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 처인구청 공무원이 아파트 재활용장에서 발생한 화재를 신속하게 진압해 대형 피해를 막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처인구 가정복지과 서재빈 주무관은 지난 6월 13일 남사읍 한숲시티5단지 인근을 지나던 중 아파트 분리수거장에서 불길을 발견했다. 약 50m 떨어진 경비실로 달려가 소화기를 가져온 뒤 즉시 화재를 진압했다. 당시 현장에는 인화성 물질이 다량 적재돼 있어 화재가 확산될 위험이 높았지만, 서 주무관의 빠른 대응으로 추가 피해 없이 진화됐다. 해당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는 지난 22일 서 주무관에게 감사장을 수여하며 “지역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낸 공직자의 귀감”이라고 밝혔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은 공직자의 모범적 대응”이라며 “서 주무관에게 깊은 존경과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수지구 동천동 고기교 재가설 구간에 포함된 고기초등학교 인근 고기로377번길에 대해 차량 교행 불편 해소를 위한 우선 정비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해당 도로는 고기교와 인접해 있으나 폭이 좁아 양방향 차량 교행이 어려워 교통 민원이 지속돼 온 곳이다. 시는 9월까지 보상 협상을 완료하고, 연내 임시 포장을 통해 교통 불편을 해소할 방침이다. 현재 고기교 재가설 사업은 전체 토지 편입에 따른 보상 절차 준비가 진행 중이며, 8월부터 본격적인 보상에 착수해 2026년 3월 착공, 2027년 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고기교는 용인 수지구 고기동과 성남 분당구 대장동을 잇는 2차로 교량으로, 교통 체증이 극심했던 구간이다. 시는 이를 폭 20m, 길이 46.4m 규모의 4차로 교량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완공까지 시간이 필요한 만큼 차량교행이 어려운 구간부터 신속히 정비해 시민 불편을 줄이겠다”며 “고기교 재가설 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평택호가 환경부 ‘중점관리저수지’로 최종 선정되며, 평택시의 수질 개선과 생태 친화적 수변도시 조성에 본격적인 전환점이 마련됐다.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24일 브리핑을 통해 ‘평택호 중점관리저수지 대상’ 최종 선정에 따른 향후 계획을 발표하며, 수질 개선과 생태수변도시 조성을 본격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이번 지정은 단순한 성과가 아닌 시민과의 약속이자 수변도시로 가는 출발점”이라며, “2030년까지 평택호 수질을 현재의 농업용수 4등급에서 수변휴양형 3등급으로 개선하겠다”고 강조했다. 시는 생태하천 복원, 외부 오염원 차단, 친환경 수변공간 확대 등 다각적인 개선 전략을 병행할 계획이다. 평택호 관광단지, 노을생태공원, 오성누리광장, 창내습지 등과 연계한 수변공간 조성도 본격화된다. 최근 착수한 ‘하천 친수공간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통해 현재 13.8%인 친수지역 비율을 21.3%까지 확대할 방침이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이번 지정은 시작일 뿐이며, 시민과 전문가가 함께하는 물 환경 거버넌스를 통해 실효성 있는 개선을 추진하겠다”며, “평택호를 미래세대까지 이어질 지속가능한 청정 수변공간으로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는 23일 금광면과 보개면에서 ‘2025년 하반기 정책공감토크’를 개최하고 지역 주민 200여 명과 직접 소통하며 다양한 생활밀착형 건의사항을 수렴했다. 이번 정책공감토크는 각각 금광면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과 보개면 주민자치센터 대강당에서 진행됐다. 행사에는 김보라 안성시장과 각 면 주민들이 참석해 시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역 현안에 대한 건의와 논의를 이어갔다. 식전 행사로는 금광면 민요 공연과 보개면 다이어트 댄스반의 무대가 분위기를 띄웠으며, 시 주요 사업 홍보영상 시청 후 질의응답이 본격 진행됐다. 금광면에서는 ▲광역상수도 설치 ▲테니스장 개선 ▲도로 확장 ▲금광호수 주변 산책로 조명 및 환경 개선 등의 의견이 제시됐다. 