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의왕시의회 한채훈 의원이 13일 성명서를 통해 소각장 주민설명회 일정과 장소에 대해 ‘시민 배제형 불통 행정’이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의왕시는 오는 14일 오후 4시 부곡동 주민센터에서 ‘의왕군포안산 공공주택지구 내 자원회수시설 설치’ 관련 주민설명회를 열 예정이다. 한채훈 의원은 “직장인과 청년층이 참여할 수 없는 평일 오후 4시 개최는 사실상 소통 거부 선언”이라며, “시민 참여를 의도적으로 낮춰 요식행위로 전락시킨 것”이라고 비판했다. 또한 설명회 장소에 대해서도 “부곡동 주민센터 대회의실은 협소한 공간에 주차와 이동 편의성도 떨어져 실질적 소통이 어렵다”고 지적했다. 한 의원은 의왕시에 ▲설명회 일정을 퇴근 이후나 주말로 조정 ▲주민 협의체 구성 등 실질적 의견 수렴 ▲참여 가능한 장소 재선정 ▲환경권 보장을 위한 일방행정 중단 등 4가지를 요구했다. 한채훈 의원은 “의왕 남부지역 시민들의 환경권과 참여권을 지키기 위해 끝까지 싸울 것”이라며, “일방적 사업 추진은 반드시 저항과 심판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특례시의회는 12일 세종시 지방시대위원회를 방문해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 실효성 강화를 위한 제도 개선 정책을 공식 건의했다. 이번 건의는 경기도 시·군의회의장 남부권협의회 차원에서 추진됐으며, 수원특례시의회 이재식 의장을 비롯해 유진선 용인특례시의회 의장 등 6명의 남부권 협의회 소속 의장단이 함께 참석했다. 이들은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을 면담하고, 지방의회의 독립성과 전문성 확보를 위한 후속 입법과 제도 정비의 시급성을 전달했다. 주요 건의 내용에는 ▲지방의회 독자적 조사·감사기구 설치 법적 근거 마련 ▲사무직원 장기 교육훈련 확대 및 운영성과와의 연계 ▲행정사무감사 실효성 강화를 위한 과태료 부과 절차 개선 ▲「지방의회법」 제정 통한 종합적 법체계 정비 필요성 등이 포함됐다. 이재식 의장은 “인사권 독립은 자치분권의 출발점이지만, 이를 뒷받침할 실질적 제도 정비가 이뤄지지 않으면 유명무실해질 수 있다”며 “지방의회가 견제와 감시라는 본연의 기능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수원특례시의회는 이번 건의를 계기로 관계 기관과 협의 채널을 유지하며 지방의회법 제정 등 제도 개선 과제를 지속적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이 시흥 발전을 위한 비전을 담은 저서 '김진경의 시흥 DNA'를 출간하고 오는 24일 오후 2시 시흥시청소년수련관에서 출판기념회를 연다. 이번 저서는 ‘도시는 사람을 위해 디자인돼야 한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해 시흥의 성장 과정과 지역 고유의 정체성을 짚고, 미래를 향한 변화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시흥 토박이이자 4선 도의원인 김 의장은 산업과 개발 중심의 성장 담론을 넘어 삶의 질과 공동체, 문화, 일자리, 교육이 조화를 이루는 도시 모델을 책에 담았다. 오랜 의정 활동을 통해 지역을 지켜온 경험을 바탕으로 시민의 일상과 연결된 도시 발전 방향을 풀어냈다. 김 의장은 “시흥 도시 발전을 위해 오랫동안 고민해 온 구상을 한 권의 책으로 엮었다”며 “개인의 기록이 아니라 시흥이라는 도시가 축적해 온 시간과 시민의 뜻을 담은 공공의 기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이 책이 시민과 마음으로 소통하고, 도시의 내일을 함께 고민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김 의장은 2008년 제7대 경기도의회 의원으로 의정 활동을 시작해 도시환경위원회 위원장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등을 거쳤으며, 현재 제11대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성길용 오산시의회 부의장이 자전적 에세이 '소년의 꿈, 오산을 품다'를 출간하고, 10일 오후 오산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출판기념 북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행사에는 시민과 정관계 인사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성 부의장의 새로운 정치 여정을 응원했다. 