지하차도, 보도육교(계단) 등의 도로구조물에 생기는 고드름이나 빙설로 인해 시민들이 다치지 않도록 고소 작업차나 열선 시스템을 동원해 제거하고 캐노피 등에 남은 눈은 인력을 투입해 치운다. 보행자 안전을 위해서는 횡단보도 급경사구간, 버스승강장,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는 25일 기흥구 영덕1동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흥덕지구 음식물쓰레기 수거 체계 전환을 안내하는 주민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시는 이날 폐기물 재활용 원칙에 따라 일반 폐기물과 함께 집하 시설을 통해 관로 배출하던 음식물쓰레기를 내년 1월 1일부터 분리배출하는 방식으로 수거 체계가 바뀐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흥덕지구 내 일부 자동집하시설을 사용했던 공동주택 거주 주민들은 1월 1일부터 음식물쓰레기를 전용 수거 용기에 담아 내놓아야 하며 이를 차량이 수거하게 된다. 시는 내년 3월 1일부터는 공동주택 단지 내 개별계량장비(RFID)에 분리배출할 수 있도록 각 공동주택 관리사무소와 협의할 방침이다. 그동안 자동집하시설이 설치된 공동주택의 경우 음식물쓰레기도 일반쓰레기와 함께 관로를 통해 버리고 소각장에서 처리해 왔으나 폐기물 재활용 원칙에 따라 음식물쓰레기는 소각장 반입이 되지 않아 수거 방식 변경이 불가피했다. 자동집하시설로 음식물쓰레기를 함께 배출하는 탓에 주민 불편과 민원을 초래하던 악취와 시설 고장 등의 문제도 해소될 전망이다. 시는 이날 자동집하시설에 설치한 악취 탈취 설비 시설에 대한 설명과 시 운전을 통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는 25일 다양한 시정 홍보 활동으로 도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홍보대사로 가수 김경호씨와 방송인 윤정수씨를 위촉했다고 밝혔다. 시는 리사이클센터가 지역 저소득층에 세탁기 500대를 기부한 것을 기념해 지난 4월 시청 에이스홀에서 개최한 ‘아름다운 동행’ 행사에서 이들과 첫 인연을 맺었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자선 활동으로 모범을 보인 점 등을 높게 평가해 시의 홍보대사로 결정했다. 두 사람은 이날부터 2026년 11월까지 2년간 각종 축제와 기념행사 등에 참여하거나 영상을 통해 용인을 알리는 활동을 하게 된다. 이로써 시의 홍보대사는 가수 김경호와 방송인 윤정수, 배우 민우혁 등 3명이 됐다. 이날 시장 접견실에서 진행된 위촉식에서 이 시장은 두 사람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앞으로 국내·외에 용인특례시를 알리는데 적극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이 시장은 “4월 행사에서 김경호씨가 멋진 공연을 선보인 데 이어 윤정수씨도 9월 시민 페스타 행사를 훌륭하게 진행해 줘 다시 한번 감사하다”며 “내년엔 용인을 알릴 대표 축제로 시 캐릭터인 ‘조아용’을 활용한 캐릭터 축제 등을 준비하고 있는데 두 분이 홍보대사로서 행사를 풍성하게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평택시는 지난 22일 주민자치회의 역할과 기능 강화를 위한 『평택시 주민자치회 시범실시 및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을 주제로 한 주민설명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주민들의 참여와 이해를 돕고, 조례 개정의 취지와 주요 내용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으며, 평택시 주민자치(위원)회장, 위원 및 주민 등 100여 명이 함께 참여했다. 이번 주민설명회에서는 전문 강사를 초빙해 개정안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과 함께, 개정안이 지역사회에 미칠 긍정적인 영향을 집중적으로 논의하고 조별 발표를 진행했다. 개정안은 주민자치회의 실효성 있는 운영을 위해 여러 가지 내용을 보완하고 자치 활동의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이번 개정안은 주민자치회 자율성 확대와 투명성 강화를 위한 핵심 내용을 담고 있으며, 평택시는 이를 통해 주민자치회가 더욱 활성화되고, 지역사회의 문제 해결과 발전에 실질적인 기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한승훈 주민자치협의회장은 “이번 주민설명회를 통해 주민 여러분의 다양한 의견을 들을 수 있었고, 앞으로도 주민자치회가 지역사회의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자원봉사센터는 11월 22일 안성맞춤 아트홀 소공연장에서 ‘제25회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올해 기념행사는 유니크 첼로 콰르텟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인, 단체, 우수프로그램 공모 지원사업 우수단체 등을 대상으로 총 55명에게 수여하고 한 해 동안 사랑과 나눔을 실천한 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이번 기념행사에는 탄소중립을 키워드로 식전 공연과 부대 행사가 진행되어 참여자에게 기후변화의 심각성과 보호의 필요성을 일깨워주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안성시자원봉사센터 김동성 센터장은“올해도 지역공동체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데 힘이 되어준 자원봉사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앞으로도 안성시 자원봉사자로 자긍심을 갖고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안성시자원봉사센터가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그동안 수해복구, 김장 나눔, 바우덕이 축제까지 자원봉사자분들의 손길이 닿지 않는 곳이 없다.”