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는 오는 28일까지 지역화폐 ‘안성사랑카드’ 부정유통 근절을 위한 일제 단속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지역화폐의 건전한 유통 질서 확립과 불법 사용 차단을 위해 마련됐다. 시는 이상거래탐지시스템(FDS) 분석 결과와 주민신고를 기반으로 가맹점에 대해 전화 및 현장점검을 병행해 부정유통 여부를 확인할 방침이다. 중점 단속 대상은 ▲불법환전 및 부정수취 ▲사행성 업종 등 제한업종 유통 ▲결제 거부 ▲현금과의 차별 대우 등이다. 위반 가맹점에는 계도, 등록취소, 과태료 등 행정처분이 이뤄질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안성사랑카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제도인 만큼, 부정 유통 행위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으로 대응하겠다”며 “시민과 가맹점주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의심 사례 제보는 안성시 민원상담 콜센터 또는 일자리경제과를 통해 가능하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 서운면 행정복지센터가 오는 12일부터 신축 청사에서 행정업무를 시작한다. 시는 청사 이전 기간 중 민원 불편 최소화를 위해 행정 공백 없이 이전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신청사는 안성시 서운면 서운중앙길 23에 위치하며, 총사업비 120억 원이 투입됐다. 부지면적 3042㎡, 연면적 2106.29㎡ 규모로 지하 1층, 지상 2층의 주민 복합시설로 지어졌다. 2024년 2월 착공해 2025년 4월에 준공됐다. 1층에는 민원실, 보건지소, 작은 도서관이 배치돼 민원 편의성과 주민 건강·문화 서비스 접근성을 높였다. 2층에는 대회의실과 다목적 문화공간, 공유회의실이 마련돼 주민 커뮤니티 활동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시는 이번 청사 이전을 통해 서운면 지역에 행정, 복지, 문화 기능을 아우르는 복합 플랫폼을 제공해 주민 삶의 질 향상과 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공식 개청식은 오는 6월 5일 개최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서운면 신청사는 단순한 행정기관을 넘어 주민 소통과 여가의 중심 공간이 될 것”이라며 “지속적인 시설 활용을 통해 지역 밀착형 행정서비스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는 5일 안성맞춤랜드에서 개최한 제103회 어린이날 기념 ‘2025 안성시 어린이날 행사(얘들아 놀자!)’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행사에는 가족 단위 방문객 약 1만4000명이 참여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겼다. 이번 행사는 안성시가 주최하고 한국청년지도자연합회 안성시지회가 주관했으며, 총 43개 지역 기관·단체가 참여해 60개의 체험·놀이 부스를 운영했다. 현장에서는 먹거리 제공, 체험활동 외에도 마술, 댄스, 마임, 버블쇼 등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공연이 펼쳐졌다. 에어존, 드론존, 버블존 등 특화 공간과 함께 우슈·복싱·정도 시범도 진행돼 참여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행사장에는 자원봉사자들이 배치돼 안전한 운영을 지원했다. 안성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협력 기반을 다졌다고 평가했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기관과 자원봉사자들의 협력 덕분에 아이들에게 소중한 하루를 선물할 수 있었다”며 “모든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는 오는 6월 4일 시민을 대상으로 ‘부모-자녀 관계’ 공개강좌를 연다고 7일 밝혔다. 강의는 용인시정신건강복지센터 영덕분소(기흥구 흥덕2로 15) 1층 라운지에서 오전 10시 20분부터 낮 12시까지 진행된다. 강사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양창순(용인정신병원)으로, 자녀의 정서적 요구에 대한 이해와 효과적인 의사소통 방법 등을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강좌에 시민 1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신청은 5월 1일부터 30일까지 센터 전화 또는 포스터 내 QR코드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센터 관계자는 “부모-자녀 간 관계 회복과 건강한 소통에 실질적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는 1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제71회 경기도체육대회 2025 가평’에 참가하는 선수단 출정식을 열었다. 오는 5월 15일부터 17일까지 경기도 가평군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 용인시는 26개 종목에 총 312명의 선수단을 구성해 출전한다. 참가 종목은 육상, 축구, 배드민턴 등 24개 정식종목과 산악, 댄스스포츠 등 2개 시범종목이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오랜 훈련으로 갈고닦은 실력을 경기도체육대회에서 유감없이 발휘해 용인의 명예를 높여주기 바란다”며 “부상 없이 경기를 즐기면서도 좋은 성과를 거두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용인은 체육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있다”며 “우상혁 선수의 국제대회 연속 우승, 박세리 감독의 ‘SERI PAK with 용인’ 개관 등 스포츠 환경 조성에 시가 적극 나서고 있다”고 강조했다. 올해 대회는 5월 15일 자라섬 중도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17일까지 경기도 내 31개 시·군 1만4천여 명의 선수단이 참여해 각 종목별 경합을 펼칠 예정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가 경기도 세입 행정 평가에서 지방세정, 세외수입, 체납관리 등 세입 전 부문에서 수상하며 ‘3관왕’을 차지했다. 시는 경기도의 ‘2025년 지방세 체납관리 종합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앞서 ‘지방세정 종합평가’ 우수상, ‘세외수입운영 종합평가’ 대상 수상에 이어 체납관리까지 포함해 전 부문에서 수상했다. 