보개면에서는 ▲버스 승강장 신설 ▲교통 여건 개선 ▲햇빛 가리개 설치 등 실생활과 밀접한 요구가 이어졌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주민들의 소중한 의견은 꼼꼼히 검토해 시정에 반영하겠다”며 “앞으로도 공감과 소통의 행정을 통해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안성시는 정책공감토크를 통해 시민과의 대면 소통을 강화하고, 시정의 투명성과 현장성을 높여나간다는 방침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옛 기흥중학교 부지에 건립 중인 다목적체육시설에 시민 불편 개선과 사회적 약자 배려를 위한 설계안을 전면 반영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지난 6월 23일 이상일 시장이 주민과 현장을 찾은 자리에서 지시한 사항을 반영한 결과다. 개선안에는 용인시문화재단 소속 아트트럭의 진출입이 가능하도록 차량 회전반경을 확대하고, 출입구 구조를 개선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문화공연 활성화를 위한 설계 조정이다. 또 성인 장애인과 노약자 등이 기저귀를 갈 수 있도록 유니버설 시트를 설치하고, 가족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탈의실과 샤워실도 새롭게 반영했다. 지하 수영장에는 주차장 배기가스 유입을 차단할 수 있도록 환기 설비를 강화하고, 방풍실에 에어커튼도 설치할 예정이다. 이는 공기질 확보와 안전한 시설 환경을 위한 조치다. 지하 주차장 126면은 평일 저녁과 주말 시간대 인근 주민에게 개방해 생활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이 시장은 “장애와 비장애의 구분 없이 모든 시민이 편안히 이용할 수 있는 공공시설을 만들고자 한다”며 “설계를 세심하게 보완해 시민에게 사랑받는 공간으로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수영장(25m×6레인)과 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23일 경북 안동시(시장 권기창)와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두 도시의 상생 발전을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안동시청 청백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양 도시 시장을 비롯해 관계 공무원과 민간단체 대표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자매결연으로 용인특례시는 12번째 국내 자매도시를 추가했으며, 다음 날인 24일에는 충북 괴산군과의 자매결연도 예정돼 있다. 두 도시는 앞으로 ▲지역 특산물 교류 ▲문화예술 홍보 및 참여 ▲관광지 입장료 상호 할인 ▲우수정책 공유 등 다방면의 교류를 강화한다. 특히 용인특례시는 ‘시민 통번역 서포터즈’를 통해 안동시 기업의 해외 진출도 지원할 방침이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안동과 용인이 전통문화 보존과 미래산업 육성이라는 공통 가치를 바탕으로 함께 성장해 나가길 기대한다”며 “시민 모두가 더 풍요롭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역동적인 용인시와 전통문화 중심의 안동시가 만나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도시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산불 피해 당시 용인시가 보여준 연대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권 시장이 이상일 시장에게 산불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평택시가 지난해 폭설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재해피해 경영안정자금 추가 이차보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11월 26일부터 28일까지 폭설로 피해를 입고, 정부 재난지원 대상에서 제외된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한시적 정책이다. 시는 기업 경영부담을 줄이기 위해 자체 재원을 투입한다. 지원 대상은 경기신용보증재단(재해피해특별경영자금) 또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재해중소기업 긴급경영안정자금)을 통해 저리의 대출을 받은 중소기업이다. 단, 소상공인은 제외된다. 지원 방식은 대출 실행일로부터 12개월분 이자 중 1.5%를 현금으로 보전하는 형태다. 신청 시 자연재해대책법에 따른 피해사실확인서가 필수다. 신청은 7월 21일부터 11월 31일까지 평택시청 기업투자과를 방문해 접수해야 하며, 우편 및 전자접수는 불가하다. 