라며 "앞으로도 자발적인 봉사로 나눔의 문화를 전파하고 따뜻하나 지역공동체 조성을 위한 변함없는 활동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김보라 안성시장은 25일, 제227회 안성시의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올해 주요 성과를 비롯해 2025년도 시정 운영 방향과 예산안에 관해 설명했다. 김 시장은 시정연설에서 “우리시는 정부의 세수 결손과 수출 부진, 경기침체 등 지속되는 난관을 넘어 반도체 산업 본격화와 정주 여건 인프라 확충, 대중교통 강화, 세대별 돌봄서비스 확대, 지역 관광 활성화, 역대 최대 규모의 국도비 확보(361억 7천만 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값진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2025년도 안성시 예산안의 총규모는 1조 879억 원으로 2024년도 대비 8.13%가 증가했으며, 일반회계 1조 739억 원, 특별회계 140억 원 등 면밀한 추계 분석을 토대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생 회복, 복지 증진에 주안점을 뒀다. 구체적인 일반회계 예산안은 ▶보건복지 분야 4,038억 원, ▶문화·체육·관광·산업 분야 936억 원, ▶농업 분야 1,255억 원, ▶교육 분야 322억 원, ▶안전 분야 101억 원, ▶도시·환경 분야 1,280억 원, ▶도로·교통 분야 777억 원 등이다. 이와 함께 내년도 역점 시책은 ▶생활임금 확대 등 서민경제 활성화, ▶든든하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평택시는 오는 27일부터 방학 동안 시청, 출장소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 공공기관에서 근무할 2025년 겨울방학 대학생 행정인턴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인원은 기수별 각 60명이며, 취약계층에 우선선발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모집 정원의 20%를 기초생활수급권자 및 차상위계층, 장애인 등에서 우선선발한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2024.11.27.) 기준 평택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거나, 평택시 외국인등록대장에 결혼이민자(F-6) 및 영주권자(F-5)로 등록돼 있는 34세 이하 대학교 재학생 또는 휴학생이며, 이미 참여한 자와 중도 포기자, 졸업생 등 참여 배제 사유에 해당하지 않아야 한다. 참여 신청은 11월 27일부터 12월 6일까지 평택시청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전자 추첨을 통해 선발할 계획이다. 근무 기간은 ▲1기(2025.1.2.~1.24.) ▲2기(2025.2.3.~2.28.)로 1일 7시간, 주 5일 근무이며, 급여는 2025년 평택시 생활임금 시급을 적용한 1만1천280원(1일 7만8천960원)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는 23일과 24일 지역 내 곳곳에서 ‘2024년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이 열렸다고 25일 밝혔다. 용인기독교총연합회가 주최한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의 올해 첫 행사는 23일 기흥구 영덕동 산1-1번지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이상일 시장을 비롯해 유진선 용인특례시의회 의장과 지역 내 교회 관계자 약 50여명이 참석했다. 24일에는 용인특례시청 입구와 수지구 죽전동 죽전이마트 앞 교통섬, 기흥구 중동 동백호수공원삼거리에 설치된 크리스마스트리에서 점등식이 열렸고, 이 자리에도 많은 시민이 모였다. 23일과 24일 점등한 크리스마스트리는 연말까지 어두운 저녁 희망의 빛을 밝혀준다. 이상일 시장은 축사를 통해 “어두운 밤을 비추는 크리스마스트리의 전등처럼 우리가 어려운 이웃에게 건네는 도움의 손길은 세상에 사랑을 밝히고, 온기를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사랑과 나눔의 의미를 가진 크리스마스를 기념해 마련한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이 사랑에 대한 예수의 가르침을 우리가 잘 실천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용인특례시는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세심한 복지정책을 수립해 펼쳐나가고 있다”며 “시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