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평택시는 31일 간부 공무원의 행정 역량 강화를 위해 변화하는 행정환경에 대응하고 조직 운영 방향을 모색하는 ‘2025년 간부공무원 미래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시장과 부시장을 비롯해 실·국·소장, 공공기관 대표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조직 혁신과 행정 역량 강화를 위한 분야별 토론을 진행했다. 주요 논의 주제로는 ▲청렴문화 강화(감사관) ▲주요 현안 대응 전략(기획예산과) ▲재난 예방 및 위기 대응(안전총괄과) ▲언론을 통한 시정 분석(소통홍보관) 등이 다뤄졌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간부 공무원의 리더십이 시정 운영의 핵심”이라며 “오늘 논의된 내용을 행정에 반영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평택시는 앞으로도 간부 공무원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과 워크숍을 지속할 계획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는 2025년부터 어린이집 이용 영유아의 보육 공공성을 강화하고 보호자의 양육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관내 어린이집에 최초로 입소하는 영유아를 대상으로 입학준비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입학준비금은 어린이집 입소 시 필요한 경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실비 기준 최대 10만 원까지 안성시 지역화폐로 지급된다. 이를 통해 보호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 기준은 입소 시점 기준으로 해당 영유아가 안성시에 6개월 이상 주소를 두고, 관내 어린이집에 신규 입소할 경우 최초 1회 지원된다. 단, 안성시 유치원 입학축하금과 중복지원은 불가능하다. 신청은 어린이집 입소 후 12개월 이내에 보호자가 입학준비금 영수증과 신분증을 지참해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어린이집에 첫발을 내딛는 아이들을 축하하며, 부모들의 양육 부담을 덜고 아이들이 건강한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는 2025년 전략작물직불금 신청을 2월 3일부터 5월 30일까지 접수한다. 전략작물직불제는 논을 활용한 식량자급률 향상, 쌀 수급 안정, 농업인 소득 지원을 위한 제도로, 논에 동계·하계작물을 재배하면 직불금을 지급한다. 해당 농업인은 등록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준비해 관할 읍·면·동사무소(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신청 기간은 동계작물의 경우 2월 3일부터 3월 31일까지이며, 하계작물은 2월 3일부터 5월 30일까지이다. 올해는 하계작물에 깨가 추가되어 헥타르(ha)당 100만 원이 지급되며, 밀의 지급 단가는 기존 5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인상됐다. 또한 하계조사료의 직불금은 기존 430만 원에서 500만 원으로 증가했다. 동계작물은 6월 말까지 수확 가능한 밀, 보리, 호밀, 귀리, 조사료 등이 해당되며, 하계작물은 11월 말까지 수확할 수 있는 옥수수, 깨, 두류, 가루쌀, 조사료 등이 포함된다. 밀을 재배하면 헥타르당 100만 원이 지급되며, 보리, 호밀, 귀리, 조사료는 50만 원이 지급된다. 하계작물 중 옥수수와 깨는 100만 원, 두류와 가루쌀은 200만 원, 하계조사료는 500만 원이 지급된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평택시는 식품위생업소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1%대 저금리 ‘경기도 식품진흥기금 융자’ 신청을 받는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융자는 경기도 전체 시·군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아 자금 소진 시까지 운영된다. 2년 거치 3년 균등 분할 상환 조건으로 지원되는 항목은 ▲식품제조가공업 생산시설 개선 자금(최대 5억 원, 공사비의 20% 자부담 필요) ▲식품접객업소 시설 개선 자금(최대 1억 원)이다. 또한, 1년 거치 2년 균등 분할 상환 조건으로 ▲식품접객업 화장실 시설 개선 자금(최대 2천만 원) ▲모범음식점·위생등급 지정업소 운영자금(최대 3천만 원)을 지원한다. 융자 신청을 원하는 영업자는 NH농협은행 평택시지부(평택시 중앙로 37)에서 대출 가능 여부를 상담한 후, 평택시청 식품정책과에 신청서 및 관련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 서류 및 세부 사항은 평택시청 누리집(알림마당 > 평택소식 > 2025 식품진흥기금 융자사업 안내)에서 확인 가능하다. 평택시는 이번 융자를 통해 식품위생업소의 경영 부담을 덜고, 지역 경제 활성화와 위생 수준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평택시는 청년 구직자의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평택청년 취업 성공 지원사업’을 신규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구직 청년들이 어려움을 겪는 자기소개서 작성과 면접 교육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평택시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19~39세 청년을 대상으로 총 5기수(기수당 10명) 운영될 예정이다. 1기수 교육생 10명은 2월 3일부터 16일까지 모집한다. 신청은 QR코드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선정된 대상자는 2월 17일 개별 통보된다. 교육은 2월 18일부터 27일까지 2주간(화·목 14:00~16:00) 평택시 청년지원센터 ‘청년쉼,표’(3층 다목적실)에서 진행된다. 교육 기간 중 1:1 개별 온라인 컨설팅(1시간)도 제공된다. 프로그램은 1주 차 채용 동향 및 자기소개서·입사지원서 작성법 교육, 2주 차 면접 및 이미지 메이킹 교육, 2인의 면접관과 모의 면접 진행 등으로 구성된다. 교육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평택시청 청년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평택시는 청년들의 취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2일 시장실에서 구자범 용인시 장학재단 이사장을 연임 임명했다. 용인시 장학재단 이사회는 21일 구자범 이사의 연임안을 의결했다. 민선 8기 들어 2023년 1월에 취임한 구 이사장은 장학재단에 총 1억원을 기탁했으며, 재단이사회, 자문위원회, 협의회, 기업, 시민 등도 장학기금 모금에 동참시켜 기부문화를 조성해 왔다. 