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는 청년층의 주거비 부담을 덜기 위해 ‘청년 주택 임차보증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하반기 신청을 7월 3일부터 접수한다고 30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안성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만 19세~39세 무주택 청년으로, 제1·2금융권에서 임차보증금 대출을 받고 대출 잔액이 남아 있으며 6개월 이상 이자를 납부한 경우 해당된다. 단, 입주권·분양권 보유자는 제외되며, 가구 기준 중위소득 180% 이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지원 금액은 연 최대 180만 원(회당 90만 원)까지 가능하며, 연 2회 이내 최대 4회까지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잡아바 어플라이’를 통해 진행되며, 올해부터 마이데이터 기반 동의 시스템이 도입돼 주요 증빙서류 제출 없이 자동 확인이 가능하다. 임대차계약서, 금융거래확인서, 통장사본 등 일부 서류는 별도 제출해야 하며, 지급 대상자는 서류 심사를 거쳐 9월 중 신청 계좌로 지원금을 받게 된다. 안성시는 이번 개선을 통해 보다 많은 청년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신청 절차 간소화로 접근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자세한 내용은 안성시청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GTX-A 구성역 4번 출구 앞 횡단보도 설치를 27일 완료하고, 역사 내 공기질 개선과 보행환경 정비 등 시민 안전과 편의를 위한 다각적인 조치를 시행 중이라고 30일 밝혔다. 시는 무단횡단 우려가 제기된 4번 출구 인근에 대해 국가철도공단, 경찰서 등과 협의해 교통시설을 설치했다. 시 자체 예산으로 신호등과 과속방지턱 등도 함께 정비했다. 5번 출구는 30일 개통됐으며, 이를 연계한 임시 보행로 개설, 82면 규모의 임시주차장 조성, 가로등·CCTV 추가 설치도 마무리했다. 같은 날부터 흥덕·수지 지역을 오가는 마을버스도 운행을 시작했다. 공기질 관리도 강화됐다. 대형 공기청정기 10대 설치, 송풍기 가동, 물청소 확대 등으로 6월 27일 기준 초미세먼지 농도는 42㎍/㎥로 환경부 기준(50㎍/㎥) 이하를 유지하고 있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GTX 구성역을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만들기 위한 개선 노력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꿀벌 보호와 생태환경 보전을 위해 올해 약 4억500만 원을 투입, 양봉산업 육성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꿀벌 집단 폐사와 생태계 교란이 우려되는 가운데, 시는 양봉 농가의 경영 안정과 꿀벌 서식환경 조성을 위한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주요 사업은 밀원수 식재와 화분 등 양봉 자재 제공이다. 올해 지원 대상은 85개 농가로, 6월 기준 약 8600만 원의 보조금을 지급했고, 연말까지 순차적으로 예산을 집행할 예정이다. 상반기에는 2개 농가에 밀원수 50그루를 지원했으며, 연내 10개 농가에 160그루를 추가 공급할 방침이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꿀벌은 생태계와 농업의 핵심”이라며 “용인의 양봉 산업 발전과 환경 보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가 시민들의 여름철 여가활동 지원과 폭염 대응을 위해 도심형 야외수영장 2곳을 무료 운영한다. 기존 안성맞춤랜드 1개소에서만 운영하던 야외수영장을 올해는 내혜홀광장(석정동)과 서안성 체육센터 광장(공도읍)으로 확대 개방해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수영장은 유아풀, 청소년풀, 성인풀을 고루 갖추고 있으며, 탈의실, 그늘막 등 편의시설도 함께 마련됐다. 운영기간은 7월 5~6일 시범 운영을 시작으로, 7월 12일부터 8월 17일까지 이어진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며, 매주 토요일에는 오후 9시까지 야간 개장을 실시한다. 매주 월요일은 휴장하며, 별도 예약 없이 현장 방문으로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수영장 분산 운영과 야간 개장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여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며 철저한 현장 운영을 예고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가 시민의 야간 약품 구매 불편 해소와 응급상황 대응을 위해 공공심야약국을 지정·운영하고 있다. 현재 지정된 공공심야약국은 인지동 365세심당약국과 공도읍 영생약국 2곳이다. 365세심당약국은 오전 8시부터 익일 오전 1시까지, 영생약국은 오전 8시 30분부터 자정까지 운영된다. 공공심야약국은 늦은 밤에도 응급의약품 구입은 물론, 복약지도와 의약품 상담을 제공하며, 지역 의료 공백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시는 특히 서부권(공도·원곡·양성 등) 주민들의 심야 이용 편의를 위해 올해부터 영생약국을 추가 지정해 접근성을 대폭 개선했다. 