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가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소비를 끌어올리기 위한 ‘2026년 상반기 경기 살리기 통큰세일’을 시작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개막식에서 “민생경제의 불씨만은 꺼지지 않게 살려야 한다”며 도민 체감형 소비 진작 정책에 힘을 싣겠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20일 수원 남문시장 일대에서 상반기 경기 살리기 통큰세일 개막식을 열고 오는 29일까지 10일간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최근 중동 정세 악화에 따른 유가 상승과 이어지는 물가 부담으로 소비심리가 위축된 상황에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도민 부담을 덜기 위해 마련됐다. 김 지사는 개막식에서 “경기 살리기 통큰세일은 경기도 대표 민생경제 사업”이라며 “지난 겨울 도민들이 가장 좋아하고 원하는 정책을 뽑아 상을 주는 정책페스타에서 1등한 정책이 통큰세일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중동 정세 불안정으로 힘든 일이 있더라도 민생경제의 불씨만은 꺼지지 않게 살려야 한다는 것이 경기도의 의지”라며 “올해 통큰세일도 아주 통 크게 준비했다. 상인과 사장님, 손님들의 마음은 더 가볍게 하고 장바구니는 더 두둑하게 하는 통큰세일이 1423만 경기도민의 일상과 민생에 활기를 넣어주길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광명시가 구직자와 기업을 현장에서 직접 연결하는 일자리박람회를 연다. 채용 면접은 물론 직무 컨설팅과 취업지원 프로그램, 체험 행사까지 한자리에서 진행한다. 광명시는 오는 26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광명시민체육관에서 ‘2026년 광명시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는 광명시를 포함해 금천구와 구로구 등 인근 지역 30여 개 기업이 참여한다. 행사장에서는 기업과 구직자가 직접 만나는 현장 면접과 함께 이력서 접수 대행도 진행된다. 참여 기업 가운데 25개사는 행사 당일 현장 면접을 통해 채용 절차를 진행하고, 5개사는 이력서를 접수받아 적합한 인재를 선발할 예정이다. 박람회장은 분야별로 나뉘어 운영된다. 채용관에서는 1대1 현장 면접이 진행되며, 청년을 대상으로 한 직무분석과 컨설팅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컨설팅은 창업, 제조·기술, 경영·서비스 분야를 중심으로 운영된다. 취업 준비를 돕는 부대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타로 적성검사, 이력서 사진 촬영, 스트레스 검사, 퍼스널컬러 진단 등 구직자 수요를 반영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체험형 행사도 준비됐다. 인생네컷과 직업체험존이 무료로 운영되며, 직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산시가 산업연구원(KIET) 평가에서 청년친화지수 일자리 부문 경기도 1위, 전국 2위에 오르며 청년이 일하기 좋은 도시로 평가받았다. 시는 현장 중심 일자리 정책과 주거·창업·문화 지원을 연계한 청년정책이 청년 유입과 지역 정착 기반을 강화한 결과로 보고 있다. 안산시는 산업연구원이 발표한 ‘청년의 지역 이동과 정착’ 보고서에서 청년친화지수 일자리 부문 경기도 1위, 전국 2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국가데이터를 바탕으로 전국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일자리와 삶, 락, 연 등 4개 분야를 종합 분석했다. 안산시는 종합지수에서도 전국 5위에 이름을 올렸다. 보고서는 일자리뿐 아니라 주거·복지·건강, 문화·여가, 사회관계망·정책참여 등 청년 삶 전반을 함께 들여다본 결과다. 시는 앞서 지난 17일 정책 브리핑을 통해 ‘청년친화도시 안산’ 조성을 내걸고 청년 삶 전반을 지원하는 정책을 본격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특히 청년 취업난 장기화와 ‘쉬었음 청년’ 증가에 대응해 단순 지원을 넘어 직무 경험과 취업 역량을 높이는 현장 중심 정책에 힘을 싣고 있다. 대표 사업으로는 청년 행정 인턴과 청년 행정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광명시가 미국-이란 전쟁 여파로 커진 고물가 우려에 대응해 착한가격업소 이용 시민에게 지역화폐 캐시백을 지급하는 민생 안정 대책을 시행한다. 광명시는 20일부터 관내 착한가격업소 48곳에서 광명사랑화폐로 결제하면 결제액의 5%를 환급하는 ‘착한가격업소 광명사랑화폐 캐시백’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소비자 부담을 덜고 지역 내 물가 안정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한 조치다. 