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 화서동에 스타필드가 들어서면서 극심한 교통 체증으로 시민들이 고통을 받고 있는 가운데 시가 2019년에 착공하려던 공사를 교통이 막힌다는 이유로 미뤄 더 큰 혼란과 시민들의 고통을 가중시키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돼 충격을 주고 있다. 수원 스타필드는 오랜동안 비어있던 화서동 연초제조창(대유평지구) 자리에 들어섰다. 스타필드는 인허가를 득할 당시 수원시에 대유평공원 조성을 약속했다. 연초제조창(대유평지구) 자리를 개발하면서 KT&G는 매각한 토지의 이익금으로 스타필드 앞 도로인 수성로(대로 1-25호선) 지하차도 공사를 2019년 착공할 계획이었다. KT&G 관계자에 따르면 "2019년부터 지하차도를 계속 착공하려고 했다. 수원시는 교통이 막힌다는 민원을 이유로 착공을 하지 못하게 했다"며 "계속 착공이 미뤄지다 2022년에 공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수원시가 공사 대금을 받아서 공사 진행을 하면 KT&G 입장에서는 더 좋다"며 "하지만 수원시가 거부했다"고 전했다. KT&G는 현재 진행중인 1단계 공사 이외에 2단계, 3단계 공사도 이어서 진행할 계획이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1단계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사가 취임 후 처음으로 도내 30개 대학의 ‘청년리더’들을 한자리(판교의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국제회의장)에 초청했다. 김동연 지사는 23일 판교의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국제회의장에서 30개 대학 총학생회장단 70명과 적극 소통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청년들의 ‘기회 창출’이 도정의 핵심 목표라고 설명하면서 ‘청년들이 가장 살고 싶은 경기도’를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김 지사는 당선인 시절 포천 아트밸리 청년랩(lab)에서 만난 청년들에게 "기회의 빈익빈 부익부를 없애겠다"며 "우리 청년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만들고 싶고, 주어진 기회가 고르게 갔으면 좋겠다"고 밝힌 바 있다. 김 지사는 ▲경기청년 사다리프로그램(2023년 5개 대학 200명-> 2024년 9개 대학 270명) ▲경기청년 갭이어(2023년 600여 명-> 2024년 800여 명) ▲기회사다리 금융 ▲해외취창업 기회 확충 ▲해외 봉사단 ‘기회오다’ ▲청년 역량강화 기회지원 등 재임중 청년정책에 공을 들여왔다. 김 지사는 “믿거나 말거나인데 우리 청년들 만날 때가 제일 좋다"며 "대학 총장을 여러 해 전에 했었는데 여러 가지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2024 경기도 장애인 론볼 슈퍼리그'가 대단원의 막을 올린다. 경기도 장애인론볼연맹(이하 연맹)이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오는 30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10월까지 4개월 간의 대장정을 시작한다. 연맹은 경기도 장애인 론볼 슈퍼리그 운영을 통해 종목의 위상 강화 및 경기력 향상을 제고할 방침이다. 또한 지역별, 성별, 종목별, 장애유형별, 다양한 계층의 참가, 시리즈 경기를 통한 선수층 강화와 연맹간 교류 활성화, 중증 장애인 선수 참가하여 사회적응과 건강증진을 도모할 계획이다. 대회는 7월 30일부터 10월 5일까지 경기권 론볼경기장(시흥,화성.안산.용인) 등에서 경기도,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사단법인 경기언론인협회, 시흥시, 시흥시장애인협회 등의 후원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대회의 모든 경기는 9회 리그전으로 진행한다. 각 종목별 시군 대항전으로 참가요강에 따라 실시된다. 별도로 정하지 않은 사항은 해당경기 종목의 경기규칙에 따라 결정된다. 모든 경기는 토너먼트로 참가규모 및 경기특성에 따라 경기방법을 달리할 수 있다. 참가자격은 경기도 내 주소지를 두고 있는 지체장애와 뇌병변장애 장애인등록증 소지자에 한한다. 