안성시보건소 관계자는 “공공심야약국은 시민 건강권 보장과 응급의료 공백 해소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보건의료서비스 확대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공공심야약국 운영 정보는 안성시청과 보건소 홈페이지에서 ‘심야약국’ 검색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2025년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 기반구축단계 공모에 최종 선정돼 기흥구 마북동 일대에서 도시재생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 6억4600만원(도비 2억9800만원·시비 3억48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사람과 공간, 문화를 잇;다(IT;DA)’를 주제로 2026년부터 2027년까지 진행된다. 시는 마북연구단지 기업협의회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시민단체와 협업해 주민주도형 문화복지 돌봄 모델을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사업은 ▲생활밀착형 문화공간 조성 ‘문화를 이음’ ▲지역관리체계 구축 ‘지역을 이음’ ▲거버넌스 기반 조성 ‘모두를 이음’ 등 세 가지 축으로 추진된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지역과 기업이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재생사업 모델을 통해 마북동 일대가 주민 중심의 문화복지 거점으로 거듭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지난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고 방치됐던 처인구 남동 일대 산지전용 인허가 부지에 대한 재해복구공사를 마무리했다고 27일 밝혔다. 해당 부지는 단독주택 건립을 위해 산지전용허가를 받았으나, 집중호우로 옹벽과 사면이 무너지고 토사가 유출돼 2차 피해가 우려되던 곳이다. 시는 서울보증보험에 예치된 산지복구비를 활용해 개비온 옹벽을 설치하고 사면 정리를 실시, 원상 복구에 나섰다. 이번 조치는 ‘산지관리법’에 따라 허가권자가 복구 의무자의 조치 미이행 시 대행할 수 있는 제도를 활용한 사례로, 시는 향후 유사 상황에서도 재해 예방을 위해 신속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사업자 재정난 등으로 방치되는 사례가 반복되지 않도록 산지복구비를 적극 활용해 시민 안전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가 오는 30일 GTX-A 구성역 5번 출구 개통에 맞춰 연계 대중교통망을 본격 가동한다. 시는 구성역 5번 출구 인근에 버스정류장을 신설하고 마을버스 7개 노선에 19대를 투입한다. 이 조치는 경부고속도로 서쪽 지역의 주민 교통 편의를 높이기 위한 것이다. GTX-A 노선 구성역은 2023년 6월 개통됐으나 흥덕지구·수지구 등 고속도로 서측 주민들은 역 접근이 어려웠다. 이번 출구 개통을 계기로 ▲58-1번(흥덕지구~죽전역) ▲56번(청현마을~죽전역) ▲2-1번(구성역~죽전역) ▲58번(성복역행) ▲58-2번(수지구청행) 등 노선이 5번 출구를 경유하게 된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교통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핵심 조치”라며 “버스 배차 간격 및 노선도 지속적으로 점검·개선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성역 5번 출구는 기흥구 동·서 지역을 연결하는 지하보도 기능도 수행하게 된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시장 김보라)가 고농도 미세먼지와 폭염에 대응하기 위해 ‘미세먼지 쉼터형 버스승강장’을 지속 확충하고 있다. 시는 최근 공도읍 안성방향 공도중학교 인근 승강장을 시민 휴식이 가능한 쉼터형 승강장으로 교체해 준공했다. 승강장은 경사로와 미끄럼 사고 위험이 높았던 기존 구조를 개선해 이용자의 안전성과 편의성을 확보했다. 또한 환경과는 쉼터형 승강장 내부에 사물인터넷(IoT) 기반 원격 냉·온열의자 시스템을 구축 중이다. 오는 7월 완공 예정으로, 기존 수동 관리 방식 대비 에너지 효율성과 행정력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시는 이와 함께 환경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대덕면 중앙대학로 약 1.6km 구간에 ‘클린앤쿨링로드’ 시스템도 오는 11월까지 설치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역별 미세먼지, 기온, 습도 등의 실시간 정보를 제공하는 시민 맞춤형 대기질 플랫폼도 올해 11월까지 도입할 계획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 용인중앙시장에서 ‘제5회 별빛마당 야시장’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후 3시부터 밤 10시까지 열리며, 먹거리와 공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별당마켓, 바비큐, 분식 등 20개 팀의 먹거리 부스와 플리마켓·체험마켓 30팀, 수제맥주·전통주 6팀, 푸드트럭 8팀 등 총 60여 팀이 참여한다. ‘나도가수다’ 예선전과 피크닉존, 가족 체험 프로그램, 시 캐릭터 ‘조아용’ 굿즈존 등도 운영돼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다. 시는 지난해 큰 호응을 받은 바 있으며, 경기도 공모사업을 통해 ‘용인중앙시장 복합편의시설’도 추진 중이다. 이순환 시장상인회장은 “시민들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