이날 출판기념회는 오후 1시 20분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2시 개회사, 축사, 단체사진 촬영,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청강문화산업대학교 김용덕 교수와 금강대학교 김찬우 교수가 패널로 참여한 북토크 콘서트가 열려 책에 담긴 삶의 이야기를 함께 나눴다. 성길용 부의장은 북토크에서 “과장 없는 평범한 인생을 담아 진솔하게 썼다”며, 가장 기억에 남는 의정활동으로 갑골산 문화축제를 꼽았다. 특히 오산시의 문화정체성을 상징하는 독산성에 대해 “오산의 얼굴이자 시민 자긍심의 뿌리”라며, “독산성 문화제, 마라톤대회, 휘호대회 등을 통해 시민들과 함께 그 가치를 보존하고 싶다”고 밝혔다. 현장에는 박신원 전 국회의원, 문영근 전 시의회 의장, 이기하 전 오산시장, 이상복 현 의장, 김승호 동두천시의회 의장(경기 31개 시·군의회 협의회장), 김영희 경기도의회 의원, 전예슬·송진영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차기 지방선거 출마 여부와 관련해 “임기가 6개월 남은 상황에서 거취를 이야기하는 것은 이르다”며 도정에 전념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9일 CBS 라디오 박성태의 뉴스쇼에 출연해 “정치인은 국민의 평가를 두려워해서는 안 되지만, 지금은 남은 임기 동안 책임 있게 도정을 수행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말했다. 최근 여론조사에서 차기 경기도지사 후보 적합도 1위를 기록한 데 대해서는 “도정에 대한 평가로 받아들여 감사하게 생각하지만, 민심 앞에서는 언제나 겸손해야 한다”며 “남은 임기 마지막 소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당내 계파 구도와 관련해서는 “친명·비명 구분은 의미가 없다”며 “중요한 것은 이재명 정부가 성공하도록 힘을 모으는 것”이라고 말했다. 경선 가능성에 대해서는 “당원과 당심의 지지를 얻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언급했다. 방송에서는 용인·경기 남부 반도체 클러스터 논란도 주요 쟁점으로 다뤄졌다. 김 지사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대규모 투자가 이미 진행 중이고, 토지 보상과 산단 조성이 궤도에 올라 있다”며 “국제 경쟁이 치열한 상황에서 계획을 바꾸는 것은 전혀 합리적이지 않다”고 밝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의회 국민의힘이 경기 남부 용인 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이전론에 대해 “정치적 기만”이라며 이재명 정부의 즉각적인 중단을 촉구했다. 시의회 국민의힘은 8일 오후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이 촉구하며 “이재명 대통령은 경기도지사 시절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유치를 직접 주도해놓고, 이제 와서 지방 이전을 거론하는 것은 국민을 우롱하는 자기부정”이라며 “선거를 앞두고 반도체 산단을 정쟁의 도구로 삼는 포퓰리즘”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또한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의 “지금이라도 지역으로 이전해야 하지 않느냐”는 발언에 대해서는 “국가 핵심 산업을 좌우하는 중대한 사안에 무책임한 언행”이라며 “기업과 시장에 혼란만 주는 발 빼기식 해명은 안 된다”고 지적했다. 특히 수원·용인·화성·평택에 걸쳐 구축된 반도체 생산-연구 생태계는 하나의 유기체로 작동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지역 간 산업 생태계를 인위적으로 분리하면 인재 유출과 지역 경제 붕괴로 직결될 것”이라고 우려를 나타냈다. 시의회 국민의힘은 “SK하이닉스는 이미 착공에 돌입했고, 삼성전자와 LH 간 부지매입 계약도 체결된 상황”이라며 “전력과 용수 인프라 공정률은 90%에 육박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