접수순으로 예산 범위 내에서 지원이 이뤄지고, 추경을 통해 재원이 확보되면 추가 지급도 가능하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이번 지원이 중소기업의 경영회복에 실질적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향후에도 재난 피해 기업을 위한 대응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평택시 기업정책팀으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여름철 고온에 따른 기흥호수 녹조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응집제와 살조제 투입, 환경정화 활동 등 다각적인 대응에 나섰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6월 12일부터 7월 11일까지 총 3700㎏(응집제 3,500㎏·살조제 200㎏)의 녹조제거제를 살포한 데 이어, 24일과 25일에도 각각 1000㎏의 응집제와 220㎏의 살조제를 추가로 살포할 예정이다. 상황에 따라 대회 직전 추가 투입분도 확보해둔 상태다. 이는 7월 26~27일 기흥저수지에서 열리는 ‘2025 용인특례시장기 전국생활체육조정대회’와 ‘제20회 대학조정대회’를 앞두고, 참가 선수 훈련과 대회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 시는 지난 3월 한국농어촌공사와 체결한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수위 조절과 조류 제거 활동을 공동 추진 중이며, 집중호우로 유입된 부유물과 쓰레기 정비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철저한 수질관리와 쾌적한 환경 조성으로 시민의 쉼터이자 전국적 체육행사 무대로 자리 잡은 기흥호수의 가치를 지키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시 대표 캐릭터 ‘조아용’ 굿즈를 판매하는 ‘조아용 팝업스토어’가 시민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얻으며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용인지역자활센터, 지역 내 7개 이마트 점포와 함께 협약을 맺고, ‘조아용 팝업스토어’를 통해 굿즈 판매와 경제적 취약계층 자립을 연계하는 사회적 선순환 구조를 마련해왔다. 판매 수익 일부는 자활근로자에게 인센티브로 제공되며, 자활사업에 재투자된다. 팝업스토어는 지난 2월 24일 이마트 스타필드마켓 죽전점에서 처음 문을 열었고, 이후 구성점(3월), 수지점(6월)을 포함해 순차적으로 ▲이마트 죽전 ▲TR구성 ▲동백 ▲용인 ▲수지 ▲흥덕 ▲보라점에서 순회 운영 중이다. 현재까지 집계된 주요 판매 실적은 ▲죽전점 1200만원(2562개 판매) ▲구성점 5800만원(974개 판매) ▲수지점 625만원(1030개 판매)으로 누적 약 1860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일부 굿즈는 조기 품절되기도 했다. 판매 중인 80여 종의 조아용 굿즈 중에서는 ▲아크릴 키링(830개) ▲젤심 볼펜(344개) ▲엘자파일(337개) ▲마우스 단패드(280개) ▲금속 뱃지(270개) 등이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 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제7회 세계청소년합창축제 앤 경연대회’에서 일반부문·종교부문 금상과 베스트 퍼포먼스 특별상을 수상하며 3관왕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제주 서귀포 예술의전당에서 열렸으며, 미국·중국·태국 등 국내외 16개 합창단이 참가한 국제 경연 행사다. 안성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일반 부문에서는 ‘위증즐가태평성대’와 ‘Danza’, 종교 부문에서는 ‘Exaudi! Laudate!’와 ‘Swingin' with the saints’를 선보여 관객과 심사위원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종교 부문에서는 금상 중 최우수 합창단으로 선정됐다. 또한 무대 표현력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으며 ‘베스트 퍼포먼스 특별상’까지 수상, 올해 대회의 주목받는 팀으로 자리매김했다. 해당 합창단은 지휘자와 간부단원 4명, 초·중·고생 단원 45명 등 총 49명으로 구성됐으며, 안성시의 대표 문화사절단으로 활동 중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단원들의 노력과 열정이 빚어낸 결과”라며 “하반기 정기연주회와 다양한 합창제 참가를 통해 시민과 더 많이 소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