체납관리 평가는 도내 31개 시·군을 체납액 규모에 따라 5개 그룹으로 나눠 체납 정리 실적, 행정처분 집행, 징수 시책 추진 등 28개 항목을 기준으로 이뤄졌다. 시는 부동산·차량 공매, 가택 수색, 번호판 영치 등 강도 높은 징수 활동으로 실적 우수 평가를 받았다. 지방세정 평가에서는 전자고지 확대, 마을세무사 운영, 취득세 감면 안내 등 납세 편의 시책이 긍정적으로 평가돼 우수상을 수상했다. 시는 지난해보다 542억 원 증가한 2조1168억 원의 지방세를 징수했다. 세외수입 평가에서는 동백지구 내 누락된 시유지를 발굴해 78억 원 규모 재산을 확보하고, 해당 부지에서 연 6000만 원 상당의 사용료를 징수한 실적이 인정돼 최고 등급인 대상을 받았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공정한 세정과 효율적인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자매도시인 미국 텍사스주 윌리엄슨 카운티와 반도체 산업을 중심으로 도시 간 교류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기업 지원, 인재 양성, 스타트업 육성 등 실질적 성과를 위한 협력 접점을 찾는다는 방침이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지난 4월 30일 시청을 방문한 지은현 윌리엄슨 카운티 경제개발청 국장과 만나 양국 대학과 기업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텍사스 오스틴 주립대학교(The University of Texas at Austin)가 제안한 반도체 스타트업 해외 진출 지원 방안과 인재 교류 프로그램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이 자리에서 지 국장은 오스틴 주립대 부설 ‘글로벌 혁신 연구소(Global Innovation Lab)’가 운영 중인 ▲창업 교류 ▲사업 전략 수립 ▲기술이전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용인시와의 협력을 요청했다. 이에 이상일 시장은 “용인은 반도체 클러스터의 중심 도시로, 6개 대학에서 반도체 관련 학과를 운영하고 있으며, UNIST 산학허브도 들어설 예정”이라며 “오스틴대와 용인 내 대학, 기업이 협력하면 실질적인 기업 지원과 인재 양성이 가능할 것”이라고 답했다. 이 시장은 “지역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가 최근 서울 강동구, 경기 광명시에서 잇따라 발생한 대형 지반침하(싱크홀) 사고에 대응해 지하공사장 안전 관리와 지하 시설물 정밀 점검을 대폭 강화한다. 시는 올해 도심 내 차량 통행량이 많은 도로 100km 구간에 대해 지표 투과 레이더(GPR)를 활용한 정밀 지반 탐사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2025년에는 농어촌도로 88.5km 구간까지 탐사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안성시는 2023년부터 총 188.5km에 대해 연차적으로 GPR 조사를 진행해왔으며, 지금까지 63곳의 공동(空洞)을 발견해 복구를 완료했다. GPR 탐사는 지표 아래의 빈 공간을 비파괴 방식으로 탐지해 싱크홀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선제적 대응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시는 기존 연 1회 시행하던 노후 상·하수도, 가스관, 전력관 등 주요 지하시설물 안전 점검을 연 2회로 확대하고, 노후 관로에 대한 교체 작업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터널 굴착 등 대형 지하공사 현장에 대해서는 별도 안전 점검을 강화한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삼흥~미장, 동막~옥정 간 도로 확포장공사 현장을 직접 찾아 시공사에 철저한 안전 관리를 당부했다. 시는 이번 조치가 시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가 SK E&S의 LNG 공급관로 설치 논란과 관련해 “지역 이기주의로 반도체 사업을 지연시켰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고 반박하고 나섰다. 시는 1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공급관 노선은 SK 측의 일방적 결정이었다"며 " 안성시는 충분한 협의와 주민 의견 수렴을 요구했을 뿐”이라고 밝혔다. 앞서 일부 언론은 ‘안성시가 반도체 단지를 기피시설로 간주해 LNG 공급관 설치가 무산됐다’는 내용의 기사를 보도했다. 이에 대해 시는 “이는 사실관계가 명백히 다른 보도이며, 시의 공식 입장과 경과를 전혀 반영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SK E&S는 지난해 10월, 안성시 구간에 LNG 공급관 설치를 위한 도로관리심의를 신청했다. 안성시는 같은 해 12월, 해당 노선이 주민 거주 지역을 통과함에 따라 ▶주민 의견 수렴 ▶안성시 경유의 불가피성 등을 보완해 제출하라고 요청했다. 그러나 SK 측은 자료를 제출하지 않았고, 시는 올해 1월 재차 요청했으나 끝내 답변을 받지 못해 심의 신청을 반려했다. 결국 SK는 최근 용인시 양지면 방향으로 노선을 변경했고, 안성시는 “이는 사전 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추진된 것”이라고 지적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평택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소속 선수들이 전국 및 국제대회에서 총 24개의 메달(금 21, 동 3)을 획득하며 평택시의 명성을 드높이고 있다. 다양한 종목에서 고른 활약을 펼치며 시 체육 행정의 성과를 수치로 입증했다. 지난달 22일부터 29일까지 강원도 양구에서 열린 제84회 문곡서상천배 역도경기대회에서는 여자일반부 71㎏급 박민영 선수가 인상 94㎏, 용상 125㎏, 합계 219㎏의 기록으로 3관왕에 오르며 시즌 두 번째 금메달 3개를 수확했다. 남자일반부 단체전에서는 황승환·김민규·김승환 선수가 각각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어 4월 24일부터 27일까지 부산 수영만 요트경기장에서 열린 2025 부산슈퍼컵 국제요트대회에서는 평택시청 요트팀이 ORC1 종목에서 국내외 강호들을 제치고 당당히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4월 24~26일 가평군에서 열린 제15회 경기도 장애인체육대회에서는 평택시청 장애인역도팀 소속 선수 5명 전원이 3관왕에 오르며 총 15개의 금메달을 휩쓸었다. 참가 선수는 △박광열(남자 -65㎏급) △박채연(여자 -67㎏급) △김규호(남자 -72㎏급) △정연실(여자 -73㎏급) △나용원(남자 -88㎏급) 등이다. 각 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