환급은 결제액 가운데 인센티브를 제외한 실사용 금액의 5%를 기준으로 이뤄진다. 1인당 최대 1만 원까지 광명사랑화폐로 즉시 돌려받을 수 있으며, 편성된 예산이 모두 소진되면 사업은 자동 종료된다. 이번 사업은 국제 유가 상승과 생활물가 불안 등 대외 여건 변화로 가계 부담이 커질 가능성에 대비해 마련됐다. 시는 가격 인상 압력이 커지는 상황에서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을 유지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 이용을 활성화해 시민 체감 물가를 낮추겠다는 방침이다. 착한가격업소는 인건비와 원재료비 상승 속에서도 저렴한 가격과 일정 수준 이상의 서비스를 유지해 지방자치단체가 지정한 물가 안정 모범업소다. 현재 광명시에는 외식업과 세탁업 등을 포함해 모두 50개 업소가 지정돼 있으며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가 중동 지역 정세 불안으로 경영 부담이 커진 수출 중소기업 지원에 나섰다. 시는 특례보증과 이자 차액 보전, 수출 물류비 지원 등을 묶은 긴급 지원책을 마련해 피해 기업의 자금난 완화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대책의 핵심은 자금 지원 확대다. 시는 2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총 641억 원 규모의 중소기업 운전자금 융자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2025년부터 2026년까지 중동 지역 수출실적이 있는 기업이다. 지원 기업은 시와 협약한 은행에서 최대 3억 원까지 대출을 받을 수 있고, 시는 이 대출금에 대해 연 3%의 이자를 3년간 지원한다. 기존 연 2%였던 이자 차액 보전율을 1%포인트 높여 지원 폭을 확대한 것이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중동 지역의 불안정한 정세로 수출 중소기업들이 겪는 어려움이 적지 않을 것”이라며 “시는 긴급하게 마련한 지원책과 함께 상황이 안정될 때까지 기업 애로를 지속적으로 청취하고 종합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시는 현장 애로를 신속히 파악하기 위한 상담 창구도 운영한다. 시 기업지원과에 ‘기업SOS 지원센터’를 두고, 용인상공회의소와 함께 피해 기업의 자금, 판로, 규제 관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가 서수원 미래 산업 거점으로 추진해온 탑동 이노베이션밸리 조성사업에 착수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19일 열린 착공식에서 이번 사업이 내년 착공 예정인 R&D 사이언스파크와 함께 100만 평 규모 경제자유구역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수원의 성장 엔진을 다시 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재준 시장은 이날 권선구 탑동 540-537번지 일원에서 열린 착공식 축사를 통해 “탑동 이노베이션밸리 드디어 착공을 하게 됐다. 착공을 계기로 내년에 착공되는 R&D 사이언스파크와 함께 100만 평의 경제자유구역으로 출발하는 출발점이 바로 이 탑동 이노베이션밸리”라며 “이곳이 수원의 성장 엔진을 재점화하는 동력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또 “쉽지만은 않은 과정들이었지만 많은 분들이 수원만을 생각하고 애써주셨기 때문에 이 자리까지 올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며 “그동안 기다려 준 많은 수원 시민들과 서수원 주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착공까지의 과정에서 이영인 수원도시공사 사장과 도시공사 등 직원들의 노고도 함께 언급했다. 탑동 이노베이션밸리는 수원시 권선구 탑동 540-75번지 일원에 조성되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양시의 지난해 고용지표가 전반적으로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률은 오르고 실업률은 내려가면서 지역 노동시장의 회복 흐름이 뚜렷해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안양시는 국가통계 자료를 인용해 지난해 OECD 기준 고용률이 70.5%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보다 1.8%포인트 오른 수치다. 같은 기간 실업률은 3.8%로 0.2%포인트 낮아졌다. 취업자 수는 전 연령대에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증가 폭은 전년 대비 인구 증가율 1.22%를 웃돌았다. 특히 상용근로자 수가 1년 전보다 5.8% 늘면서 고용의 안정성도 한층 나아진 것으로 시는 보고 있다. 여성 고용지표도 상승했다. 지난해 안양시의 여성 고용률은 63.2%로 전년보다 2.5%포인트 올랐다. 시는 경력단절 여성 재취업 지원과 지역 내 서비스업·전문직 취업자 증가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다. 