구 이사는 지난 2023년부터 2년간 연평균 2억 3000여만원의 기탁금을 조성해 민선 7기 하반기(2020~2021) 대비 매년 5000여만원의 기탁금을 추가 모금했다. 재단은 지난해 12월 시청 3층 에이스홀 로비에 ‘명예의 전당’을 리뉴얼해 누적 500만원 이상의 기부자를 등재하고 1억원 이상의 기부자는 아너스 클럽에 이름을 올려 기탁자의 뜻을 알리고 있다. 용인시 장학재단은 2001년 12월 설립 이후 지난해 말 기준으로 총 1만 5165명의 장학생에게 101억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설 명절을 맞아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1월 25일부터 30일까지 6일간 설 연휴 종합대책을 시행한다. 시는 총괄반을 비롯해 재난, 진료·방역, 교통, 청소, 급수 등 9개 대책반을 편성하고, 102명의 인원을 배치해 연휴 기간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다. 재난안전상황실은 24시간 운영되며, 각종 재난·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한다. 진료 및 방역 대책으로는 응급의료기관 6개소에서 24시간 진료체계를 유지하며, 당직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은 평택시 및 보건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비상진료대책 상황실도 운영되어 의료 공백을 방지한다. 교통 및 주차 대책으로 귀성·귀경객 교통 편의를 위해 관내 유료 공영주차장 49개소가 연휴 기간 동안 무료로 개방된다. 급수대책반은 단수 및 누수 발생 시 즉각 조치하며, 생활쓰레기 수거 민원은 대행업체와의 비상연락체계를 통해 신속히 처리될 예정이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연휴 동안 시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종합대책 추진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며 "시민과 방문객 모두가 따뜻하고 행복한 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정장선 평택시장은 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상인들을 격려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일부터 5개 전통시장을 방문하고 있다고 밝혔다. 20일에는 북부지역의 서정리시장, 송탄시장, 평택국제중앙시장을 방문했으며, 23일에는 통복시장, 25일에는 안중시장을 방문한다. 이번 방문은 최근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직접 만나 격려하고, 상인회 간담회를 통해 전통시장 환경개선과 활성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전통시장 상인들이 유례없는 경제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시의회와 협력해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평택시는 설 연휴 동안 주정차 단속 유예,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사용 장려, 국내산 농·축·수산물 구매 시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와 모바일 온누리상품권 판촉 등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24일 국토교통부가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배후도시로 조성될 ‘용인이동공공주택지구’를 공공주택지구로 지정 고시하며, 산단 가동 시기에 맞춰 입주를 시작할 수 있도록 행정 절차를 신속히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동신도시는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778만㎡)과 인접한 처인구 이동읍 일대에 69만 평(약 228.3만㎡) 규모로 조성되며, 1만6000가구의 정주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곳은 삼성전자가 360조 원을 투자해 조성하는 국가산단과 SK하이닉스가 122조 원을 투입하는 원삼면 반도체클러스터, 용인테크노밸리 등 인근 첨단 산업단지의 근로자들을 위한 하이테크 시티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용인특례시는 이동신도시가 국가산단의 첫 번째 반도체 공장이 가동될 2030년보다 늦지 않게 입주를 시작할 수 있도록 지구 내 주민 보상과 이주를 원활히 진행하고 관련 행정 절차를 신속히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국토교통부의 ‘선(先)교통 후(後)입주’ 원칙에 따라 국도45호선 8차로 확장 등 도로·철도 기반 시설 확충에 집중하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이동신도시를 직(職)·주(住)·락(樂) 개념의 첨단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설 명절을 앞둔 지난 23일,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지역 내 군부대와 소방서를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위문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상작전사령부, 육군동원전력사령부, 제55보병사단, 용인소방서 등 지역 내 주요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 시장은 이날 오전 용인소방서를 방문해 안기승 용인소방서장과 명절 기간 재난 대비 및 비상근무 체계를 점검하고, 포곡119안전센터 증축 필요성에 대해 논의했다. “시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는 소방 관계자들에게 깊이 감사드리며, 근무 환경 개선과 재난 대비 체계 강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안기승 서장은 “설 연휴 동안 시민의 안전을 위해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하며, 포곡119안전센터 증축을 위해 시의 행정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오후에는 지상작전사령부를 찾아 강호필 사령관과 만나 군 장병들의 헌신에 감사를 전하고, 군 문화 프로그램 지원 등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 시장은 “군이 든든한 안보 역할을 해주기에 국민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다”며 “군과 지자체가 협력해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강 사령관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