론볼에 관심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광명시배드민턴협회(이하 협회)가 '광명평화동굴배 전국배드민턴대회(이하 대회)'에 이어 광명시장기(이하 시장기)와 광명시배드민턴협회장기(이하 협회장기) 배드민턴 대회에서도 같은 방법인 셔틀 콕 구매를 통해 시에서 교부받은 보조금을 유용했다는 의혹이 또다시 불거졌다. 11일 시에 따르면 지난 2022년과 2023년 시장기에 각각 650만원, 협회장기에는 각각 360만원의 보조금을 교부했다. 협회가 시에 제출한 보조금 정산 내역을 보면 2022년 시장기 250팀(500명), 2023년 250팀(500명)이 시장기 대회에 출전했다. 산출 방식에 따라 게임수를 산출하면 350여 게임을 치른다. 상황에 따라 차이가 날수는 있다. 게임당 3~4개의 셔틀콕이 소요가 된다고 가정하면 1050개(87.5타)~1400(116타)개가 필요하다. 협회는 시장기에 2400개(200타)의 셔틀콕을 구매했다. 650만원의 보조금중 150여만원~200여만원을 유용한 셈이된다. 셔틀콕은 1박스에 25타가 들어간다. 1타에는 12개의 낱개가 들어있다. 협회장기도 같은 수법이다. 2022년 협회장기에는 250팀 500여 동호인이 대회에 참가했다. 시장기와 비슷한 금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광명시배드민턴협회(이하 협회)가 '광명평화동굴배 전국배드민턴대회(이하 대회)'를 개최하면서 대회에 사용되는 셔틀 콕 구매를 통해 수년간 광명시에서 교부받은 보조금을 횡령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5일 시에 따르면 지난 2022년 제10회 대회에 3000만원, 2023년 11회 대회에 2700만원의 보조금을 교부했다. 3000만원의 보조금을 교부받은 10회 대회에는 408팀(816명), 2700만원을 교부받은 11회 대회는 375팀(750명)의 생활체육 배드민턴 동호인이 참가했다. 협회가 시에 보고한 정산 내역을 보면 10회 대회 참가비는 1등과 2등 상품을 구매했다. 11회 대회 참가비는 자강조(선수출신 참가자) 우승상금, 단체 참가팀 시상금, 1등, 2등, 3등, 상품 등을 구매했다. 보조금으로는 셔틀콕과 인건비 등 대회에 필요한 부분에 사용했다. 여기서 문제는 대회에 참가한 팀수보다 과도한 셔틀콕 구매다. 협회는 10회 대회 408팀 출전에 600타, 11회 대회 375팀 출전에 650타를 구매했다. 셔틀콕은 1BOX에 25타가 들어있다. 1타에는 낱개 12개가 들어 있다. 10회 대회에는 24BOX, 11회 대회 26BO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여성리더회(총회장 김수민)가 회원간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기위해 14일 '2024 수원시여성리더회 환경정화운동 및 체육대회'를 마중공원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황선영 사무총장의 사회로 수원시여성리더회 150여명의 회원과 염태영 수원무지역 국회의원 당선인, 경기도의회 박옥분 의원, 수원시의회 장정희 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개회식 이후 마중공원 주변과 인근 하천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회원들은 삼삼오오 짝을 지어 쓰레기 등을 줍고 일반 쓰레기와 재활용 등을 분리했다. 점심식사를 마치고 이어진 체육대회는 공굴리기, 훌라후프, 퀴즈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회원간 화합과 우의를 다졌다. 수원시여성리더회 김수민 총회장은 "푸르름과 꽃으로 가득한 것을 느낄 수 있는 오늘수원시여성리더회 회원님들과 함께 마중공원 환경정화 운동과 체육대회를 열게 되어 무척 기쁘다"며 "선의의 경쟁을 통하여 협동심을 기르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경기도의회 박옥분 의원은 " 5기 멤버로서 늘 리더회가 있는 것에 대해서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 다양한 곳에서 멋진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는 토대가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30기,