청년층 고용도 개선됐다. 전국적으로 청년 고용 증가세가 둔화하는 흐름 속에서도 안양시의 지난해 청년 고용률은 전년보다 2.8%포인트 상승했다. 시는 정보기술(IT)과 전문 서비스업 등 청년층 진입이 활발한 분야에서 취업자 수가 전년보다 4.4% 증가한 점이 영향을 준 것으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가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전력 공급 문제 해결 사례를 바탕으로 도로 등 공공건설사업 추진 과정에서 전력·용수망을 함께 구축할 수 있도록 제도 정비에 나섰다. 계획 수립 단계부터 관련 기관과 공동 건설 협의를 의무화하는 내용의 지침 개정으로, 공기 단축과 사업비 절감 효과를 함께 노린다. 경기도는 ‘경기도 공공건설사업 총사업비 관리 지침’을 개정해 발령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개정은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특별 지시에 따라 추진됐다. 앞서 김 지사는 지난 1월 29일 도로정책과와 건설안전기술과 등 관계 부서가 참석한 긴급회의에서 지침 개정을 지시한 바 있다. 개정 지침은 이날 경기도보에 게재됐다. 핵심은 도로를 비롯한 공공건설사업을 추진할 때 계획 단계부터 전력과 용수 등 지하 매설 시설물 관리기관과 공동 건설 협의를 의무화한 점이다. 협의 대상 기관으로는 한국전력과 한국수자원공사 등이 포함된다. 세부적으로는 도로건설계획 등 법정계획을 수립하는 사업의 경우 ‘계획 고시’ 이전까지 관련 기관과 협의를 마쳐야 한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 공공건설사업은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타당성조사 평가를 의뢰하기 전까지 공동 건설 여부를 협의하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군포역세권 복합개발사업의 첫 가시적 성과로 꼽히는 트리아츠 지식산업센터가 사용승인을 앞두고 있다. 군포시는 당동 150-1번지 일원에서 추진해 온 ‘군포역세권 복합개발사업 A1BL 지식산업센터 신축공사’가 마무리 단계에 들어서면서 조만간 사용승인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노후한 일반공업지역과 군포역 일대 역세권을 함께 정비해 산업과 상업 기능을 복합적으로 갖춘 공간으로 재편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이번 지식산업센터 준공을 전체 복합개발사업의 첫 성과로 보고 있다. 사용승인을 앞둔 트리아츠 지식산업센터는 대지면적 2만8751㎡, 연면적 24만4445㎡ 규모로 조성됐다. 건축물은 지하 3층~지상 28층 규모이며, 용적률 499.6%가 적용됐다. 군포시는 사용승인 절차가 마무리되면 오는 5월 말부터 기업 입주가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시는 이 시설을 통해 정보기술(IT)과 첨단 제조업 분야 기업 유치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이를 통해 산업 기능을 강화하고 지역 내 일자리 창출과 군포역 주변 상권 활성화 효과를 함께 기대하고 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트리아츠 지식산업센터 사용승인은 군포역세권을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가 지역화폐 ‘시루’ 결제액의 15%를 돌려주는 ‘2026년 상반기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을 오는 20일부터 29일까지 연다. 시흥시는 고물가로 위축된 소비를 끌어올리고 소상공인 매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관내 전역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통큰 세일에는 삼미시장, 오이도전통수산시장, 정왕전통시장 등 전통시장과 배곧·장곡 골목형상점가, 거북섬·월곶 지역 상권 등 모두 13개 상권이 참여한다. 행사 기간 참여 상권 내 점포에서 모바일 착(chak) 앱을 통한 지역화폐 시루로 결제하면 결제 금액의 15%를 시루 포인트로 받을 수 있다. 포인트는 자동 지급되며, 1인당 지급 한도는 행사 기간 기준 최대 12만원이다. 하루 지급 한도는 3만원으로 정해졌다. 지급된 포인트 사용 기한은 5월 31일까지다. 시는 시민 체감 혜택을 높이기 위해 페이백 방식을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지류형 시루는 이번 행사 대상에서 제외된다. 행사는 20일부터 29일까지 이어지며, 편성된 예산이 모두 소진되면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정호기 경제국장은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이 함께 참여하는 이번 행사로 시민들에게는 혜택을 제공하고 상인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